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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나눔

갑자기 몸을 일으켰을 때 어지러웠던 적 없습니까?

by *저녁노을* 201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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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며 더욱 더 더워진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지인과의 약속이 있어 밖으로 나가려는데 전화가 요란하게 울립니다.
"왜? 나 지금 나가려고 하는데."
"휴! 다행이다. 아직 안 나갔구나?"
"무슨 일 있어?"
"응. 아버님이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어."
"갑자기 왜?"
"모르겠어."
"알았어. 나도 그냥 병원으로 갈게."
"미안해."
이왕 외출하려고 옷까지 차려입었고, 평소 잘 알고 지내시는 어르신이라 병원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거실에 앉았다가 일어나면서 갑자기 쓰러졌고 혼자 있어 응급처치를 빨리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갑자기 몸을 일으켰을 때 어지러웠던 적 없습니까?

증상은 바로 ‘기립성 저혈압'이 원인이었던 것입니다. 

피가 아래로 쏠려 있는 자세를 취했다가 일어났을 때 피가 신속하게 순환하지 못해 뇌에 혈액이 부족하여 시신경과 관련된 후두부에 덜 전달되면 시력장애, 구토 장애, 심지어 실신까지 하게 된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고정된 자세로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 혈액순환이 더 안 되고 특히 65세 이상 노년층에 매우 흔합니다. 젊은 층은 갑자기 일어나더라도 신체적응력이 빨라 금방 회복하지만 신체 적응력이 낮아 저혈압 발생 (노년층의 경우)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 혈압 환자는 고혈압약 복용으로 기립성저혈압 더욱 쉽게 발생하며 갑자기 일어나자 급격히 혈압이 떨어져 위험하다고 합니다. 


기립성저혈압이 심하게 나타나게 되면 많이 어지럽고 쓰러지는 경우가 나타날 수 있으며 예를 들면 낙상사고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 어지러움을 느끼는 노인분들은 누웠다 일어섰을 때 천천히 일어나시는 게 좋습니다.

낙상사고 시 가장 위험한 고관절 골절(골반과 대퇴골을 연결하는 부위)입니다. 한 번 다치면 회복되는 기간이 길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려면?


1. 노인의 잠자리는 바닥보다는 침대를 이용합니다.
 


2. 누워서 일어날 때는 발목을 꼬고 무릎을 굽혀 천천히 일어납니다.


3. 평소 다리 근육을 단련합니다.

   ▶ 1-2시간에 한 번 정도 가벼운 계단 운동

   ▶ 반복적으로 다리를 굽혔다 폈다하는 동작


4. 일어섰을 때 어지럽다면 다시 눕거나 앉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평소 주위환경을 정비 합니다.

   ▶ 노인이 있는 경우 집안을 밝게 하고 특히 화장실 조명은 항상 켜둔다.

   ▶ 욕실에는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 카펫은 바닥에 고정한다.


6. 보행이 불편하다면 지팡이와 보행기를 사용합니다.


7. 자주 넘어진다면 보호패드 착용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왼쪽팔을 다쳐 깁스를 하고 병실로 옮겨 환자복으로 갈아입으신 모습을 뵈니 유난히 좋아하셨던 시아버님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의 부모님이 다 그렇듯 자신의 삶보다 자식을 위해 살다 떠나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뭐 하러 왔노? 바쁠 텐데."
"아무리 바빠도 와 봐야죠."
"이만하기 다행이지."
"정말 그래요."
"자식들 보기 미안하다."
"무슨 그런 말씀을 아니예요."
"......."
또 자식걱정부터 먼저 하십니다.
집안 사정을 훤히 알고 지내고 있는 사이라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젊었을 때와는 달리 건강 관리 잘 하며 지내야할 우리 부모님입니다.
하루를 살아도 건강한 삶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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