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14.04.01 출근길에 만나는 행복한 봄날 (18)
  2. 2014.03.21 환경도 맛도 살려주는 남은 김칫국물 활용법 (40)
  3. 2014.03.14 세제 없이 가스렌지 찌든 때 '이것'으로 깔끔히! (31)
  4. 2013.11.09 뒷산에서 본 황홀한 저녁노을 (10)
  5. 2013.10.17 아휴 무거워! 나무에 걸린 쓰레기 봉투 (38)
  6. 2013.10.13 환경을 살리자! 일회용품 줄이기 노하우 (17)
  7. 2013.09.04 넌 어쩌다 여기까지 왔니? (19)
  8. 2013.08.19 여름철, 골치 아픈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 (37)
  9. 2013.08.02 실종된 시민의식! 나무 둥지에 끼워둔 종이컵 (21)
  10. 2013.07.25 한여름! 지금 내 고향의 모습은? (24)
  11. 2013.07.22 진홍빛으로 물들였던 아름다운 비경 격포의 낙조 (25)
  12. 2013.05.20 하늘을 품은 연못 속 데칼코마니 (18)
  13. 2013.05.01 분홍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봄풍경 (12)
  14. 2013.01.16 신선이 따로 없었던 겨울 산행 한라산 백록담 (53)
  15. 2012.12.27 쓰레기에서 보물을 찾는 남해 생생랜드 (36)
  16. 2012.12.26 보물섬 환경 생태 팸투어 '남해 유배 문학관' (27)
  17. 2012.10.26 시골에서 가져온 채소로 담근 김치 3가지 (56)
  18. 2012.07.26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용기! 땅을 뚫고 나온 버섯 (18)
  19. 2012.01.07 똑똑한 로하스족이 되는 생활속 수칙 (44)
  20. 2011.08.23 전문가에게 배운 쌀뜨물로 만든 EM 발효액 (40)
  21. 2011.07.02 산행 중 버렸던 과일껍질, 동물도 싫어한다? (57)
  22. 2011.04.05 한려수도가 한 눈에! 미륵산에서 본 아찔한 모습 (87)
  23. 2011.01.26 겨울 감기 뚝! 누구나 쉽게 만드는 천연 가습기 (83)
  24. 2010.11.02 산행의 즐거움을 모르는 아들과 함께한 사천 와룡산 (51)
  25. 2010.09.07 마른가지를 뚫고 자란 위대한 자연의 힘 (53)
  26. 2010.07.18 나무 말미로 즐긴 운무에 쌓인 지리산 풍경 (30)
  27. 2010.05.25 나를 돌아보며 자연에게 배우는 위대함 (32)
  28. 2010.03.30 지리산을 살리자! 850리 함께 걷는 만인보 (22)
  29. 2008.08.29 하늘을 쳐다보며 자라는 하늘고추 (12)
  30. 2008.08.13 신이 주신 축복 수채화 같은 '남해 앞바다' (15)



출근길에 만나는 행복한 봄날





사월 첫 아침.

푸른 물 먹은 나무들이 저마다 꽃을 피우며

온 몸으로 희망을 전해줍니다.

아침 일찍 나서서 시원한 봄바람을 가르며 출근길에 만나는 봄날입니다.





 




어느 시인의 표현처럼

모든 실의와 걱정 걷어내고


 





 

풋풋한 가슴으로 살아보라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보라고

푸른 싹을 내밀고 꽃을 피운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지나는 길에 자세를 낮추고

이름 모를 풀꽃을 보기도 하고,


 



 





나무를 만나면

나무를 한번 우러러 보십시오.












 









하루 하루 모습을 달리하고나날이 스스로를 새롭게 하면서,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어가는 나무들처럼

사월에는 우리들의 삶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참 행복한 봄이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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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맛 있는 식탁2014.03.21 05:33

환경도 맛도 살려주는 남은 김칫국물 활용법



먹고 국물만 잔뜩 남은 김치. 하수구에 그냥 버리자니 환경문제에 무관심한 비양심 같고 냉장고에 두자니 쓰임새도, 냄새도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김치를 담글 때 고춧가루, 액젓, 양파, 마늘, 생강, 대파, 무 등 다양한 채소들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김칫국물에는 채소들의 영양소와 감칠맛들이 그대로 들어 있어 찌개의 국물이나 양념 등에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1. 김칫국물! 오래 두어도 변하지 않게!

김치를 사서 먹던 김장을 해서 먹던 간에 김칫국물이 남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많은 양념이 듬뿍 담긴 영양 만점 엑기스 김칫국물을 그냥 버리려면 아깝기도 하지만 하수구를 통해 환경도 오염된답니다.
오래 둬도 상하지 않는 이 김칫국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김칫국물을 찌꺼기 제거를 위해 채에 걸려준다.


㉡ 냄비에 부어서 한 번 끓여준다.
㉢ 식혀 소독된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2. 김칫국물의 다양한 활용법

㉠ 파전이나 각종 밀가루 등 부침 요리에 넣으면 칼칼하니 맛이 배가 됩니다. 
㉡ 찌게 종류를 끓일때 화학조미료 대신 넣어도 좋습니다.
㉢ 수제비나 칼국수를 반죽할 때 물 대신 사용하면 면발이 너무 맛있게 됩니다. 
㉣ 라면 끓여 먹을 때 물:김칫국물=1:0.5로 하고 스프를 반만 넣고 끓이면 최고급 김치라면 탄생한답니다.









3. 김칫국물을 이용한 김치 국밥

▶ 재료 : 묵은지 1/4 쪽, 다시 멸치 10마리 정도, 다시마 2조각, 찬밥 1.5공기 정도,
             콩나물 100g, 대파, 김칫국물 약간

▶ 만드는 순서


㉠ 먼저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준다.
㉡ 김치와 찬밥을 넣고 끓이다 김치국물로 간을 맞춘다.
㉢ 마지막에 콩나물과 대파를 넣어 마무리한다.

 

 

 

 

 

▶ 어릴 때 먹던 추억의 맛입니다.








 
4. 달래 순두부찌개

▶ 재료 : 묵은지 1/4 쪽, 돼지고기 100g, 순두부 1봉, 달래 0.5단, 풋고추 1개, 육수 3컵 정도

▶ 만드는 순서

㉠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묵은지와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준다.
㉡ 돼지고기가 익으면 육수를 부어준다.
㉢ 순두부를 넣고 끓이다 풋고추와 달래는 먹기 직전에 넣어 완성한다.
* 김칫국물을 넣어 색도 내고 간도 맞춰준다.






이제 남은 김칫국물 버리지 말고 알뜰하게 사용해 보세요.


여러분에게 도움되는 유용한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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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유용한 정보 나눔2014.03.14 05:34

세제 없이 가스렌지 찌든 때 '이것'으로 깔끔히!




매일매일 부엌에 서서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주부입니다.
하지만 요리를 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더러워지는 가스렌지
여러분은 어떻게 청소하십니까?

아주 간단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요즘 자주 해 먹고 있는 시금치입니다.
삶은 시금치 물로 청소해 보세요.







★ 세제 없이 가스렌지 깨끗하게 청소하는 법

▶ 준비물 : 시금치 삶은 물

▶ 청소하는 법


㉠ 시금치는 삶아 건져내고 물을 따로 받아둔다.
㉡ 가라앉힌 물을 윗물만 따라 분무기에 넣어준다




㉢ 더러워진 가스렌즈에 시금치 삶은 물을 뿌려 닦아준다.

 

 

 


㉣ 가스 덮개를 들어내고 시금치 삶은 물을 뿌려두었다가 닦아준다.




㉤ 수세미로 닦아낸 후 키친타올이나 행주로 마무리한다.

 

 

*설거지 하지 전에 뿌려 두었다가 설거지 끝내고 닦으면 힘들이지 않고 쉽게 청소할 수 있답니다.

 

 

 

 

 

 

▶ 깔끔해진 가스렌지






★ 왜 그렇지?

시금치에 함유된 당에는 끈적거리는 성분이 있어 기름기를 잡을 수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금치 데친 물에 엽록소와 칼륨 이온들이 많이 빠져나왔기 때문에 기름때를 닦아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카테킨(Catechin)
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으로 성인병과 암 발생을 억제하고 지방을 체외로 배출시켜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녹차를 마셨을 때 몸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성분이 배출된다고 합니다.

같은 원리로 시금치의 카테킨 성분이 기름때를 닦아내는 것입니다.



시금치 데친 물을 여드름에 발라주면 소염 작용이 있어 정말 좋습니다.



세제 한 방울 사용하지 않고 환경까지 살리는 깨끗하게 청소하는 법이었습니다.

여러분에게 도움되는 유용한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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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뒷산에서 본 황홀한 저녁노을




아이들 수능시험날이 입동이었습니다.
짧은 가을빛 느끼지도 못했는데 말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멀리 가지 않아도
아파트만 벗어나면 가까운 뒷산에 자주 오릅니다.

남편도 볼 일이 있다며 나가 버리고
혼자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집에 있으면 TV나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 것 같아 물 한 통을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울긋불긋
여기저기
가을빛이 완연합니다.



















자기만의 색을 가진 야생화들이
곱게 피어 자태를 자랑합니다.


 





 마침 새롭게 단장된 선학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씩 넘어가는 해를 신기한 듯 바라보았습니다.



















 









저녁노을이 저렇게 아름다운데
새해 해돋이의 명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매일 같은 하루하루이지만,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24시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루를 선물 받았기에 알뜰하게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도 다지고 아름다운 저녁노을도 볼 수 있는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 2박 3일 제주도 워크숍이 있어 예약 발행입니다.
  돌아와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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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아휴 무거워! 나무에 걸린 쓰레기 봉투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래도 아침 일찍 나서 30분 거리를 걸어서 출퇴근합니다.
헉헉...
늦었다 싶어 뛰기도 합니다.

그런데 나무에 검은 봉지가 걸려있는 게 눈에 들어옵니다.



"어? 이게 뭐지?"

"헐! 쓰레기였습니다."
도시락을 가져와 먹었는지 스치로폼과 종이컵 소주병까지 보입니다.








사진을 찍은 건 한참 축제기간이 열렸던 시기였습니다.
조용한 도시가 시끌벅적했던...
'이걸 누구보고 치우라고 이랬지?'

'아니다. 그래도 그냥 버리지 않고 검은 봉투에라도 넣었으니 괜찮네.'
'쓰레기는 되가져 가야지.'
혼자 별의별 상상을 다 해 봅니다.

주위에 쓰레기통이 없는 탓도 있지만
하루 종일 메고 있으면 뽕나무가 아프지 않을까?

