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해야 할 말, '얼굴값 한다고?'





며칠 전, 대학생이 된 아들 녀석의 친구 엄마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00 엄마! 오늘 점심 어때요?"
"왜? 무슨 일 있어요?"

"아니, 저번에 제가 한턱 쏜다고 했잖아요."

"아하!"

단짝이었던 두 녀석은 서로의 집을 오가며 잠도 자고 가고

운동을 좋아해 고3이지만 아이들을 부추겨 축구를 즐겼습니다.

"쟤들이 고3 맞아?"

땀에 절어 들어오는 녀석에게 한 마디 하면

"엄마는! 엉덩이에 뿔 나겠어요. 하루 종일 앉아있는데."

"하긴.."

그렇게 3년을 함께 하더니 가고 싶은 대학에 둘 다 붙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습니다.

아들 친구는 졸업하면서 2백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00 엄마! 축하해. 한턱 쏠 거지?"
옆에서 더 야단입니다.

 









그렇게 지인들과 함께 식당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계산대에 섰는데 옥신각신 시비가 붙어 큰소리가 납니다.

가만히 곁에서 듣고 있으니

"얼굴값도 못하시네!"

아주머니의 한 마디가 손님의 비위를 거스리게 했던 것.

 

이야기는 카드로 식사비를 계산했는데 뒤에 먹은 소주값이 빠졌나 봅니다.

1,500원 때문에 카드를 받아 취소하고 다시 결제하면서 서로 오해가 벌어졌고

카운트 아주머님은 '아저씨의 인상도 좋고 얼굴도 잘생기셨는데 단 돈 1,500원으로 무얼 그러시나'

그런 뜻으로 말을 한 것인데 정작 받아들이는 사람은

"뭐? 얼굴값 하라고? 듣고 보니 엄청 기분 나쁘네."

아주머니는 연신 미안하다고 말을 하고 있지만 금방 사그라지지 않아 싸움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생전 처음 보는 손님입니다.

말은 한 번 내뱉으면 주워담을 수 없음을 실감합니다.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내가 의도했던 말을 남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기분도 좋아지고 나빠지기 하기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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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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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랑초

    서로 조금만 양보하면 되는데ㅎㅎ

    2014.03.19 14:19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014.03.19 14:47 [ ADDR : EDIT/ DEL : REPLY ]
  4. 좋은 글 아주 잘보고 갑니다.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4.03.19 14: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별일이 아닌데 싸움으로 벌어지게 되네요

    2014.03.19 15: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나는 그냥 한말이 남한테는 상처가 될수있더라구요
    생각의 차이는 개인마다 다른거니까 ^^ 에공 ~ 카운트에서 일하시는분 당황하셨을듯;;

    2014.03.19 1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4.03.19 17:53 [ ADDR : EDIT/ DEL : REPLY ]
  8. 상차림이 대단합니다
    이런 상차림이라면 절로 입맛이 날 듯 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4.03.19 1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무심코 던진돌에 개구리 죽는다고
    말 조심해야죠^^

    2014.03.19 1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말로 천냥빚 가린다고 했는데....
    말 조심해야지요.
    더구나 손님에게...

    2014.03.19 19:31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같은말이라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서로 달라 오해가 생길수도 있네요
    서로간에 배려가 조금 더 있었으면 합니다^0^

    2014.03.19 1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4.03.19 20:51 [ ADDR : EDIT/ DEL : REPLY ]
  13. 별것 아니다 싶겠지만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르잖아요.

    2014.03.19 21:40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말이란 게,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군요~
    괜한 오해 생기지 않도록 정말 말조심해야 되겠네요~

    2014.03.20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기분 나빠도 좋으니 얼굴값 못한다는 소리 듣고 싶습니다! 으응? ㅋㅋ

    2014.03.20 0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내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발전할 때가 있지요..
    글로는 더한것 같아요..

    2014.03.20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비밀댓글입니다

    2014.03.20 09:03 [ ADDR : EDIT/ DEL : REPLY ]
  18. 장난삼아 한 말이 상대방에게는 기분이 나쁠수가 있군요..

