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소풍 가고 싶어요! 봄나물 머금은 김밥
주말, 소풍 가고 싶어요! 봄나물 머금은 김밥 시골에서 뜯어온 봄나물입니다. 쑥, 두릅, 엄나무, 오가피 순, 돌미나리, 머위, 취나물 요즘이 적기입니다. 조금만 더 자라면 맛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고3인 아들, 주말도 휴일도 없이 학교에 갑니다. 공부 때문에 이렇게 아름다운 봄을 느끼지도 못하고 책상 앞에만 앉아있습니다. 끼니조차 느긋하게 앉아 먹을 여유도 없습니다. 후다닥 일어나 밥 한 공기는 먹고 있지만 나물은 또 젓가락이 가지 않는 것 같아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을 준비했습니다. 봄 향기 가득 담은 봄나물 김밥입니다. ★ 봄나물 머금은 김밥 ▶ 재료 : 봄나물(엄나무 순, 취나물, 두릅, 오가피 순 100g 씩) 김밥재료(10줄 쌀 수 있는 단무지, 우엉, 햄, 맛살, 어묵(2장), 당근(1개)..
2013. 5. 4.
봄을 먹다. 요맘때가 적기! 우리 집 건강 식탁
봄을 먹다. 요맘때가 적기! 우리 집 건강 식탁 주말,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였지만, 남편과 함께 시골을 향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시댁이지만, 어머님의 손길이 남아있는 산에는 온통 먹거리 천지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쑥은 너무 자라 국을 끓여 먹긴 너무 자라 버렸고, 취나물, 두릅, 엄나무, 오가피나무 등 뾰족하게 올라온 순을 나물로 해 먹을 수 있는 요즘이 적기랍니다. ▶ 학교 가장자리에 핀 겹벚꽃입니다. ▶ 개울가에 돌미나리 ▶ 취나물 ▶ 돌나물 ▶ 제피 ▶ 둥굴레차 꽃 ▶ 엄나무 ▶ 개불알꽃 ▶ 딸기 시골을 다녀와 아름다운 봄을 느끼지 못하고 책상 앞에만 앉은 고3 아들입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맑은 도마 소리를 내보았습니다. 1. 열무김치 ▶ 재료 : 열무 2단, 고춧가루 4컵, 찬밥 1/2공기,..
2013. 4. 29.
색다른 맛을 즐겨요! 이색 김밥
색다른 맛을 즐겨요! 이색 김밥 주말엔 촉촉이 비가내렸습니다. 새내기 대학생이 된 딸아이가 오랜만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좋아하는 김밥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딸이 오는데 겨우 김밥이야?" "아니, 한 끼만 먹고 갈 거 아니잖아."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만든 색다른 김밥입니다. ★ 김밥 만드는 재료 손질 ▶ 재료 : 당근 1/2개, 파프리카(붉은 색, 노란 색) 각 1개, 오이 1개, 크래미 200g, 식용유, 소금 약간 김 6장, 밥 6공기, 새싹 50g, 마요네즈, 허브머스터드 소스 약간 ㉠ 오이는 굵은 소금에 씻어 돌려 깎기를 하고 곱게 채를 썬다. ㉡ 당근, 파프리카도 곱게 채를 썰어둔다.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썰어둔 채소를 살짝 볶아낸다. ㉣ 크래미도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준다. ㉤..
2013.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