더불어 사는 우리
자연과 환경을 살리는 일에 조금만 신경 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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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유용한 정보 나눔2013.10.13 09:25

환경을 살리자! 일회용품 줄이기 노하우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품은 접시, 젓가락, 종이컵, 이쑤시개, 수저, 포크, 나이프, 면도기, 칫솔, 샴푸, 린스, 쇼핑백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일회용품을 줄이는 일은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살리는 일이기도 하지만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1. 일회용 컵 대신 개인용 컵, 텀블러 사용하기

가정이나 회사 등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 대신 개인용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합니다.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이유는 휴대하기 편리하고 설거지 같은 뒤처리가 쉽다는 점입니다. 커피 매장이나 페스트푸드점 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가정에서도 사용이 느는 추세입니다. 커피전문점에서는 개인용 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하면 커피값을 할인받을 수 있는데다 텀블러나 머그잔을 사용하면 커피 고유의 풍미를 더 깊이 느낄 수 있고 온기나 냉기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2. 장바구니 활용하기

마트나 백화점, 재래시장 등을 이용할 때 손쉽게 받아 드는 비닐봉지, 일회용 비닐봉지는 경제적인 비용도 문제지만 썩어서 자연 분해되는 데 5백 년이나 걸려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킵니다. 백화점이나 마트 등에서는 비닐봉지 대신 종이봉투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종이는 나무가 원료지만 가공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이 심각하게 일어납니다.



한두 번 사용하고 말 비닐봉지나 종이봉투 대신 장바구니나 천을 가방에 넣어 휴대하고 사용하면 작은 노력으로 환경도 살리고 비닐봉지나 종이봉투를 구입하는데도 드는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3. 이면지 활용하기

가정이나 회사 등에서 사용하는 종이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굳이 문서로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내용은 인쇄하지 않고 모니터로 확인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는 쓸 수 있는 만큼 충분히 재활용해 사용합니다. 이면지는 프린터 출력할 때 활용하거나 연습장, 메모지로 잘라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또 이면지에 포장지 패턴을 출력해 포장지로 활용하거나 디자인표지를 출력해 아이들 노트 대용으로 써도 좋습니다. 이면지가 생기지 않게 엑셀파일 너비, 높이 조절하기, 양면 인쇄해 사용하기 한 장에 두 쪽 인쇄하기 등의 방법을 쓰는것도 효율적입니다.









4. 손수건 휴대하기


손 씻고 사용하는 종이타월, 쉽게 뽑아서 쓰는 티슈, 물티슈 등 손수건으로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품목들이 많습니다. 손수건을 휴대하고 세탁해 사용하는 것이 번거롭게 여겨질 수 있지만 습관이 되면 불편함은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손수건을 구매할 때는 무형광소재 면제품을 고르고 핸드백이나 가방에 한 장, 주머니가 달린 옷이라면 주머니 속에 넣어서 다니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5. 낱개포장보다는 대용량제품을 구매, 덜어 쓰기

가족 수가 줄어들고 1인 가구가 늘면서 하나씩 낱개 포장된 제품의 출시도 많아지고 사용량도 늘고 있습니다. 커피, 조미료, 설탕 등 일회용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렇게 낱개 포장된 제품은 대용량제품보다 10배 이상 포장재료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어 막대한 환경부담이 발생합니다. 대용량제품은 덜어 쓰기 불편하고 보관하기 까다롭지만 환경도 살리고 경제적으로도 보탬이 되므로 되도록이면 낱개 포장은 피하도록 합니다.









6. 다회용기 사용하기

일회용기 사용이 불가피한 자리라면 일회용기 보다는 다회용기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다회용기는 여러 번 씻어 사용할 수 있으며 내용물의 리필도 가능합니다. 소풍이나 야유회 등에 사용하거나 캠핑, 회의 같은 행사 등에서 컵, 접시, 기타 용기 등으로 활용합니다. 도자기 같은 재질을 사용한 생활자기를 이용하기도 하고, 휴대하기 좋은 플라스틱 같은 소재를 이용한 용기를 쓰기도 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자연도 환경도 살리는 일에 여러분도 동참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행복한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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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이젠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뜨거웠던 남녘의 여름은 어디로 갔을까?

그래도 한낮의 따사로운 햇살 먹고 곡식과 과일들은 영글어 가겠지요?








어제 오후,
창가에 둔 로즈마리 위에 물잠자리가 날아와 앉았습니다.
"어? 녀석이 어디로 들어왔지?"
창문은 닫혀있는데 출입문으로 들어왔나 봅니다.






길잃은 실잠자리 창문을 살짝 열어주니
자연의 품으로 날개짓하며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시내 한복판인데 어쩌다 여까지 왔을까?












꾸욱! 여러분의 추천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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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유용한 정보 나눔2013.08.19 14:37

여름철, 골치 아픈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




연일 계속되는 폭염때문에 모두가 지쳐있습니다.
불 앞에 서서 가족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주부들의 고민
오늘은 무얼 먹이지?
너무 더워 집에서 밥을 해 먹지 않고 외식을 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밖에서 먹는 음식, 어디 믿을 수가 있던가요?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이는 게 가족의 건강 지키는 일이라 여깁니다.

매일 저녁 운동하러 나가면서 쓰레기를 들고 나서는 남편입니다.
"우리 집은 왜 이렇게 쓰레기가 많이 나와?"
"글쎄. 집에서 재료 사 와서 만들어 먹으니 그렇겠지."
"그런가?"
그런데, 음식을 해 먹고 나면 쓰레기가 처치곤란일 때가 많습니다.
이제 음식물쓰레기도 kg를 달아 버린 만큼 요금을 내야 한다고 하니 말입니다.

자!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 몇 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멸치와 다시마

천연 자연 조미료입니다.
모든 요리에 사용되는 멸치와 다시마는 손질해서 사용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멸치는 머리와 똥을 제거해 사용한다.
㉡ 다시마는 건져내 썰어서 함께 먹는다.

 

 






2. 과일껍질

※ 바나나 껍질


소파, 핸드백, 구두, 재킷 등 낡은 가죽 제품은 바나나 껍질로 닦습니다. 바나나 껍질 안쪽의 미끄러운 부분을 가죽에 대고 문지른 후 마른걸레로 한 번 더 닦아내면 얼룩이 제거되고 반짝반짝 윤기가 나 새것같이 깨끗해진답니다.




※ 수박껍질
▶ 재료 : 수박껍질 1/2개, 양념 = 식초 : 진간장 : 꿀(설탕, 물엿) 1 : 1 : 1
             (껍질 두께에 따라 양이 다를 수 있으며 500ml 2컵 정도면 1통을 담글 수 있습니다.)

▶ 만드는 순서
㉠ 수박 겉껍질은 벗겨준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다.
㉢ 양념은 식초 : 꿀 : 진간장 = 1:1:1 이 되게 하고 양은 수박껍질이 잠길락 말락 한 정도
    (수박껍질에서 물이 생김)
㉣ 끓인 물을 뜨거울 때 부어준다.
㉤ 맛이 들 정도가 되면 다시 한 번 끓어 부어준다.

 



※ 고구마 껍질 : 깨끗하게 씻어 밥 위에 얹어 그냥 껍질째 먹는다.
      감자도 껍질째 삶아 벗겨 먹으면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 양파 껍질 : 깨끗하게 씻어 말린 후 양파 껍질 차를 끓여 마신다.


 

3. 음식물쓰레기 냄새는 신문지로~



쓰레기통에 비닐을 씌우기 전에 신문지를 바닥에 깔면 악취와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쓰레기 위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거나 젖은 신문지를 덮으면 악취가 나지 않습니다.










4. 분리수거는 철저히

분리수거하는 캔이나 우유병 등은 물에 헹궈 버려야 벌레가 생기지 않는답니다.






5. 음식물쓰레기 벌레 방지하는 법


여름철 음식물쓰레기에 가장 큰 골치거리는 초파리입니다. 초파리는 방충망을 통과하고 번식이 빨라 대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초파리는 과일을 특히 좋아하기 때문에 과일을 먹고 난 뒤에는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 과일껍질은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해 뒀다가 즉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물쓰레기를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한다.
㉢ 쌀뜨물 발효액을 분무기에 담아 음식물쓰레기 위에 뿌리면 쓰레기 냄새도 줄어들고 살균효과가 있어서 하루살이, 초파리 등의 해충이 몰려드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식초를 뿌려준다.






조금만 신경쓰면 이렇게 많이 줄일 수 있답니다.

자연을 살리는 일에 여러분도 한 번 해 보세요.

도움되는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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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시민의식! 나무 둥지에 끼워둔 종이컵




휴일이면 고3 아들 학교 보내고 나면
우리 부부 둘만 남습니다.
"휴! 지겹다! 우리 나갔다 와요."
"그럴까?"
목적지도 없이 밖으로 나섭니다.

내리는 뙤약볕이 무서워 가까운 금호 못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숲을 끼고 연못 주위를 돌면 그늘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저기서 매미 소리가 귓전을 울립니다.





아름답게 핀 연꽃입니다.









그 자태만 봐도 고고하기만 합니다.




집에서 농사지었다며 앉아서 농산물을 팔고 있는 아주머니








장록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물고기가 떼 지어 몰려다닙니다.
유독 낚시꾼이 많은 연못이기도 합니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색입니다.





부부가 나란히 눕고 앉아서 대화를 나눕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입니다.
아무런 걱정 없어 보이지요?






여유로운 남편의 발걸음입니다.






벌써 가을이 느껴집니다.
벚꽃 나무에는 낙엽이 달렸습니다.





커다란 둥지
죽은 가지 사이에 끼워둔 종이컵


냄새가 나서 가까이 가진 못했지만,
담배꽁초가 담겨 있었습니다.

옆에 휴지통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참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보게 됩니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공중도덕과 시민 의식은 어디다 팔아 잡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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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지금 내 고향의 모습은?




남쪽에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더니
어제는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갔습니다.

시원하게 내려앉은 단비로 인해
곡식들은 흠뻑 숨을 쉬는 기분이었습니다.

여름방학이지만 고3 아들은 학교에 가고
남편도 교육 떠나버리고
오후에는 혼자 뒷산을 올랐습니다.

아파트만 벗어나면 포근한 고향 같은 풍경이 있어
사계절의 변화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터벅터벅 흙길을 걷습니다.
저 멀리 새소리, 매미 소리가 귓전을 울립니다.



















방울방울 영글은 빗방울은 보석입니다.





봉숭아꽃입니다.
따와서 엄마 생각하며 손톱에 물을 들여야겠습니다.





옥수수가 알차게 열었습니다.

한여름밤 평상에 누워 별을 세며 하모니카 불던 어린 시절이 그립습니다.






▶도라지꽃입니다.




비가 오지 않아 배추가 타들어 갑니다.






호박꽃입니다.




까마중입니다.
까맣게 익으면 한 손 가득 따서 입에 넣곤 했습니다.





무화가가 익어갑니다.



