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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3101

소박한 밥상에 가족의 찬사, 엄마표가 최고! 소박한 밥상에 가족의 찬사, 엄마표가 최고! 우리 식탁 위를 점령한 중국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요즘, 내가 직접 농사짓지 않으면 믿지 못한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뉴스에서는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공업용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해 감자 전분을 만든 뒤 이를 유통시킨 일당이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와! 정말 믿을 게 하나도 없네." 남편이 한마디 던집니다. 감자 전분을 만드는 과정에서 잘게 부순 감자를 물에 담글 때 생기는 거품을 없애려면 식품첨가제로 허가된 소포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공업용 소포제는 주로 공장폐수나 생활폐수 처리 시 생기는 거품을 제거할 때 쓰이며 유해화학물질인 노닐페놀이 함유돼 있습니다. 노닐페놀은 인체에 다량으로 축적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2013. 7. 15.
온 국민이 좋아하는 김치전, 나트륨 줄이는 비법 온 국민이 좋아하는 김치전, 나트륨 줄이는 비법 우리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게 있다면 바로 김치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나트륨 섭취로 건강이 헤칠 우려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싱겁게 담그고 소금이 많이 들어가는 김치 보다는 겉절이를 해 먹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겉절이에는 유산균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씻어서 먹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 조금 짜게 하면 더 맛있게 느낍니다. 입에는 달지만, 몸에는 좋지 않은 현상이랍니다. 1. 나트륨 중독 자가진단 ㉠ 음식에 소금이나 양념장을 추가로 넣어 먹는 경우가 많다. ㉡. 생채소보다 김치를 더 많이 먹는다. ㉢ 생선 자반이나 젓갈류를 좋아한다. ㉣ 국, 찌개, 라면을 먹을 때 국물을 남김없이 먹는다. ㉤ 인스턴트 식품과 냉동식.. 2013. 7. 14.
초복, 집에서 만들어 먹는 보양식 웰빙 삼계탕  초복, 집에서 만들어 먹는 보양식, 웰빙 삼계탕 남부지방은 비는 내리지 않고 잔뜩 흐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7월 13일 오늘은 초복입니다. 복날,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고, 다가올 더위에 대비하고자 복날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양식을 찾아 먹습니다. 뭔가 특별한 것이 없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 복날, 여러분은 무엇이 생각납니까? 예전부터 우리 고유의 음식이었던 개고기가 세계화 물결 속에 혐오식품이 되어 어느새 뒷골목과 산으로 쫓겨났습니다. 복날 개고기를 즐겨 먹는 사람들은 복날의 ‘복(伏)’자를 풀어보면 사람(人) 옆에 개(犬)가 있어 복날 개를 먹는 것은 이치에도 당연하다고 주장합니다. 복날이 되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삼계탕은 선조들의 지혜에서 비롯된 여름철 대표 보양식입니다.. 2013. 7. 13.
누구나 쉽게 만드는 변비 효과에 탁월한 바나나 식초 누구나 쉽게 만드는 변비 효과에 탁월한 바나나 식초 평생 살아가면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나이가 들어가니 기초대사량도 떨어져 점점 살이 쪄가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해독 주스도 만들어 먹고, 남들이 좋다는 바나나 식초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영원한 숙제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따라 할 수 있는 바나나 식초 만드는 법입니다. 1. 바나나 식초 만드는 법 ▶ 재료 : 바나나, 식초, 흑설탕, 담을 수 있는 용기 (비율) 바나나1 : 식초1 : 흑설탕1 ▶ 만드는 순서 ㉠ 바나나를 1cm 크기로 잘라주세요 ㉡ 깨끗이 닦은 용기에 식초를 붓고 흑설탕을 녹여줍니다 ㉢ 썰어둔 바나나를 넣어주면 완성됩니다. - 식초의 경우에 종류가 많은데 기호에 맞게 사용해주시면 .. 2013. 7. 11.
