직접 주워 만든 탱글탱글 수제 도토리묵

직접 주워 만든 탱글탱글 수제 도토리묵


뒷산에 오를 때마다
한 주먹씩 주워 모은 도토리
티끌 모아 태산이 된다더니
한 달 넘게 물 갈아가며 떫은맛 빼고
주말에 도토리묵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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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토리묵 만드는 법

▶ 재료 : 도토리(껍질제거)2kg, 물 2L, 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법

㉠ 도토리는 껍질을 벗겨 물에 담가 덟은 맛을 빼준다.

㉡ 도토리, 물을 붓고 갈아준 후 면보에 붓고 찌꺼기를 분리한다.

㉢ 하룻밤 가라앉힌 후 윗물은 따라 버리고 가라앉은 전분만 냄비에 붓고 끓여준다.

㉣ 너무 빡빡하면 따라두었던 물을 부어가며 걸쭉하게 만들어준다.

㉤ 소금, 참기름을 넣고 잘 저어준다.

 

 

㉥ 그릇에 참기름을 바르고 묵을 부어 완성한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양념장과 함께 담아낸다.

 

 

▲ 완성된 모습

 

 

▲ 맛있어 보이나요?

 

 

시중에서 파는 도토리묵이랑은

비교도 되지 않는 맛입니다.

하지만, 너무 번거롭고 정성 가득 들어가

다시는 주워오지 말자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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