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건강을 위해 채크해야 할 일

내 아이의 건강을 위해 채크해야 할 일

어느 집이나 하나 아니면 둘뿐인 내아이, 모두가 공주님이요 왕자님입니다.
그런 귀하고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해 부모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부모가 자녀에게 바라는 것은?

1. 건강

2. 행복

3. 성장

4. 교우관계 원활

아무리 그래도 건강이 최고인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유심히 챙겨봐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1. 탄산음료

탄산음료는 당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비만의 주범이 됩니다. 탄산음료 한 캔에는 설탕 두 큰술만큼의 당 성분이 들어 있는데 매일 탄산음료를 한 잔씩 마시면 비만의 위험은 17%로 높아진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충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탄산음료를 마실 때 빨대로 마시고, 마신 후에는 바로  양치질을 하지 말고 입을 헹구고 1시간 뒤에 합니다. 그 이유는 산성음식으로 부식된 치아에 곧바로 칫솔질을 하는 것은 부식된 법랑질을 더욱 세게 마모시키는 행위입니다.

2. 손목

요즘 어린이들은 대부분 휴대전화나 게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휴대전화와 게임기를 많이 사용하면 손목 통증과 신경압박때문에 마비 증상까지 올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휴대전화 게임기의 장시간 사용을 금하고 손목이 저릿한 느낌이 들면 손목을 주무르거나 따뜻한 물수건으로 마사지해 줍니다.

3. 새책 증후군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이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협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책을 인쇄할 때 사용하는 잉크, 접착제, 방부제 등이 화학물질이 그 원인입니다. 이러한 새 책의 유해 물질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는 피부질환이나 천식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 책을 읽기 전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펼쳐두고, 읽을 때는 30cm 떨어뜨리고 보는 자세를 유지해 책 냄새를 직접 맡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위험한 장난감

어린이와 장난감은 땔 수가 없는 짝꿍입니다. 문구점에는 로봇 화장품 등 여러 가지 장난감이 즐비합니다. 그런데 이런 장난감에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이 포함되어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제품에는 납 성분이 들어 있어 빈혈, 구토증상을 유발하고 뼈에 축적될 경우 성장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난감을 살 때는 KPS 마크나 KC 마크를 꼭 확인하고 인터넷으로 제품정보를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의 관심이 아이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5. 무거운 가방

우리 아이들의 가방 무게는 장난이 아니어서 어깨가 축 늘어질 정도가 됩니다. 한쪽에만 무게가 실려 척추측만증 등 몸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닐 때 머리와 어깨를 똑바로 펴는 정확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책가방 올바르게 매는 법

가방도 패션이라며 아이들이 끈을 길게하여 엉덩이에 걸치고 다니기도 합니다.
"엄마! 바짝 매면 촌스러워!"
"보기 싫어 얼른 바로 매!"
"엄마는 뭘 몰라." 하며 들은 척도 하지 않고 달아나 버립니다.

책가방이 등 아래쪽에 쳐지지 않도록 가방끈은 반드시 양쪽 어깨로 매도록 하고, 또 끈은 넓은 가방끈을 사용합니다.

★ 적당한 가방의 무게는?
주로 성인들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요통을 최근 아이들도 많이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그게 바로 무거운 책가방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요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방이 몸무게의 7분의 1일 넘지 않는 것이 좋고, 몸무게 27Kg 미만의 아이는 2Kg 이상의 가방을 들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쉽게 생각하고 넘기기 쉬운 것이지만 내 아이의 건강을 위해 다시 한 번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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