 



 





하얀 박꽃이 피었습니다.




참깨꽃입니다.






색깔이 다르게 핀 인동초입니다.





쑥갓과 토란입니다.





보랏빛 영양덩어리 가지도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텃밭에 열린 방울토마토입니다.




▶ 이름도 독특한 며느리 밑씻게





들판에 벼도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고추도 빨갛게 익었습니다.




대추도 제법 영글었습니다.






해바라기꽃입니다.




유치원 담벼락에 핀 능소화입니다.





자연이 있어 여유롭습니다.
꽃이 있어 아름답습니다.
근심 내려놓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늘 우린 자연에서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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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진홍빛으로 물들였던 아름다운 비경 격포의 낙조




즐거운 여름방학입니다.
며칠 전, 방학식을 마치고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채석강리조트에서 워크숍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 나니
해가 니읏니읏 기울고 있었습니다.

격포해수욕장(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변산반도 여행코스 중 해수욕장은 빼 놓을 수 없는 코스입니다.

왼쪽에는 채석강이 오른쪽에는 적벽강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입장료는 없으며, 국립공원 지역이라 수영, 물놀이, 취사, 야영, 보트 등이 금지되어있다고 합니다.

 




격포의 낙조는 변산 8경 중 으뜸으로 위도 큰 섬 덩어리와 형제섬, 고군산열도 주변의 온 바다를 진홍빛으로 물들이는 석양의 비경이 장관이라 했습니다.







육당 최남선 선생은 심춘순례에서 조선의 빼어난 풍광 10경 중 하나로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낙조를 꼽았다고 합니다.





신발사이로 들어오는 부드럽게 느껴지는 모래는
다른 해수욕장보다 더 고은 입자였습니다.






모두가 감탄사만 연발합니다.
우와!~~






자연이 빗어내는
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발을 담그며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에 몸을 실어봅니다.












아이의 물장난이 참 부러웠습니다.







 

 

꽃마차입니다. 해수욕장 주변, 리조트 주변을 도는가 봅니다.



늦은 시간이라 채석강을 구경하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작품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저녁노을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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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석가탄신일이 금요일이라 황금 같은 연휴였습니다.
아들 녀석이 고3이라 멀리 가지는 못하고
아침밥 해 먹이고 가까운 곳으로 나가 콧바람을 쐬고 왔습니다.

진주시 금산면 금호 못
싱그러운 바람,
파릇파릇 물이 오른 연둣빛,
파란 하늘
연못 속에 피친 자연은 오묘하기까지 했습니다.


 










 

 











 

 


버찌
남편은 입이 새까맣도록 따먹었습니다.




 






 

 


 



 

 






두 바퀴에 봄바람을 싣고 달리다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연못 속에 보입니다.





비가 오고 난 뒤
연잎 위에 빗방울이 반짝입니다.








 

 


낚시를 즐기는 부부입니다.




"우와! 너무 멋지다."
"하늘이 연못에 풍~덩 빠졌어!"
"꼭 데칼코마니 같애."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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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분홍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봄풍경




휴일, 남편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친구를 만나러 간다면서 밖으로 향합니다.
"여보! 뒷산이라도 다녀와!"
"알았어."
대답만 해 놓고 열무김치, 물김치 담가놓고 그냥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11시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남편
"내 이럴 줄 알았어. 얼른 일어나! 운동하러 나가자"
"........"
주섬주섬 옷을 걸치고 따라나섰습니다.

"오랜만에 월아산이나 갔다 올까?"
"그러지 뭐."
차에서 스틱까지 꺼내 들었습니다.






터벅터벅 남편과 함께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우와! 매실 좀 봐!"
꽃을 피운 지 어제 같건만 벌써 열매는 토실토실 영글어가고 있었습니다.





가까운 농장에서 키우는 닭이
등산로까지 나왔습니다.





입구까지 오자 남편이
"여보! 나 못 가겠어. 당신 혼자 갔다 와!"
"왜? 속이 안 좋아?"
"응. 그늘에는 춥네."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하더니 갈 길을 포기하고 맙니다.
"혼자 올라갔다가 힘들면 내려와."
"알았어."






사람들이 우르르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혼자서 여기저기 구경하기 바쁩니다.



















자세만 조금 낮추어도
이름 모를 야생화가 여기저기 피어있었습니다.




고3 아들을 위해
돌멩이 하나를 집어들었습니다.

나의 소원을 비는 것도 좋지만,
뒷사람을 위해 납작한 돌을 올려야
또 다른 사람이 소원을 빌며 올릴 수 있습니다.















힘들게 고개를 넘어서자 온통 분홍빛입니다.
"우와!"
혼자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힘겹게 올랐기에
불어오는 바람이 더 시원합니다.












 









꽃에 취하고,
연둣빛에 취하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힘겹게 왜 산을 오를까요?
또 내려올 터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산행을 하다 보면 우리네 인생과 같다는 생각이 들 때 많습니다.
생면부지의 사람인데도 지나가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기운 내세요."
"다 와 갑니다."
"안녕하세요?"
정다운 인사를 나눕니다.







우리네 인생
그렇게 녹녹잖은 삶입니다.

기쁨이 있으면 실망과 어려움이 다가오게 마련입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 말입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힘겹게 오른 땀을 식혀주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눈으로 마음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네 시간을 걷고 내려오니
"대충 갔다가 내려올 줄 알았는데 정상까지 갔다오네."
"그럼. 중간에 포기할 순 없잖아."
"배고파 죽겠다."
아무 일없이 기다린다는 것...참 힘겹습니다.
그래도 재촉하지 않는 남편이 고맙습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만끽하고 돌아온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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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 따로 없었던 겨울 산행 한라산 백록담





2박 3일 직원 여행의 하이라이트 한라산을 오르는 길이었습니다.
긴 여정 오를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아가씨 때 딱 한 번 올랐고, 30년이 흐른 세월이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겨울 산행이라 더 그랬습니다.

남자 동료에게 떠나기 전부터
"한라산 오를 때 나 좀 데려 가야 해요."
"알았어."
"먼저 달아나기만 해 봐."
다짐을 하고 따라나선 길이었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황태 콩나물 해장국을 한 그릇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아름다운 눈에 덮인 한라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뽀드득뽀드득 소리조차 듣기 좋았습니다.





하얗게 덮인 눈은 새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진달래 휴게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전 12시까지 진달래 휴게소에 도착하지 않으면 한라산을 오를 수 없다고 합니다.
부지런히 올라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였습니다.





그냥 꾹꾹 카메라 셔터를 눌러만 줘도 아름다운 풍경이 쏟아져나옵니다.




휴게소를 나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발아래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었습니다.
마치 내가 신선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힘겹게 힘겹게 정상을 향하는 사람들




드디어 백록담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에 있는 백록담 여름 사진입니다.








분화구 눈 덮인 백록담의 모습입니다.





이날은 바람 하나 불지 않고 맑았으며
겨울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구경하고 왔습니다.

올라갈 때는 이끌려 힘들었지만,
아름답게 핀 상고대를 보면서 내려올 때는 여유로웠습니다.







"오늘 날씨 너무 좋다!"
"우리 날씨 덕은 있나 봐!"
"30년 만에 오르는 걸 산신령님도 알아차리셨나 보다."
"호호호"
모두가 신이 났습니다.


























 





 

 











































▶ 올라갈 때는 어두워 보이지도 않았던 성판악 탐방로



★ 겨울 산행에 꼭 필요한 장비


겨울산행은 장비가 있어야 합니다. 그만큼 장비 없이 겨울 산에 드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겨울 산에서 조난당해 탈진할 경우 두 시간이면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 모자와 장갑이 중요합니다.
모자는 평범한 날씨에는 머리만 덮어주면 되지만 바람의 강도가 세어질수록 귀마개형 모자에서 눈만 내놓는 발라클라바(안면모)로 달라집니다. 목과 얼굴 보온을 위해 얇은 버프보다는 더 두껍고 보온효과가 뛰어난 넥게이터(목토시)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프나 넥게이트가 얼굴에 달라붙으면 숨쉬기 불편하고 입김이 얼어붙어 보온효과가 떨어진답니다. 이럴 땐 휴지를 살짝 뭉쳐 버프와 양 볼 사이에 넣으면 공간이 생겨 숨쉬기 수월하고 얼음이 맺히는 것도 줄일 수 있습니다. 

㉡ 등산화도 방수가 잘되는 제품을 신어야 하며 스패츠와 아이젠을 갖춰야 합니다.
스패츠는 눈이 등산화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스패츠를 착용할 때는 등산화 뒤축부터 고리에 넣어 길이 조절 고리가 발 바깥으로 나오게 한 다음, 등산화 끈에 고리를 걸고 벨크로테이프(찍찍이)를 붙입니다. 마지막으로 상단 조임 끈을 조이고 스패츠 안으로 끈을 말아 넣어 깔끔하게 처리합니다.

㉢ 따뜻한 물은 추위에 움츠러든 몸을 녹여주는 데 매우 효과적인 역할을 합니다.
즉 보온병도 겨울철 필수 장비로 꼽을 수 있습니다. 비상용 행동식도 갖추어야 합니다. 행동식의 조건은 조리 없이 즉시 먹을 수 있어야 하며, 가볍고 부피가 작아 휴대가 간편해야 합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눈 덮인 백록담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아마 2013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평생, 또 다시 도전할 수 있을지 모를 일이기 때문입니다.

8시간의 긴 여정이었지만,
정말 보람 있고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아름다움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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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쓰레기에서 보물을 찾는 남해 생생랜드




남해 생태 펨 투어
생활쓰레기를 모아 유리와 깡통 등 고철을 골라내고
나머지는 연료로 재활용되는 과정을 보게 되었습니다.




▶ 생활쓰레기 처리장 입구



▶ 생생랜드라고 합니다.

혐오시설로 인식된 환경기초시설을 한곳에 모으는 것은 주민반대라는 행정적 부담이 너무 커서 대부분의 지자체는 분산하는 쪽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해군은 환경기초시설을 집단화하면서 공원과 같이 항시 개방하고 쾌적하게 관리하기로 약속했고 지금까지도 "에코 파크"라 불려지며 문제없이 잘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생생 테마랜드는 환경시설들을 이용, 교육과 체험, 관광과 문화는 물론 인근 마을까지도 상생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여러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융․복합하는 아이디어 사업이라 합니다.



▶ 노란 봉투에 담겨져 온 쓰레기가 1500도 정도




▶ 3일 동안 자동 분류되고 재가 되어 이런 연료를 만들어 냅니다. 








▶ 하천과 습지를 따라 뚝방길을 걸었습니다.

기존 환경기초시설을 리모델링해 종합 영상관, 재생 에너지관, 자원 순환관, 물환경 체험관으로 조성하면서 교육콘텐츠 개발과 환경순례길 조성 등이 포함됩니다.




