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으로~2010.06.21 10:15

2박 3일 지리산 여행을 떠난 남편, 기말고사 기간이라 독서실에 간 아이 둘, 혼자 쓸쓸히 주말을 보냈습니다. 마땅히 할 일도 없어 Tv 앞에 앉았습니다.

어제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6인의 멤버들(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MC몽 김종민 이승기)의 ‘제1회 단합대회’가 계속되었고,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가마솥 3종 게임’ ‘감정표현퀴즈’ ‘산나물 릴레이 퀴즈’가  YB팀(이승기. MC몽, 김종민) OB팀(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으로 나누어 이어졌습니다.


1. 가마솥 3종 게임(밥 짓기, 계란 반숙 만들기, 뜨거운 감자 빨리 먹기)

▶ 가마솥에 밥 짓기
커다란 가마솥에 밥을 짓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불을 지펴서 밥을 해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렵습니다. 심사위원으로 나오신 가마솥 밥의 달인의 심사평이 꼭 나의 어릴 적 추억을 말하는 것 같아 저 역시 YB 팀에 점수를 더 주고 싶었습니다. OB팀은 고수들처럼 연기 하나 내지 않고 불 조절을 잘하여 밥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YB 팀은 밥을 하다가 불을 꺼 버리게 되고 연기는 솔솔 피어 올라 늦도록 밭일을 하고 돌아오지 않는 엄마를 기다리다 밥을 하는 코흘리개 초등학생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꼭 저의 모습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더운 여름 해가 지면 일하기 더 쉽다고 하시며 부모님은 들에 나가 어둠이 내려앉아서야 집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기다리다 지친 저는 눈으로만 보아왔던 밥 짓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선반 위에 놓인 삶아둔 보리쌀을 밑에 깔고 쌀을 씻어 앉히고 후후 불어가며 불을 지폈습니다. 그때가 초등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얼굴은 검은 숯을 가득 묻혀 밥을 다 해 놓고 나면 엄마가 집으로 들어섭니다.
"우리 막내 밥해 놓았어?"
"응. 엄마."
"어디 한 번 볼까?"
엄마가 솥을 열었을 때는 구수한 밥 냄새가 아닌 약간의 탄 냄새가 솔솔 풍겨나왔습니다.
밥을 퍼 보니 누룽지가 많이 눌었으나 밥은 먹을 만 했습니다.
"잘했어. 우리 막내."
그러면서 엄마는 밥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물은 손등 가까이 오도록 하고 중요한 건 불 조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끓어 오르고 나면 지폈던 불을 빼내고 남은 재로 뜸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계란 반숙 만들기
OB팀의 계란을 잘랐을 때 노른자가 익을락 말락 한 완전한 반숙이었으나 YB팀은 생계란이라 썰 수 조차 없었습니다.
계란 반숙을 만들려면 끓고 난 뒤 12분 정도 기다렸다 꺼내면 맛있고 소화가 제일 잘되는 반숙이 완성된답니다.

▶ 뜨거운 감자 먹기
가마솥 밥위에 찐 감자도 어릴 때 참 많이 먹었습니다. 6월이면 감자를 캐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감자를 빨리 먹는 게임으로 YB 팀이 승리.
세 게임은 YB(이승기. MC몽, 김종민) 2 :1로 이겼습니다.






★  이수근의 국적 없는 영어와 감동의 애드리브 강의
이수근은 코미디 프로에서도 활약을 많이 하고 있지만, 순발력과 머리가 그렇게 좋은 줄은 몰랐습니다.

강호동의 ‘nothing is impossible’이라는 말에 이승기는 ‘impossible is nothing’이 맞는 말이라고 지적하자 두 사람 사이에 짧은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기분이 상한 강호동은 “너는 내가 내는 문제를 다 맞힐 수 있냐”며 “감이 영어로 뭐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기억이 없는 단어의 등장에 답을 예상치 못하는 멤버들. 해외파 은지원조차 “그건 나도 모르겠다”고 말하자, 이에 이수근이 “그것도 모르냐”고 나섰습니다.

이수근은 th발음을 살려야 한다며 한껏 혀를 굴려 “떫음”이라고 말을 했고, 이어 귤 역시 한껏 혀를 말아 “셔”라고 하고 말을 해 우리를 웃겼습니다.



▶ 강의는 충격과 감동의 애드리브였습니다.
멤버들은 먼저 애드리브의 정의를 물었으니 '애들이 말하는 입이다.' 라고 하며 그냥 아이들이 편하게 생각하는 말들이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애드리브의 정의 자체도 애드리브를 응용해 말하는 그의 모습에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몸 개그라고 말할 수 있는 슬랩스틱 코미디.
이수근은 슬랩스틱 이론 강의로 "누가 볼 때까지 끝까지 누워 있어라" "지형지물을 살펴라" "시청자들이 봤을 때 위험해선 안 된다. 안전제일" 등 여러 가지 팁을 제시하면서 직접 시범까지 보여주겠다며 즉석에서 바구니를 소품으로 준비했고, 이수근은 "내가 몇 발자국 걸어가면 자신을 불러 달라"며 바구니 쪽으로 걸어갔고, 강호동은 "수근아"라고 부르자  이때 뒤를 돌아보다가 옆에 있던 창문으로 스스르 뒤로 넘어갔습니다. 이 장면을 본 멤버들을 웃느라 정신이 없었고 급기야 강호동은 바닥에 누워버렸습니다. 그리고 시청자 모두 그의 행동에 웃지 않은 사람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수근의 명강의에 멤버들은 가시지 않는 감동과 여운을 느끼며 직접 찍은 휴대폰 동영상을 보며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2. 감정표현 퀴즈


아침 기상미션으로 음악이 울리고 30초 이내에 6명 모두 다 모이면 문제 수준이 하, 더 이상의 시간을 보내면 중, 상으로 어려워집니다. 은지원이 신발을 찾지 못하여 52초로 중급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강호동이 문제를 내면 다른 멤버들이 릴레이로 옮겨 이승기가 답을 맞추는 게임으로 100초에 3문제를 맞히면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잘 표현하지?'  정말 6명 모두 예능인답게 감정 표현을 잘 해 주었습니다.

3. 산나물 릴레이 퀴즈
이어 '산나물 릴레이 퀴즈'를 통해 본격적으로 단합을 다졌습니다. 멤버들은 제작진이 내놓은 작은 독 속에서 산나물 이름이 적힌 쪽지를 꺼낸 뒤, 제한된 시간 안에 릴레이 형식으로 산속으로 들어가 해당 나물을 찾아오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2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여섯 명의 멤버가 지정된 산나물을 찾아오기란 거의 불가능했다. 결국 김종민이 산으로 뛰어간 사이 제한된 시간은 초과하여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승기의 고사리를 보고 '고사리는 밤색인 줄 알았어요.'라고 말을 했습니다. 산에서 직접 캐 보지 않았고 삶아 놓은 것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 아이손을 검어진것 같은 고사리, 곤드레, 엄나무입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기 어려운 곤드레와 김종민이 두 번이나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틀린 엄나무입니다.

