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자연43

똑똑한 로하스족이 되는 생활속 수칙 똑똑한 로하스족이 되는 생활 속 수칙 LOHAS란?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화두는 ‘건강’과 ‘환경’입니다. 수년간 ‘잘 먹고 잘 살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고 대중의 경제, 소비활동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웰빙 역시 이와 같은 흐름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 일었던 웰빙의 붐은 상업적으로 포장되어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고 의식을 갖춘 다음 단계의 웰빙을 LOHAS(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생활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업사회가 발달하면서 점점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희귀병도 많아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웰빙이란 용어가 생겨나고 저마다 웰빙식품, 웰빙상품을 찾아.. 2012. 1. 7.
전문가에게 배운 쌀뜨물로 만든 EM 발효액 전문가에게서 배운 쌀뜨물로 만든 EM 발효액 37일간의 연수 일정중에 들어있는 수업내용입니다.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쌀뜨물 발효가 보편화 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대충 보고 따라하곤 했는데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고 제대로 된 전문가(사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지도사 장상권)에게 확실하게 배워왔습니다. EM 발효액은 인터넷에서 살 수 있으며 한 병에 5000원 정도 합니다. 1. 재료 ▶ 재료 : 쌀뜨물, EM, 설탕, 굵은소금이 필요합니다. 2. 만드는 법 ㉠ 쌀뜨물은 신선한 것으로 사용한다. ㉡ 재료를 꽉 채우지 않는다.(패트벙) ㉢ 재료는 넣고 밀봉한다. ㉣ 발효온도 35~40도 되게 한다. ㉠ 쌀뜨물 1.8ml 패트병에 쌀뜨물을 준비한 뒤 발효액 병뚜껑(10m.. 2011. 8. 23.
산행 중 버렸던 과일껍질, 동물도 싫어한다? 산행 중 버렸던 과일 껍질, 동물도 싫어한다? 오락가락 하는 장마를 피해 남편과 함께 4시간이면 충분히 왔다 갔다 할 가까운 월아산을 자주 갑니다. 아주 천천히 자연 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은 행복함에 젖게 하지요. 그러던 중 눈에 띄는 문구 하나가 있었습니다. 양심을 버리시겠습니까? 내가 버린 과일 껍질 동물도 싫어합니다. 솔솔 불어오는 솔바람을 느끼며 걷는 기분은 상쾌하기까지 합니다. "여보 저것 좀 봐!" '뭐?" "저 팻말 말이야. 언제 있었지?" "우리가 못 보고 지나다녔겠지." "그런가?" 하지만 쉽게 생각하고 버렸던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사과나 귤 등 과일의 껍질이나 작은 휴지 한 장정도라면 어떨까? "금방 썩을 텐데 뭐." "배고픈 야생동물의 먹이가 되지 않겠어?"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자.. 2011. 7. 2.
한려수도가 한 눈에! 미륵산에서 본 아찔한 모습 한려수도가 한눈에! 미륵산에서 본 아찔한 모습 며칠 전, 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가끔 지인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즐겁기만 합니다. 따뜻한 봄이 전해져오는 소리를 들으며 마냥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일 시 : 2011년 3월 31일 장 소 : 통영 미륵산 용화사 앞에 차를 세웠습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산을 오르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어 우리를 반깁니다. 우리는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라 걸어서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땀 흘리며 자연에 흠뻑 젖어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허리 숙이고 땅을 내려다보면 이름 모를 들꽃들이 무성합니다. 낮은 자세로 그들을 바라보면 행복이 보입니다. 소원 탑입니다. 발길에 차이는 돌을 하나 주워 살며시 올려봅니다. '부디, 우리 아이 둘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 2011. 4. 5.
겨울 감기 뚝! 누구나 쉽게 만드는 천연 가습기 겨울 감기 뚝! 누구나 쉽게 만드는 천연 가습기 25년만에 찾아 온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집안 온도와 바깥온도의 차이로 인해 더 많은 감기 환자들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철 감기는 추위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추위보다는 건조해져서 더 잘 유발 되고, 보통 습도 30% 이하로 내려가면 감기바이러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외출 시 바깥에서의 활동보다는 실내에서의 온도 및 습도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합니다. 집안이 건조하면 감기 같은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는 물론이고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집안을 촉촉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수시로 창문.. 2011. 1. 26.
산행의 즐거움을 모르는 아들과 함께한 사천 와룡산 산행의 즐거움을 모르는 아들과 함께한 사천 와룡산 휴일, 오전 내내 집안일을 하고 나니 가만히 있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하늘은 높푸르고 햇살은 따사롭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우와! 날씨 좋은데 우리 산이나 갔다 올까?" 마침 기말고사도 끝났기에 아들을 데리고 가고 싶어 "아들! 우리 산행 가는데 같이 안 갈래?" "싫어요. 엄마 아빠나 다녀오세요." "왜? 같이가자. 응?" "안 간다니까." 화까지 내 버리는 게 아닌가. 곁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남편은 "어서 준비해. 같이 가자." "싫은데." "싫어도 가자." 단호한 한 마디에 못 이기는 척 따라나서는 중3인 아들입니다. 바람을 가르며 달려간 곳은 사천 와룡산입니다. * 1코스 - 임내저수지 도암재 새섬바위 민재봉(5.0㎞,약2시간 30분소요.. 2010. 11. 2.
