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이천 원 요리 코다리 구이
요즘 코다리가 제철입니다.
마트에서 1마리 990원
천 원도 하지 않는 가격입니다.
네 마리 사와 두 마리는 조림으로
두 마리는 구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코다리 구이
▶ 재료 : 코다리 2마리, 소금, 후추, 참기름 약간, 대파 1대, 붉은 고추 1개
양념장(간장 2숟가락, 물엿 2숟가락, 물 2숟가락, 맛술 2숟가락, 마늘 1숟가락)
▶ 만드는 순서
㉠ 코다리는 황태처럼 칼집을 넣어 벌려주고 가운데 뼈는 발라낸다.
㉡ 지느러미도 잘라내고, 코다리 등 쪽에 칼집을 넣어준다.
㉢ 소금, 후추, 참기름을 발라 밑간을 해 둔다.
㉣ 맛간장 6숟가락을 넣고 졸여주면 되지만, 맛간장이 없으면 진간장+물+물엿+맛술을 같은 비율, 마늘도 넣고 끓여준다.
㉤ 양념이 끓으면 손질한 코다리를 넣어준 후 앞뒤로 졸여준다.
㉥ 대파, 붉은 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다 익은 코다리는 접시에 담고 썰어둔 채소,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 완성된 모습
※ 코다리 맑은국
▶ 재료 : 코다리 머리 2개, 무 50g, 대파 1/2대, 붉은 고추 1개, 풋고추 1개, 멸치 액젓 1숟가락, 육수 4컵,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 대파, 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만들어준 후 건더기는 건져내고 썰어둔 무를 먼저 넣어준다.
㉢ 코다리 머리와 뼈, 썰어둔 고추를 넣어주고 액젓으로 간한다.
㉣ 대파, 마늘을 넣고 완성한다.
▲ 완성된 모습
▲ 한 젓가락 하실래요?
늘 조림만 해 먹곤했는데
"구이도 맛있네."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입니다.
코다리 이 천 원으로
차려 본 맛있는 식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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