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식물로 우리집을 쾌적하게 꾸며보세요.
가을도 느끼기 전에 찬바람이 쌩쌩 불어 초겨울을 느끼게 하는 요즘입니다. 활짝 열어두었던 창문도 꼭꼭 닫아 바람이 들어오지도 못하게 해 두었습니다. 그렇기에 집안 공기는 탁하기만 합니다. 기관지가 천성적으로 좋지 않은 딸이라 금방 코맹맹이 소리를 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몸이 먼저 알아차릴까?'
딸아이 때문에 베란다에 내어놓았던 화분을 제위치로 옮겨놓았습니다.
1. 산세베리아
2. 아이비
▶ 새 커튼, 실내 장식용품, 깔개 등으로부터 나오는 화학적 발산물을 흡수
3. 테이블 야자
▶ 책상 위에 올려놓고 키운다고 하여 '테이블 야자'라는 이름을 얻은 식물로 페인트, 니스, 본드 등에서 나오는 화학적 유독가스를 빨아들인다.
4. 행운목
▶ 사무기기와 실내 장식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흡수하고 공기를 정화한다.
5. 인도 고무나무
▶ 유독가스를 흡수하고, 머리를 맑게 한다.
5. 관음죽
▶ 동양적인 멋과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기능이 장점인 관음죽은 화장실에 두면 좋다.
애지중지 기르는 초록식물들을 알고 적당한 곳에 놓으면 공기정화와 가습기 역할을 한답니다.
1. 침실
▶ 호접란 (밤에 공기정화 기능 탁월)
▶ 산세베리아
음이온 배출 기능이 뛰어난 식물. 음이온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유해물질과 빠르게 결합해 바닥에 떨어뜨림으로써 공기를 깨끗하고 신선하게 유지해준다. 또한 밤에 산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어둡거나 건조한 실내 환경에서도 잘 견대고, 한 달에 두세 번 정도만 물을 줘도 살기 때문에 관리도 비교적 쉽다.
2. 화장실
▶ 관음죽(암모니아를 잘 흡수하는 식물. 화장실 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줄기가 꼭 대나무 같아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음지식물이라 빛이 없고 온도가 낮은 곳에서 잘 자란다. 물을 많이 주는 것이 좋고, 습도도 높아야 하기 때문에 습한 화장실이 환경이 최적. 습도가 낮으면 금세 잎 끝이 마르니 주의가 필요하다. ),
▶ 스파티필럼
▶ 안스리움(암모니아 가스 냄새 제거에 효과)
3. 거실
▶ 산호수, 인도고무나무, 보스톤고사리(빛이 적어도 잘 자라는 식물)
▶ 아레카 야자 (겨울에 가습기 역할을 해주는 식물. 1리터 가까이 수분을 머금고 있다가 배출하기 때문에 실내 습도 조절에 효과적이다. 공기 정화 능력도 뛰어나고 특히 담배 냄새를 잘 흡인한다. 4일에 한 번씩 물을 주면 되고, 햇빛이 잘 드는 곳보다는 반 음지가 좋다.)
4. 베란다 : 분화국화, 시클라멘
5. 주방 : 스파트필름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 특히 프로판 가스나 난방 연로를 태울 때 많이 발생하는 이산화질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가스레인지 근처에 두면 좋다. 흰색으로 길게 뻗은 꽃처럼 생긴 불염포가 관상용으로도 아름답다. 물은 3일에 한 번 정도로 자주 주어야 한다.
6, 아이방 : 로즈마리, 파키라(이산화탄소 제거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음이온을 다량 방출하여 공기 정화에 아주 좋다. 심리적으로 안전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알파파의 발생을 촉진시켜 독서를 하거나 공부할 때에 집중력을 높여준다.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햇빛에 자주 내주어야하고 4~5일에 한번씩 물을 듬뿍 주면 된다.)
PLus Tip
공기 정화 식물을 기를 때, 공기 정화 효과를 최대로 보고자 한다면 실내 면적의 3% 이상을 식물로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이 작을 경우에는 화분의 개수가 많아야 하므로 넓은 공간에서는 크기가 큰 식물이 효과적입니다.
조그마한 관심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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