▶ 매립지에는 각종 새들이 날아와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주변의 자연하천과 인공습지, 바닷길, 섬 등을 이용, 생태공원화 하는 사업으로 민물장어의 비밀, 조간대 생물 신비, 어둠의 방, 생생 회복랜드 등 재미난 주재를 이용해 스토리텔링과 접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징검다리





▶ 하천에는 갈대도 심었다고 합니다.


 환경기초시설에서 생산된 폐기물 재생에너지를 인근마을에 공급, 에너지자립 녹색마을로 조성, 상생하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 새들의 놀이터입니다.

수상항공기 터미널, 물에 뜨는 축구장, 그랜드 플라워 단지, 미니어처 다리박물관 등의 연계사업도 병행 추진해 환경기초시설 단지가 더 이상의 주민 반대나 민원의 대상이 아닌 에너지, 관광, 문화, 교육과 융․복합하면서 녹색성장 시대의 신성장 동력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입니다.







▶ 조도를 떠나기 위해 배를 탔습니다.







▶ 조도
날씨가 추워 나무 아래 꼭꼭 숨어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새들이 조도를 뒤덮는다고 합니다.










▶ 미조초등학교 미남 분교장
학교는 사라지고 없고 명패만 덩그러니 서 있어 쓸쓸함을 전해주었습니다.




▶ 해풍을 맞고 텃밭에서 마늘이 자라고 있습니다.
남해의 마늘은 당도가 높아 맛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노란 봉투에 담아 버리는 쓰레기가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고, 생활 하수, 화장실에서 나오는 분변도 정화되어 5PPM 이하로 하천으로 내 보내고 있었습니다. 인근 근처에는 매립습지로 각종 새들이 날아들고 있었습니다. 일반쓰레기는 연료화, 음식물쓰레기는 지렁이를 키우고 있어 이곳은 학생들의 환경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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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환경 생태 팸투어 '남해 유배 문학관'





지난 주말에는 남편을 따라 남해 환경 팸 투어 1박 2일 보물섬을 다녀왔습니다.

환경연합 회원들과 남해를 둘러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 둘을 남겨두고 오랜만에 떠나 본 여행이었습니다.

푸른 바다가 아름답고
자연이 주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볼거리 먹거리가 충분한 제2의 제주도입니다.











경남환경운동연합 보물섬생태관광시범사업

시간

내용

비고

첫째날

10:00-

 

남해군 유배문학관 집결

 

 

10:00~11:00

60

생생랜드

- 환경교육장 활용방안

 

11:00~12:00

60

입현습지

- 철새 탐조

12:00~13:00

60

점심식사 (멸치쌈밥)

- 단골식당, 867-4673

13:00~15:00

120

차량이동, 미조 조도 섬 투어

선장:010-3883-0477

15:00~17:00

120

앵강만 생태트래킹

- 다숲, 해라우지, 가천

17:00~18:00

60

저녁식사, ???

-

18:00~20:00

120

습지 연대 워크-

- 게스트하우스

23:00~

 

취침

-

둘째날

08:00~09:00

60

기상, 산책, 아침식사

 

- 주란식당 862-9828

 

09:00~11:00

60

전설의 명산, 남해금산

-

11:00~12:00

60

차량이동, 유배문학관

- 개인차량승차

12:00~13:00

60

점심식사 (설문조사)

생선 미역국

- 선소횟집 864-2077

13:00~15:00

120

이락사 충혼의 길을 걷다

 

 

일시 : 20121222- 23(12)

장소 : 남해군 일원 연락처 : 010-2578-0555 조세윤

준비물 : 필드스코프, 필기구, 취사도구, 일회용 컵, 쌈빡한 아이디어!!!







아침 10시까지 각 지역에서 모인 회원들이 세계 유일의 유배문학관 앞에 모였습니다.
버스를 갈아타기 전에 먼저 유배문학관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 문학관 입구

▶ 옛모습을 담아놓은 선비와 시골집



▶ 거북선 모양의 카페



▶ 유배 문학실



▶ 남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보물섬입니다.





▶ 남해대교에 대한 설명입니다.



▶ 유배 생활 중 김만중 선생님이 남긴 업적





▶ 팔만대장경을 남해에서 판각했다는 증거
해설사의 설명에 처음 알게 된 사실입니다.



▶ 팔만대장경



▶ 농경사회 때 사용했던 농기구 전시



▶ 남해에서 유명한 멸치잡이 죽방렴



▶ 김만중님의 돌아가신 어머님을 그리워하며 쓴 시
해설사님은 이 시를 소개하면서 부모님의 생일을 어린 학생에게 물었습니다.
똑똑하게 일자를 대답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오시는 분들에게 꼭 이것만은 기억하라고 합니다."
부모님 생신을 기억 못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부모님 생신, 기억하고 계십니까?




▶ 남구만님의 고향을 그리워하며 쓴 시




▶ 사약을 받는 장면



▶ 유배지로 떠나는 달구지



▶ 곤장 맞는 장면


▶ 아이들이 영상물을 보고 있는 모습



▶ 유배지에서의 생활






▶ 곤장 틀





▶ 유배되었던 분들











▶ 유배 생활 중 남긴 김만중의 업적입니다.




옛날에는 죄를 지은 사람, 임금님 마음에 들지 않아 고향이 아닌 먼 곳으로 유배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곳 남해에도 많은 분들이 유배를 왔었나 봅니다.
인고의 세월을 보내며 남긴 업적들이 하나 가득 담겨있는 유배문학관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남해를 여행할 기회가 있다면 꼭 한 번 들러 보시길 권합니다.



1박 2일의 남해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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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 남해유배문학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저녁노을*
맛 있는 식탁2012.10.26 10:20


시골에서 가져온 채소로 담근 김치 3가지




주말엔 남편과 함께 시댁을 다녀왔습니다.
밭도 논도 모두 다른 사람이 경작하고 있지만,
어머님이 심어놓은 감나무, 밤나무가 있어 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추석에 성묘하면서 아버님 산소에 난 아카시아 나무도 없앨 겸 나선 길이었습니다.
밤은 벌써 누가 다 주워가 버렸고,
감나무에는 빨갛게 감이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어머님은 알츠하이머와 치매로 요양원 생활을 하신 지 2년이 지났습니다.
주인 없는 텅 빈 텃밭이 풀이 자라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걸은 간곳없어도 자연은 언제나 말없이 꽃을 피우고 열매 맺고 있었던 것.....




▶ 단감나무
까치가 먼저 시식을 한 모양입니다.

잘 익은 감을 따 오면서 까치밥은 몇 개 남겨두었습니다.
까치를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이니까요.





▶ 취나물 꽃
어머님이 심어놓은 취나물이 여기저기 꽃을 피워 번식할 준비를 합니다.

내년 봄에는 맛있는 취나물을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뱀딸기
가을에 뱀딸기가 빨갛게 익어있습니다.

"여보! 이것 좀 봐!"
"녀석들! 계절을 잊어버렸나 봐!"






▶ 구절초
밭 가장자리에 구절초가 가득 피어있습니다.





씀바퀴 홑씨입니다.






가을이 물들어 갑니다.






▶ 찔레 열매




어머님이 사용하시던 통이 빗물을 잔뜩 머금고 있습니다.





새가 알을 까고 나갔는지 새집도 보입니다.





제피 열매를 따고 있는 남편
집념이 대단합니다.
"여보! 그만 하고 집에 가자."
"카메라 들고 다니며 사진이나 찍어!"
"허걱! 블로그 지기 남편 맞네."
"김치 담글 때 넣으면 얼마나 맛있는데."
끈질기게 모두 다 따 가지고 왔습니다.










타작을 기다리는 누렇게 익은 벼







▶ 오가피 열매
따와서 효소를 담갔습니다.
씻고 따고 말리고 효소 담그는 건 모두 남편 몫이었습니다.





▶ 나팔꽃
   꽃을 좋아하셨던 어머님인데...




무가 알이 영글었습니다.



사촌 형님이 심어놓은 텃밭에 무가 알이 꽉 찼습니다.
"동서야! 무 몇 개 빼서 가라."
"형님, 그래도 돼요?"
"그럼. 나눠 먹으려고 심은걸."
"네."
아직 덜 자란 부드러운 열무도 함께 무 5~6뿌리를 뽑아 차에 실어줍니다.

집으로 들어오면서 마트에 들러 바다의 우유라는 굴만 사 가지고 왔습니다.








1. 양배추 무 물김치


○ 재료 : 양배추 1/2통, 무(소) 1개, 비트 1개, 풀물 4컵, 마늘, 굵은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배추와 무, 비트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소금 간을 해 둔다.
㉡ 간이 될 동안 물 4컵을 붓고 밀가루 3숟가락을 풀어 물풀을 끓여준다.
㉢ 간이 된 양배추와 무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둔다.
㉣ 김치통에 양배추와 무, 비트를 담고 물풀을 부어 소금으로 간을 해 주면 완성된다.

 







▶ 3일 지나고 나니 이렇게 고운 빛을 냅니다.
    양배추는 아삭아삭....
    무는 조금 도톰하게 썰어야 물러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동치미 담그기 전, 색이 고운 양배추 물김치 한번 담가보세요.




 

2. 열무김치와 무 굴김치


 

재료 : 열무 2단 정도, 무(중) 3개, 굴 300g, 고춧가루 2컵 정도, 마늘, 새우젓 4~5숟가락
                 굵은 소금 1컵 정도

열무김치 만드는 순서


㉠ 밥 3숟가락, 배 1/2개, 사과 1/2개, 새우젓 4~5숟가락을 넣고 믹스기에 갈아준다.
㉡ 갈아 둔 밥풀에 고춧가루, 마늘, 제피 가루를 넣고 양념을 만들어 둔다.
㉢ 간을 해 둔 열무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양념에 버무리면 완성된다.



 

무 굴김치 만드는 순서


㉠ 무는 납작하게 썰어 소금간을 해 둔다.
㉡ 굴도 깨끗하게 씻어 손질해 둔다.
㉢ 물기를 제거한 무와 굴을 양념에 버무리면 완성된다.
 








집에 있는 양념으로 김치 3가지를 뚝딱 만들었습니다.
김장하기 전까지는 든든하겠지요?



형님!
잘 먹겠습니다.

지금은 잘 익어 우리 집 식탁을 행복하게 해 주고 있어,
따뜻한 시골 인심을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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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용기! 땅을 뚫고 나온 버섯

며칠 전, 가까운 산을 찾았습니다.
남편과 산행을 하면 아주 천천히 여유 찾으며 오르곤 합니다.
아름다운 새소리를 들으며,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결 느껴가며,
이름 모르게 핀 야생화를 담아가며,
자연과 함께 숨을 쉽니다.







