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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

면회 가는 날, 아들을 위한 봄 도시락

by 홈쿡쌤 201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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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회 가는 날, 아들을 위한 봄 도시락

 

 

 

2월 23일 입대하여 6주간의 훈련을 그쳐 수료식을 마치고

이등병으로 당당한 군인이 되었습니다.

3주간의 교육을 거친 후 자대배치를 하게 됩니다.

1주일을 남기고 남편과 아들 면회를 다녀왔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녀석이 좋아하는 참치 김밥을 말고,

닭 다리도 굽고,

과일도 담아 집을 나섰습니다.

 

 

1.봄을 담은 도시락

▶ 재료 : 밥 3공기, 김 6장, 어묵 2장, 달걀 3개, 크래미 100g, 햄 100g, 당근 1개, 깻잎 18장, 시판 우엉, 소금, 깨소금, 참기름 약간, 취나물 100g, 두릅 100g

▶ 만드는 순서

▶ 모든 재료를 준비 한다.

 

 

 

 

㉠ 김-깻잎-당근-달걀-크래미-어묵-우엉-취나물(두릅, 참치)을 올려 돌돌말아 썰어준다.

 

 

▶ 참치, 두릅, 취나물 김밥

 

 

2. 닭 다리 구이

▶ 재료 : 닭 다리 5개, 매실엑기스 3숟가락, 굴 소스 3숟가락, 물 3숟가락, 마늘, 깨소금

▶ 만드는 순서 

 

㉠ 양념을 넣고 닭 다리를 졸여준다.

㉡ 줄무늬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3. 두릅 초무침

▶ 재료 : 두릅 100g, 고추장 2숟가락, 매실엑기스  2숟가락, 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릅은 데쳐 초고추장에 무쳐주면 완성된다.

 

 

 

▶ 시금치 된장국

 

 

▶ 완성된 도시락

 

 

▶ 친구랑 연락하기 바쁜 아들

 

 

주위에는 통닭, 피자, 짜장면, 햄버거, 탕수육이 배달되고 있어

"아들도 피자 한 판 시켜줄까?"

"필요 없어. 엄마가 맛있는 거 싸 왔는데 뭐하게."

그저 먹는 것만 봐도 행복한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점심을 먹고 외출증을 받고 밖으로 나와 씩씩한 군인이 되어가는 아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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