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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10

통영 사계사의 초하루 풍경 통영 사계사의 초하루 풍경 지난 휴일이 마침 초하루라 언니와 함께 통영 사계사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 대웅전 ▲ 부처님 ▲ 소망등 ▲ 떡, 밥 공양 올리기 ▲ 사계사의 가을빛 ▲ 공양간 옆 식사공간분위기 있는 공간입니다. ▲ 2시간 가량 스님의 예불 행사 ▲ 맛있는 사계사의 점심 공양 ▲ 표고버섯 수확지인들과의 행복한 수다 ▲ 표고버섯 말리기햇살에 나란히 나란히...육수를 내거나 나물로 사용될 것입니다. ▲ 모든 행사가 끝나고 가을빛을 즐겨요! 아름답게 물든 가을빛도 느끼고부처님 앞에 마음도 비우고지인들과 수다도 떨고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온 휴일이었습니다. ▼ 동영상 구독신청! 부탁드려요^^▼ 도움된 정보였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하며 여러분의 공감이 제겐 큰 힘이 됩니다. 2020. 11. 22.
안락공원에서 본 현대판 부모 사랑 안락공원에서 본 현대판 부모사랑 명절이라지만 마땅히 찾아갈 친정이 없습니다. 부모 대신이었던 큰오빠마저 세상을 떠나자 집도 허물어져 사라져버렸습니다. 가까이 있는 언니 댁에 다녀오는 게 전부입니다. 설날 오후, 북적이던 집안이 조용합니다. 멀리 떠나 사는 형제들이 떠나고 썰렁합니다. "엄마! 우리 어디 안 가?" "응. 외할아버지 뵈러 가야지." "지금 가자. 나 좀 있다 약속 있어." "알았어. 얼른 준비할게." 산소도 없이 덩그러니 사진만 붙어 있어 아무런 준비도 없이 나섰습니다. 엄마, 아버지, 큰오빠까지 만나고 나오니 눈에 들어오는 '임시 분향소' "어? 저게 뭐지? 한 번 가 보자." 가까이 갔더니 안락공원에서 마련해 준 임시 분향소였습니다. 관리하시는 아주머니가 지나가기에 "언제부터 분향소가 .. 2014. 2. 4.
고3,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고3,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해마다 수능 때만 되면 한파가 몰아쳤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어쩐 일인지 제법 따뜻한 날씨입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오후, 12시가 가까이 되니" 아들에게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엄마! 나 명신 걸렸어." "아휴! 잘 되었네." 아들이 다니는 학교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함께 점심을 먹고 수험표를 들고 자리 확인을 해 두고 왔습니다. 오늘은 새벽같이 일어나 도시락을 쌌습니다. 든든하게 먹고 기운 차려 잘 치루길 기도하면서 말입니다. 평소처럼 일어나 아침밥 한 공기 다 먹고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 3학년 부장선생님이 오셔서 학생들을 응원해 주었습니다. ▶ 가까운 농협에서 나와 따뜻한 차 한잔을 제공합니다. ▶ 응원 메시지 33살 늦은 나이.. 2013. 11. 7.
어버이날 아들의 짧은 손 편지, 딸 생각 절로 난다! 어버이날 아들의 짧은 손 편지, 딸 생각 절로 난다! 아름다운 봄은 정말 짧은 것 같습니다. 꽃샘추위인가 하더니 벌써 한낮더위는 30도를 웃돕니다. 하루를 마감하고 집으로 향하는 길, 습관처럼 열어보는 우체통입니다. 쓸데없는 대출정보, 마트 할인 홍보 등 많은 게 손에 잡힙니다. 그 중, 눈에 들어오는 것 하나 아들의 글씨였습니다. "어? 이게 뭐지? 성적표 온 건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 가방을 던져놓고는 편지부터 열어봅니다. 어버이날 편지 안녕하십니까. 아들입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발 몸관리 하셔서 오래오래 사세요. 사랑해요. 아들 민규 올림 남편과 함께 읽고는 "녀석! 문장력이 이래서 언어 등급 제대로 받겠어?" "그러게." "표현력 좀 길러라고 해야겠어." "그래도 이런 걸 보낼 .. 2013. 5. 8.
너무 다급해 119, 세 번 부른 사연 너무 다급해 119, 세 번 부른 사연 이제 겨울방학을 시작한 지 며칠 지났습니다. 사춘기인 중1인 조카가 방학 동안 우리 집에서 대학생이 되는 누나에게 공부하는 습관을 배우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납골당과 시골에 있는 할아버지의 산소까지 들러 어둑어둑 어둠이 내려앉는 시간이 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중이었습니다. 그 시간 매년 막내아들은 요양원에 계시는 시어머님을 집으로 모시고 와 한밤을 지내고 돌려보내시곤 하는데 어머님 몸이 안 좋으신가, 삼촌한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형님! 엄마가 가슴이 좀 아프다고 해 병원 왔어." "어디가?" "폐렴기도 있고 백혈구 수치가 너무 높다고 하네." "그럼 어쩌냐?" "입원해서 내일 외래로 검사 다시 받자고 해." "알았어. 내일 아침 우리가.. 2013. 1. 3.