    2014.03.20 09:47 [ ADDR : EDIT/ DEL : REPLY ]
  19. 그러게요... 굉장히 기분 나쁜 말인듯해요. 배려하면서 말할 수 있도록 조심해야겠어요.

    2014.03.20 10:11 [ ADDR : EDIT/ DEL : REPLY ]
  20. 민감해진 세상을 보는 것 같군요~
    좋은 일로 식당에 가셨다가 이상한 걸 보셨군요.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세상이지만, 애해 못할 것도 아닌 세상인데 말이죠ㅣ.

    2014.03.20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요즘 너무 각박하게 살고있다는 한 단면이네요..ㅠㅠ

    2014.03.20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나를 울컥하게 만든 할머니를 생각하는 딸아이의 마음




이제 새내기 대학생인 딸아이가 여름방학을 하고 집에 왔다가 계절학기를 듣는다며 엄마 품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엄마 나 내일 갈래?"
"왜? 방학 아직 안 끝났잖아?"
"월요일부터 수강 신청해 두었어."
"그럼 일요일 가면 되지."
"아냐. 그냥 현충일 날 갈래."
"그래 알았어."
이것저것 챙겨서 떠나기로 했습니다.
"아! 엄마! 나 고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 만나 점심 먹기로 했어. 두 시쯤에 출발해."
"그러자."
녀석은 짐 싼다며 자기 방으로 조르르 들어가 버립니다.

우리의 대화를 듣고 있던 남편이
"딸 데려주고 오면서 엄마한테 들렀다 오자."
"그럴 시간 있겠어?"
"오전에 가면 점심 함께 먹고 내려오면서 갔다 오면 되겠는데."
"할 수 없지 뭐."

우린 가볍게 점심을 먹고 딸아이가 돌아오길 기다렸다가 기숙사로 출발했습니다.

중간쯤 갔을까?
"엄마! 여기가 어디쯤이야?"
"응. 김해 다와 가네."
"그럼 우리 할머니한테 갔다가면 안돼?"

"아! 맞네. 그럼 되겠네."
나보다 나은 생각을,
할머니를 생각하는 우리 딸아이로 인해 울컥했습니다.

손자들이 많긴 하지만, 딸아이는 할머니 손에서 자랐습니다.
파킨슨과 치매로 3년째 요양원 생활을 하고 계신 할머니의 안부 자주 묻기도 하고
먼저 찾아가 뵙겠다는 고마운 생각을 하는 딸이었습니다.
벌써 어른이 다 되어 있었던 것...





 





시어머님이 면회실로 내려오는 동안
기다리면서 정갈하게 담긴 다육이를 담아보았습니다.






우리 딸아이 할머니를 보자
"할매!"
"어머님! 안녕하세요?"
"아이코 네가 왔나?"
"네. 어머님."
옆에 있는 딸을 시어머님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어머님! 아림이예요."
"어? 우리 아림이가 이렇게 많이 컸나? 예뻐졌네. 시집 보내도 되것다."
"할머니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어깨에 기대어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둘이서 주거니 받거니
손짓까지 해 가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눕니다.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는 동안
게시판에 적힌 가족의 안타까운 마음을 읽어보았습니다.



▶ 아버지를 요양원에 보낸 딸의 마음



▶ 장모님을 보낸 사위의 마음..




▶ 우리 남편의 메모





▶ 외할머니를 생각하는 손자의 마음...




▶ 알알이 적힌 사연들입니다.




▶ 우리 딸아이 할머니를 올려보내고 몇 자 적어봅니다.



▶ 딸아이의 메모




▶ 얘들아! 나 봤제!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





어머님이 계신 곳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요양원입니다.
산자락에 자리하여 창밖으로 계절의 변화도 볼 수 있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하루하루의 생활을 홈페이지에 사진을 찍어 올려두고 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복지사님들의 보살핌을 받고 생활하고 계십니다.

마침 저녁 때가 되어 식사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할매! 또 올게. 이거 다 먹어라이!"
"오냐. 그럴게."
"할매! 잘 있어. 간다. 안녕!"
밥숟가락을 들고 손을 흔들어 주십니다.

