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1.12.26 06:00


일주일의 여유, 크리스마스 촛불 하나 켰을 뿐인데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
우리 아이들, 고등학생이다 보니 선물 준비하지도 않아도 되니 한편으로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휴일이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로 독서실로 달아나는 녀석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늘 같은 시간이면 눈이 뜨입니다.
차가운 기온으로 쌀쌀한 느낌이 들지만,
내 가족을 위한 시간이라 늘 행복하기만 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어보았습니다.






1. 마른 톳나물

▶ 재료 : 마른 톳 30g 정도,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마른 톳은 물에 불려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2. 취나물

▶ 재료 : 마른 취나물 50g 정도,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멸치육수 약간

▶ 만드는 순서


㉠ 물에 불린 취나물을 끓는 물에 푹 삶아낸다.
㉡ 삶아 낸 취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썰어 둔 취나물에 간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둔다.
㉣ 냄비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마늘향을 먼저 내준다.
㉤ 무쳐둔 취나물과 멸치 육수를 넣고 볶아주면 완성된다.

 

 


 

3. 표고버섯볶음


▶ 재료 : 마른 표고버섯 8개, 양파 1/2개, 당근 약간,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멸치육수 약간
▶ 만드는 순서


㉠ 표고버섯은 물에 불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썰어 둔 표고버섯은 간장에 조물조물 무쳐둔다.
㉢ 먼저 마늘향을 내 주고, 표고버섯과 육수를 넣고 볶아준다.
㉣ 맛이 들면 썰어 둔 양파와 당근을 넣고 마무리한다.


 
 

4. 꽈리고추무침

 

▶ 재료 : 꽈리고추 100g 정도, 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꽈리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썰어 둔 고추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5. 돌나물 무생채


▶ 재료 : 돌나물 100g 정도, 무 1/4개, 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식초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돌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둔다.
㉡ 무는 곱게 채를 썰어둔다.
㉢ 채를 썬 무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 무쳐 둔 무생채에 돌나물을 넣어 살짝 버무려 완성한다
.





6. 진미채무침

 

▶ 재료 : 진미채 100g 정도, 고추장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물 1/3컵,
              물엿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진미채는 삼발이로 쪄주거나 물에 씻어 먹기 좋게 잘라둔다.
㉡ 물과 양념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 식혀준다.
㉢ 손질해 둔 진미채를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볶아주면 딱딱하고 질겨지므로 식힌 양념에 무쳐주면 부드럽습니다.)





7. 감자볶음


▶ 재료 : 감자 3개, 고춧가루 2숟가락, 물 1/3컵, 잔파, 깨소금, 들기름, 마늘,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납작하게 썰어둔다.
㉡ 들기름으로 마늘향을 먼저 내준다.
㉢ 썰어둔 감자를 넣고 볶다가 물을 붓고 고춧가루를 넣어주고 소금으로 간한다.
㉣ 감자가 다 익으면 썰어 둔 잔파와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어릴 때 엄마가 자주 해 주던 감자볶음입니다.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아도 맛있답니다.)



 

8. 고구마 쇠갈비찜


▶ 재료 : 쇠갈비 500g, 밤고구마 2개, 수삼 1개, 대추 10개 정도, 풋고추 2개
             양념(진간장 7숟가락, 물엿 4숟가락,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갈비는 1시간 정도 물에 담가 핏기를 빼주고 맛이 고루 들도록 칼집을 넣어준다.
㉡ 갈비가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은근하게 끓여준다.
㉢ 물이 반으로 줄면 양념과 굵게 썰어 둔 고구마와 수삼을 넣고 졸여준다.
㉣ 다 익으면 마지막에 풋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9. 채소 마늘샐러드


▶ 재료 : 양상추 2~3장 정도, 오이 1/2개, 마늘 10개 정도, 당근 약간
            호상 요거트 1개, 마요네즈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상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손으로 찢어둔다.
㉡ 오이는 돌려 깎기를 해 두고 당근도 곱게 채 썰어둔다.
㉢ 썰어둔 채소에 소스를 넣고 버무리면 완성된다.






10. 두부 묵은지


▶ 재료 : 두부 1모, 묵은지 1/4쪽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끓는 물에 복작복작 삶아준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검은깨를 뿌려둔다.
㉡ 묵은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함께 담아내면 완성된다.