"여보! 이것 좀 봐!"
"우와! 신기하다."
"자연의 힘이지."





몽골몽골 땅을 뚫고 올라오는 버섯입니다.






옆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작은 생물도 살아 움틀 거리며 피어오르는데
하물며 우리는 힘들다고 외쳐댑니다.

순리대로
물 흐르듯
역행하지 않고 살아야 함을
늘 우리는 자연에서 배우게 됩니다.



폭염으로 체온보다 높은 온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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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똑똑한 로하스족이 되는 생활 속 수칙


LOHAS란?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화두는 ‘건강’과 ‘환경’입니다. 수년간 ‘잘 먹고 잘 살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고 대중의 경제, 소비활동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웰빙 역시 이와 같은 흐름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 일었던 웰빙의 붐은 상업적으로 포장되어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고 의식을 갖춘 다음 단계의 웰빙을 LOHAS(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생활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업사회가 발달하면서 점점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희귀병도 많아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웰빙이란 용어가 생겨나고 저마다 웰빙식품, 웰빙상품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웰빙은 육체적으로 질병이 없는 건강한 상태뿐만이 아니라 집단에서 느끼는 소속감이나 성취감, 심리적 안정까지도 포함합니다. 그래서 몸과 마음, 일과 휴식, 가정과 사회, 자신과 공동체의 조화를 목표로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로하스

로하스 삶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로하스족으로, 환경운동가로 시작해 에코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한 대니 서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는 각종 언론매체와 책을 통해 친환경적인 삶의 실천방안을 알려왔고 할리우드 스타까지 환경운동에 적극 참여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환경 운동의 실천방안 중 하나로 재활용을 꼽고, 재활용품을 ‘구질구질한 것’에서 ‘아름다운 것’으로 바꾸어 놓기도 했습니다.


  환경운동은 열혈운동가만의 것이 아닙니다. 아래와 같은 생활수칙을 일상에서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는 이미 똑똑한 로하스족입니다.



1. 마트에 갈 때는 꼭 장바구니를 챙겨 비닐봉지의 사용을 줄인다.
비닐봉지 9장은 승용차 1대를 1km 운행할 수 있는 석유 에너지가 들어있습니다. 또 비닐 한 장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1000년이 걸립니다. 우리나라 비닐봉지 연간 사용량은 1억 5천만 장 이상이라고 합니다. 작게 접어지는 장바구니를 핸드백에 넣어 다니면서 비닐봉지 사용량을 줄여 보세요.



2. 화장하지 않는 날도 있어야합니다.
화장품에는 물과 기름이 잘 섞이게 하는 유화제 즉 계면활성제가 들어갑니다. 그 밖에 방부제, 살균제, 산화방지제, 향료, 타르계 색소 등이 들어가는데, 이런 물질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건강이나 환경을 위해서 일주일에 하루 정도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날로 실천해 봅시다.



3.방향제 사용은 줄이고 환기를 자주 합니다.
방향제 성분을 살펴보면 여러가지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중 에탄올은 인체에 유해성이 적어 허용되고는 있지만 장시간 밀폐된 환경에서 사용하면 흡입으로 인한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환기를 자주 하지 아낳고 방향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용을 자제하면 경제적인 면이나 건강에도 좋고 환경도 살릴 수 있습니다.



4. 식탁에 올리는 음식의 양을 조금씩 줄여 남기지 않도록 하고, 식당에서도 김치 등은 조금씩 자주 덜어 먹어 남는 양을 최소화 합니다.
 
배불리 먹어도 남게 되는 우리의 상차림 때문에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가 무려 만 5천여톤! 8톤 대형 트럭 1400대에 담기는 양으로, 돈으로 환산하면 410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입니다. 적당히 들어 먹는 작은 습관으로 경제적 손실도 줄이고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습니다.



5. 생수를 구입해 먹기 보다는 정수기를 이용하거나 수돗물을 끓여 마십니다.
생수 한 병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정지역을 개발하고 물을 뽑아내고 플라스틱 병에 담아 대형트럭을 이용해 운반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그 과정에서 환경을 훼손하게 되고 에너지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가능하면 수돗물을 끓여 마시거나 정수기를 이용해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전기밥솥에 밥을 지을 때는 따뜻한 물을 사용합니다.
전기밥솥에 밥을 하면서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차나물로 할 때보다 전기를 1/3가량 절약할 수 있습니ㅏㄷ. 전기밥솥보다는 가스불에서 압력솥을 이용하면 밥맛도 좋고 전기에너지도 절역할 수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전기밥솥, 헤어드라이기, 전기난로 등은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에서 전력을 많이 소비하므로 절약과 환경을 위해서는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7. 공과금 청구서는 이메일로 받습니다.
각종 공과금, 통신요금 청구서는 이메일이나 sms 문자를 이용해서 받고, 자동이체를 신청해 두면 환경도 보호하고 절약도 됩니다. 우편물을 제작하는 비용, 우편비 등을 아낄 수 있고, 종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나무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8. 수압을 조절해 사용합니다.
변기나 싱크대, 세면대, 샤워기는 수압을 조절해 사용하면 물도 낭비하지 않고, 한번에 많은 양의 물이 나오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샤워하는 시간을 1분 줄이면 이산화탄소 배출량 7KG을 줄일 수 있고, 절수형 샤워기를 사용하면 1년에 160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세수할 때도 물을 틀어놓이 않고 필요한 양만큼 받아서 사용하면 일주일에 1천리터의 물을 아낄 수 있답니다.


9. 뜨거운 음식은 식혀서 냉장고에 넣습니다.
냉장고에 뜨거운 음식을 넣으면 순간적으로 사용전력이 높아지는데, 내부온도를 1도 낮추기 위해서는 7%의 전력이 더 소요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음식을 충분히 식힌 다음 넣도록 합니다. 또 계절에 맞춰 냉장실이나 냉동실 온도를 조절해 사용하면 좋습니다. 겨울에는 적정 냉장온도 5~6도, 봄 가을에는 3~4도, 여름에는 1~2도가 적당합니다.



10. 멀티탭 스위치를 사용합니다.
전원을 꺼도 코드가 꽂혀 있으면 전기가 소모됩니다. 때문에 코드를 뽑으면 좋지만 번거롭기 때문에 실천이 어렵기도 합니다. 스위치가 달린 멀티탭을 사용해 전원을 차단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로하스는 웰빙보다 진일보한 개념으로 자기의 건강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의 건강과 풍요로운 삶까지 고려한 환경보호 마인드를 소비 활동에 적용한다는 뜻입니다.

로하스족(族)으로 구분되는 소비자들은 친환경 제품,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제조된 제품을 선호하고 지구 환경과 사회 전체의 이익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려는 특성을 보이고 있고, 로하스족이 되는 길, 그렇게 어렵지 않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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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전문가에게서 배운 쌀뜨물로 만든 EM 발효액


37일간의 연수 일정중에 들어있는 수업내용입니다.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쌀뜨물 발효가 보편화 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대충 보고 따라하곤 했는데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고 제대로 된 전문가(사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지도사 장상권)에게 확실하게 배워왔습니다.

EM 발효액은 인터넷에서 살 수 있으며 한 병에 5000원 정도 합니다.






1. 재료

▶ 재료 : 쌀뜨물, EM, 설탕, 굵은소금이 필요합니다.



2. 만드는 법

㉠ 쌀뜨물은 신선한 것으로 사용한다.
㉡ 재료를 꽉 채우지 않는다.(패트벙)
㉢ 재료는 넣고 밀봉한다.
㉣ 발효온도 35~40도 되게 한다.


㉠ 쌀뜨물 1.8ml 패트병에 쌀뜨물을 준비한 뒤 발효액 병뚜껑(10ml)흑설탕 2뚜껑을 컵에 붓는다. 

㉡ 음료수 뚜껑으로 굵은 소금 1뚜껑(약5g)을 붓는다.


㉢ 발효액 뚜껑(10ml) 2뚜껑을 붓는다.


㉣ 종이컵에 쌀뜨물을 붓고 섞어가며 병에 넣어준다.


3. 사용후 관리방법


혐기성이라 공기와의 접촉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2~3일 후 공기를 빼 주지 않으면 패트병이 팽창합니다.
40도 정도에 잘 자라나므로 햇볕이 드는 양지쪽에 둡니다.
여름엔 5~7일 정도면 완성되고
겨울엔 15~18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4. 어떤 설탕을 이용해야 잘 만들어질까?



꼭 흑설탕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사님이 실험으로 단맛을 내는 당밀과 설탕(흑설탕, 황설탕, 백설탕)을 넣어 만들어 보았더니 PH 차이는 없고 단지 색깔차이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 가능하다는 결론입니다.






5. 발효액의 정량은 얼마일까?


발효액을 달리하여 실험한 결과입니다.
조금 많이 들어갔다고 조금 작게 들어갔어도 PH는 별 차이나지 않았다는 결과입니다.




 많이 넣는다고 발효가 잘 되는 건 아닌 것 같았습니다.




 

6. EM 발효액 실생활 활용법


㉠ 냄새제거 : 300~500배액으로 희석하여 실내에 뿌리면 냄새가 제거되고 유해균이 소멸됩니다. 새집징후군도 날릴 수 있답니다.

㉡ 세탁에 사용 : 세탁기에 150~300cc 넣은 다음 12시간 정도 지난 후 세제는 반량만 넣고 세탁기를 돌리면 때가 잘 지고 정전기 및 세탁물의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부엌에서 이용 : 주방기구 세척시 세제에 쌀뜨물 발효액 2:1 비율로 섞어 사용

㉣ 청결제로 사용 : EM 쌀뜨물 발효액 10배액으로 목욕 후 몸, 머리카락 헹굼에 사용합니다.

㉤ 생활공간 가습 : 200~500배로 가습하면 실내를 한산화상태로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 농업에 활용 : 벼, 채소, 과수, 화훼등에 발효액 300~500배액을 10~15일 간격으로 뿌려주면 품질 및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 화분관리 : 500~1000배액으로 뿌려주면 튼튼하게 잘 자랍니다.




 

7. EM 쌀뜨물 발효액 만드는 비용


 














공부 잘 하고 왔습니다.

자연을 지키고 버리는 자원을 재활용한 친환경 농법도 보고왔습니다.

특히 실생활에서 사용해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남편 무좀에....설거지에 효과가 있었답니다.

jangcos@korea.kr
의문사항이 있으신 분은 위 메일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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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산행 중 버렸던 과일 껍질, 동물도 싫어한다?


오락가락 하는 장마를 피해 남편과 함께 4시간이면 충분히 왔다 갔다 할 가까운 월아산을 자주 갑니다.

아주 천천히 자연 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은 행복함에 젖게 하지요.

그러던 중 눈에 띄는 문구 하나가 있었습니다.




