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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까칠하게 탄 피부 진정시키는 방법

by 홈쿡쌤 201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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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까칠하게 탄 피부 진정시키는 방법



이제 뜨거운 햇살이 무서워지는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신록이 유혹의 손짓을 보내는 계절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 순간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자외선 공격은 시작된다는 사실입니다. 놀이도 하기 전 꼼꼼하게 무장하지 않으면 즐거웠던 여행의 기억도 후회로만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들이 나가기 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것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발라주지 않으면 기미·주근깨 같은 잡티가 생기는 것은 물론, 주름도 늘고 피부가 금방 손상됩니다.

며칠 전, 하루 종일 운동장에서 모임을 하고 온 남편 얼굴이 까맣게 탔습니다. 밖에 나간다기에 선크림을 발라 주었는데도 말입니다.
"선크림 중간에 더 안 발라주었지?"
"응. 까먹어 버렸어."
"어쩌나? 당신 기미 생기겠어."
"모자를 썼는데도 화끈거리네."
"알로에로 마사지 해 줄까?"
"좋지!"
우리 집에 있는 알로에는 친정 엄마의 유품입니다.
화분정리를 하면서 거의 다 버려도 그것만은 버리지 못하였습니다.
가장자리에 눈길 한번 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녀석입니다.

하나 뚝 잘라와서 알로에 팩을 만들었습니다.

벌겋게 달아 온 피부 진정시키는 방법입니다.




1. 알로에

 

 

아무리 외출이 즐겁다고 해도 오후 1~4시 사이엔 햇볕 아래 무방비로 나가 있으면 곤란합니다.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로 무장해도 2시간 이상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가 어느 정도는 손상된답니다.


㉠ 알로에는 껍질을 벗긴다.
㉡ 믹스기에 갈아준다.
㉢ 화장솜에 묻혀 얼굴에 발라주면 된다.

금세 달아오른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데는 알로에가 효과적입니다. 대형마트에서 파는 알로에를 잘라 얼굴에 붙여도 좋고, 즙을 내서 붓으로 얼굴에 바르고 10~15분 정도 있다가 미지근한 물로 헹궈줘도 좋습니다.


2. 레몬



레몬즙도 얼굴을 진정시킵니다. 물수건을 레몬즙으로 헹궈 차게 식혀서 얼굴 위에 올리면 붉어진 부분이 어느 정도 가라앉습니다. 레몬즙과 우유를 섞어 얼굴에 붓으로 발랐다가 10분 후 씻어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3. 흑설탕

햇볕에 시달려 건조해진 피부를 되살리고 싶다면 흑설탕도 좋습니다. 흑설탕에 플레인 요구르트와 꿀을 섞어서 얼굴 위에 발랐다가 5~8분 후 미지근한 물로 살살 씻어냅니다.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은 물론 각질도 약간 제거된답니다. 


★ 흑설탕 에센스팩 만들기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재료 : 유기농 흑설탕 2큰술, 프레인 요쿠르트 1큰술, 꿀 1작은술
▶ 만드는 순서
 

 

㉠  흑설탕에 요쿠르트와 꿀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 세안 후 흑설탕 팩을 얼굴에 펴 바르고 10~15분 후, 마사지하고 미온수로 씻어내면 된답니다.

 

비타민과 잠을 챙겨라

낮에 햇볕을 쐰 만큼 밤에 잠을 충분히 자주지 않으면 약해진 피부를 되돌리기 어렵다고 합니다. 자외선과 스트레스가 피부 방어력을 떨어뜨려 피부를 약화시키는데, 밤 사이 충분히 쉬어줘야만 원래 피부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푸른 채소, 비타민 A가 많은 당근, 비타민 E가 많은 로열젤리·해바라기씨 등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피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즐거운 여름!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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