11. 콩잎지


★ 콩잎의 효능
우선 콩잎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유방암, 전립선암, 골다공증 심장병 등 성인병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플라본(Flavone)과 플라보놀(Flavonol) 성분은 항산화 효능을 기반으로 고지혈증, 동맥경화, 폐암 등에도 뛰어난 효과를 가졌다고 합니다.

 테로카판 역시 성인병중 가장 문제가 되는 동맥경화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콩과 식물에만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야사포닌은 인삼사포닌과 유사한 식물성스테롤로 항암 및 항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만드는 순서

㉠ 여린 콩잎을 따서 깨끗하게 씻어 약한 소금물에 담가둔다.
㉡ 양념장(조선간장 : 멸치육수 = 1 : 1로 고추가루 마늘 깨소금)을 만든다.
㉢ 켜켜이 양념장을 발라주면 된다.



 

  

 

  


▶ 완성된 반찬



12. 오리고기탕


▶ 재료 : 오리 1마리, 소금, 잔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리고기는 손질하여 푹 삶아준다.
㉡ 식혀서 기름을 걷어낸다.
㉢ 곰국처럼 뽀얀 국물과 살코기를 담고 송송 썬 파를 띄워내면 완성된다.


 



▶ 완성된 식탁



▶ 촛불


가족들이 하나 둘 일어나 식탁으로 모입니다.
"우와! 이게 뭐야?"
"오늘 크리스마스잖아!"
"결혼하고 처음 촛불 켜고 밥 먹어보네."
남편의 한 마디가 마음 아프게 합니다.
살면서 그렇게 분위기 없이 살았나 하고 말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없었지만,
촛불 하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낸 하루였습니다.
"엄마! 갈비찜이 죽인다!"
또한, 그 한마디에 고슴도치 엄마가 되어버립니다.

행복한 성탄 보내었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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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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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진짜 밑반찬 좀 해야 하는데,
    겨울이라 야채값이 장난아니더라고요. ^^;;

    2011.12.26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촛불 하나로 분위기가 밝아지네요^^
    맛있는 음식들 군칩이 돈답니다.. ㅎㅎ

    2011.12.26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상차림이 바라만 보아도 참 가득한게 좋네요^^

    2011.12.26 1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초 하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셨군요 ^^ ㅎㅎ
    행복한 일주일 밥상입니다^^

    2011.12.26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남다른 분위기입니다.^^
    잘보고갑니다. 행복한하루되세요~

    2011.12.26 14: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크리스마스 아침부터 푸짐하고 행복한 밥상을 만드셨네요~
    아무리 좋은 날이라도 이런 밥상 못 받아본 사람은 이런게 행복인지 모를겁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2011.12.26 15: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오늘 일이 정신없어서 점심을 못했더니..흐미..
    밥공기 하나 들고 가고 싶어지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12.26 15:10 [ ADDR : EDIT/ DEL : REPLY ]
  9. 취나물이 제일 눈에 들어옵니다.
    올해 마지작 한주 마무리 잘하시구요.

    2011.12.26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종교가 다른데도 성탄절을 의미있게 보내셨네요.^^
    콩잎은 경상도에만 있는 것같아요.

    2011.12.26 16:20 [ ADDR : EDIT/ DEL : REPLY ]
  11. 사실 엄마표 밥상과 비교 할 수 있는 만찬은 없죠^^ 최고의 크리스마스 식탁같아요^^ 여기에 가족의 사랑이 넘쳐흐르고 말이죠^^

    2011.12.26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별것 아니지만 촛불 하나에 분위기가 확 달라졌음이 느껴집니다. ㅎㅎ

    혹시나 와인도 한 잔 있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잘보고간답니다. ^^

    2011.12.26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오소리

    음식맛도 분위기이지요.ㅎㅎ
    보라빛 촛불이 제대로 분위기 느끼게 해 주었꾼여.
    잘 보고가요.

    맛있어 보입니다.

    2011.12.26 21:18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맑은하늘

    일주일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ㅎㅎ

    2011.12.26 21:18 [ ADDR : EDIT/ DEL : REPLY ]
  15. 촛불하나로 멋진 크리스마스분위기를 내셨네요
    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날 되세요 ~

    2011.12.26 2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크리스마스에 이 초하나만으로도 참 좋은 분위기가 나지요^^
    이제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하네요^^

    2011.12.26 2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촛불이 분위기를 바꾸네요..ㅎ
    저도 나중에 꼭!!

