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 열량 줄이는 요리법
추석 상차림은 푸짐합니다. 밥, 송편, 갈비찜, 잡채, 과일 등 손이 가는 대로 먹다보면 과식하기 쉽습니다. 풍요롭지 않았던 우리 세대에는 한가위 상차림을 반겼지만, 요즘은 살이 찔까,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지는 않을까 걱정 먼저하게 됩니다. 요리할 때 기름기를 빼고 영양가를 높이면, 명절의 넉넉함을 맛보면서 위의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칼로리를 낮추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명절 음식 열량 줄이는 요리법입니다.
▶ 재료 : 돼지고기 300g, 무 약간
▶ 만드는 순서
㉠ 압력솥에 두텁게 썬 무를 깔아준 후 돼지고기를 넣어 삶아준다.
㉡ 중불에서 치카치카 소리가 나면 10분 정도, 총 15분~20분이면 완성된다.
기름기가 쫙 빠져 칼로리도 낮아집니다.
㉠ 볶음 나물에는 멸치 육수를!
살짝 데쳐서 무침 나물을 만들어 먹고 볶음 나물을 할 경우에는 멸치 다시 물을 넣어 볶다가 마지막에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하면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열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름을 적게 사용하고 동그랑땡을 만들 때, 두부, 버섯, 각종 채소를 많이 넣어 칼로리를 낮추어주고,
전을 부치고 난 뒤 한지나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기름을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집에 오븐이 있다면 오븐을 이용해 보세요. 한꺼번에 많은 량을 해 낼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또, 전을 다시 데울때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도 열량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 재료 : 찹쌀 1컵, 엿기름 500g, 단호박 1개, 황설탕 1컵, 물 500ml 5병
▶ 만드는 순서
㉠ 면보에 넣어 물을 붓고 조물조물 엿기름을 낸다.
㉡ 물을 가라앉힌다.
㉢ 찹쌀은 밥솥에 곱슬하게 밥을 해 둔다.
㉣ 윗물만 따라 밥솥에 부어 4시간 정도 삭힌다.
㉢ 밥알이 동동 떠오르고 손으로 으깨지면 발효가 다 된 것입니다.
㉤ 단호박은 삶아 껍질을 제거하고 으깨 넣어준다.
㉥ 설탕을 넣어주고 거품은 걷어낸다.
(기호에 따라 가감, 식으면 달콤한 맛을 더 느낄 수 있으니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마세요.)
식혜를 만들 때 단호박의 단맛, 엿기름을 많이 사용하면 설탕을 1/2로 줄일 수 있어 칼로리가 낮아집니다.
옛날 할머니는 짚을 깨끗하게 잘라서 줄기부분만 깔고 생선을 넣어시던데 요즘 짚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대나무 젓가락을 걸쳐주거나 면보자기, 종이호일을 이용해 쪄줍니다.
굽는 생선보다 맛은 떨어질지 몰라도, 칼로리는 훨 낮아진답니다.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칼로리를 줄인 음식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요?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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