가족을 위해 차리는 식탁은 주부의 행복! 가족을 위해 차리는 식탁은 주부의 행복! 휴일은 온종일 비가 주룩주룩 내렸습니다. 밤 늦게 들어온 고3인 아들 녀석 간식을 챙겨주고 "내일 아침에 몇 시에 깨울까?" "8시에 깨워줘요." "그래 잘자" "엄마도 잘 자요." 무뚝뚝한데 어쩐 일인지 대답까지 하는 녀석입니다. 토닥토닥 빗소리에 잠을 깹니다. 3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휴일도 잊고 언제나 그 시간입니다. 1. 두부구이 ▶ 재료 : 두부 1모, 참치 1캔, 피망,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노릇노릇 구워준다. ㉡ 피망은 잘게 썰어 참치와 함께 볶아준다. ㉢ 구운 두부 위에 볶은 참치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2. 감자조림 ▶ 재료 : 감자 1개, 햄 50g, 청피망 1/2개, 고추장 1숟가락, 매실엑기.. 2013. 7. 8.
남편도 속았던 맛, 15분 만에 뚝딱! 짝퉁 두부 콩국수 남편도 속았던 맛, 15분 만에 뚝딱! 짝퉁 두부 콩국수 주말이지만 고3인 아들 녀석 아침 일찍 깨워 평소와 다름없이 학교 보내고 난 뒤 내려앉은 먼지 떨어내고 오전 내내 깊은 잠에 빠져버렸습니다. "여보! 1시가 넘었는데 점심 안 먹어?" "먹어야지." "뭘 먹지? 국수 먹을래?" "아무것도 않고 자기만 했는데 당신이 해 주는 대로 먹어야지." 몸을 일으켜 부엌으로 향하였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검은콩 두부가 있어 뚝딱 짝퉁 콩국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두부 콩국수 만드는 법 ▶ 재료 : 국수 2인분, 검은콩 두부 1모, 우유 200ml, 물 1/2컵, 달걀 1개, 잣, 오이, 검은깨, 토마토, 수박,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물을 끓이면서 달걀을 씻어 함께 넣어준다. ㉡ 국수를 삶을 때 쫄깃함.. 2013. 7. 7.
고3 간식, 찬밥과 먹다남은 고구마로 만든 건강 피자 고3 간식, 찬밥과 먹다남은 고구마로 만든 건강 피자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저녁 늦은 시간에야 돌아오는 고3 아들 공부야 어차피 누가 대신해 줄 수 없는 것, 자정을 넘겨 돌아오는 아들을 위해 엄마가 할 수 있는 건 기다렸다가 간식을 챙겨주는 일입니다. 6시쯤 저녁을 먹고 가만히 앉아 공부만 하다 들어서는 녀석은 "엄마! 뭐 먹을 것 없어?" "과일 줄까?" "아니, 다른 건?" 새로운 것을 찾는 녀석이라 시간 맞춰 냉장고에 든 치즈가 생각나 피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찬밥과 먹다 남은 고구마로 만든 건강 피자 만드는 법 ▶ 재료 : 찬밥 1/2공기, 삶은 고구마 2개, 양파 1/2개, 삼색 피망 1/2개씩, 치즈 100g, 꿀 3숟가락,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찬밥은 프라이팬에 납작하게 펴 .. 2013. 7. 6.
친정엄마 손맛이 그리워 차려본 행복한 식탁 친정엄마 손맛이 그리워 차려본 행복한 식탁 휴일 아침, 남편과 함께 새벽 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시골에서 농사지은 어머님들이 앉아 팔기 때문에 싼 가격에 많이 살 수 있어 가끔 이용하고 있습니다. 시내기 대학생이 된 딸아이, 기숙사 급식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김치를 담아 보내라고 합니다. 열무김치, 열무 물김치, 부추김치, 깻잎 김치를 만들어 보내기로 했습니다. ▶ 부지런한 사람이 많이 나와 북적였습니다. ▶ 싱싱한 채소를 사는 아주머니 ▶ 자주가 벌써 나왔습니다. 한 소쿠리 3천 원 ▶ 옥수수 딸아이가 좋아하는 옥수수 5개 2,000원 ▶ 매실도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시장을 돌다 보니 어릴 때 엄마가 만들어 주던 음식이 생각났습니다. 손맛이 좋아 뚝딱 만들어 주었던 그리움 가득한 식탁입니다. 1. 고구.. 2013. 7. 1.