    2011.12.26 2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촛불하나가 분위기를 살려주네요^^
    월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2011.12.27 0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주부님들 정말 좋아하실만한 정보네요^^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

    2011.12.27 0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밀댓글입니다

    2011.12.27 02:27 [ ADDR : EDIT/ DEL : REPLY ]
  21. 웰 비잉 식품이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1.12.29 0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신학기 새롭게 바뀌어 가는 이동문화



따뜻한 봄을 기다려봅니다.
여기저기서 앞다투어 피어나는 봄꽃들이 봄 소식을 알려주건만 꽃샘추위에 얼지나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 3월이면 개학입니다. 그로 인해 얼마 전, 인사이동이 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살아가는 직장동료가 시내 만기를 다 채우고 저 멀리 발령이 났습니다.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건 늘 함께 하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서운한 마음은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이제 자주 만나지도 못하겠다. 너무 멀리 가서."
"그러게. 어쩌냐?"
"다시 만날 날 있겠지. 뭐."
한꺼번에 19명이나 떠나고 명예퇴직을 하시는 분이 있어 송별연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학교로 부임하게 되면 혼자 보내기 뭣하여 함께 따라가곤 합니다.
"언제 가 볼 거야?"
"왜? 따라가 려고?"
"가봐야 내 마음이 편안할 것 같아서."
"아니야. 올 필요  없어.
"왜? 서운하다야."
"응. 학교에서 오라는 날짜에 가면 돼. 혼자 갔다올게."
"..............."







★ 우르르 몰려갔다 눈치받은 사연

시골 작은 학교에 근무하다 보면 모두가 어른과 동료가 부모와 형제 같습니다. 몇 명 되지 않아서 그런지 서로 챙기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매년 2월이 되면 아쉬운 이별을 3월이 되면 새로운 사람을 맞이하곤 합니다.

1998년 타지에서 생활하다가 집 가까이 시내로 발령이 났습니다.
"우와! 축하해."
"직장 다니면서 집 가까이 다니는 게 최고지."
모두가 축하해 주었습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인사이동이 있으면 온 직원들이 우르르 몰려가 시집보내는 마음으로 분위기를 파악하고 오곤 했습니다. 꼭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처럼 세를 과시하는 사람처럼 따라가곤 했던....
자동차 3대에 나누어 타고 신임 지를 들어섰습니다. 교장실을 가득 채우고 앉아 차 한잔을 얻어 마시고 나왔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차를 내오며 손님접대를 하는 분에게 눈치를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근무를 하면서 슬쩍 물어보았더니

'다른 사람은 한둘뿐인데 뭔 사람이 그렇게 많이 따라와!'
많은 찻잔을 씻으면서 궁시렁거렸다고 고백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 새롭게 변화해 가는 이동문화

"혼자 갔다올게"
그 말이 너무 서운하게 들렸습니다.
"왜? 쓸쓸하게 혼자 간단 말이야?"
"응. 저쪽 학교에서 혼자 오라고 하네."
"그런 것도 있었어?"
"응."
알고 보니 신임지 학교에서 새로 부임해 오는 선생님들에게 정해진 날짜에 한꺼번에 와서 인사를 하고 가라고 공문이 왔다는 것입니다.

사실, 인사를 가기 위해서는 어른들과 시간도 맞춰야 하고 또 인사를 받는 학교에서도 들쑥날쑥 왔다갔다하는 게 얼마나 번거로운지 모릅니다. 그런데 한꺼번에 모아 인사도 하고 자신의 학교 경영에 대한 설명도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축하화환도 꽃 대신 쌀로 받아 불우이웃을 돕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분이라면 존경할만한 교장 선생님이 아닐까 여겨봅니다.

이런 작은 변화들이 세상을 바꾸어 가는 지름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말은 쉬워도 실천은 어려운 법인데 말입니다.

