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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8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생일 상차림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생일 상차림 오늘은 고3 아들의 19번째 생일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고 휴일도 없이 보낸 세월들 이제 막 수능을 치러고 논술 공부에 여념이 없습니다. 노력한 결과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제 내년이면 엄마 품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녀석입니다. 방학도 아니라 생일 밥도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하니 서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성장했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어쩌면 가족이 함께하는 마지막 생일상이 될지도 몰라 마트에 들렀다가 새벽같이 일어나 뚝딱거렸습니다. ▶ 시어머님이 하셨던 정한수 떠 놓고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1. 단배추나물 ▶ 재료 : 단배추 1단,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단배추는 손질하여 끓는 물.. 2013. 11. 14.
노후의 희망 같은 아파트 자투리 공터 텃밭 노후의 희망 같은 아파트 자투리 공터 텃밭 덥다고 아우성치던 때가 어저께 같은 데 이젠 또 갑자기 추워지니 어깨를 움츠리게 되는 요즘, 걸어서 출퇴근하니 눈에 들어오는 게 너무 많습니다. 조금 일찍 나서면서 출근길에 만나는 즐기는 여유입니다. 높지 않는 5층 건물 아마 작은 평수(13평)로 서민이 사는 곳인가 봅니다. 아파트 주변이 모두 채소로 가득합니다. 울타리 사이로 심어진 열무 화단에 심어진 잔파 출입구에 심어진 무 빈 화단, 나무와 나무 사이에 심어진 잔파, 상추, 배추입니다.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모두 채소를 심어놓은 걸 보면 아마 시골에서 살다가 오신 분이거나 고향을 그리며 심어놓으신 게 아닌가 추측하게 됩니다. 누구나 나이 들면 작은 텃밭 가꾸며 사는 게 희망이니 말입니다. 더 좋고 넓은 텃.. 2013. 10. 26.
2013년! 뒷산에서 본 희망 가득 담은 해돋이 2013년! 뒷산에서 본 희망 가득 담은 해돋이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30년 만에 내린 폭설로 해돋이 행사도 취소되고, 구름이 끼어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없다고 했지만, 해마다 그래 왔듯 우리 가족은 아침 일찍 일어나 내동 해맞이 공원으로 향하였습니다. 바깥 기온은 영하 9도로 제법 추운 날씨였지만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사람들은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살을 에는 추위가 귓볼을 스칩니다.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러워 자동차는 움직이지 못하였습니다. 차를 멀리 세워두고 걸어서 올랐습니다. 해돋이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내동면사무소에서 마련한 2013년 새해 행복을 기원하는 기본 상차림입니다. 2013년 밝은 해가 쏟아 오릅니다. 여기저기서 환호성을 지르며 사진 찍기에 바쁩니다. 장엄하기.. 2013. 1. 1.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영원한 내리사랑'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영원한 내리사랑' 휴일 날, 일주일 내내 아무도 없는 텅 빈 집에서 혼자 지내셔야 했던 83세의 시어머님. 바쁜 아침 가족들 한 숟가락 먹고 나면 각자의 일터로, 학교로 나가고 나면 아무도 없기 때문에 죽은 듯 가만히 누워계시니 얼마나 갑갑하실까 싶은 생각이 들어 "어머님! 우리 바람 쐬러 갈까요?" "아무 데나 가자. 내 따라갈게." 싫다고 한마디도 안 하시는 것 보면 그 마음 알 것 같았습니다. 무작정 손을 잡고 나오긴 했는데 마땅히 갈 곳이 없었습니다. 다리가 아프니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어 어딜 구경한다는 건 생각도 못하겠고 "여보! 우리 어머님 절에 모시고 갈까?" "아 맞네. 그긴 걷지 않아도 되겠네." "어머님 월경사 한 번 가 볼까요?" "응 그러자." 법당 앞에.. 2009. 10. 21.