양심을 버리시겠습니까?
내가 버린 과일 껍질
동물도 싫어합니다.




솔솔 불어오는 솔바람을 느끼며 걷는 기분은 상쾌하기까지 합니다.

"여보 저것 좀 봐!"
'뭐?"
"저 팻말 말이야. 언제 있었지?"
"우리가 못 보고 지나다녔겠지."
"그런가?"





 

하지만 쉽게 생각하고 버렸던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사과나 귤 등 과일
의 껍질이나 작은 휴지 한 장정도라면 어떨까? 
"
금방 썩을 텐데 뭐."
"배고픈 야생동물
의 먹이가 되지 않겠어?"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자연에서 난 것을 자연으로 돌려주는' 좋은 마음으로 거리끼지 않는 분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과일 껍질이나 화장지 한쪽이라도 산에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야생동물의 먹이가 될 것이라는 순진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잔류
농약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야생동물은 각자의 생존방식으로 수만 년을 살아왔기 때문에 인간이 주는 먹이는 달갑지 않다고 합니다. 





과일 껍질의 자연분해 기간은 6개월.
김밥을 먹고 난 후 버린 나무젓가락은 20년
스티로폼 도시락
은 무려 500년.
캔맥주를 먹고 던져놓아도 500년 
하물며 산악회에서 후미를 안내하기 위해 화살표를 그린
종이도 분해되는 데 5개월이 걸린다는 사실.

 















국립공원에서 과일 껍질이나 쓰레기 버리면 과태료 10만 원이라고 합니다.

과태료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자연을 아끼고 가꾸는 마음으로
내가 좋아 온 산에, 흘리고 가는 것은 없는지 가끔 뒤돌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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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한려수도가 한눈에! 미륵산에서 본 아찔한 모습


며칠 전, 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가끔 지인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즐겁기만 합니다.
따뜻한 봄이 전해져오는 소리를 들으며 마냥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일 시 : 2011년 3월 31일
장 소 : 통영 미륵산




용화사 앞에 차를 세웠습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산을 오르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어 우리를 반깁니다.



우리는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라 걸어서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땀 흘리며 자연에 흠뻑 젖어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허리 숙이고 땅을 내려다보면 이름 모를 들꽃들이 무성합니다.
낮은 자세로 그들을 바라보면 행복이 보입니다.
 


소원 탑입니다.
발길에 차이는 돌을 하나 주워 살며시 올려봅니다.
'부디, 우리 아이 둘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 건강하게 해 달라고..."
바로 이게 부모의 마음인가 봅니다.
나보다 먼저 생각하게 되는 자식이니.....




                        가파른 길이라 철계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올려다보며 한숨을 쉽니다.
                        '언제 오르지?'
                       하지만, 눈은 게으르고 발은 부지런하였습니다.
                       쉬엄쉬엄 맨 마지막에 따라가며 숨이 가쁘기만 합니다.





정상에 올랐습니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포근한 게 참 정겹게 보이고, 미륵산 정상에서 세상을 내려다보았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통영 앞바다
저 멀리 올망졸망 앉은 섬들이 눈에 가득 들어옵니다.



한참 자연에 빠져 감탄을 하고 있을 때 내 눈에 포착된 것
"야! 저기 좀 봐!"
"우와! 무섭다."
"허허....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 내 보내야겠다."
모두가 한마디씩 합니다.
건너편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인데 보는 사람은 아찔하기만 합니다.
뽀족한 바위위에서 물구나무를 서고 있는 게 위험해 보였습니다.





 

정상에서 싸 가지고 간 간식을 먹으며 흘린 땀을 식혔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나이 많으신 어른이었다는 사실.





아마도 미륵산에 설치 되어있는 케이블카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산을 오를 때는 걸어서 왔지만, 케이블카를 한 번 타 보고 싶었습니다.

왕복 9.000원, 편도는 5,500원이었습니다.



무릎이 좋지 않은 할머니 할아버지,
구두를 신고 오르는 아줌마 아저씨
케이블카를 타고 100m 정도만 오르면 정상이니 힘들게 없었던 것입니다.





7~8명이 탈 수 있었고,
내려다보는 한려수도는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지금도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통영에 설치 된 케이블카로 인해 평일인데도 광광 차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와 주차되어  있었고, 통영시장 안에 있는 횟집에는 사람들이 너무 붐벼 자리가 없어 기다렸다 먹고왔습니다.
"우와! 사장님! 장사가 잘되시나 봅니다."
"점심시간은 정신이 없어요."
정말, 듣던 중 반가운 말이었습니다.
하루에 생겨나는 식당도 많지만, 불경기도 문을 닫는 식당도 많은 요즘인데 호황을 누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나 역시, 케이블카를 놓는데 반대를 해 온 한 사람이었습니다.
지자체에서 기를 쓰고 설치하려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지역 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니 말입니다.

자연을 파괴하고 훼손하는 점도 많은가 봅니다.
택시 기사분도 '아름다눈 산이 몸살을 앓습니다. 그래도 손님은 또 손님은 많으니.."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모습이었습니다.

케이블카 설치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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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유용한 정보 나눔2011.01.26 06:05

겨울 감기 뚝! 누구나 쉽게 만드는 천연 가습기


25년만에 찾아 온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집안 온도와 바깥온도의 차이로 인해 더 많은 감기 환자들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철 감기는 추위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추위보다는 건조해져서 더 잘 유발 되고, 보통 습도 30% 이하로 내려가면 감기바이러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외출 시 바깥에서의 활동보다는 실내에서의 온도 및 습도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합니다.


집안이 건조하면 감기 같은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는 물론이고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집안을 촉촉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수시로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준다.


고온은 습도를 뺏어가는 주범입니다. 추워지는 날씨 때문에 무조건 집안을 너무 따뜻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무리 오염된 바깥 공기라도 오래된 실내 공기보다는 낫다고 하니 자주 문을 열어 환기시킵니다. 특히 햇살이 좋은 아침 시간은 공기가 깨끗하고 따뜻하므로 적극적으로 이용합니다. 난방 기구를 사용하고 있을 때는 1시간에 5분 정도씩은 환기를 시키는 게 좋다고 합니다.




★ 우리 집 천연 가습기 

 가습기가 없으시다구요? 그렇다면 가습기 없이도 습도를 조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숯을 이용한 가습기

일반 숯은 천연 가습기로 사용해도 좋지만 잘 씻은 뒤 하루 동안 말린 후 물에 담가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물에 담긴 숯은 수분을 방출하기 때문에 가습의 효과를 더욱더 높일 수 있습니다.









2. 귤 껍질 가습기

귤을 먹고 난 뒤 그냥 버리십니까?
껍질을 모아 거실에 두면 냄새도 나고 습기도 촉촉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살짝 마르면 분무기로 살짝 뿌려주면 그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 나갈 것입니다.








3. 달걀껍데기 가습기

달걀 껍데기는 탄산칼슘이 주성분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구멍이 많습니다. 달걀 껍데기를 통해 물이 조금씩 증발하면서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해 줍니다.

넘어지지 않게 키친타올 몇 장을 깔고 달걀에 물을 채웠습니다.

 ㉠ 달걀 한쪽에 구멍을 뚫어 속을 깨끗하게 비운다.

 ㉡ 깨끗이 행군 후 물로 달걀 껍데기 속을 채운다.

 ㉢ 7~8개 정도 함께 놓아야 효과가 크다.






4. 수경식물 키우기
양파, 고구마 등 물에서 뿌리를 내리는 수경식물을 키우는 것도 방법. 가습 효과가 좋은 수경식물에는 디펜바키아, 아이비 등이 있습니다. 단 수경재배식물을 키울 때는 물을 자주 갈아야 합니다.

단, 수경재배식물을 키울 때는 물을 자주 갈아야 합니다




5. 화분 등을 가정에 여러 개 둔다.
증산이란 잎의 뒷면에 있는 구멍을 통해 물이 기체 상태로 식물체 밖으로 빠지는 현상입니다. 습도가 낮을수록 잎의 기공이 크게 열려 증산작용이 활발해 지기 때문에 집안이 건조하다면 화초 재배가 필수. 공기 중 유해물질을 흡착하는 기능도 있어 일석이조. 증산작용이 뛰어난 식물에는 아레카야자, 행운목, 선인장, 산세베리아 등이 있습니다.





6.
빨래
를 집 안에 널 경우 세제나 섬유유연제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어 주고 장시간 널지 않는다.

젖은 빨래를 널어놓는 것은 널리 알려진 건조예방법. 낮보다는 밤이 더욱 건조하고, 건조한 곳에서 잠을 잘 경우 코가 말라 감기나 비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되도록 빨래는 밤에 하여 밤사이에 마르게 하며 수분을 공급해 줍니다. 빨래를 마지막 헹굴 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집안 공기도 따뜻하게 유지된답니다.



7. 화장실 문은 항상 열어 둔다.
 화장실은 항상 습기가 많아 오히려 걱정인 곳. 냄새가 나지 않도록 화장실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문을 살짝 열어두는 것도 습도 유지에 좋은 방법이 됩니다. 화장실의 습기가 실내로 들어와 실내 건조는 막고 화장실의 눅눅함은 덜 수 어 일석이조. 외출 시에 화장실 문을 활짝 열어 놓고 나가는 습관을 들입니다.

 



8. 50원 휴지가습기
휴지 가습기를 만드는 방법은 냉면기 같은 그릇에 적당량의 물을 받은 뒤 젓가락에 휴지를 걸쳐서 올려놓으면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100도 이상 끓는 물로 해야 한다는 점이다. 수증기와 세균에 오염되지 않는 효과가 있습니다.

휴지 가습기는 휴지가 물을 빨아들여 서서히 증발시키면서 방안의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게 되는 원리다고 볼 수 있다. 휴지의 면적을 조정하면 증발량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9. 플라스틱 통에 식물 키우기


다 먹은 플라스틱 통, 버리지 말고 물만 붓고 식물을 잘라 넣어두면 훌륭한 가습기가 됩니다.

물은 자주 갈아줍니다.








10. 그릇에 물 담아놓기
이것도 저것도 하기 싫다면 빈 그릇에 물만 담아놓아도 가습기 역할을 한답니다.




우리 아이들 일 년 내내 감기 한 번 걸린 적 없습니다.
조그마한 관심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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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산행의 즐거움을 모르는 아들과 함께한 사천 와룡산



휴일, 오전 내내 집안일을 하고 나니 가만히 있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하늘은 높푸르고 햇살은 따사롭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우와! 날씨 좋은데 우리 산이나 갔다 올까?"
마침 기말고사도 끝났기에 아들을 데리고 가고 싶어
"아들! 우리 산행 가는데 같이 안 갈래?"
"싫어요. 엄마 아빠나 다녀오세요."
"왜? 같이가자. 응?"
"안 간다니까."
화까지 내 버리는 게 아닌가. 곁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남편은
"어서 준비해. 같이 가자."
"싫은데."
"싫어도 가자."
단호한 한 마디에 못 이기는 척 따라나서는 중3인 아들입니다.