어머님!
더 나빠지지만 말고, 우리 곁에 머물려 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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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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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2013.06.08 11:14 [ ADDR : EDIT/ DEL : REPLY ]
  3. 너무 감동스럽네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2013.06.08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 기특한데요 ^^
    저도 할매할매~~ 이렇게 불렀었는데 옛생각나네요 ㅎㅎ
    즐거운 주말 되셔요

    2013.06.08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마음이 이뻐보이네요~
    앞으로도 변치않은 마음으로 성장하면 좋겠네요~

    2013.06.08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보기만 해도 훈훈하네요... 모전여전인가요... 그럴겁니다

    2013.06.08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효심이 지극합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2013.06.08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행복이 절로 느껴지는군요~ ^^
    웃음 가득한 주말을 보내세요~

    2013.06.08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효심이 상당한..
    너무 이쁜 모습이네요^^

    2013.06.08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skybluee

    마음 훈훈합니다.
    더 나빠지지 말았음 하는 맘
    저도 간절해지는군요

    2013.06.08 15:43 [ ADDR : EDIT/ DEL : REPLY ]
  11. 어찌 보면 할머니가 아이에게 또 다른 엄마의 존재와 같아서
    애정이 많아 보이네요..ㅎㅎ 보기 좋아요

    2013.06.08 16: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마음까지 예쁜 딸이네요.ㅎㅎ
    게시판에 불어있는 글들이 하나하나 찡한 내용들입니다.^^

    2013.06.08 16:35 [ ADDR : EDIT/ DEL : REPLY ]
  13. 갑자기 저를 많이 이뻐 해 주시던 외할머니 생각이 많이나네요.
    그립습니다. 할머니가...

    2013.06.08 16: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따님 마음이 예쁘네요.
    화목한 가정의 모습,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

    2013.06.08 1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따님의 할머니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기특하군요~
    시어머님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시기는 어렵겠지만 바램대로 더 나빠지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2013.06.08 2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요양원 생활....저도 마음이 아파오네요.
    시아버님, 좀더 우리곁에 계실줄 알았는데,...
    그렇게 금방 가셨거든요....
    늘~ 건강 하시길 빌겠습니다.

    2013.06.08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따님의 마음이 감동적이네요.
    오래오래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

    2013.06.08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3.06.08 23:42 [ ADDR : EDIT/ DEL : REPLY ]
  19. 돌담

    집안에 아픈 분이 없어야 웃음이 그치지 않는데
    더 이상 나빠지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2013.06.08 23:42 [ ADDR : EDIT/ DEL : REPLY ]
  20. 가슴 한켠 울컥해지는 스토리여요.
    오래도록 행복하시기 바래요..

    2013.06.09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비밀댓글입니다

    2013.06.10 10:27 [ ADDR : EDIT/ DEL : REPLY ]



까불지 마! 여자와 남자의 몸값 비교





며칠 전, 남편과 말다툼을 하였습니다.
"아! 냄새! 화장실 문 닫고 와!"
"화장실 청소 어제 했는데. 어디서 나지?"
얼른 문을 닫고 왔습니다.
앉아서 컴퓨터를 하다 피곤한 느낌이 들어 누워있는 남편 곁에 팔베개를 했습니다.
그러자 "아니! 당신 머리에서 나는 냄새잖아!"
"내 머리에서?"
"무슨 냄새?"
"머리 파마냄새!"
"................."
"저번에는 안 나더니 미장원 바꿨어?"
"다른데서 하긴 했어."
"너무 심하다. 저리 좀 가!"
"............"
"내가 당신이 싫다는 게 아니고 냄새 때문에 돌아 누우라고."
무슨 배짱이었을까요?
갑자기 화가 치밀고 남편이 미워집니다.
그래서 가만히 누워있었습니다.
"우띠! 내가 나간다."
아들방으로 가버립니다.
나가든 말든 누워 TV를 보다 불도 끄고 누웠습니다.

잠이 들락말락하는데 남편이 환절기라 코감기를 하고 있는 아내 생각도 않고 들어와 창문을 열어놓습니다.
곁에 눕는 남편의 다리가 내 살결에 닿습니다.
"저리 치워!"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원인을 알아야 할 거 아냐!"






