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아까운 술 200% 활용법
우리 집에는 없는 게 몇 가지가 있습니다. 재떨이와 술입니다. 남편이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가끔 구군가 손님이 찾아오게 되면 마시고 남은 아까운 술을 버릴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얼핏 주워들은 내용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정말 많은 자료가 주르르 쏟아졌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보실래요?
▶ 무절임 만들기
맥주에는 효모가 들어있어 그 효모가 무를 부드럽게 해 줍니다.
▶ 재료 : 맥주 350ml, 소금 1/2큰술, 식초 1/4큰술, 설탕 2큰술
① 각종 재로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② 얇게 썬 무를 맥주 양념장에 잠기도록 담근다.
이 상태에서 실온이나 냉장고에서 1주일 동안 숙성시키면 맛있는 무절임이 됩니다.
▶ 청주로 맛간장 만들기
① 간장 2컵, 물엿 1/2컵, 청주 1/2컵, 마늘 5쪽, 생강 1개를 섞는다.
② 약한 불에서 약 10분간 조린다.
③ 사과, 고추를 넣고 약 20분간 조린다.
④ 충분히 식힌 뒤, 2일 정도 숙성시킨다.
청주나 맥주에는 유기산, 다양한 향기 성분이 있기 때문에 양념을 만들 때 특히 맛간장을 만들 때 첨가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화초 잎 윤기내기
청주를 분무기에 넣고 뿌린 후 화초 잎을 닦으면 윤기가 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생선 비린내 없애기
생선을 요리할 때 와인으로 10분정도 밑간한 후 구워먹으면 됩니다.
와인의 다양한 향이 고기에 배어 들어감으로써 훨씬 더 풍부한 향을 갖게 되고, 고기의 맛을 좋게 줍니다.
▶ 족욕하기
▶ 만드는 법
㉠ 와인 1컵, 미지근한 물 1~2컵을 섞은 뒤 약 10분간 발을 담급니다.
하지만 와인 족욕은 10분 이상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 10분이 적당함.
발뒤꿈치가 건조해 갈라질 때 와인 족욕이 좋습니다. 와인의 주원료인 포도와 포도껍질에는 폴리페놀과 레스베라트롤 등의 다당류와 항산화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의 재생을 촉진하여 피부에 좋은 효과를 줍니다.
▶ 집안 냄새제거 및 가스렌지 청소
청주, 소주병에 분무기의 뚜껑을 끼우면 방향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성분이 휘발되면서 냄새 성분을 함께 없애줍니다.
잘 지워지지 않는 가스렌지를 청소해도 깔끔해 집니다.
▶ 기름기 많은 프라이팬 닦기
기름이 잔뜩 뭍은 프라이팬에 소주를 뿌린 후 키친 타올로 닦아내면 냄새까지 잡아줍니다. 소주는 알코올을 15~20%정도 갖고 있는데 특히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묵은 때를 녹여내기 때문에 청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딱딱하게 굳어버린 카스텔라를 되살리는 법
한 컵 분량의 따뜻한 물에 설탕과 위스키를 2작은술 넣고 뿌린다.
5분 정도 지나면 알코올 성분은 모두 휘발된다.
자 어떻습니까?
남은 술, 이제 버리지 마시고 생활에 활용 해 보세요.^^
10월 한 달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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