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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장의 깊은 고민
아침 일찍 집을 나서 걸어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상쾌한 공기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고
거리를 청소하시는 분,
가계 문을 열고 손님을 기다릴 준비를 하시는 분,
부지런한 분들을 만나곤 합니다.
아침 7시, 쪼그리고 앉은 한 가장의 고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보고 계신 것은 구인 광고 신문
광고 꽂이에서 신문을 꺼내 길바닥에 펼쳐놓고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살펴보고 계셨습니다.
일하고 싶어도 마땅치 않은 세상,
힘겹고 어려운 게 많다고 하지만 가족이 있기에 힘을 낸다고 합니다.
발걸음 멈추게 한 가장의 고민이 안타까움으로 다가오는 하루였습니다.
모두가 잘 사는 나라, 행복한 우리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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