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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님의 소리 없는 빛의 노래
사람이 말을 하고,
그 말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
많은 노력과 힘이 든다는 사실, 누구나 다 알 것입니다.
유레카님의 포토에세이 소리 없는 빛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시인은 함축어로 감정을 풀어놓지만,
사진 작가는 사진에 온 감성을 담아내곤 합니다.
블로그 이웃으로 참 행복합니다.
요즘은 누구나 한 개씩은 가지고 있는 카메라
그저 꾹꾹 눌러대는 우리와 달리
혼신을 다하며 카메라를 목에 거는 것입니다.
감성
느낌
감정
영혼
자그마한 사진 한 장에
마음을 담아냅니다.
유레카님은 책벌레입니다.
책을 손에 쥐고 다니시는 분 같았습니다.
그건 무한한 노력으로 마음을 키워
세상의 사물을 눈으로 담아내기 위함이었습니다.
체질적으로 타고난 것도 있지만,
하루 한 끼 밥 먹듯
책도 먹어야 정신으로 산다시는 분입니다.
언어의 마술사처럼
사진 하나 하나에 정성 가득 담아냅니다.
요즘 사람들 인터넷으로 모든 일을 처리하고 삽니다.
손가락 하나로 물건을 고르고,
은행 갈 일도 없고,
바스락 바스락 종이 넘기는 소리도 사라져갑니다.
두텁지 않아 핸드백 속에 쏙 들어갑니다.
사진으로 풀어가는 글이기에 지겹지 않습니다.
아껴먹는 사탕처럼 씹어먹지 않고
오래도록 달콤함 느끼며 삼키고 싶지않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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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는 책 정보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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