이튿날 출근해 지인과 통화를 하면서 속상한 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랬어?"
"응. 언니."
"속상해하지 마. 그렇게 하면서 사는 게 부부야. 카톡 한번 봐!"
그러면서 보내온 것입니다.

★  여자와 남자의 몸값 비교~~

여자는 값으로 따지면 12억이고 남자는 1,250원이래요.

그러니까 여자라고 기 죽을 필요 없겠지요.

이유는 여자의 가슴을 4억으로 본대요~ 아기들이 먹어야 하니까..
그리고 밑으로 가면 뒤쪽으로 궁전 빌라가 4억
살며시 앞으로 오면 숲 속에 전원주택이 4억
토탈 12억이래요

반면 남자는 씨 감자가 앞에 두 개 600원
밑으로 가면 유통기한 지난 소세지 600원 
그리고 팔다 남은 부추 50원
그래서 토탈 1,250원

여성 여러분! 당당히 말하세요. 
12억짜리에게 1,250원짜리가 까불지 말라고^^,,  

활~짝 웃는 금요일 되세요. 홧팅!!





우리는 아주 작은 행동 하나에서
삐치기도 하고,
토라지기도 하고,
서운해하기도 하고,
야속하기도 하나 봅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 될 터,
쉬운 듯 하면서 어려운 게 부부간 자존심 싸움인 것 같습니다.


자존심 내려놓고 남편에게 보여줬더니
"헛참, 별걸 다 보내주네. 알았어 12억짜리님!"
깔깔깔 서로 얼굴을 보며 웃고 넘기는 하루였답니다.

여러분도 많이 웃으셨나요?
웃자고 한 이야기였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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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랑초

    푸하하하~~~~~~~~~~~
    너무 재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03.14 16:29 [ ADDR : EDIT/ DEL : REPLY ]
  2. ㅎㅎㅎ 재밌게 보고 가요~
    달콤한 하루 보내세요^^

    2013.03.14 17: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웃기다 ..ㅋ.ㅋㅋㅋ

    2013.03.14 17: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3.03.14 19:42 [ ADDR : EDIT/ DEL : REPLY ]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덕분에 많이 웃다가 갑니다. ㅎㅎㅎㅎㅎ

    2013.03.14 1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skbyblue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들은 좀 서운할 것 같아욧~~ㅎㅎㅎㅎㅎㅎ

    2013.03.14 20:31 [ ADDR : EDIT/ DEL : REPLY ]
  7. ㅋㅋㅋ 재미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03.14 2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ㅋㅋㅋ 잼있네요

    2013.03.14 2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ㅎㅎ 잘 보고 갑니다.

    2013.03.14 2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ㅎㅎㅎㅎ
    센스있으세요 ㅎㅎㅎㅎ

    2013.03.14 2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ㅋㅋㅋㅋㅋㅋ
    몸값 비교 잼있어요~
    그보다 알콩달콩하신 모습이 너무 부러워요~~

    2013.03.15 0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애구~ 남자를 똥값으로~~ ㅋ ㅋ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2013.03.15 0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재미있어서 웃고 갑니다.
    페이스북에 링크공유합니다.
    행복하세요 ^^

    2013.03.15 0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3.03.15 09:40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재밌네요.
    웃고 갑니다.

    2013.03.15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고정관념, 무릎보호대가 짝이 맞지 않은 이유




학교 이동을 하고 난 뒤 신경 쓸 일이 많아서 그런지 외이도염이 다시 찾아와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치료를 마치고 약국에 들렸는데 무릎보호대가 눈에 들어와 매일 6~7시간 정도 큰절을 올리고 있는 남편이 생각나 사 들고 왔습니다.
"어쩐 일이야?"
"당산 무릎 아플까 봐 사 왔는데."
"이런 것 안 해도 괜찮아!"
"그래도 해야 한 데 사람들이."
얼른 박스를 찢어 보호대를 꺼내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어? 근데 왜 하나뿐이지?"
"당연 하나지."
"무릎이 두 개인데 왜 하나뿐이란 말이야?"
"한쪽 무릎만 아픈 사람이 있잖아!"
"그런가?"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아들이 한마디 던집니다.
"엄마는 바보인가 봐!"
"왜? 무릎이 두 개니 당연 두 개 들었을 것이라 여겼지"
"참나.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해?"
"그러게 말이야."