마른가지를 뚫고 자란 위대한 자연의 힘  마른 가지를 뚫고 자란 위대한 자연의 힘 휴일 오전, 여고생인 딸아이는 학교로, 아들은 독서실로 보내고, 빨래 돌려 햇볕에 말려놓고 청소기 밀어 먼지 털어내고 바쁘게 움직이고 나니 남편이 "우리 산에나 갔다 올까?" "그러지 뭐." 또 녀석 둘 점심을 챙겨줘야 하기에 간단히 물 한 통만 챙겨 진양호 뒷산 양마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우리 부부의 산행은 늘 느림입니다. 쉬엄쉬엄 걸으면서 아름다운 새소리를 귀에 담습니다. 느릿느릿한 발걸음으로 길가에 핀 들꽃들을 눈에 담습니다. 일주일의 피로 털어내며 마음의 여유를 찾습니다. 그리고 2주 전에 봐 두었던 영지버섯이 있는 곳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그때는 너무 어려 더 키워야 할 것 같아 우리만 알 수 있는 표시만 해 두고 왔기 때문입니다. "여보! 어디쯤이지.. 2010. 9. 7.
나무 말미로 즐긴 운무에 쌓인 지리산 풍경 나무 말미로 즐긴 운무에 쌓인 지리산 풍경 장맛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금요일 오후, 여름방학을 하고 난 뒤 한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1박 2일 함양군 마천면에 있는 지리산 관광농원에서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삼삼오오 맘 통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짝을 지어 집결장소에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말 중에 `나무 말미`라는 말이 있습니다. 장마가 멈추고 잠시 햇살이 나서 풋나무를 말릴만한 시간이라는 뜻인데, 나무가 연료의 전부이던 옛날, 이 `나무 말미`야말로 장마철에 가장 반가운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런 나무 말미의 시간에 우린 조금 일찍 나선 덕분에 엄마 품같이 포근한 지리산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지리산 제1문 백두대간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천왕봉은 이곳 오도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리산 .. 2010. 7. 18.
나를 돌아보며 자연에게 배우는 위대함 나를 돌아보며 자연에게 배우는 위대함 며칠 전, 온종일 집안에서 보내기 뭣하여 어깨에 작은 가방 하나를 둘러매고 자연을 벗 삼아 나선길이였습니다. 도심에서 아파트만 벗어나면 낮은 뒷산이 신록으로 물들어가고, 들판엔 한창 모내기 준비로 농부들의 바쁜 일상이 눈에 들어오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귓가에 들려오는 뻐꾸기 울음소리 들으며 한 걸음 두 걸음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이 모두 어릴 때 보고 자란 모습 그대로입니다. 밭에는 보리가 누렇게 익어가고 감자도 제법 뿌리를 내리고 심어놓은 고추 가지 호박도 흙내음을 맞고 줄기를 뻗어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비와 햇살만으로도 자연은 새롭게 잉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내 눈에 들어온 건, 강한 생명력이었습니다. .. 2010. 5. 25.
지리산을 살리자! 850리 함께 걷는 만인보 지리산을 살리자! 850리 함께 걷는 만인보 지리산이 몸살을 앍고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놓자, 4대강 개발로 댐을 만들자는 생각을 반대하며 환경운동연합에서 “지리산 만인보” ‘단순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지리산 걷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리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어머니의 품 같은 명산에 안겨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취지입니다. 지리산 숲길을 돌아 걷는 총 23회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주 쉬는 토요일 구례 산동면사무소에서 아침 9시경에 출발 합니다. 남편과 함께 참가한 3번째 행사, ‘경계를 넘어 으름덩굴을 만나는 기쁨’으로 산동마을의 5일장을 구경하고 현천마을, 계척마을, 밤재, 무수마을, 원천초교에서 15km를 걸어 마무리하는 일정이었습니다. .. 2010. 3. 30.
하늘을 쳐다보며 자라는 하늘고추 채우는 것 보다 비우는 게 어려운 우리들... 묵묵히 피고지며 열매맺는 자연에서 배웁니다. 선선한 바람과 높은 하늘, 고추잠자리의 날개 짓이 가을을 알립니다. 고개를 숙이며, 벼가 익어가는 들판에는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피었습니다.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과일들이 늦여름 햇살을 머금고 익어갑니다. 여름내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농군의 손길은 수확을 앞두고도 쉴 틈이 없습니다. 익어가는 사과의 향기 속에 가을의 정취도 함께 깊어져만 갑니다. 얼마 전, 우리 아이들 나이보다 더 많은 집수리를 하기 위해 짐정리를 하였습니다. 15년을 살면서 모으기만 했지 버릴 줄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옷장속이 가득해도 막상 입고 나서려면 입을 옷이 없다고 투정을 부려왔었는데 막상 걸쳐보지도 않고 철이 지나버린 것들.. 2008. 8. 29.
신이 주신 축복 수채화 같은 '남해 앞바다' 신이 주신 축복 수채화 같은 '남해 앞바다' 2박3일간의 여행 중 가장 가슴 툭 트이게 만든 건 상주해수욕장에서 떠나는 사랑의 유람선이었습니다. 올망졸망 모여 앉은 섬들과 뽀얗게 부서지는 파도, 코발트색 바다와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섬과 하늘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유람선은 400여명을 탈 수 있으며, 이용료 12,000원 1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비룡계곡(일명 파이프오르간 계곡) 남해용왕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을 간직한 계곡으로 하늘로 승천 시 만들어졌다는 주상각형태의 독특한 기암괴석은 한려수도 4대 해안절경 중의 하나입니다. ▶쌍용굴 용왕의 아들이사람의 여인을 사랑한 죄로 유배를 와서 살게 되어TEk는 전설을 가진 신기한 해안동굴 안은 3개의 입구로 이우러져 있는 독트.. 2008. 8. 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