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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130

반영이 아름다웠던 '주남 저수지' 반영이 아름다웠던 '주남 저수지' 어버이날이 가까워지자 미리 어머님께 다녀오면서 들렀던 '주남 저수지'입니다. 뜨거운 햇살로 여름날씨 같았습니다. 향기로운 아카시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저수지에 비친 반영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소식받기 공감가는 이야기였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 ​ 2015. 5. 10.
느림의 미학, 일년 후에 전해지는 느린 우체통 느림의 미학, 일년 후에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 얼마전 남편과 들렀던 대구 근대골목입니다. 천천히 걸으며 여유 부려봅니다. 이상화 고택에서 부치는 편지 일 년 후에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입니다. 늘 바쁜 일상 느림의 미학을 느껴 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핸드폰으로 소식받기 하트 공감 ♡ 꾸우욱 ^*^ ​ 2015. 5. 2.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의 봄 날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의 봄 날 어제는 포근한 봄날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조문 떠나는 남편을 따라 보물섬 남해를 다녀왔습니다. 봄바람 속에는 봄이 가득 들어 있었답니다. 남해대교입니다. 제비꽃에 나비가 놀러왔습니다. 무리지어 핀 개부랄꽃 유명한 남해 마늘이 튼실히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모과 나무에도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납니다. 바닷가라서 그런지 동백이 한창입니다. 아름다움을 뽑내고 낙화한 동백입니다.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하는 목련이 활짝 피었습니다. 냉이꽃 광대나물 꽃 유채꽃 사이를 이러저리 나르는 벌 무리지어 핀 유채꽃 땅콩 밭 부지런한 농부의 손길을 보았습니다. 땅콩 밭에 잡초를 말끔하게 제거한 모습입니다. 남편을 기다리며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담아 본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의 봄소식이었습니다. 즐거운.. 2015. 3. 29.
가정식 오천원 뷔페 주야장천 가정식 오천원 뷔페 주야장천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던 날, 양산 통도사를 구경하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우리 점심 먹어야지?" "그냥 간단하게 먹자." 그렇게 들어간 곳이 오천원 뷔페였습니다. 허름한 가정집에 간판만 달고 장사하는 곳이었습니다. 밖에서 봐도 가정집입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까이 공장이 있어 근로자들이 와서 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을 비싸게 받을 수 없다십니다. 5천 원으로 배불리 먹고 왔습니다. 늦은 점심이라 반찬이 떨어진 것도 있다며 주인 아주머니는 미안해 합니다. 하지만, 정말 집밥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주야장천 / - 주소 울산 울주군 삼남면 상천리 937-47번지 전화 052-262-3565 설명 - 주야장천 / - 주소 울산 울주군 삼남면 상천리 937-47번.. 2015. 3. 28.
입대하는 아들을 위해 고모부가 사 준 낙동강 오리알 입대하는 아들을 위해 고모부가 사 준 낙동강 오리알 2월 23일 사랑하는 아들이 입대를 했습니다. 떠나기 전, 할머니를 찾아뵙고 고모 내외, 막내 삼촌네 가족, 우리 가족 모두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 메뉴판 ▶ 청동 유황오리 소금구이 1마리 ▶ 부추 겉절이, 고추 쌈장, 무지, 샐러드, 양파 무침, 모듬쌈 ▶ 달콤한 호박죽 ▶ 노릇 노릇 구워 먹었습니다. 갈비 뜯어 먹는 재미도 솔솔했답니다. ▶ 맛있게 쌈도 싸 먹었습니다. ▶ 고모부 내외와 남편이 먹은 유황오리 온마리 탕입니다. ▶ 소금구이 먹고 나니 나온 1인 5,000원짜리 탕과 밑반찬, 밥입니다. ▶ 유황오리 바베큐입니다. 380도에서 8분간 구워냈다고 합니다. 즉석에서 잘라 숯불 위에 살짝 구워먹으라고 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군 생.. 2015. 2. 28.
사람들로 북적이는 양산 통도사의 점심 공양 풍경 사람들로 북적이는 양산 통도사의 점심 공양 풍경 새해맞이로 온 가족이 여행을 다녀오면서 들렸던 양산 통도사입니다. 대학생이 되고 보니 모두 다 모인다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들녀석의 입대를 앞두고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통도사의 특징은 대웅전에 부처님이 없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사리탑을 볼 수 있도록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밖에서 본 사리탑입니다. 사리탑을 중앙으로 탑돌이를 하며 소원을 빈답니다. 금강계단은 승려가 되는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수계 의식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계단 가운대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기 위해 종 모양의 석조물을 마련하였는데 이는 부처님이 항상 계시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랍니다. 대웅전은 산로전 영역의 중심건물이자 통도사를 대표하는 목조 건물입니다. 건물 뒤쪽에 지장유.. 2015. 1. 11.