할 수 없이 이튿날 집 앞에 있는 약국에 들려 사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똑 같은 것이 없어 착용해 보니 품질이 달라 조여드는 압박감이 다르다며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는 게 아닌가.

짝이 맞지 않는 무릎보호대는 화장대 위에 그대로 잠자고 있습니다.


그럴 것이라는 고정관념이었습니다.
신발을 살 때도,
양말을 살 때도,
장갑을 살 때도,
모두 둘이었으니 당연 그럴 것이라 여겼습니다.


우리가 생각의 틀에 박혀 산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걸 깨고 나와야 발전할 수 있음을 말입니다.



여러분은 한 개뿐이란 걸 알고 계셨나요?

나만 몰랐나?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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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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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 이유가 있었군요.
    정보 하나 얻어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2.03.09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얼마전에 하나 사면서 알았는데..
    음~~ 아무생각없이 샀지만 정말 두개들이 한쌍은 못본것 같네요..

    2012.03.09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는 몰랐어요...ㅋㅋ
    오늘 하루도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2012.03.09 1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ㅎ,ㅎ 저도 예전에 애매해서 구입할때 물어봤어요 모를 수도 있죠^^

    2012.03.09 1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전에 한개만 구입해서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서..
    원래 하나씩 파는줄 알고 있었는데 발이 두 개니 쌍으로 파는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

    2012.03.09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몰랐던사실인데요?
    무릎보호대살일이생기면잘살펴보고구입해야겠어요^^

    2012.03.09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한쌍으로 나오는게 아니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ㅋㅋ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2012.03.09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전 지금 알았네요.
    당연히 쌍으로 들어 있을 것 같은데...
    고정관념...맞겠죠 이런게 ㅋㅋ

    2012.03.09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ㅎㅎㅎ
    맞아요~
    늘 그 고정관념 탈피가 문제더라구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2.03.09 14:17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몰랐네요 ㅎㅎㅎ^^

    2012.03.09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난 단지이 웹사이트를 즐겨찾기로 추가했습니다. 난 당신의 게시물을 읽고 정말 좋아해요.

    2012.03.09 17:10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도 첨엔 그리 여겼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한개던걸요? ㅋㅋㅋ
    그래서 저는 두개를 구입해 씁니다.

    2012.03.09 23:33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알고는 있었지만, 하나만 필요한 사람도 있습니다ㅋ 저도 농구할때 한개만 착용하는^^;;

    2012.03.09 2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건 주말 되세요^^*

    2012.03.09 2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사랑하고파

    몰랐어요.ㅋㅋ

    2012.03.10 04:19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안녕하세요, 한국 드라마를보고 싶어합니까?
    나와 내 나라 내 친구, 정말 한국어 드라마를보고 싶어. ^ _ ^

    2012.03.10 04:21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ㅋㅋ 그러게요. 저도 얼마전에 여친님 엄마가 양쪽 무릎이 좀 욱신거린다고 해서 무릎보호대 사드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하나만 들어 있었겠네요. ㅎㅎ;;;;

    2012.03.10 0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짝이 안맞으면 바꿔가며 착용하세요..ㅎㅎ

    2012.03.10 13:38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밀댓글입니다

    2012.03.10 21:25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이 웹사이트는 그것의 일부 정말 유용한 정보가 있습니다.
    절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_ ^

    2012.03.13 06:28 [ ADDR : EDIT/ DEL : REPLY ]


스펀지에서 배운 사이다로 만든 카푸치노?



휴일, 남편은 출장을 고등학생인 두 녀석은 아침밥을 먹고 학교로 가 버리자 혼자 남았습니다.
이것저것 치우고 제자리 앉히고 난 뒤 가족들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엄마가 됩니다.

잔잔한 음악을 켜고 국화 향기를 맡으니 저절로 커피 한잔이 생각났습니다.
그것도 거품이 부드러운 카푸치노가 말입니다.

그렇다고 커피숍으로 달려갈 수도 없었습니다.
마침 스펀지에서 사이다로 카푸치노 만드는법을 방송하고 있었습니다.

