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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오리불고기로 만든 단호박찜
퇴근을 하고 집으로 들어온 남편 손에
단호박이 가득이다.
"어디서 났어?"
"농사 지었다고 누가 주네."
언니네도 몇 개 주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간식으로도 먹고
반찬으로 만들어 두었던 오리불고기가 있어
함께 넣어 단호박찜을 만들어 먹었다.
※ 먹다 남은 오리불고기로 만든 단호박찜
▶ 재료 : 오리고기 100g, 양파 1/2개, 청양초 2개, 고추장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매실진액 2숟가락, 체더치즈 2장,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리불고기는 양념을 넣고 볶아준 후 썰어둔 양파와 청양초를 넣어준다.
㉣ 단호박은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려 속을 파내고 칼집을 넣어준다.
㉤ 단호박 속에 오리불고기, 체더치즈 2장을 넣어준다.
▲ 완성된 모습
★ 단호박 된장찌개
▶ 재료 : 미니 단호박 1/2개, 양파 1/2개, 붉은 고추 1개, 청양초 2개, 당근, 마늘 약간
된장 1숟가락, 두부 1/2모, 대파 1대
▶ 만드는 순서
㉡ 멸치, 다시마, 자투리 채소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주고 건더기는 건져낸다.
㉢ 먼저, 딱딱한 단호박부터 넣어준다.
㉣ 양파, 당근, 고추, 두부도 썰어 넣어준다.
㉤ 된장, 대파, 마늘도 넣어 마무리한다.
▲ 완성된 모습
▲ 완성된 식탁
▲ 따로 접시에 담아 먹는다.
"오늘 무슨 날이야?"
"아니, 당신이 가져온 단호박에 볶아두었던 오리불고기만 넣었지."
맛나게 먹어주는 모습만 봐도
행복한 주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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