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0. 12. 4. 06:23

우리의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식품은 무엇일까요?
김치?
두부?
콩나물?
이 세 가지를 빼면 안 될 정도로 너무 친숙한 서민 음식입니다.

마땅한 반찬이 없으면 집 앞에 있는 가게에 가면 언제나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아들! 콩나물 좀 사 올래?"
"딸! 두부 한 모만 사 와!"
심부름값으로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으러 가는 재미로 서로 간다고 야단일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와 함께 하는 두부와 콩나물 어느 식품과도 빠지지 않는 훌륭한 영양식이 되기도 한답니다.

자! 한 번 보실래요?


★ 두부 삼합 만들기

▶ 재료 : 콩나물 한 봉지, 두부 1모, 묵은지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3등분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낸다.



㉢ 콩나물을 깨끗하게 씻어 냄비에 삶아준다.
㉣ 삶은 콩나물에 멸치액젓 2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넣고 조물조물 무쳐둔다.
㉤ 묵은지는 조금 크게 썰어둔다.


㉥ 구워 둔 두부를 접시에 돌려가며 담는다.
㉦ 썰어 둔 묵은지를 담는다.
㉧ 무쳐 둔 콩나물을 올리면 완성된다.


▶ 완성 된 두부 삼합입니다.


▶ 김치에 두부 콩나물을 올립니다.



▶ 묵은지에 싸서 먹어 보세요.



두부를 구워 양념장을 발라내면 젓가락을 잘 갖다 대지 않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두부 삼합을 보고는
"우와! 이게 뭐야?"
"응. 두부 삼합!"
"김치에 싸 먹을까?"
"어떻게 알았지!"
"엄마! 나도 좀 알잖아!"
아들의 말에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평소 두부 반 모만 구워 식탁에 올려도 다 먹지 못하였었는데 이렇게 삼합으로 만들어 주니 개 눈 감추듯 먹어 치워버렸습니다.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을 보니 그저 먹지 않아도 배부르다는 어른들의 말이 실감 나게 다가왔습니다.

레시피가 너무 간단한가요?
두부 1모 1,000원, 콩나물 990원 2,000원도 안 들어간 요리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만들어보세요. 
후회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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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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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두부 삼합 짱입니다.
    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디, 전 왜 이런 생각을 못하는 것일까요....
    고기반찬 부럽지 않겠어요.^^

    2010.12.04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국민 반찬이죠. 제가 두부 요리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두부만 있어도 한끼를 해치울 만큼..특히 김치와의 조화는 환상적인 듯.
    두부는 어찌보면 밥도둑일 듯해요. 그리고 저렇게 삼합으로 먹으면
    더욱 감칠맛이 날 테고욤.

    2010.12.04 11:06 [ ADDR : EDIT/ DEL : REPLY ]
  4. 국민반찬이라는 말 심하게 동의합니다^-^ 저거면 됐죠~~

    2010.12.04 1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나도 좀 알잖아에서 저도 피식했답니다.
    두부삽합 아주 간편하면서도 맛있겠어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2010.12.04 1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점심시간인데 두부삼합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콩나물과 함께 먹으면 아삭아삭하기까지 하니
    조합이 좋아보이네요

    2010.12.04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제가 즐겨 해 먹는 요라(?)네요. 저한테는 요리. ㅎㅎㅎㅎ
    총각이다보니 자주자주 먹는게 바로 두부, 콩나물, 김치.. ㅎㅎ

    2010.12.04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그린레이크

    베리 굿 ~~아이디어 인데요~~
    두부삼합이라~~넘 멋져요~~
    내일 반찬으로 ~~즐거운 주말 펴안하게 보내셔요~~

    2010.12.04 13:56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웃 요리블로거님들이 어찌 된게 오늘따라 다 술한잔 생각나는 요리를 올리시네요.ㅜ.ㅜ; 아 급 땡깁니다.

    2010.12.04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정말 저렴하면서도 영양 골고루 들어간 삼합입니다.
    두부 그냥 먹으면 팍팍하기도 한데 이렇게 먹으면 두모라도 먹을 것 같아요^^

    2010.12.04 14: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환상적인 조합입닙다. +.+
    개인적으로 두부를 제일 좋아하다보니 사진만 봐도 즐겁네요 ㅎㅎ

    2010.12.04 14: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제목 보고 오잉 했는데,
    김치와 콩나물이었군용!! 아 배고파용 ㅋ

    2010.12.04 14: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조리법은 간단하지만 무지막지한
    맛을 즐길 수 있겠네요^^*
    내공이 남다른 멋진 솜씨 감탄입니다..
    행복한 주말이시구요...

    2010.12.04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14. 구름

    굿 아이디어~

    2010.12.04 15:49 [ ADDR : EDIT/ DEL : REPLY ]
  15. 침을;;;꼴깍~넘겼습니다...
    아...따뜻한 밥과 함께 한입에 아삭아삭 콩나물,김치 먹고 싶네요...ㅠㅠ
    배고픕니다...ㅠㅠ
    막걸리도 살짝 생각나는 두부 삼합 잘 먹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2010.12.04 16:30 [ ADDR : EDIT/ DEL : REPLY ]
  16. 두부와 묵은지, 콩나물의 어우려지는 맛이
    입안에서감도는 것 같아요.
    마침 집에 두부가 있는데 시도해볼까봐요.
    그런데 에휴,, 두부만 있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저녁노을님^^

    2010.12.04 20:36 [ ADDR : EDIT/ DEL : REPLY ]
  17. 두부삼합, 군침이 돕니다.
    요런 간단한 음식이 더 정감이 가더군요

    2010.12.04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와~ 두부삼합이라
    저도 먹어봐야겠네요^^

    2010.12.04 2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고소하고 너무 맛있겠어요
    노을님~좋은꿈 꾸세요..^^

    2010.12.04 2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갑자기 배고 요란을 떠내요...ㅠㅠ
    밥 먹고 오겠습니다...ㅎㅎ

    2010.12.05 0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평소에 두부 별로 안좋아라 하는데 사진보니 군침도네요^^

    2010.12.05 02:22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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