바람을 가르며 달려간 곳은 사천 와룡산입니다.
 

* 1코스 - 임내저수지  도암재  새섬바위  민재봉(5.0㎞,약2시간 30분소요)  
* 2코스 - 백운골주차장  백천재  민재봉(4.3㎞, 약2시간40분 소요)  
* 3코스 - 와룡마을  청룡사  수정굴  민재봉(3.6㎞, 약2시간소요)  
* 4코스 - 용두마을  기차바위  민재봉(6.5㎞, 약3시간소요)  
* 5코스 - 용현신기  약수암  안점봉화대  하늘먼당  백천재  민재봉(9.7km, 3시간30분소요)  
* 6코스 - 진분계  민재봉(2.8km, 2시간소요)  
* 7코스 - 용현신기  약수암  하늘먼당  백천재  민재봉  기차바위  용두마을(종주코스)(17.4km, 5시간30분소요)




여러갈래의 길이 있지만, 우리가 오른 1코스는 

임내저수지 - 도암재 - 새섬바위 - 민재봉, 백천계곡 - 백천재 - 민재봉

2시간 30분 5km 거리였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용이 누워 있는 듯 하다 하여 와룡이란 지명을 지닌 와룡산은 고려 태조 왕건의 여덟 번째이자 막내아들인 욱과 그의 아들 순(8대 현종)이 어린 시절 귀양살이를 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나란히 걷는 부자


▶ 등산 안내도




▶ 소원을 빌며 돌탑을 쌓는 남편


 

와룡산은 섣달 그믐날 밤이면 산이 운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와룡산이 운다는 내력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그 중 하나는 우리나라 산의 족보격인 산경표(山經表)에서 와룡산이 누락되었기 때문이라는 설과 와룡산이 아흔아홉 골로 한 골짜기가 모자라서 백 개의 골이 못되는 산이 되어서 운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 일본사람들이 우리 고장의 정기를 말살하기 위하여 와룡산 정상(민재봉)을 깎아 내렸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 철쭉이 피었습니다.

정상 가까이 오르니 양옆에는 철쭉군락지였습니다. 아마 봄에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정상


정상에 올라 발아래로 내려다보니 과히 장관이 따로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저 멀리 지리산, 남덕유산, 의령 자굴산, 자주 다니는 월아산이 보이고 사량도, 신수도, 남해까지 한눈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와룡산은 800m도 못 미치는 낮은 산이라고 생각되기 쉬우나, 경사가 급하여 쉽게 산에 오르기가 만만치 않다. 등산로는 남양동에서 주로 오르나 와룡마을 사람들은 와룡산의 정면이 와룡마을 쪽인데 정면에서 산을 오르지 않고 산의 뒤쪽인 남양동에서 오른다고 핀잔을 주기도 하는데 앞쪽에서든 뒤쪽에서든, 한번 올라보면 적당한 워킹과 아슬아슬한 암릉도 만끽할 수 있으며, 와룡산 그 자체도 매력 있는 산이지만 산 아래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에 가히 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가을이 살며서 내려앉은 아름다운 산천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맛에 산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쉬엄쉬엄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재미를 모르는 우리 아들입니다.

“아들! 정말 멋있지?”
“..............”

“저기 봐!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잖아!”

“............”

감정 없는 녀석처럼 아무 말을 하지 않습니다.



“아들! 오늘 재미있었어?”
“하나도 재미없었어.”

이 일을 어쩝니까?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는 아들이니 말입니다.

누군가 ‘왜 산을 오르는지 모르겠어.’하는 말이 생각납니다.

맞습니다. 힘들어하면서 왜 굳이 산을 오르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말이겠지요. 하지만, 돈 들이지 않고 땀 흘리며 운동하고 자연이 내뿜는 맑은 공기 마시니 저절로 건강해질 것 같고, 어떤 어려움이 다가와도 이뤄낼 수 있다는 인내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에 많은 사람이 산을 즐기고 있습니다.

하긴, 컴퓨터 게임, TV, 음악이 훨씬 더 좋다고 느끼고 있는 중3인 아들인데 산행이 즐거울 리가 있겠습니까. 물어보질 말아야 했었는데 말입니다.


나중에 나이가 들면 아니 철이 들어가면 산행의 참맛을 알게 되겠지요. 공부만 하라는 부모 되고 싶지 않습니다. 공부도 체력이 따라줘야 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고등학생이 되면 더 따라다니기 어려울 것입니다. 산에서 내려오면서 아빠와 약속을 하는 아들입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치고 나면 주말에는 우리와 함께 산행하는 거야?”

“알았어요.”

학교갔다 학원가고 공부에 시달리는 녀석이라 얼굴 보기도 쉽지 않은데 아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하였습니다.

나무는 나뭇잎을 물들이며 긴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스스로 겨울을 맞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자연을 닮아가고 생활의 여유 찾으며 살아가는 아들이었음 하는 바람 간절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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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천시 남양동 | 와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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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마른 가지를 뚫고 자란 위대한 자연의 힘


휴일 오전, 여고생인 딸아이는 학교로, 아들은 독서실로 보내고, 빨래 돌려 햇볕에 말려놓고 청소기 밀어 먼지 털어내고 바쁘게 움직이고 나니 남편이
"우리 산에나 갔다 올까?"
"그러지 뭐."
또 녀석 둘 점심을 챙겨줘야 하기에 간단히 물 한 통만 챙겨 진양호 뒷산 양마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우리 부부의 산행은 늘 느림입니다.
쉬엄쉬엄 걸으면서 아름다운 새소리를 귀에 담습니다. 
느릿느릿한 발걸음으로 길가에 핀 들꽃들을 눈에 담습니다.
일주일의 피로 털어내며 마음의 여유를 찾습니다.

그리고 2주 전에 봐 두었던 영지버섯이 있는 곳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그때는 너무 어려 더 키워야 할 것 같아 우리만 알 수 있는 표시만 해 두고 왔기 때문입니다.
"여보! 어디쯤이지?"
"저기 나무 옆이잖아!"
표시를 해 두었던 곳으로 가 보니 제법 크게 자라있었습니다.
"우와! 옆에도 많이 자라고 있네."
소나무 아래 습기를 머금고 작은 영지버섯이 또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여보! 이것 좀 봐!"
"세상에, 나뭇가지를 뚫고 자랐네."
우리가 덮어 두었던 솔가지를 뚫고 피어올라 있었던 것입니다.


▶ 새로 올라온 영지버섯입니다.



▶ 제법 커다란 나뭇가지를 뚫고 자랐습니다.



자연의 위대함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하는 일이 조금 힘들어도, 뭔가 쉽게 잘 풀리지 않아도
 '죽겠다.'
 '못 해 먹겠다.'
'입에서 돈 냄새가 술술 나네.'
푸념을 입 밖으로 쏟아내곤 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불평없이 스스로 해쳐나가는 모습같아 자연에게서 늘 우린 배우게 되나 봅니다.  










자연이 주는 위대한 힘을 보았기에
내게 주어진 여건으로 행복하게 살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은 곳에서 큰 행복 찾고,
내 발밑에 떨어진 행복부터 줍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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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나무 말미로 즐긴 운무에 쌓인 지리산 풍경


장맛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금요일 오후, 여름방학을 하고 난 뒤 한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1박 2일 함양군 마천면에 있는 지리산 관광농원에서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삼삼오오 맘 통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짝을 지어 집결장소에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말 중에 `나무 말미`라는 말이 있습니다. 장마가 멈추고 잠시 햇살이 나서 풋나무를 말릴만한 시간이라는 뜻인데, 나무가 연료의 전부이던 옛날, 이 `나무 말미`야말로 장마철에 가장 반가운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런 나무 말미의 시간에 우린 조금 일찍 나선 덕분에 엄마 품같이 포근한 지리산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지리산 제1문
백두대간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천왕봉은 이곳 오도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리산 제1문을 통과하는 것이 지리산 가는 길로서 천왕봉에서 반야봉까지 27km의 준령(지리대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2005년에 착공하여 2006년 11월에 준공하였으며 성곽길이 38.7m, 높이 8.0m, 폭 7.7m 팔각지붕으로 웅장한 자태를 내뿜고 있었습니다.


▶ 오도재
오도재는 전라도 광양, 경남 하동지역의 소금과 해산물을 운송하는 중요한 관문이었습니다. 가야 마지막 왕이 은거 피신하실 때 중요한 망루 지역이었고, 임진왜란 당시는 서산, 사명, 청매 등 승군이 머물렸던 곳으로 조선시대는 정필재, 김종직, 김일손, 유호인, 정여창 등 시인 묵객이 지리산 가는 길에 잠시 땀을 식힌 곳입니다.



















▶ 복숭아 밭이 있어 맛있는 복숭아도 사 먹는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으로 그간의 힘겨움 털어내었기에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 여름방학 동안은 부단한 자기 개발의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비가 많이 와 일찍 집으로 돌아왔지만, 자연과 함께 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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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 지리산관광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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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나를 돌아보며 자연에게 배우는 위대함



며칠 전, 온종일 집안에서 보내기 뭣하여 어깨에 작은 가방 하나를 둘러매고 자연을 벗 삼아 나선길이였습니다. 도심에서 아파트만 벗어나면 낮은 뒷산이 신록으로 물들어가고, 들판엔 한창 모내기 준비로 농부들의 바쁜 일상이 눈에 들어오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귓가에 들려오는 뻐꾸기 울음소리 들으며 한 걸음 두 걸음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이 모두 어릴 때 보고 자란 모습 그대로입니다. 밭에는 보리가 누렇게 익어가고 감자도 제법 뿌리를 내리고 심어놓은 고추 가지 호박도 흙내음을 맞고 줄기를 뻗어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비와 햇살만으로도 자연은 새롭게 잉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내 눈에 들어온 건, 강한 생명력이었습니다. 아스팔트를 뚫고 나와 노랗게 꽃을 피운 민들레,  하수구 물길에도 조금만 흙틈으로 발을 내려 떠내려가지 않고 굳건히 서 있는 제비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자연의 위대함을 봅니다.







그런데 더 신기한 것을 본 남편

"여보! 이리 와 봐!"
"왜? 뭐가 있어?"
"응. 신기하다."
옹벽에 뚫어놓은 구멍 사이 이끼 위로 파릇파릇 돋은 이름 모를 풀잎을 보니 마냥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와! 어떻게 이렇게 뿌리를 내렸지?"
연방 카메라 샷을 눌러댔습니다.
"대충하고 얼른 가자."
"알았어. 기특하잖아."