지식제보에서 어린이가 커피를 좋아하는데 아빠가 머리 나빠진다고 못먹게 해서 사이다 마실때 장난삼아 넣어 봤는데 거품이 많이 일어나서 제보를 했다고 합니다.

당장 실험해 보았습니다.




※ 사이다로 만든 카푸치노?

▶ 재료 : 사이다 반 컵, 커피가루 1숟가락


▶ 만드는 순서

㉠ 사이다 반 컵을 부어준다.



㉡ 커피 숟가락 한 숟가락을 넣어준다.


㉢ 살살 저어줍니다.



㉤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옵니다.



▶ 완성 된 사이다 카푸치노



 

★ 어린이에게 커피를 못 마시게 하는 이유?

카페인은 소화를 촉진하고 차가워진 배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으며 두통을 누그러뜨리고 활기를 되찾아 주며, 권태로운 상태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서양인들은 카페인의 자극이 콧물과 가래 등을 마르게 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기침이 덜 나도록 하기 때문에 천식 치료에 커피를 이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스스로 카페인을 분해하는 능력이 있어 건강한 남자 어른의 경우 카페인 분해 시간이 12시간이라 6시간 정도가 지나면 섭취한 카페인의 절반 정도 분해하고, 그에 반해 어린이들은 카페인을 분해하는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를 마실 경우 카페인이 3~4일 동안 몸 안에 머무르게 되어 어린이는 어른보다 낮은 농도에서도 카페인의 부작용이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린이들이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학습 능력에 악영향이 오거나 위장 장애가 나타날 확률이 어른보다 높다고 할 수 있고, 또 커피는 뼈 안의 미네랄량을 감소시켜, 많이 마시면 뼈를 약하게 만드는데 영양을 필요로 하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좋지 않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각종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어린이에게 카페인은 인체의 성장 과정을 막기도 합니다.
어른의 경우에는 하루 5~6 잔 정도의 커피를 마셔도 신체의 분해능력이 있기 때문에 별 탈이 없습니다. 어린이들은 카페인 대사 속도가 느리므로 되도록 커피를 안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코끝으로 전해오는 은은한 커피향기
눈으로 전해오는 부드러운 거품

사이다에 커피가루를 넣으면 모양은 카푸치노
맛은 보리 맛 탄산음료 맛이 난답니다.

어제 직원에게 만들어 주었더니 너무 좋아했습니다.
신기하고 재미있다면서....

빛나라 지식의 별에서 최고 100만원 제보금을 받아갔습니다.
조그마한 생각이 예상외의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한 번 실험해 보세요.

짝퉁 카푸치노였지만 분위기 괜찮은 하루였습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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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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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보리맛 탄산음료라... 맥콜 말씀하신거죠? ㅎㅎㅎ
    재미있네요 ^^

    2011.11.02 1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산골아낙네

    신기하기만 합니다 ㅎㅎ
    저녁노을님 저는 어제 김장담그고 파김치되어서 오늘은 그냥 쉬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2011.11.02 14:08 [ ADDR : EDIT/ DEL : REPLY ]
  4. 헛... 완전 신기하네요 ㅎㅎ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ㅎㅎ
    보리맛 탄산음료 ㅋㅋㅋ

    2011.11.02 15: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냥 보면 정말 카푸치노랑 똑같아서 깜박 속겠네요^^

    2011.11.02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모양은 영락없는 카푸치노입니다만, 맛은요? 궁금하네요~

    2011.11.02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신나는 발견입니다.
    저도 한번 이렇게 해서 먹어봐야겠어요.
    사이다 하나 사면 두 사람이 사이좋게
    카푸치노 타임을 가질 수 있겠네요. ^^* 감솨합니다.

    2011.11.02 18:33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이다 카푸치노! 왠지 떙기는 군요.. 저는 믹스커피 체질인데..ㅋㅋ

    2011.11.02 1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와~ 진짜 괜찮네요~ㅎㅎ
    저도 한번 따라해 봐야 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2011.11.02 1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도 스펀지를 보긴봤는데...
    맛이 상상이 안가던데요..ㅎㅎ

    2011.11.02 1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카푸치노는 카푸치논데
    카푸치노가 아니네요!?
    재밌는것이 방영됐었네요ㅋ
    잘 보고가요 ^^

    2011.11.02 19:06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요거는 오늘밤에 바로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별로 어려운거 없는 듯..^^; 요리 블로거분들 보면 존경심만 나오고 따라해볼 엄두를 못내는데 요거는 재미 있을듯 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2011.11.02 2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스펀지 아직도 하나요?
    티비 볼 시간도 참 왜이리 없는지..
    신기합니다.