▶ 곤드레의 원산지와 내력

고려엉겅퀴(곤드레, Cirsium setidens)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초로서 전국 들판에

자생하며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뿐만아니라 지중해 연안, 북미 남서부 등 북반구의 온대부터 한대까지 널리 분포한다. 어린잎과 줄기를 식용으로 하는데 데쳐서 우려내어 건나물, 국거리, 볶음용으로 이용하며 무기성분,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보기보다 맛이 좋은 산채이며 빈궁기에는 구황식물로 이용되기도 한 유용한 산채이다.

엄나무
엄나무는 기름지고 물기 많은 땅에서 잘 자라지만 습한 기운을 몰아내는 방습(防濕)의 효능이 있어, 물속에 담가 둬도 잘 썩지 않고 축축한 곳에서도 습기가 잘 스며들지 않는다. 이런 특성 때문에 엄나무는 가구나 악기 등의 재료로 이용된다. 예전에는 비올 때 신는 나막신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엄나무를 삶은 물로 단술이나 술을 빚어 마시면 신경통과 요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많이 사용한다. 엄나무 가지를 삼계탕에 넣어서 먹기도 한다. 또 봄에 돋아나는 어린 순은 개두릅나물이라고 하는데,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독특한 맛과 향이 있어 입맛을 돋워 주는 봄나물이다.


벌칙으로 '새벽 5시까지 KBS 앞 집합 후 2차 단합대회'가 주어졌습니다. 멤버들은 거세게 반발했고, 이에 담당PD가 4분 안에 장뇌삼을 캐오겠다고 급히 제안해 멤버들과 제작진의 대결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담당PD는 4분 27초가 걸려 겨우 도착할 수 있었고, 멤버들에 주어졌던 벌칙은 없던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멤버들은 결국 제작진의 미션 실패에 환호하는 것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강호동은 "제작진 덕분에 단합이 됐다"고 하였고, 은지원 역시 "이런 게 진짜 단합대회구나"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들의 단합대회를 보면서 여행이 주는 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주는 멋진 1박 2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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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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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제 이수근 정말 재치있더군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2010.06.21 1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뜨거운 감자먹기는 친구들과 놀러가서 해볼만 하겠는데요 ㅎㅎ
    그리고 그 표정을 사진으로 찍어서 다양한 표정을 올리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즐거운 하루되시구요!

    2010.06.21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바람개비

    여행...떠나고 시퍼요.ㅎㅎ
    어제 못 봤는데...재방 챙겨봐야겠어요.
    리뷰 올라온 것 보니 재밌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2010.06.21 13:42 [ ADDR : EDIT/ DEL : REPLY ]
  5. 집에 다녀오느라 1박2일을 보지 못했는데,
    노을님 글을보니 보고싶어졌습니다. 케이블 재방시간 확인해서 봐야겠네요.

    2010.06.21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역시 1박2일이 예능 프로그램의 최고이더군요
    즐거우시고 승리하는 한주가 되십시요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2010.06.21 13:53 [ ADDR : EDIT/ DEL : REPLY ]
  7. 티비 볼 시간이 잘 나지 않아서 드라마조차 잘 못 보지만
    주말 저녁 1박 2일은 웬만하면 챙겨보는 프로입니다.
    단합대회..좋앗어요~!

    2010.06.21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랑초

    ㅎㅎㅎ즐겁게 봤어요 저도~

    2010.06.21 15:11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거이거~ 봐야하는데^^a..참 주말에 청소하느라~
    예능도 못봤네요^^;; 행복한 한 주 시작하세요^^

    2010.06.21 1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보면서 내내 역시 1박2일의 탄탄한 구성에 놀랐습니다.
    팀원들 개개인의 특성도 제대로 살리고 그 지방에 대한
    충분한 소스 또한 좋았습니다.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2010.06.21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어제 저도 본방으로 잼있게 봤답니다...
    특히 이수근의 애드리브는 압권이었다는., ㅎㅎ

    2010.06.21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1박2일 팬이시군요~

    2010.06.21 1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어제 출근해서 못 봤어요... ㅎㅎ
    재방은 챙겨봐야겠습니다.. ^^

    2010.06.21 2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수근 참 웃겨요. 정말 천재같아요. ㅎㅎ

    2010.06.22 0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1박2일 무척 좋아하는데..
    늘상 새로운 시도와 즐거움을 전해주는 모습이 좋아요~
    그리고 1박 2일 보노라면 똑같이 따라서 여행가고 싶어져요~
    특히 이번 단합대회 부러웠어요~ ^^

    2010.06.22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늘 시청해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요즘은 조금 실증이 나려고 하지만..

    2010.06.22 1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건강▽정보Ł 좋은 글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평생건강지킴이 : 내 병은 내가 고친다.>

    2010.10.10 20:48 [ ADDR : EDIT/ DEL : REPLY ]
  18. 건강⅞정보ζ <좋은 글 정보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0.10.15 11:15 [ ADDR : EDIT/ DEL : REPLY ]
  19. 여행을 좋아하지만, 단 한번도 보지 못한 프로그램입니다. ^^;;
    포스팅을 보니 함 보고싶습니다. ㅎㅎ

    2010.10.18 17: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꿈희▽망☞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드디어 님의 꿈은 이루어 집니다.

    2010.11.03 19:09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이것은 실제로 흥미있다, 당신은 꽤 자격 작가입니다. 우리는 현재 공급하고 현재 인상적인 문서의 큰 부분을 찾아 방향으로 검색을 통해 가입했습니다. 또한, 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내부 웹 사이트를 배포했습니다!

    2011.11.27 00:02 [ ADDR : EDIT/ DEL : REPLY ]

TV 속으로~2009.11.23 06:43
 

1박2일, 혼자 빛나는 별은 없었다


별보고 출발해서 별 보고 떠나는 여섯 남자의 로맨틱한 여행,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

어릴 때 고개만 들어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와르르 쏟아질 것 같았던 무수히 많았던 별, 추억과 사랑이 가득 담긴 여행 속으로 떠난 여행 2탄!


 어제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강원 영월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멤버들의 여정은 별마로 천문대 체험을 하였습니다. 멤버들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별인 달을 시작으로 카펠라와 알데바란 등 듣기에도 생소한 별을 망원경으로 지켜봤습니다. 어둠 속에서 가장 시각이 예민하기 때문이라는 설명과 함께 잡힐 듯 생생한 달을 바라본 이들은 앞다퉈 휴대전화 카메라에 달을 담는 등 흥분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연자들의 궁금증에 척척 답하는 연구원의 설명은 흡사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교육 프로그램을 연상시키기도 했습니다. 마치 학습여행을 떠난 어린아이처럼 하늘에 있는 달과 무수한 별을 현미경으로 마치 가까이 육안으로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천문대 체험을 마친 멤버들은 야외취침을 놓고 자신들의 매니저와 팀을 이뤄 복불복 대결에 나섭니다. 강원도 영월에서 게임을 하는 만큼 영월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라디오 스타’에 등장하는 ‘혼자 빛나는 별(스타)은 없다’라는 대사에서 착안, 매니저와 함께 복불복 게임을 했던 것.