온가족이 함께 먹고 온 울주의 한우특구 온가족이 함께 먹고 온 울주의 한우특구 울주에서 생산되는 한우가 맛있나 봅니다. 한우특구까지 있으니 말입니다. "엄마! 선배하고 갔었는데 정말 맛있었어" 울산을 다녀오다가 딸아이가 맛있다고 소개하는 참솔한우숯불센터를 다녀왔습니다. 한우특구입니다. 녀석들이 엄마 생일이라고 준비했던 케이크 작은 소리로 축하도 받았습니다. 각종 밑반찬입니다. 샐러드, 마블링이 좋은 쇠고기, 채소입니다. 아들이 무척 좋아하는 육회입니다. 숯불 위에 올려 구워 먹었습니다. 쌈을 싸서 먹기도 했습니다. 입에 살살 녹는 그 맛!~ 된장국과 함께 나온 밑반찬입니다. 숯불 위에 된장국이 보글보글 끓습니다. 끝까지 따뜻하게 먹었답니다. 4명이 배불리 먹은 가격입니다. 그래도 쇠고기인데....ㅎㅎ 온 가족이 함께 먹고 왔답니다. 도움되신 .. 2015. 1. 9.
온 가족이 함께 찾은 반영이 아름다운 촉석루 온 가족이 함께 찾은 반영이 아름다운 촉석루 연말, 대학생인 녀석 둘이 방학이라 집에 왔습니다. 함께 점심을 먹고 "우리 어디 놀러갈까?" "오랜만에 촉석루나 가 볼까?" "콜!" 정말 오랜만에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입구에서 본 촉석루 입니다. 논개가 외장을 안고 뛰어내렸다는 의암바위입니다. 멀리 남강이 보입니다. 천수교와 남강 남편, 딸, 아들 (블로그 올렸다고 뭐라할터인데...걱정~~ㅋ) 남강을 끼고 걸을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논개의 영정이 모셔진 곳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박물관도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참 아름다운 도시에 살고 있음이 큰 행복으로 다가옵니다. 공감가는 사진이었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 2015. 1. 8.
살아볼 만한 세상, 인심까지 먹고 온 서울 깍두기 살아볼 만한 세상, 인심까지 먹고 온 서울 깍두기 1월 2일 1차 합격을 하고 아들의 입대 면접이 부산병무청에서 있었습니다. "우리 온 가족 부산 놀러 갈까?" "콜!" 녀석들은 좋아라 합니다. 그렇게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부산에 사는 시누이가 장어구이를 사줘 맛있게 먹고 광안대교가 보이고 경치가 좋다는 아쿠아펠리스 찜질방에서 1박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가득 차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어쩌지? 다른 곳에 가야겠다." "안돼!" "자리가 없다고 하잖아." 남편은 주택가라도 세울 곳이 없나 하고 이리저리 살피다 가까이 있는 서울 깍두기 주차장에 차를 세웁니다. "아들! 식당에 들어가서 내일 아침밥 먹을 테니 주차 좀 하면 안 되는지 물어보고 와." .. 2015. 1. 7.
겨울 바다, 해운대의 갈매기떼 겨울 바다, 해운대의 갈매기떼 새해맞이 가족여행 오랜만에 집을 떠나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아이 둘과 남편...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며 태종대, 해운대 보기만 해도 시원한 풍경이었습니다. 태종대의 노을입니다. 해변으로 나와 새우깡 받아먹는 갈매기떼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해변을 끼고 걸으며 시원한 바다를 품에 안은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답니다. 2015. 1. 6.
광안대교 위로 떠오른 웅장했던 해돋이 풍경 광안대교 위로 떠오른 웅장했던 해돋이 풍경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났습니다. 대학생이 된 녀석들과 같이하는 시간이 많지 않아 멀지 않지만, 부산을 찾았습니다. 시누이가 사 주는 맛있는 장어구이를 먹고 난 뒤 "너희 어디서 잘래? 우리 집에 가면 좋지만 내가 내일 새벽에 서울 예식장 간다." "누나, 우리 찜질방 갈 거다." "그래. 안 그럼 우리 집 가면 되는데. 날짜를 잘못 잡아 왔네." "걱정 마세요." 그렇게 찾아간 곳이 아쿠아펠리스였습니다. ㅔ 1인 14,000원 찜질방 이용 금액입니다.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창가에 자리 잡으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답니다. ㅑ 금요일 저녁인데 많은 사람의 모습이 보입니다. 맥반석 달걀과 식혜는 기본입니다. ㅅ 새벽이 되자 길도.. 2015. 1. 4.
인정까지 담아 푸짐하게 먹었던 자연산 장어구이 인정까지 담아 푸짐하게 먹었던 자연산 장어구이 아들 녀석 입대를 위해 면접을 보러 가면서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1박 2일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면접을 보고 태종대에 들렸다 남편은 누나에게 전화를 합니다. "누야! 우리 지금 부산이다. 가족 여행왔다." "그래? 이렇게 추운 날 온다고 고생 했네. 내가 맛있는 거 사 줄게." 형님이 근무하는 사무실 근처에서 장어구이를 먹었습니다. 깔끔하진 않았지만,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여기 제법 유명해." "푸짐하게 양도 많이 주고." 장어 1kg 35,000원으로 제법 두툼하니 먹을 게 있었습니다. 상추와 쑥갓, 부추, 양파를 썰어 깨소금 참기름만 무쳐나옵니다. 상추, 부추, 쌈배추가 통으로 나옵니다. 남편이 장어를 굽다가 연기를 내자 사장님이 .. 2015.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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