'앞으로 5년간 함께 하면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는 맘'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잘 가, 친구여~ 또 만나는 날이 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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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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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 작은변화가 다 바뀌는거 같아요.
    그렇게 바뀌면 더더욱 좋은날이오겠지요??^^

    2011.02.27 09:26 [ ADDR : EDIT/ DEL : REPLY ]
  3. 돋움별

    정이 오고가는 건 좋지만 바뀔 것은
    바뀌어야 하겠지요..
    동료가 떠나는 건 참 쓸쓸한 일이예요
    새학기가 곧 시작되네요..ㅎㅎ
    일요일 편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1.02.27 10:08 [ ADDR : EDIT/ DEL : REPLY ]
  4. 신학기에 선생님들께서는 이동을 하시는 군요...
    어느 정도 근무를 하셔도 계속 이동을 하셔야 하나 봅니다...
    처음 경험한 이동문화도 점점 변하고 있군요...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구요~^^

    2011.02.27 10:11 [ ADDR : EDIT/ DEL : REPLY ]
  5. 신록둥이

    화환대신 쌀로 받아 불우이웃을 돕는다~
    멋진 분이십니다. 이런 교육자들이 많아져야 나라가 발전할텐데~

    2011.02.27 10:20 [ ADDR : EDIT/ DEL : REPLY ]
  6.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노을님^^

    2011.02.27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조금씩이라도 좋게 변하는 세상에 희망과 기대를 가져봅니다.
    정말 이제 신학기네요
    즐거운 휴일되세요 노을님~

    2011.02.27 11:46 [ ADDR : EDIT/ DEL : REPLY ]
  8. 회자정리이지요~
    주말을 보람차게 보내세요~

    2011.02.27 1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근무지가 이동되는 것은 당사자 등에게는 귀찮을 것 같아도 나름 매력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2011.02.27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구름나그네

    만남과 헤어짐이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ㅎㅎ
    잘 보고가요.
    작은 변화가..세상을 바꾸지요

    2011.02.27 13:13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1.02.27 13:33 [ ADDR : EDIT/ DEL : REPLY ]
  12. 시골 학교에서는 정이 많을 듯 합니다.
    저도 시골에서 학교를 다녔지만 이제는 먼 추억이네요

    2011.02.27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1.02.27 14:53 [ ADDR : EDIT/ DEL : REPLY ]
  14. 어제 사는 곳 건너편 학교의 희한한 졸업식 풍경에 대해 소식을 들었습니다. 졸업식날 봉사활동을 하고 등등으로 새로운 시도 중이라 하더라구요. 사소한 변화가... 사람 마음을 끄는 움직임이 결국 큰 일을 내는 것 같기도 해요...^^ 일요일 오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께요...

    2011.02.27 15: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그럴 듯도 하네요.
    하지만 작은 변화로
    세상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또하나의 계기가 되는 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2011.02.27 18:03 [ ADDR : EDIT/ DEL : REPLY ]
  16. 그저 섭섭함을 조금이라도 함께 오래 나누고플 뿐인데.
    요즘은 그 맘 마저도 마음껏 느끼기 어렵겠네요.

    2011.02.27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게 인생아닐까요.잘보고갑니다.

    2011.02.27 2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선생님들 인사이동엔 특별한 행사가 있었군요.
    재미도 있어 보이고 정이 물씬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2011.02.27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아...
    언젠가.. 또 만나게 될 그날이 오겠죠...

    2011.02.27 2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정말 작은변화가 행복한 세상으로 가는 지름길인것 같습니다^^

    2011.02.28 0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회자정리의 시기가 왔군요...^^

    2011.02.28 2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장!~ 동영상2007.11.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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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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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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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방과 후 과외로 배웠던 때문인지 우리 아이 둘은 클래식을 즐기는 편입니다.
"엄마! 학원 마치면 바로 예술회관으로 가게 데리러 오세요."
몇 번이나 당부를 하는 녀석들 성화에 못 이겨 따라나선 길었습니다.
중학생인 딸아이의 핸드폰 벨소리도 클래식으로 해 놓은 걸 보면, 뭔가 한 가지씩 취미가 있다는 것도 참 행복한 일 아닐련지요.

10월의 마지막 밤이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문화예술회관에서 울려 퍼지는 시향의 멋진 선율은 남강을 따라 흘러내려 갔습니다.

때론 부드러운 바람결에 가지가 흔들리 듯,
때론 강한 폭풍우가 몰아치듯,
시립 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소리는 나의 마음을 녹여 놓는 것 같았습니다.

40여명이 한마음 되어 뿜어내는 고전음악의 향기는 너무도 그윽하였습니다.
2007년 10월의 마지막 밤을 멋지게 보내었기에 행복 가득한 발걸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들어 보실래요?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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