 

제작진은 멤버들과 매니저들 간의 우정을 시험한다는 취지에서 YB(은지원 이승기 MC몽)와 OB(강호동 김C 이수근)로 팀을 나눠 스피드 퀴즈,  구구단 게임 등을 함께하며 팀워크를 다졌습니다.


1. '줄줄이 말해요', 스피드 퀴즈

  00맨. 맨으로 끝나는 단어 말하기 배트맨- 울트라맨-슈퍼맨....
  앞뒤 글자가 같이 끝나는 단어 말하기 기러기-토마토...

너무 조용한 김C 매니저가 더듬거리고 강호동 매니저가 버벅 거리는 바람에 YB 팀이 승리하고 말았습니다.


2. '몸으로 말해요' 몸 설명으로 영화제목 맞추기,

YB 팀의 MC몽의 재치있는 설명에도 하나 둘 건너뛰면서 각본이 되고 엉뚱한 설명이 되었습니다.

OB 팀의 이수근, 자신의 온몸을 던져 설명하는 것을 보고 뒤집어 지는 줄 알았습니다.

얼마나 웃었던지 눈물까지 흘렀습니다.





3.‘구구단 게임’

  카메라 앞에서는 많이 긴장된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평소에는 줄줄 외고 있으면서 갑자기 물으면 엉뚱한 대답이 튀어나오니 말입니다.




출연자와 그들의 매니저가 합심한 결과, 이날의 복불복은 YB팀의 승리. 연기자들 못지않은 열성으로 복불복에 참여한 매니저들도 승패 결과에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복불복 후에는 매니저들마다 자신들의 스타와 함께하는 시간, 복불복을 경험한 소감 등을 털어놓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날 복불복을 위해 화면 안으로 들어온 멤버들의 매니저들은 각각 자신이 함께 일하고 있는 스타와 너무 닮은 모습이었습니다. 영화 ‘라디오 스타’의 안성기와 박중훈의 우정을 뛰어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1박2일 멤버들과 그의 매니저들이었습니다.


매니저[manager]

[명사] 1.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의 섭외나 교섭 또는 그 밖의 시중을 드는 사람.

       2. 회사나 호텔 따위의 경영자나 책임자. ‘지배인’, ‘관리인’, ‘감독’으로 순화.



스타와 매니저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진정 홀로 떠 있는 별은 없다는 걸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게임에 함께한 매니저들은 짤막한 인터뷰로 '자신의 스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늘 함께였지만 카메라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았던 이들의 수줍지만, 열정적인 모습은 특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소개된 MC몽의 매니저 이훈석

카메라를 보고 욕심을 부리지 마라. 치고 빠지는 걸 안다는 이훈석 씨. 벌써 예능인이 다 되어 있는 그였습니다.


연기자 이승기를 닮은 전형적인(?) 매니저,





 


 


 





은지원의 동갑내기 매니저,


너무 조용한 김C를 닮은 매니저,
















세상에서 가장 웃긴다는 이수근의 매니저






MC몽 매니저는 "오늘 형이 안에서 자게 돼서 너무 좋다"며 자기 일처럼 기뻐했습니다.




특히 이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강호동의 꽃미남 매니저의 훈훈한 외모가 공개되었습니다. “형님이 힘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 존경한다.”고 강조했고, "제 앞에서 힘든 내색을 잘 안 한다. 늘 차에 라면과 부탄가스, 버너 등을 챙겨다닌다. 형을 열심히 보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말없이 보필하는 사람들...
사람은 혼자 살아가는 게 아닌 가 봅니다. 그 누군가의 도움으로 더 빛을 내는 아름다운 스타가 된다는 걸 실감 나게 해주는 방송이었습니다.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고 1박2일 매니저들은 버라이어티 정신을 몸소 실천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TV를 바라보고 있던 시청자인 우리도 더불어 행복한 1박2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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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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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번 주엔 못봤는데...
    매니저들이 나왔나 봅니다.
    덕분에... 시청못한 1박 2일... 잘 봤습니다.^^

    2009.11.23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 너무 좋은 말입니다.
    어제 1박 2일을 보면서 그들은 모두 스타라는 생각을 했어요.
    잘 읽고 갑니다 ^^

    2009.11.23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천문대에서 매니저와 함께 하는 복불복 게임이라니...뭔가 감동적이네요^^
    이번주 못봤는데 노을님 포스트로 대신합니다.

    2009.11.23 09:04 [ ADDR : EDIT/ DEL : REPLY ]
  5. 전 노을님댁에 올때마다 화면뜰때 가장먼저 들어오는 장면이 바로..타이틀..고요한 산사...이더군요..
    저도 유명사찰 및 산사를 참 많이 들렀다고 생각하는데...맘속에 두신 정말 좋으셨던 산사가 있으신가요? 갑자기 뜬금없이 궁금해지네요^^

    2009.11.23 0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1박2일이 어제밤 우리고향 나온다고 했는데~~
    근무하느라고 못봤네요.

    2009.11.23 0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꽃기린

    주말 저녁이 즐겁답니다...ㅎ
    활기찬 한주 보내세요~

    2009.11.23 09:41 [ ADDR : EDIT/ DEL : REPLY ]
  8. 1박 2일은 영 보지 못하네요~
    유명인들의 매니저가 나왔다니 놓친게 아쉽습니다.

    2009.11.23 0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갈매기

    혼자 빛나는 별이 없듯...
    누군가의 도움으로 더욱 빛나는 스타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2009.11.23 10:41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감동과 재미가 잘 어우러진 방송이었지요. ^^

    2009.11.23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너무 재밋게봤는데..노을님도 너무 재밋게봤나봐요^^ 매니저들이 나와서 더 훈훈하게 재밋었죠^^

    2009.11.23 11:52 [ ADDR : EDIT/ DEL : REPLY ]
  12. 뒤늦게 트랙백 걸고 갑니다. 노을님, 행복한 한 주 되세요^^

    2009.11.23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여운이 길게 남는 말이였어요.
    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
    잘 보고 갑니다.

    2009.11.23 12:20 [ ADDR : EDIT/ DEL : REPLY ]
  14. 어제 1박2일보고 너무 맛이 웃었어요.
    몸으로 말해요를 할때 매니저들은
    정말 너무 잼있더군요. 매니저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스타들이 빛을 내는것 같습니다.
    정말 제목이 딱이네요 ^^

    2009.11.23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어처구니없는

    여기서도 몇명 매니저 에게만 시선이 집중된 글로 도배있네 이거머야 자유분방한 인터넷에서

    획일화되고 수평적이라니 사회는 불보듯 뻔하지 기새는 이런글은 쓰는 사람이나 보는사람 다 거기서 거기

    2009.11.23 14:03 [ ADDR : EDIT/ DEL : REPLY ]
  16. 글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한주 맞이하시길...

    2009.11.23 20:02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함께 산다는 것의 의미. 조화의 의미.... 이런 걸 되새겨줍니다.
    가끔 혼자 잘 났다는 사람들도 만나지만....
    이들도 언젠가는 깨닫게 되죠.
    좀더 일찍 깨닫는다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텐데..
    그런 의미를 잘 새겨준 듯해요.

