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집에 온 동서네를 위한 아침 상차림
늦은 시간, 핸드폰이 울어댑니다.
"형수! 우리 집에 가서 잘게요"
"네. 그러세요."
동서네 부부가 함께 들어서며
멀리 출장 갔다 돌아오는 길에
자동차가 고장 나, 서 버렸다는 것
잠자리만 봐주고 아침밥을 차려주었습니다.
1. 달래 대구탕
▶ 재료 : 대구 200g, 무 1/5쪽, 양파 1/2개, 간장 1숟가락, 달래, 대파,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 양파, 대파, 달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냉동실에 있던 대구도 미리 해동시켜주고 멸치, 다시마, 달래뿌리, 월남고추로 육수를 내준다.
㉢ 육수 건데기는 건져내고 썰어둔 무를 먼저 넣어준다.
㉣ 씻어둔 대구도 넣어주고 간장으로 간한다.
㉤ 거품은 걷어내고, 대파와 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마지막에 달래를 넣어 마무리한다.
▲ 완성된 모습
2. 오리훈제 샐러드
▶ 재료 : 적양배추 1장, 깻잎 6~7장 , 양상추 3장, 간장 1숟가락, 매실진액 1숟가락, 감식초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요네즈, 머스터드 약간
▶ 만드는 순서
㉠ 적양배추, 깻잎, 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뺀 후 곱게 채썰어준다.
㉡ 오리고기 훈제는 기름기를 빼준다.
㉢ 썰어둔 채소는 간장소스(간장, 매실진액, 감식초, 깨소금, 찰기름)로 버무려둔다.
㉣ 채소 위에 오리고기 훈제,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뿌려준 후 완성한다.
▲ 완성된 식탁
동서는 언니네 가자고 하고,
삼촌은 우리 집으로 가자고 하고,
결국 삼촌 의견을 따라 우리 집으로 왔다고 합니다.
"남자야 형님 집이 더 펀안하겠지."
"그런 것 같아요."
"동서는 우리 집이 불편해?"
"아니, 아니요."
호호~호호~
함께 둘러앉아
맛있는 주말 아침을 먹었답니다.
인스타, 스토리, 페북, 포스트에서도 만나요~
도움된 정보였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
'맛 있는 식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봄봄, 봄향기 담은 그린 식탁 (18) | 2017.03.25 |
---|---|
담백한 맛, 우거지 비지 된장국 (28) | 2017.03.24 |
상큼한 열무 비빔면 맛있게 즐기는 법 (29) | 2017.03.22 |
아픈 형님을 위해 만들어 간 반찬 (38) | 2017.03.20 |
방풍나물 품은 계란말이와 북어미역국 (20) | 2017.03.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