    2011.11.02 2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사이다을 넣은 커피카프치노..
    그 맛이 보리탄산음료같다니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노을님 잘 배워봅니다..^^

    2011.11.02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와~ 이렇게 카푸치노를....
    그 맛도 궁금해 지는군요~

    2011.11.03 0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호오.. 진짜 괜찮아보이네요^^;;

    한번 만들어봐야겟네요

    2011.11.03 0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ㅎㅎ 재미있네요
    진짜 카푸치노처럼 보여요~

    2011.11.03 0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오우.. 저도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
    맛이 더 궁금해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011.11.03 0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하하하~ 아주 재미있는 짝퉁카푸치노네요. ㅎㅎ

    2011.11.03 0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얼음동동 띄워서 먹으면 좋겠네요.
    잘 봤습니다~~

    2011.11.03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오잉 신기하군요
    보글보글 ㅋㅋ 나중에 기억해뒀다가 해먹어봐야겠어요

    2011.11.03 1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1.03.16 06:00


세탁소 옷걸이 그냥 버리세요? 200% 활용법



봄인가 싶더니 매섭게 불어오는 바람에 꽃들이 화들짝 놀랐을 것 같습니다.
제법 쌀쌀해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자 주위에는 감기 환자가 늘어만 갑니다.

여고 2학년인 딸, 고 1학년인 아들, 둘이서 입고 갔던 교복을 빨아주는 것도 예삿일이 아닙니다.
자율학습을 하고 들어서는 아들
"우와! 춥다. 겨울이 다시 오는 것 같아."
싸늘한 체온이 전해져옵니다.
"에고, 우리 아들 고생했어. 춥지."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 아! 엄마! 나 오늘 점심 먹다가 국물 바지에 쏟았어."
"조심하지. 다른 바지 입고 가면 되잖아."
벗어주는 바지를 들고 욕실로 들어가 조물락 조물락 얼른 빨았습니다.
"아들! 옷걸이 하나만 가져 와."
"엄마! 어쩌지? 바지 걸이가 하나도 없어."
교복을 사 가지고 오면서 바지 걸이를 얻어오지 않았다고 또 구박했습니다.

할 수 없이 세탁소 옷걸이 몇 개와 펀치를 들고 안방으로 들어가 남편에게 부탁하였습니다.
"뭘, 어떻게 해 줄까?"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니 뚝딱 금방 만들어주었답니다.





1. 바지 걸이 만들기

▶ 재료 : 옷걸이 1개, 펜치
▶ 만드는 순서

 

 


◈ 옷걸이 가장자리를 2~3cm 남기고 펜치로 구부려 주면 완성된다.



2. 옷이 흘러내릴 때

▶ 재료 : 옷걸이 1개, 구멍 난 고무장갑, 가위
▶ 만드는 순서


① 고무장갑의 손가락 부분을 동그랗게 잘라낸다.

② 자른 고무장갑을 옷걸이 양쪽에 걸면 끝.

   얇은 원피스도 흘러내리지 않고 제대로 걸어집니다.





3. 모자 걸이

▶ 재료 : 옷걸이 1개, 펜치
▶ 만드는 순서

☆ 옷걸이 중간 부분을 펜치로 구부려 주면 완성된다.


4. 컵 걸이

▶ 재료 : 옷걸이 1개, 펜치
▶ 만드는 순서

㉠ 옷걸이를 펜치로 펴 가며 8~10cm로 S 자 모양을 만들어 준다.


㉡ 선반 밑에 컵을 걸어두면 끝.

S자를 조금 더 크게 15cm 정도 만들어 옷장에 걸어두어도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걸어 둔 옷과 모자, 컵을 보고는
"우와! 우리 엄마 맥가이버!"
맥가이버라는 소리보다, 잘 정돈 된 걸 보니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그마한 생각의 변화에 이렇게 행복해 질 수 있답니다.