    2009.11.23 21:35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정말 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는 말이 맞는듯
    말없이 뒤에서 묵묵히 보필하는 사람 덕분에
    빛을 발하는 큰별들..^^

    모두 한팀인거죠..^^

    2009.11.23 2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참.. 메니져하고도 저렇게 팀웍이 좋으니
    그렇게 무리한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나봐요. ㅎㅎ

    2009.11.23 22:39 [ ADDR : EDIT/ DEL : REPLY ]
  20. 그러게요...혼자 빛나는 별은 없는 별이죠.
    묵묵히 그 별을 빛나게 만들어주는 다른 누군가의 노력 덕분이겠지요.
    프로그램은 보지 않았지만 감동적인 말이네요 ^^

    2009.11.24 0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혼자 잘난맛에 사는 이들도 있지만..결국...모두 함께 사는 세상이죠.

    2009.11.25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TV 속으로~2009.11.15 23:47

 여행의 즐거움을 전해 준 '1박2일'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강원 영월을 향해 올빼미 투어길에 오른 이색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늦은 밤 서울 여의도 KBS 앞에 모여 오프닝을 장식한 멤버들은 자동차 키를 놓고 드라이버 복불복을 통해 이날의 운전사로 새로 등극한 은지원의 차에 몸을 싣고 강원도 영월로 달렸습니다. 늘 잠에 찌들려 이동 중 수면에 빠진 은지원의 모습이었는데 말입니다. 모처럼 뒷좌석에 자리한 이수근은 흐뭇해 하면서도 가는 내내 "영 어색하다"고 말하는 등 '국민 운전사'로서의 타고난 근성을 버리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휴게소에서는 야식을 쟁탈하기 위한 치열한 레이스가 이어졌습니다.

1. 화장실에서 코풀기,

2. 자판기에서 커피 뽑기,

3. 편의점에서 생수 1병사기,

4. 우동 한 그릇을 구입해 차까지 가져오기

2분 30초 안에 모두 마쳐야만 우동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



첫 번째 휴게소에서 미션에 도전한 MC몽은 실패, 두 번째 휴게소에서는 김C가 도전해 성공, 우동 한 그릇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마지막 휴게소에서는 바뀐 미션으로 이승기가 도전자로 나서 멤버들에게 만원어치 야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안겨주었지만, 그것으로는 ‘목에 기별도 안 가네.’하는 이수근의 말에 모두가 공감을 합니다. 허기진 여행자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후 한적한 새벽길을 달려 아침 7시 20분에 강원도 영월에 도착한 멤버들은 고단한 몸을 이끌고 먼저 취침을 하고, 오후 1시에 기상한 멤버들은 YB와 OB로 나뉘어 용돈 복불복을 펼쳤습니다. 이날의 미션은 서강을 따라 펼쳐진 영월의 3대 관광명소를 찾아 관광객들과 사진 촬영하기.


강호동 김C 이수근이 속한 OB팀과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로 이뤄진 YB팀은 각각의 차에 나눠 탄 채, 제작진이 암호 같은 그려준 지도를 참고로 명소를 찾아갑니다.


 첫 번째 명소 '청령포'


한편, ‘1박 2일’ 제작진은 옥의 티를 남겼습니다. 영월의 첫번째 명소인 '청령포'를 자막으로 고지하면서 '청룡포'로 잘못 표기한 것. '1박 2일'의 인기를 실감하듯 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상왕으로 있다가, 그 다음해인 1446년 성삼문 등 사육신들의 상왕복위의 움직임이 사전에 누설됨으로써 상왕은 노산군으로 강봉 되어 중추부사 노득해가 거느리는 군졸 50인의 호위를 받으며 원주, 주천을 거쳐 이곳 청령포에 유배되었습니다. 단종임금이 유배지인 청령포에서 홍수로 인해 잠시 이곳에 피난 계실 때, 금부도사 왕방연이 왕명을 받고 사약을 단종임금께 드린 곳이라 하여 청령포는 동, 남, 북 삼면이 물로 둘러싸이고 서쪽으로는 육유봉이라 불리는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어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밖으로 출입할 수 없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입니다.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단종의 유배지로, 1971년 강원도 기념물제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미션은 관광객 5명과 사진 찍기로 두 팀 모두 무사히 통과.



▶ 교통안내
※ 자가용

|서울 |

◎ 중부.중부고속국도 → 신갈.호법분기점(영동고속도로) → 만종분기점(중앙고속도로) → 제천I.C(38번국도) → 서영월 나들목 →청령포 좌회전(59번국도) → 청령포

◎ 중부.중부고속국도 → 신갈.호법분기점(영동고속도로) → 만종분기점(중앙고속도로) → 신림I.C(88번국도) → 주천(영월방향) → 북쌍삼거리(좌회전) → 영월삼거리 → 장릉삼거리(우회전) 2.3km → 청령포


 ※ 대중교통

1. 영월읍 - 청령포 입구 시내버스 이용, 10분소요

2. 영월읍 - 청령포 입구 택시 이용, 5분소요, 요금은 2천원선

3. 청령포에서는 입구에서 수시 운항하는 도선을 이용.


승부는 쉽게 갈리는 듯. 이수근은 YB팀보다 늦게 출발하고도 능숙한 운전 솜씨와 감각으로 쉽게 길을 찾아 첫번째 장소인 청령포에 도착, OB팀이 1승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해냈습니다.


★ 두 번째 명소인 '선돌'


날골과 남애마을 사이에 높이 70m 정도의 큰바위가 서있는데 이 바위를 선돌이라 합니다. 선돌은 일명 신선암이라고도 하는데 선돌은 푸른 강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선돌은 영월읍 방절리 서강 안에 절벽을 이룬 곳에 위치해 있는데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개 내리다 그친 듯한 형상을 이룬 입석을 말합니다. 이 입석의 바로 앞에 우뚝선 거암은 신비로울 뿐이었습니다.



▶ 교통안내

ㅇ 승용차 : 영월읍 시가지 → 선돌(5 km, 5분 소요)

ㅇ 시내버스 : 영월읍 시가지 → 선돌(1일 30회 운행, 매15분 간격, 10분 소요)

ㅇ 시외버스 : 동서울 터미널 → 영월 읍(191Km, 30분 간격, 2시간 30분 소요)

ㅇ 기 차 : 청량리역 → 영월역(191km, 120분 간격, 2시간 40분 소요)


두번째 장소인 선돌을 찾아가는 과정에서도 이수근은 밝은 길눈으로 시민들의 차량 안내까지 받은 YB팀보다 먼저 도착했으나 사진찍기 미션에서 뒤져 YB팀과 1승 1패 동률을 이뤘습니다.



