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딸아이를 위한 도시락, 포실 포실 감자 삶는 법

여대생 딸아이를 위한 도시락, 포실 포실 감자 삶는 법

참 좋은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입니다.

손안에 든 세상...핸드폰....

가족 카톡방에 여대생인 딸아이

"나 엄마가 만들어 주는 포실 포실한 감자 먹고 싶다."

방학을 맞아 한 달 유럽 여행을 떠나기에 가기 전에 보고 싶다고 하는 말에

딸 바보 아빠는 "알았어. 아빠가 감자 삶아 갈게." 대답을 합니다.

녀석이 좋아하는 포실 포실한 감자 삶는 법입니다.

※ 포실 포실한 감자 삶는 법

▶ 재료 : 손잡이 냄비, 감자 4개, 물 1.5컵, 소금, 설탕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는 껍질을 벗겨준 후 물, 소금을 약간 넣어준다.

㉡ 뚜껑을 덮고 삶다가 감자를 뒤집어 준다.

㉢ 젓가락이 쑥 들어가면 감자는 다 익은 것으로 남은 물을 따라 버린다.

㉣ 설탕 3숟가락 정도 넣고 냄비를 이리저리 흔들어 주면 완성된다.

▲ 호일에 싼 모습

▲ 배추김치, 양파지, 브로콜리 맛살 무침, 땡초 달걀말이, 찰밥

▲ 과일과 함께 도시락 완성

점심은 샤브샤브를 먹고 저녁은 도시락을 먹은 우리 딸,

"엄마! 감자 정말 맛있어."

또 카톡이 날아옵니다.

"맛있게 먹어."

가까이 있는 듯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일상이었습니다.

부모에게 손 벌리지 않고 과외를 해서 번 돈으로 친구와 함께 유럽여행을 떠나는 야무진 딸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딸, 건강히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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