지금 남편과는 냉전 중입니다. 서로 뜻이 맞지 않고 하고자 하는 일이 다르다 보니 생긴 아픕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닥치면 포기부터 하고 맙니다. 자연스럽 억척스럽지도 인내심을 갖고 참아낼 줄도 모릅니다. 방법이 틀렸다 싶으면 또 다른 방향을 찾아내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 내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을 정리하며, 저렇게 척박한 땅이 아닌 곳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자람을 위해 노력하는데 비록 인간의 탈을 쓰고 태어나 이름 모를 풀꽃보다 못한 행동을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미치자 세상이 달라 보이는 게 아닌가. 그래, 지금 내 앞에 다가온 시련쯤 어떻게든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여기며 나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늘 우리는 자연에게서 배웁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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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지리산을 살리자! 850리 함께 걷는 만인보


지리산이 몸살을 앍고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놓자, 4대강 개발로 댐을 만들자는 생각을 반대하며 환경운동연합에서

“지리산 만인보”

‘단순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지리산 걷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리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어머니의 품 같은 명산에 안겨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취지입니다.


지리산 숲길을 돌아 걷는 총 23회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주 쉬는 토요일 구례 산동면사무소에서 아침 9시경에 출발 합니다.


남편과 함께 참가한 3번째 행사, ‘경계를 넘어 으름덩굴을 만나는 기쁨’으로 산동마을의 5일장을 구경하고 현천마을, 계척마을, 밤재, 무수마을, 원천초교에서 15km를 걸어 마무리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여기 남녘에는 매화와 산수유가 폭죽처럼 터지면서 봄꽃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콩알만큼 작고 샛노란 봉오리들이 꽃잎을 터뜨리기 시작해 3월 중순 무렵엔 산동면 일대 30여개의 마을이 온통 붓으로 노란 물감을 칠해 놓은 듯 산수유 꽃이 만개한다고 합니다.




단순 소박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
생명의 산,
평화의 산,
공동체의 땅,
지리산을 걸으며
우리네 삶을 되돌아 봅니다.

2010년 2월 27일~ 2011년 2월 27일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850리길을 함께 걷습니다.


▶ 참가자들이 접수를 하고 있는 모습

▶ 들판이 온통 노랗습니다.

 

꽃을 보면 눈이 즐겁고 마음이 화사해집니다. 입가에는 보일 듯 말 듯 미소가 번집니다. 어떤 꽃인들 그렇지 않겠습니까마는, 차디찬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봄꽃의 유혹은 도저히 뿌리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 고향집 같은 모습

▶ 무리지어 핀 복수초도 보았습니다.

ㅊ 모두가 시인이요 사진작가가 되었습니다.



▶돌담길을 돌아 걸었습니다.
  

산수유는 세 번 꽃을 틔웁니다. 먼저 꽃망울이 벌어지고, 20여개의 샛노란 꽃잎이 돋아납니다. 이후 4∼5㎜ 크기의 꽃잎이 다시 터지면서 하얀 꽃술이 드러나 왕관 모양을 만듭니다. 열흘 붉은 꽃 없다지만, 산수유가 한 달 가까이 노란 꽃구름을 피워 내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을 뒤 견두산은 모양새가 ‘현(玄)’자형이며, 또 마을 뒤로 옥녀봉의 옥녀가 매일 빨래를 했다는 내(川)가 흐르고 있어 현천(玄川)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 산동면 계천리 현천마을 저수지입니다.
노란 산수유가 저수지에 빠져버렸습니다.
1968년 동네주민들이 직접 돌을 날라 만든 저수지로 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꽃이 피어서 산에 갔지요.

구름 밖에 길은 삼십 리

그리워서 눈 감으면

산수유 꽃 섧게 피는 꽃길 칠십리...


-곽재구 ‘산수유 꽃 필 무렵;’ - 



흐드러지게 핀 매화가 꽃비를 뿌릴 때쯤, 구례 산동마을에도 노란 꽃물결을 이루는 산수유 세상이 펼쳐집니다. 도로변, 돌담길, 논두렁을 따라 핀 산수유 꽃은 기억 속의 고향마을 그대로 옮겨놓은 기분이었습니다. 지리산 산간마을인 구례군 산동면은 국내 최대의 산수유단지로 행정 지명보다 산수유마을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현천마을에서 19번 국도를 타고 남원 쪽으로 5분 남짓 가다 보면 산수유 시목지(始木地)가 있는 계척마을에 닿습니다. '산동’이란 지명은 1000년 전 중국 산동성의 처녀가 지리산 산골로 시집오면서 가져온 산수유 묘목을 심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흥미로운 것은 19번 국도변에 있는 계척마을의 아름드리 산수유 시목(始木)의 수령이 1000년 쯤 됐다는 것.


할머니나무로 불리는 이 시목은 가지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 지지대에 의지하고 있지만 수령 수십 년의 젊은 나무와 마찬가지로 해마다 꽃을 활짝 피운답니다.



 

고즈넉한 시골 풍경에 더해 아름드리 산수유들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 측백나무가 울창합니다.


                         ▶ 대나무숲길입니다.


▶ 밤재에서 낮참을 먹고 난 후, 참가한 감상을 적고 손도장을 찍습니다.
   어린 아이가 지리산아 사랑한다!~ 라고 아빠 손을 잡고 적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물러줘야 할 지리산,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것 같았습니다.




▶ 일정을 마치고 모두 함께 절을 올렸습니다. 마음의 평화와 지리산의 평화를 위해.....


 

 산수유 앞에 서서 고민도 털어 놓고, 세상사는 이야기도 나눠보는 게 어떻겠습니까.
 꽃으로부터 많은 위로와 가르침을 받게 되지 않을까요?

 

 

★ 걷는 이의 약속

- 모든 생명을 섬기며 나와 주변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마음으로 걷습니다.

- 단순. 소박한 삶을 향한 구체적인 변화를 실천하며 걷습니다.

- 걸을 때는 침묵하며 나와 우주의 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 함께 걷은 이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 길에서 만나는 주민에게 먼저 인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 주변의 농작물과 열매는 주민과 야생동물의 것으로 손대지 않습니다.

- 1회용품은 자제하고 쓰레기는 남기지 않습니다.




★ 네번째 지리산 만인보 일정공지

바람 불어 좋은 날, 벚꽃밭으로 초대되다!
섬진강변을 따라 걸으며 벚꽃에 빠져 봅시다.

▶ 언제 : 2010년 4월 10일(토)
▶ 만나는 곳 : 이른 9시 구례 과의면사무소
▶ 준비물 : 낮밥, 새참, 물, 편한 신발, 모자, 비가오면 비옷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아름다운 지리산을 지키는 일에 동참 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15km 를 걸어 돌아온 날이었지만, 정말 마음이 뿌듯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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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채우는 것 보다 비우는 게 어려운 우리들...
묵묵히 피고지며 열매맺는 자연에서 배웁니다.

  선선한 바람과 높은 하늘, 고추잠자리의 날개 짓이 가을을 알립니다. 고개를 숙이며, 벼가 익어가는 들판에는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피었습니다.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과일들이 늦여름 햇살을 머금고 익어갑니다. 여름내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농군의 손길은 수확을 앞두고도 쉴 틈이 없습니다. 익어가는 사과의 향기 속에 가을의 정취도 함께 깊어져만 갑니다.


  얼마 전, 우리 아이들 나이보다 더 많은 집수리를 하기 위해 짐정리를 하였습니다. 15년을 살면서 모으기만 했지 버릴 줄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옷장속이 가득해도 막상 입고 나서려면 입을 옷이 없다고 투정을 부려왔었는데 막상 걸쳐보지도 않고 철이 지나버린 것들과, 아가씨 때 입던 정장도 여러 벌 걸려 있는 걸 보니 말입니다. 왜 그렇게 사람 욕심은 끝이 없는지 모를 일입니다. 그저 모으고 쌓아 갈 줄만 알지 비울 줄 모르는 철부지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 가득 쓸모없는 물건들을 들어내고 나니 이렇게 마음이 가벼운데 말입니다. 비워내는 그릇보다 채우려는 그릇들이 변함없이 내 속안에 들어앉아 있었던.....


 그리고 베란다에 있는 화분도 몇 개만 남기고 정리를 하였습니다. 햇살만 먹고 그 많은 시간과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꽃을 피우고 지우며 열매 맺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의 묵묵함을 새삼 느껴보는 날이었습니다. 알록달록 신기하게 하늘을 바라보며 자라고 있는 하늘고추 구경해 보세요.

▶ 하늘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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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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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귀가 어디서 어떻게 들어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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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 둘 열매 맺으며 이렇게 잘 자랍니다.


하늘 고추란 분화용 꽃 고추를 말합니다. 꽃 고추 열매는 하늘을 치켜보고 달려있어 일명 하늘고추로도 불리는 것입니다. 실내에 키우면서 햇빛만 받으면 계속 열매를 맺어 식용과 관상용으로 애용할 수 있어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꽃 고추는 일반 고추와는 달리 한 나무에서 여러 가지 색깔의 열매가 달리므로, 매우 다양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일반고추 보다 3~5 배 정도 매운 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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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신이 주신 축복 수채화 같은 '남해 앞바다'



 2박3일간의 여행 중 가장 가슴 툭 트이게 만든 건 상주해수욕장에서 떠나는 사랑의 유람선이었습니다. 올망졸망 모여 앉은 섬들과 뽀얗게 부서지는 파도, 코발트색 바다와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섬과 하늘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유람선은 400여명을 탈 수 있으며, 이용료 12,000원 1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비룡계곡(일명 파이프오르간 계곡)

남해용왕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을 간직한 계곡으로 하늘로 승천 시 만들어졌다는 주상각형태의 독특한 기암괴석은 한려수도 4대 해안절경 중의 하나입니다.


▶쌍용굴

  용왕의 아들이사람의 여인을 사랑한 죄로 유배를 와서 살게 되어TEk는 전설을 가진 신기한 해안동굴 안은 3개의 입구로 이우러져 있는 독트한 형태의 해안동굴



▶사랑의 바위

연인들이 이 바위에서 사랑의 언약을 하면 백년해로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사랑의 전설을 간직한 사랑의 바위


▶바다위의 스핑크스

사람의 얼굴과 독수리 머리를 동시에 간직하고 있으며 남해의 남서끝에서 남해를 지키는 바다의 수호신



▶낙화암

하늘에서 꽃이 떨어져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


▶선녀탕

계곡위에서는 깨끗한 맑은 물이 폭포처럼 흘러내려오고 아래에는 바닷물이 있어 선녀들의 물놀이를 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곳.


▶야생염소 서식지

바다의 해초와 육지위의 풀을 함께 뜯어 먹으며 암벽을 평지처럼 활보하고 다니며 서식하고 있는 야생염소가 현재 100여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답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 함께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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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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