★선암마을


영월군 서면 옹정리 선암마을 앞에 위치한 옹정리 산 180번지는 한반도의 모형과 흡사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합니다. 동해안과 서해, 남해안에는 서강물이 감싸고돌아 선암마을의 한반도지형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 땅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으로 서강변에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남북한 간에 평화와 공존을 이야기하는 시점에서 선암마을의 한반도지형처럼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아름다운 금수강산 곳곳을 자유롭게 구경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 선암마을을 찾는 과정에서 OB팀은 이수근 대신 김C가 운전대를 잡아 YB팀 보다 한발 늦었습니다. YB팀이 먼저 도착하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으나 함께 사진을 찍을 시민들의 숫자를 뽑는 과정에서 50명을 동원해야 하는 난제를 만나 순식간에 희비는 엇갈려 버렸던 것. 

아울러 '1박 2일'의 주인공은 단연 시민들이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시민들의 환호를 받은 '1박 2일' 멤버들은 자연스레 시민들과 어우러지며 특유의 훈훈함을 더해주었습니다. 이날 방송 분으로만 보면 시청자 투어가 따로 필요없을 정도.

강원 영월의 서강을 따라 펼쳐진 명소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아름다운 장관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낯선 사람들과의 행복한 교감도 느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 미션을 위해 만난 관광객들과 다정한 한 때를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은 '1박2일' 특유의 훈훈함을 안기며 여행이 주는 행복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밤늦게 출발하여 일찍 산행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지방에 살다보면 무박여행을 많이 떠나게 됩니다. 관광지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가벼운 눈인사도 나누고, 싸간 도시락도 나눠먹기도 하고, 힘겨운 산행길에 나무 지팡이를 건내주기도 하니,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말을 실감하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 게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즐거움 아닐련지. 이번 1박 2일은 그런 여유롭고 맛갈스러움을 전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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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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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ㅎㅎ..1박 2일 유쾌한 프로죠^^
    영월...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2009.11.16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영월....정선...너무 좋더군요....여행다니면서 살믄안될까 싶기도하고 ㅋ~~^^

    2009.11.16 0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제가 사는 곳이라 더욱 친근감이 느껴지더군요....
    가는 가을이 무척 아쉽게 느껴집니다....
    새로운 한 주도 늘 행복하세요...*^*

    2009.11.16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1빅 2일 팬이시군요~

    2009.11.16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꽃기린

    정말 재미있게 보았어요~ㅎ
    서강은 몰랐던 장소가 많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

    2009.11.16 09:49 [ ADDR : EDIT/ DEL : REPLY ]
  7. 와...교통편 안내까지 정말 친절한 포스팅이네요.
    1박2일 정말 재미있었고 저도 꼭 가고 싶은 서강이었답니다.
    잘 보고 가요^^*

    2009.11.16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곳은 정말 한번 가보고 싶은 곳중 한 곳입니다..
    이번 프로는 그만 못봐 아쉬운데 재방이라도 봐야겠어요..^^
    노을님 한주도 좋은 시간이되세요..^^*

    2009.11.16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제 와이프가 냉장고 청소하자고 해서 못봤는데..

    빨리 재방 봐야겠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재미 있었다고 글이 올라오네요..

    2009.11.16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맛짱도 재미나게 봤어요,.
    저녁님 글을 보니 더 가보고 싶어요~^^

    2009.11.16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재미나게 보았답니다.

    2009.11.16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선암마을은 회룡포와 비슷하군요.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노을님 즐거운 한주 되세요.

    2009.11.16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1박 2일을 보는 듯이 잘 읽어 보았습니다.
    선돌은 신비감마저 드네요
    한주를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2009.11.16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도 이번주 1박2일을 참 재미있게 보았지요.
    노을님. 행복한 한 주 되세요^^

    2009.11.16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정말 한반도를 쏙 빼다 닮았네요 ^^
    서울은 날씨가 한겨울입니다. ㅠㅜ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

    2009.11.16 12:25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잘보고 갑니다.
    멋진 한주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2009.11.16 1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어제 너무재미나게 봤는데 이렇게 보니 어제 장면들이 또 생생하게 스쳐지나가네요.
    저도 내년에 여기 가봐야겠어요^^ㅎㅎ

    2009.11.16 13:41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 여행 떠나고 싶네요~~^^
    근데 시간도 없거니와 날씨가 너무 추워서 ㅠ ㅠ 엄두도 안나요.

    2009.11.16 13:51 [ ADDR : EDIT/ DEL : REPLY ]
  19. 요즘은 잼있는 1박2일 보기도 힘들구.....
    사진으로 보는 선돌은 정말 수묵화를
    보는듯해요... 너무 멋져요..

    2009.11.16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1박 2일 덕분에 우리나라 여행인구가 증가하지는 않았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ㅋㅋㅋㅋ
    설마 1박 2일 시청하느라 더 줄어 들지는 않았겠지요? 하하;; >.<
    친구들과 여행을 다닌 적이 거의 없는데 ㅜㅜ
    다들 시간내서 한번 떠났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다들 바쁜 척 하느라 저랑 놀아주지 않지만요 ㅜㅜ

    2009.11.16 1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언제나 놀랍니다.
    멋진 해석에 리뷰까지... ㅋㅋ
    잘보고갑니다.

    2009.11.17 0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TV 속으로~2009.11.02 09:23
1박 2일 제주도 1118번 국도여행

  방송 전날 새벽 3시, KBS 회의실에 모인 여섯 멤버들은 여행 장소를 두고 사다리타기 복불복에 나섰다. 6개의 선택 가운데엔 총 길이 500km에 달하는 장거리 여행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결국 이뤄진 사다리 타기에서 멤버들의 간담은 서늘해지기만 했다. 계속 꼬여가는 사다리 길에 혹시나 모를 500km 장거리 여행의 공포가 엄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판 사다리 길이 급선회하며 멤버들이 뽑은 최선의 여행길인 제주도 국도가 선택됐고 운전을 해야 할 이수근의 감격은 폭발했다. 이수근은 '만세'를 외치며 기쁨을 가누지 못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최악을 면했다는 행복감에 덩달아 환호성을 내질렀다.


잠도 설쳐가며 새벽같이 일어나 제주도로 향하는 발길도 예사롭지는 않다. 짧지만 아름다운 1,118번 제주 지방도 결정되면서 바로 다음날 아침까지 국도의 시작점을 찾아가 1박2일 동안 국도를 완주해야 한다.
 
 

코발트빛 바다를 보고 가만있을 멤버들이 아니다. 한 사람을 바다에 빠뜨리기.

‘안내면 술래 가위 바위 보.’

언제나 그렇듯 서로 주고받는 사인이 몇 초 사이에 오간다. 뺀돌이 같은 강호동은 사전에 작당을 가위로 내기로 해 놓고 혼자 주먹을 내 위기에서 빠져나간다.

나만 아니면 돼~~

예능프로에서 느끼는 희열 같은 것일게다. 역시 강호동다운 행동으로 예능 1인자답다는 생각 감출 수 없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다.’야생에서 살아남는 법을 익혀버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수근을 제외한 다섯 멤버들이 계략을 짜 이수근이 입수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의상이 없는 이수근은 결국 속옷에 수건만을 걸치고 바닷물로 향해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들을 폭소케 했다. MC 강호동은 이런 이수근을 보며 '미래중년 코난'이라고 장난을 쳤고, 이수근은 차가운 늦가을 바다에 팬티만 입고 뛰어들었다.