남편의 간절함, 아내의 빨간 팬티를 입어야 했던 이유 남편의 간절함, 아내의 빨간 팬티를 입어야 했던 이유 아름다운 것은 짧은 법일까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따뜻한 봄날은 어디로 갔는지 벌써 여름으로 치닫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야기 하나, 며칠 전, 시누가 사 준 신축성이 강한 체형보정 빨간 팬티를 손으로 씻어 화장실에 걸어두었습니다. 그걸 본 남편이 "나 이거 하루 입었어!" "언제?" "선거하는 날!" "호호! 정말? 작진 않았어?" "응" 아내의 빨간 팬티를 입게 된 사연은 이랬습니다. 남편은 이번 4월 11일 도의원 보궐 선거에 나가 미역국을 먹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건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러던 10일 저녁 운동원 중에 한 명이 "후보자님! 내일 사모님 하고 빨간 팬티 입으세요." "왜 빨간 팬티를 입어요?" "빨간 팬티 입으면 당선됩.. 2012. 4. 20.
2011년 수능, 자식을 위한 엄마의 간절한 기도 2010년 11월 18일 수능일입니다. 12년을 오늘을 위해 내달려왔기에 차분히 성적 발휘를 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해마다 수능이면 추웠는데 오늘은 한파가 없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녁 늦게 들어서는 딸아이에게 "딸! 내일 새벽에 선배들 응원 안 가니?" '응 엄마. 선생님이 못하게 했어." "그래?" "그래서 3학년 언니한테 가서 찐하게 포옹해 주고 왔어." "왜?" "나의 기 다 가져가서 성적 발휘 제대로 하라고." "호호호~ 우리 딸 잘했네." 몇 해 전만 해도 학교 앞에는 북소리와 노랫소리 응원하는 소리로 가득하였습니다.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밤을 새우기도 했었는데 고사장 앞에서 펼쳐졌던 고득점 기원 격문 부착이나 구호 외침, 노래 제창 등 후배 학생들 중심의 이.. 2010. 11. 18.
수능, 자식을 위한 엄마의 간절한 기도 수능, 자식을 위한 엄마의 간절한 기도 오늘은 201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그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쏟아왔던 정성만큼 결실 거두시길 소원해 봅니다. 늦게 잠자고 새벽같이 일어나 투자한 시간이었기에 실수하지 말고 잘 치루길 응원합니다. 작년보다 많이 변한 수능 날 아침풍경입니다. 작년 같으면 학교마다 후배들이 새벽같이 나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밤을 새웠을 것인데 신종 인플루로 인해 시끌벅적한 모습도 이제 사라져 버렸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따뜻했던 날씨가 제법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엄마의 마지막 응원이 눈물겹습니다. “우리 아들! 화이팅!” ◆ 독이 되는 말 ▷ "난 널 믿는다." ▷ "시험 끝나고 나올 때까지 기다릴게" ▷ "절대 긴장하면 안 돼" ▷ "끝까지 최선을 다해" ◆ 약이 되는 말 ▷".. 2009. 11. 12.
여름휴가! 한가지 소원은 꼭 이뤄준다는 남해 보리암 여름휴가! 한가지 소원은 꼭 이뤄준다는 남해 보리암 2박 3일 일정으로 가족동반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학생이 된 두 녀석은 따라 나서질 않습니다. 끼니가 걱정 되었지만 딸아이에게 밥 해 먹는다는 조건으로 모든 것 잊고 일상탈출을 감행하였습니다. 남해 송정솔바람해변에 민박집에 짐을 풀고 첫째날, 다른 회원들과 함께 보리암을 올랐습니다. 『남해 금산』은 지리산맥이 남쪽으로 뻗어내려 형성된 산으로 원래 원효대사가 이곳에 보광사라는 사찰을 지은 뒤 산 이름이 보광산으로 불리어 왔으나,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드린 뒤 왕위에 등극하게 되자 보은을 위해 영구불멸의 비단을 두른다는 뜻의 비단 금(錦)자를 써 금산이라 하였다고 전합니다. 금산에는 38비경이 있는 곳입니다. 짧은 시간으로 다 볼 수는 .. 2008. 8. 11.
무엇이 잘 풀리지 않으십니까? 무엇이 잘 풀리지 않으십니까? 얼마 전, 가까운 뒷산을 오르는 편인데 남편이 비봉산으로 가자는 제의를 하여, 매일 가는 곳 보다 낫겠다 싶어 따라나선 길이었습니다. 익숙지 않는 낯선 길이긴 해도 남편의 손에 이끌려 가파른 길도 쉽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정상 가까이 오를 때,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어 "여보! 저것 좀 봐!" "뭐?" "누가 기도를 드렸나 봐." "그러게. 안 풀리는 일이 있었나 보다." 여기저기 새 하얀 쌀을 흩어 놓았고, 배, 사과, 포도까지 눈에 띄었습니다. 하시는 일이 잘 안 되어 그랬을까? 사업을 하는 자식을 위해서? 수능 점수 잘 보라는 뜻에서? 승진 할 수 있도록? 내 뜻대로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게 세상일인 것 같았습니다. 실타래처럼 술술 풀린다면 좋으련만 어디 .. 2007.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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