여름휴가! 한가지 소원은 꼭 이뤄준다는 남해 보리암 여름휴가! 한가지 소원은 꼭 이뤄준다는 남해 보리암 2박 3일 일정으로 가족동반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학생이 된 두 녀석은 따라 나서질 않습니다. 끼니가 걱정 되었지만 딸아이에게 밥 해 먹는다는 조건으로 모든 것 잊고 일상탈출을 감행하였습니다. 남해 송정솔바람해변에 민박집에 짐을 풀고 첫째날, 다른 회원들과 함께 보리암을 올랐습니다. 『남해 금산』은 지리산맥이 남쪽으로 뻗어내려 형성된 산으로 원래 원효대사가 이곳에 보광사라는 사찰을 지은 뒤 산 이름이 보광산으로 불리어 왔으나,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드린 뒤 왕위에 등극하게 되자 보은을 위해 영구불멸의 비단을 두른다는 뜻의 비단 금(錦)자를 써 금산이라 하였다고 전합니다. 금산에는 38비경이 있는 곳입니다. 짧은 시간으로 다 볼 수는 .. 2008. 8. 11.
대보름날, 소원성취를 빌며 '달집 태우기' 대보름날, 소원성취를 빌며 '달집태우기' 보름 밥은 해 드셨나요? 부럼은 깨무셨겠지요? 내 더위 사 가라!~ 하면서.... 오늘은 우리 동네에서 대보름을 맞아 달집을 태운다고 하기에 고수부지로 나가보았습니다. 제법 동민들이 많이 나와 운동도 하며 달집태우기를 구경하기 위해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보름까지가 설날이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세시풍속 즐기며 소원 빌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요? ▶ 깡통은 없었지만, 쥐불놀이를 하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 '불장난 하면 오줌 싸!~~" ▶ 우리 어머님은 무엇을 가져다 넣었을까요? ▶ 가지고 놀던 연도 넣고... ▶ 역시 어머니는 위대합니다. 오직 자식위한 내리사랑 보여주시는.... 활활 달집 속에 내 시름 다 넣었습니다. 이제부터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래 .. 2008. 2. 21.
보름날, 달집을 태우는 이유는 ? 보름날, 달집을 태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해의 시작이자 달의 기운이 가장 충만한 때가 정월 대보름입니다. 정월대보름에 뜨는 달의 기운을 받아 대지가 윤택해지며, 그 해에 풍년을 기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어제는 아파트 내에 지신밟기가 있었습니다. 징소리, 북소리를 울리며...지금은 사라진 풍속처럼 보였는데 어쩐 일인지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 참 행복 해 졌습니다. 며칠 전, 시어머님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야야~ 올 때 애비 속옷 하나만 가져 온나~” “속옷을 왜요?” “응 쓸 때가 있어서 그래~” “네. 그럴게요.” 팔순을 넘기신 우리 시어머님 또 자식위한 내리사랑 때문이겠지 하고 더 이상 여쭤보질 않았습니다. 시댁을 찾아갔을 때 잊지 않고 남편의 러닝을 전하면서 “어머님 뭐 하실 거예요?” .. 2008. 2. 20.
뒷산에서 본 2008년 해돋이 풍경 첫 마음 정채봉님 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앞에 놓고 하루일과표를 짜던 영롱한 첫마음으로 공부한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을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계속된다면, 첫출근하는 날, 신발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일을 한다면, 아팠다가 병이 나은 날의, 상쾌한 공기 속의 감사한 마음으로 몸을 돌본다면, 개업날의 첫마음으로 손님을 언제고 돈이 적으나, 밤이 늦으나 기쁨으로 맞는다면, 세례 성사를 받던 날의 빈 마음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교회에 다닌다면, 나는 너, 너는 나라며 화해하던 그날의 일치가 가시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던 날, 차표를 끊던 가슴뜀이 식지않는다면, 이 사람은 그 때가 언제이든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 2008.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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