 

그리고 1박2일 동안 이동과 베이스캠프를 책임질 캠핑카의 등장.

그러나 그야말로 텅텅 빈 차만 제공하고 게임을 벌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자 그냥 쉽게 줄 수 없는 제작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스포츠, 달리기의 또 한 번의 진화. 담양 메타스퀘이어 거리에서 바통달리기 처럼 멤버들 중 한 사람이 바통(인간)이 되어 달려야 하는 것. 13초 이내에 들어오면 5만 원 1초씩 늦을 때 마다 만원씩 깎이고, 1초 단축시키면 만원씩 올라가는 게임.

용돈 복불복~ 인간바통 이어달리기!!

정해진 시간 안에 들어와야 용돈을 받을 수 있다. 이어달리기의 관건은 빠른 바통터치와 지치지 않는 마지막 스피드. 다른 멤버들은 시작점에서 엎드리고 김C가 바통이 되어 강호동이 엎고 모래사장을 내달렸다. 그런데 11.6초로 예상외의 성적을 얻었다.

이런 외중에 캠핑카가 모래사장에 빠져서 오도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캠핑카가 모래에 빠져 한바탕 소동을 벌인 후, 용돈 받은 5만원을 가지고 마트로 GO GO~ 이승기의 요리에 대한 도전은 끝이 없다. 그동안 도전했던 요리마다 번번히 실패해 '막장쉐프'란 별명을 얻기도 한 이승기가 요리책자에 나온 비어 캔 치킨을 만들기 위해 형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요리 재료를 구하는 이승기. 그의 끈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여행은 역시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기는 것 같다. 제주도 하면 늘 바닷가만 떠올리게 되는데 1118번 국도를 달리면서 누리게 될 아름다움을 만끽할 것 같은 예감.

멤버들은 제주도의 귤밭과 메밀밭을 보며 아름다운 제주도의 모습에 감탄을 자아냈다. 남녘에는 다 지고 없는 뽀얀 메밀꽃이 지천인 곳을 보고는 예능인으로서의 끼를 버릴 수 없는 강호동. '도보여행 복불복' 게임을 제안한다. 여행지에서 길은 자고로 혼자 걸어야 제 맛이라고 하는 멤버들, 앉았다 일어서면서 번호를 부르는 복불복이 시작되었다. 또, 교란작전이 시작되는데 모두 번호를 부르며 일어나는데 유독 김C만 혼자 새색시처럼 앉았다 순식간에 지나간 복불복에 당첨된 것.



예고편을 보니 길 위에 버려진 단 한 명의 멤버

'계속 걷다 보면 도착하겠지.지구는 둥그니까.'

그냥 달리면 무슨 재미? 재미보장 분량보장! 낙오!

갈 길은 멀고 날은 어두워지고 길엔 단 한 명  김C 만이 남는다.

그리고 승기의 특제 요리도 보였다. 어떤 맛인지 모르지만.

국도를 달려라.  길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사람들

떠나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국도여행이 시작될 것 같은 예감....


차만 타면 쏟아지는 잠 때문에 놓친 길 위에 풍경들을 

1박2일 동안 떠나는 느린 여행으로 천천히 즐겨봐야 될 것 같다.

다음주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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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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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개비

    정말 예능의 1인자 다웠습니다.
    ㅎㅎㅎ
    재밌게 보고갑니다.

    2009.11.02 00:12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승기의 요리집념은 막을수가 없더랬죠.ㅋ

    요즘 제주도가 올레길이 대성공하고 난 이후 홍보에 엄청 열을 올리고 있는듯~ :)

    2009.11.02 0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조금만 여유를 갖는다면 국도변을 따라서 볼거리와 좋은 풍경들이 지천으로 널린 것 같습니다.

    2009.11.02 06:49 [ ADDR : EDIT/ DEL : REPLY ]
  4. 다음주가 기대되요.
    이번주는 많은 소개가 없어서 아쉬웠답니다.

    2009.11.02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skybluee

    ㅎㅎㅎ
    강호동의 끼...
    그들로 인해 많이 웃습니다.
    1박 2일 아자 아자^^

    2009.11.02 08:33 [ ADDR : EDIT/ DEL : REPLY ]
  6. 강호동씨 정말 싫어라 했는데 요즘은 자꾸만 괜찮아지네요...
    여러 블로거님들 덕분인가? ㅋㅋㅋ

    2009.11.02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어제는 못봤는데...
    자세한 설명 덕분에 본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2009.11.02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꽃기린

    재미있게 봤어요..
    막장 쉐프의 집념은 어디까지인지~~~ 담주가 무척 기대가 되던걸요~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노을님..

    2009.11.02 09:42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도 봤어요..^^..
    막쉐프때메 답답하긴 했지만..재밌더군요..ㅎㅎ

    2009.11.02 1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나만 아니면되..ㅋㅋ
    재미나지만 좀 미울 때도..ㅎㅎ

    2009.11.02 1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TV 속으로~2009.10.26 09:26

'1박 2일' 독서퀴즈 오답으로 더 인기


 

가을은 아름다운 산천이 있어 여행하기 좋고, 춥지도 덥지도 않아 책읽기 좋은 계절입니다. 그것에 맞게 예능 프로인  '1박2일'에서는 가을여행에 이어 '가을맞이 독서퀴즈 2회' 편은 재미를 더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복불복이 아닌 이승기의 입방정으로 혼자 4시간이 넘는 산행 제2 용소를 혼자 다녀와야 되는 미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책만 보면 잠이드는 몽과 이책 저책 들었다 놓았다 읽다 포기하는 은초딩, 명언 외우기에 바쁜 강호동, 난독증이 있다는 수근, 마음의 양식보다 몸의 양식이 절실하게 보였습니다. 사실 남의 모습이 아닌 바로 내 모습이 아닐지. 


멤버들이 책을 읽으며 퀴즈에 대비하면서 ‘우리와는 안 어울리는 게 있다면 낚시와 독서’라고 말을 합니다. 그건 차분하게 앉아서 기다려야 하고 궁둥이를 붙이고 앉아 인내력 있게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며, 이들에겐 몸으로 부딪히고 열심히 뛰는 게 더 어울린다는 말이었습니다.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재료를 걸고 벌어진 게임으로

문제 1.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주인공들로 사자는 용기를 깡통은 심장을 그렇다면 허수아비는? MC몽ㅡ 지혜


문제 2. 로마 최초의 황제의 이름은? 아우구스투스

        

문제 3. 19년간 옥살이를 하다가 사랑에 눈뜨고 새 삶을 살게 된 이야기 장발장, 장발장이 성당에서 훔친 이 물건은? 김C - 은접시


문제 4. 세계적인 판타지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해리포터의 부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주문은 무엇인가로 제작진이 준비한 '아브라카다브라'였다.


문제 5. 홍길동이 탐관오리의 재물을 빼앗고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 만든 당은?

