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기 아까운 우유 팩, 200% 활용법
우리가 생활하다 보면 한 번 사용하고 버리기 아까운 게 참 많습니다.
우유 팩 또한 그중의 하나이구요.
오늘은 우유 팩의 200% 다양한 활용법입니다.
2차 오염을 막기 위해 재료에 따라 육류와 생선용, 채소와 과일용으로 나눠 재료별 전용 도마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이나 고기의 비브리오균과 살모넬라균이 채소에 옮겨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용 도마를 따로 두면서 사용하기 어렵다면 먹다 남은 우유 팩을 사용해 보세요. 우유 팩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생선이나 고기, 김치를 손질할 대 도마 위에 깔아 사용하면 훌륭한 일회용 도마가 됩니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요네즈, 토마토케첩, 돈가스 소스, 머스터드 소스 등 각종 소스류가 많습니다. 처음 샀을 때에는 양이 많으니 잘 나오기도 하지만, 마지막까지 편리하게 먹기 위해서는 거꾸로 세워두면 바로 짜 먹을 수 있답니다.
200ml 우유곽을 접히는 부분 그대로 잘라 사용하면 정말 편리하답니다.
▶ 재료 : 1,000ml 우유갑 4개, 가위
▶ 만드는 순서
㉡ 사면 중 한 면만 잘라낸다.
㉢ 두 개의 우유갑을 서로 끼워 클립으로 고정한다.
(넣을 장소에 따라 크기를 조절 가능)
*최대의 장점은 서랍 크기에 조절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우유 팩은 깨끗하게 씻어 말려둔다.
㉡ 얼음을 넣어두기만 하면 끝!~
▶ 왜 그렇지?
플라스틱 통은 물을 흡수할 수 없기 때문에 표면에 생긴 물이 흡수되지 못하고 얼음과 플라스틱 사이에서 같이 얼어버립니다. 반면 우유 팩은 얼음 표면의 녹은 물을 어느 정도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얼음이 서로 달라붙지 않는 것입니다.
일회용 팩이 터질까 봐 불안하고 환경호르몬이 걱정된다면 우유 팩을 재활용해도 됩니다. 버리는 우유팩을 뜨거운 물과 찬물로 번갈아 가며 헹군 다음 깨끗이 건조시킵니다. 식힌 국이나 육수 등을 500ml 우유 팩에 넣고 입구를 잘 막은 후 냉동고에 얼렸다가 필요할 때 꺼내 팩을 찢고 냄비에 넣어 끓이면 됩니다.
우유 팩에 넣어 얼려두었다가 하나씩 꺼내 먹으면 국물 본래의 맛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금방 냉동실에서 꺼내 껍질 벗기듯 벗겨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많이 끓인 추어탕, 곰국 등도 여러 끼 먹기 질릴 때 이렇게 얼려두었다가 먹으면 좋습니다.
*여름 휴가 가실 때 국을 미리 끓여 얼려가셔도 좋습니다.
우유 팩을 깨끗이 씻어낸 뒤 필름지를 벗겨 내면 종이 타월로 쓸 수 있습니다.
▶ 우유 팩 2장과 종이 타올 6겹으로 실험을 해 봤습니다.
▶ 왼쪽 우유 팩은 1장만, 종이 타올은 6장을 다 기름기로 적셔버렸습니다.
※ 왜 그렇지?
우유 팩 1장은 일반 키친 타월 5장에 맞먹는 두께라서 기름 요리를 할 때 요긴하답니다.
우유 팩을 깨끗이 씻어낸 뒤 프라이팬 덮게로 사용하면 기름이 이리저리 튀지 않고 깔끔하게 됩니다.
(* 우유의 상표가 위로 오게 합니다. 사진 설정 상 이렇게 함)
이처럼 환경은 작게는 우리 개개인의 생활 구석구석에서부터 크게는 생명체 전체의 존망을 좌우하는 거대한 지구까지 모두 아우르는 것이기에 환경을, 지구를 보호해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환경을 보호하는 개개인의 실천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반대로 우리의 무관심으로 환경과 지구가 이만큼이나 오염되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분명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으로 지구는 다시금 푸르고 생명력이 넘치는 예전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음은 당연한 일입니다.
한 번 사용하고 버리기 아까운 우유 팩, 재활용으로 환경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 보세요.
여러분에게 도움되는 유용한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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