국민 반찬 계란말이 곱게 하는 몇 가지 포인트 국민 반찬 계란말이 곱게 하는 몇 가지 포인트 어느 집에나 냉장고 속에 다른 건 없어도 달걀은 기본입니다. 그래서 국민 반찬이라고도 하구요. 며칠 전, 후배가 "언니는 언제 그렇게 반찬을 만들어. 부지런도 해." "어차피 가족들 밥 먹잖아. 사진 찍는 수고밖에 없어." "그래도 난 그렇게 못 해." "언니! 달걀말이 곱게 하는 법 좀 알려줘!" "그래. 알았어." 노란 달걀에 알록달록 색을 입히면 맛도 있고 영양도 높이는 계란말이가 됩니다. ★ 국민 반찬 계란말이 곱게 하는 비법 ▶ 재료 : 달걀 5개, 파프리카 1/4개 식, 청양초 3개, 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채소는 곱게 채를 썰어둔다. ㉡ 비법 하나, 달걀을 풀어줄 때 식초 한 두 방울 ★ 왜 그렇지? 곱게 부치는 포인트! 달걀을.. 2013. 6. 29.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오므라이스 모양내는 법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오므라이스 모양내는 법 휴일, 집에 있다 보면 주부들의 고민 '무얼 먹이지?' 점심엔 간단하게 국수를 끓여 먹고" '뭐 맛있는 거 없어?" "아니, 다른 남편들은 맛있는 거 해 준다는데 나도 한번 받아 먹어봤음 좋겠네." 지나가는 말로 뚝 던져보았습니다. "내가 할 줄 아는 게 있어야지." "우리 오므라이스 해 먹을까?"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 줘." "알았어."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꺼내 요리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 찬밥 없애는데 최고! 열무김치 오므라이스(2인분) ▶ 재료 : 양파 1/2개, 피망 1/2개, 찬밥 1공기, 달걀 3개, 햄, 열무김치, 올리브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모든 재료는 곱게 다져준다. ㉡ 양파, 햄, 파프리카를 볶다가 익으면 열.. 2013. 6. 27.
손이 많이 가는 잡채, 전자레인지로 6분이면 뚝딱! 손이 많이 가는 잡채, 전자레인지로 6분이면 뚝딱! 여름철이라 저장용 장아찌 외에는 많이 만들지 못합니다. 먹을 만큼만 적당히 해서 두 끼 이상은 넘기지 말고 냉장고 또한 과신하지 말아야 한답니다. 아들 녀석이 고3이다 보니 집에서 가족이 함께 먹는 건 아침뿐입니다. 그래서 삼겹살도 아침상에 올라가곤 합니다. 이렇게 바쁜 시간, 후다닥 차려내는 아침 밥상 손이 많이 가서 해 먹기 어렵다는 잡채를 만들어주었습니다. 1. 후다닥 6분! 전자레인지에 잡채 만드는 법 ▶ 재료 : 당면 50g(한 줌 정도), 오이 1/2개, 파프리카 1/4개, 팽이버섯 1개,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사각 어묵 1장, 오리고기 훈제 약간 ▶ 만드는 순서 ㉠ 미리 불러두었던 당면과 어묵, 오리고기 훈제를 넣어 뚜껑을 닫고.. 2013. 6. 25.
장마철, 가족의 건강 지켜주는 행복한 식탁 장마철, 가족의 건강 지켜주는 행복한 식탁 또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빗소리에 눈이 뜨입니다. 조용히 일어나 부엌으로 향합니다. 며칠 전, 남편 생일에 사용하고 남은 재료를 꺼내 뚝딱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장마 기간이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첫째, 무침보다는 조림 볶음을 해 두어야 합니다. 둘째, 너무 많이 만들지 않습니다. 셋째, 먹을 만큼만 접시에 들어서 먹습니다. 어렵지 않지요? 1. 가지 양파볶음 ▶ 재료 : 가지 1개, 양파 1/2개, 간장 1숟가락, 마늘, 콩기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가지와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마늘은 콩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썰어둔 양파와 가지를 넣는다. ㉢ 간장으로 간을 하고 다 익으면 깨소금으로 마무리한다. 2. 새송이버섯 햄 볶음 ▶ 재료 :.. 201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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