정답 - 활빈당, 섭섭당, 정빈당, 골빈당이라고 외치는 멤버들
 

보너스 소설 개미의 작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문제 6. 소설 어린왕자는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기 조종사가 만난 어린 왕자에 관한이야기. 그렇다면 어린 왕자가 그린 그림에 등장하는 뱀으로 코끼리를 잡아먹는 뱀의 종류는?

정답 -  보아뱀 , 코브라 하고 외친 은지원~


보너스 문제 그리스로마신화의 신으로 12주신 중 제우스의 아내이며 결혼의 신인 이 사람은? 정답 수근 - 헤라 , 메리야스~ 라고 외친 Mc몽, 이브라고 한 은초딩.


그저 웃자고 하는 말이지만 별의 별 재치있는 오답을 쏟아내면서 큰 웃음을 주었던 멤버들. 하지만, 문제가 방영된 직후부터 '해리포터'를 흔히 알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정답은 '아바다 캐다브라'(Avada Kadkvra)"라고 하는 게 아닌가. '아바라다카브라'는 우리 말 '수리수리 마수리' 정도로 영어권 국민 사이의 보편적인
마술 주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리포터' 작가가 쓴 기술 내용과는 틀리다는 게 지적 내용입니다. 방송 후 1박 2일의 홈페이지는 더욱 뜨겁게 달구어진 것으로 보아 그 인기를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1박2일'에서는 얼마 전 벌어졌던 U-20 월드컵 대한민국-가나 전 TV 중계를 보며 응원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아쉽게 지는 바람에 야외지침을 하게 되었고, 코골이 팀(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코 안고는 팀(김C, MC몽, 이승기)로 아침미션은 릴레이 달리기였습니다. 매번 잠에 찌들려 사는 은지원이 맨 먼저 일어나 우승을 코앞에 두었지만, 이수근이 결승선에서 머뭇거리는 바람에 김C가 이수근이 들고 있던 바통을 빼앗아 던져버리는 사이 MC몽이 뛰어들어와 우승 한, 반전에 반전을 더해 큰 웃음을 전해주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주어진 액자에 사진을 다 채웠는데 입방정으로 마지막 미션 ‘제2용소 앞에서’라는 사진을 채우기 위해 나 홀로 산행을 하게 되는 이승기. 길고 긴 여정이었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걷다 보니 어느새 제2용소에 도착하게 되고 미션을 완수하게 됩니다. 여행은 역시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하는 게 더 즐겁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하루에 10분씩 매일 책을 본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렇게 한 달 동안 책을 읽었다면 300분 동안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1년 동안 매일 10분씩 책을 읽었다면 어마어마한 시간 동안 책을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책 한 권을 보는데 3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1년 동안 무려 20권이나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낭비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입니다. 어린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보는 프로이기에 독서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루 10분 책읽기!

이 가을, 우리 모두 실천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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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 ..이번주는 시청을 몬했네요 ..ㅋㅋ

    2009.10.26 09: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잠시 봤는데...
    역시 재미있더군요..ㅎㅎㅎ

    2009.10.26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꽃기린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ㅋㅋㅋ
    요즘 이 프로 보는 재미로 살아요.

    2009.10.26 09:57 [ ADDR : EDIT/ DEL : REPLY ]
  5. 에버그린

    1박2일이 끝나면 사랑하는 사람 보내듯이 정말 허전할 것 같아요.
    언제부턴가 내 삶의 활력소가 되어준 1박2일..너무 좋습니다^^*

    2009.10.26 10:17 [ ADDR : EDIT/ DEL : REPLY ]
  6. 재미있었나봐요?
    전 1박2일 잔치집 다녀오느라고 차밀려서 한밤중에 돌아왔는데......

    2009.10.26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강호동을 싫지만.. 1박2일은 재미있어요.. 이건 뭔 조화인지...

    어제도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2009.10.26 1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10분 책읽기...음...해야 하는데 ㅜㅜ
    오늘은 1박 2일의 재미를 블로그로 느낍니다 ㅎㅎ

    2009.10.26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하루 10분 책읽기 꼭 실천해야지...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2009.10.26 10:57 [ ADDR : EDIT/ DEL : REPLY ]
  10. 활빈당, 보아뱀만 맞췄네요 ^^;;;

    2009.10.26 11:05 [ ADDR : EDIT/ DEL : REPLY ]
  11. 노을님, 재미있게 읽고 트랙백 걸고 갑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2009.10.26 1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독서퀴즈도 정말 어쩜 그렇게 잘도 틀리시는지들 ㅎㅎㅎ
    잘 보고 가요.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2009.10.26 1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1박 2일...재미있게 보는 프로인데...
    본방을 보는 기회가 거의 없더군요.
    재방 때나 겨우...ㅎ

    2009.10.26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사랑초

    멤버들의 재치있는 오답으로 정말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ㅎㅎㅎ

    2009.10.26 13:02 [ ADDR : EDIT/ DEL : REPLY ]
  15. 맞아요~ 저퀴즈들 너무 잼나요~ 저는 보아뱀 마춰놓고 혼자 좋다구~ ㅋㅋ 독사 코브라~ 막나올때 ㅋㅋ
    막 웃었어요~^^

    2009.10.26 14:24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ㅎㅎㅎ제가 티비는 잘 안 보는 편인데 리얼리티 방송은 좀 봅니다^^
    배꼽 빠지는줄 알았어요^^~ 요렇게 다시 정리를 해주시는 노을님 다시 한번 웃고 갑니다^^

    2009.10.26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사실근데...ㅋㅋ

    참어이없는건 정말 정통 퀴즈쇼도 요즘 오답이 정답처리되고 정답이틀리게나오는판에
    1박2일은 지식정보버라이어키도아니고 그냥 퀴즈쇼도아닌 그저 웃자고 그러는건데
    여기서 틀린건 그냥 가볍게 지나갈수도.......
    퀴즈쇼도 틀린적많습니다......
    그렇게생각하면...

    2009.10.26 18:42 [ ADDR : EDIT/ DEL : REPLY ]
  18. 1박2일 정말 재미나게 봅니다..^^
    노을님 대단하십니다..ㅋㅋ

    2009.10.26 2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보면서 옆에서 동생이 정답 그거 아닌데 아닌데..라고 중얼거리던게 생각나네요..ㅎㅎ
    정말 오답들 때문에 빵빵~웃음이 터졌다죠..ㅎㅎ

    2009.10.26 2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하하하.. 1박2일이여 영원하라
    정말 재밌게 봤는데, 리뷰를 보니 다시 웃음짓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2009.10.26 2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_~

    하나 말씀 드릴 게 있는데 위에
    '해리포터'작가가 쓴 내용과 '틀리다는게' 가 아니라 '다르다는게' 라고 해야 맞아요
    틀리다/다르다는 전혀 다른 말입니당~

    2009.11.02 22:15 [ ADDR : EDIT/ DEL : REPLY ]

TV 속으로~2009.09.21 16:23

 스릴있는 재미, '1박 2일 속 옥에 티'



9월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간판코너 '1박2일'에선 전남 영암으로 떠난 여섯 멤버 강호동 김C 은지원 이수근 MC몽 이승기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에피소드가 가득 담겨 있었다. '1박2일' 멤버 사이의 치열한 두뇌싸움에 우리는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엔 휴가입니다.’라는 PD의 말에

“에이~ 그럼 1박 2일이 아니죠.”