여러분도 따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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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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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리얼 재활용

    이것저것 만들기 번거로우시다면 이방법을 쓰세요.
    옷걸이를 구부리고 훼손 하지 마시고 세탁소에 도로 갔다주세요.
    우리집에선 필요없는 옷걸이지만 세탁소에서 유용하게 쓰입니다.

    2011.03.16 19:06 [ ADDR : EDIT/ DEL : REPLY ]
  3. 작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유용하게 사용되는군요..
    첫번째 바지걸이는 꼭 해보고 싶습니다.. ^^

    2011.03.16 19: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맥가이버가 따로 없군요. ^^ 멋진 발상입니다.

    2011.03.16 1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살림의 달인이세요~+_+
    음...새롭게 활용하시는 것 보면...
    정말 아이디어가 대단하세요~^^
    과거에 고무장갑 활용편을 보면서 ㅋ
    정말 신기하고~많이 놀랐던 기억이 다시 떠오릅니다.^^

    2011.03.16 20:24 [ ADDR : EDIT/ DEL : REPLY ]
  6. 조금 무거운 머그컵은 조금 불안할꺼 같아요..

    전 예전에 세탁소에서 쓰는 옷걸이만 따로 구매해서 집에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옷장을 열면 세탁소 분위기가 팍팍..ㅋ

    2011.03.16 2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이디어 참 기발하시네요.
    저도 모자걸이 만들어야 겠습니다. ^^

    2011.03.16 2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리집 세탁소 옷걸이두 남아도는데 잘 정리해봐야겟습니다..
    모자가 많아 처치곤란인데 아주 딱이네요..ㅋㅋ

    2011.03.16 2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소소

    유용한 정보 감사히 보고가요.
    모자걸이...당장따라해 볼게요.ㅎㅎ

    2011.03.16 23:48 [ ADDR : EDIT/ DEL : REPLY ]
  10. 400프로 활용법입니다.ㅎㅎㅎ
    와우..멋져요...특히 고무장갑까지 활용하는것은.ㅎㅎㅎ
    대박입니다.~

    2011.03.16 23:56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와~이렇게 활용하면 되겠군요ㅋㅋ
    잘 보고 갑니다~ 알찬 정보 감사드려요^^

    2011.03.17 0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파젤

    다 좋은데요 ^^
    컵걸이는 조금 있으면 S자 양 끝에서 빨간 녹물이 흘러 납니당 ^^
    경험자예용

    2011.03.17 01:41 [ ADDR : EDIT/ DEL : REPLY ]
  13. 파젤

    다 좋은데요 ... 컵걸이는 조금만 지나면 양쪽끝에서 빨간 녹이 나기 시작합니당 ^^

    2011.03.17 01:42 [ ADDR : EDIT/ DEL : REPLY ]
  14. 홍지영

    굿 아이디어에요.!!! 바지걸이 따로 안사두 되겠어요~

    2011.03.17 08:37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호~

    기가막히는 아이디어들이 많네요 ㅎㅎ

    2011.03.17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울트라캡숑준서맘

    저는 옷걸이 밑부분을 잘라서 키친타올 걸이로 쓰고 있어요.... ㅎㅎㅎ
    거는 부분에 집에서 놔뒹구는 코사지 하나 달아놨더니..
    완전 감쪽같이 옷걸이 꼬임있는 지저분한 부분 싹 가려져요..
    한번 활용해 보세요...^^

    2011.03.17 10:18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는 현재 옷걸이가 조금 부족한 상태라 세탁소에서 받은 옷걸이를 계속 쓰고 있지만. 포스팅된 방식으로 써도 정마 좋을것 같네요. 생활의 지혜 감사드립니다.

    2011.03.17 14: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유용한 정보 즐감하고 갑니다~^^

    2011.03.17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오웃 유용한 정보네요~
    전 잘모아서 세탁소에 반납하거든요 ^^

    2011.03.17 1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흐아~ 대박이네요. 저도 오늘 해보고싶어요~~~

    2011.03.18 1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h433672

    같은 주부지만..............천재이신 것 같습니다....^^......

    2011.03.31 10:08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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