한 여름 동안 모기에 물려가며 촬영을 하며 고생했기에 이번엔 휴가비를 준다는 말에 멤버들은 아무도 믿지 않았던 것이다. 이제 PD들의 마음을 훤하게 꿰뚫고 있는 현명한 그들이기에 말이다.


월출산 구름다리에는 휴가비를 담은 봉투는 3개뿐, 멤버들은 모두가 다 고생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서 한 마음이 된다.

“우리는 월출산 구름다리에 있는 휴가비를 공유할 것을 맹세합니다.”

강호동의 선창에 억지로 입을 맞춘 상황이었다.


언제나 봐도 재미있는 복불복 게임. 게임만 했다 하면 지는 나는 가슴 조마조마하게 바라보게 된다. 국민학교 소풍 때 보물찾기를 하면서 한 번도 주워본 적 없고, 아직 행운이 따라온 적 없기에 말이다.


1차 당첨자 선정은 가족 오락관에서 흔히 보던 폭탄 터뜨리기와 비슷한 것으로 멤버들이 차례로 말을 하면서 핸드폰을 옮겨주다 1분 후 핸드폰 알람이 울리면 걸리게 되는 게임으로 이승기가 걸렸다. 머리 좋은 은지원이 “다시 불러봐! 와 잘한다.”는 말 한마디에 속아 넘어 가고 만 것.


2차 당첨자 : 물이 가득 담긴 물병 뽑기에서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MC 몽이 먼저 집어든 것이 물이 가득 찬 물병이었으니.........


3차 당첨자 : 부러진 젓가락 뽑기 멤버들이 하나 둘 다 뽑고 나니 하나 남은 게 이수근의 것이었다.


그렇게 복불복으로 월출산 구름다리까지 올라갈 맴버가 정해졌다.



애초 '일출산' 등산팀(몽, 이수근, 이승기)과 휴식팀(강호동, 은지원, 김C)이 함께 얻은 용돈으로 식사하기로 했으나 고생한 등산팀이 마음을 바꿔 문제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백두산을 오를 때보다 더 힘들고, 80도 각도나 되는 험난한 등산길을 올랐으니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마음 틀리 듯, 마음이 바뀔 수밖에. 총 15만 원의 용돈을 6만 원으로 속이고 자신들끼리만 별미 '낙지'를 먹으러 몰래 떠난 것. 이를 알아차린 휴식팀은 이들을 철저하게 미행하면서 검거에 나서게 된다. 특히 등산팀의 계략을 모두 예상하고 이들을 사지에 몰아넣은 '지니어스 원' 은지원의  ‘식당으로 갈 것이다.’라는 예측이 빛을 냈다.


두 팀 간의 계속된 두뇌 싸움에서 예상치 못한 휴식팀의 등장에 놀란 등산팀은 반항을 계속했지만 강호동을 앞세운 휴식팀의 완력에 결국 항복을 외쳤다. 이런 와중에도 조금의 돈이라도 숨기려는 이수근이 12만 원 밖에 가지지 않고 있다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마치 스릴러 강형사로 한 편의 첩보영화를 보는 듯 스릴 있었다.  멤버들이 즉흥적으로 만들어가는 예상 밖의 에피소드가 우리에게 주는 '1박2일'의 매력"이 아닐지.


하지만, 눈에 거슬리는 장면 하나가 있었다. ‘동생들을 믿지 못해서 미안하다.’, ‘공유하지 못하고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라며 서로 화해를 하는 장면에서 모두가 큰절을 한다. 그런데 이수근 혼자 하는 척 흉내만 내고 서 있는 것을 보니,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웃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약삭빠른 행동 같아 보여 얄미워 보였다는 게 솔직한 마음이다. 그 속에서 하나 되는 마음을 보여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말이다.


한편 '1박2일' 다음 주 예고편에선 여섯 멤버와 80여 명의 스태프들이 야외취침을 두고 복불복을 벌이는 내용이 그려진다고 하니 다음 주를 기대해 본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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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ybluee

    아 그러고 보니 정말........ㅎㅎㅎ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2009.09.21 16:31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 그러고 보니 정말 이수근은... ^^;;;
    저것까지는 생각 못했습니다. ㅎ

    2009.09.21 1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옥에 티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

    2009.09.21 17:49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09.09.21 18:00 [ ADDR : EDIT/ DEL : REPLY ]
  5. 단청

    어제 정말 재밌었죠~ㅎㅎ
    멤버들이 알아서 복불복도 진행하니까 1박 피디님이 사정하는 부분도 웃겼구요.
    이젠 제작진이 툭 던지면, 알아서 그림을 만들어가는 달인의 경지에 오른 1박멤버들 같습니다 ㅋㅋ

    2009.09.21 18:08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냥 보세요^^다 작가 대본있으니...100%리얼은 tv는 없다고 보시면 편안히 웃음 되니까요 ㅋ~~

    2009.09.21 18:25 [ ADDR : EDIT/ DEL : REPLY ]
  7. 다들 쨈나게 보셨나 봐요! 전 안봐서...
    노을님 편안 저녁 되세요~~

    2009.09.21 2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1박2일에 대한 좋은 글이 종종 보이네요..ㅎ 이번주는 티비를 못봐서요~ 재방으로 챙겨봐야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09.09.21 2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바쁘일이 있다보니 재미있는 1박2일을 못봤군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2009.09.21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ㅎㅎ 프로중 제일입니다 ㅎㅎㅎ

    2009.09.21 2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수근 보면서 저도 비슷한 생각했어요.

    2009.09.21 2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님그림자

    어? 저도 그렇게 느꼈는데...ㅋㅋ

    2009.09.21 22:3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는 이수근 끝까지 웃기는구나 그러고 넘어갔어요..ㅎㅎㅎㅎ
    같이 절을 했으면 정말 보기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 역시 있었지만요..
    그래서 저도 글 올리면서 내내, 이수근도 같이 절했으면 사진캡쳐가 좋았을텐데
    이수근 뻘쭘하게 서있는 모습이 아쉬웠어요.ㅎㅎㅎ

    2009.09.21 2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긍.. 어제 오프닝보다가 밥먹으러 나가는 바람에 흑....
    다 보지 못했는데... 다들 재밌다고 흑....
    재방송이라도 꼭 시청해야겠어요 ㅜㅜ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2009.09.22 0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웃기려다 더 뻘쭘해 버린거네요..ㅋㅋ
    왜저러나 했는데..ㅎ

    2009.09.22 0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역시~날카로우십니다. ㅋㅋㅋ

    2009.09.22 0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1박2일 프로가
    제법 인기가 있다고는 하는데...
    볼 기회가 별로 없어서...
    TV는 그냥 TV로 봐야겠죠 뭐.. ^^

    2009.09.22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도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말입니다~ ㅎㅎ
    다음주가 더 기대되는군요

    잘 읽었습니다~

    2009.09.22 12:28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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