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블로그> 분위기와 추억을 함께 먹는 녹차 수제비



며칠 전, 고등학생인 두 녀석은 휴일이지만 학교에 가 버리고 우리 부부만 남게 되었습니다.
도시락을 싸 보냈기에 그냥 간단하게 먹으면 될 것 같아 점심을 차리려고 하는데 전화가 걸려옵니다.
"여보! 우리 밖에 나가서 점심 먹자!"
"당신 약속하는 것 같더니."
"옆 자리에서 먹으면 되지. 혼자 어떻게 먹어 그냥 가"
"뭐 먹으러 가는데?"
"응. 수제비"
수제비라는 말에 할 수 없이 따라나섰습니다.


진양호 부근에 있는 '백 년이 필 무릅'입니다.
그곳에 가면 우리가 어릴 때 보고 자랐던 귀한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 백련의 유래
연꽃은 단지 아름답다는 뜻만 가진 게 아닙니다. 즉, 진흙탕에서 나서 더러운 물에 물들지 않고 항상 깨끗합니다.  
"곧 더러운 물을 털어내는 의미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비유컨데 고원이나 육지에서는 나지 않고 낮고 습기가 있는 진흙탕에서 연꽃이 피어납니다. 또한 백련화는 연실동시하 랍니다. 꽃이 피는 것과 열매를 맺는 일이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복숭아 등 많은 꽃의 경우 꽃이 먼저 폈다가 지고나서야 열매를 맺는 것이 보통입니다. 또, 반대로 오이나 참외처럼 멸매를 맺고나서야 꽃을 피우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 입구에 능소화가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 밖에서 보면 연꽃을 닮은 토담집입니다.





▶ 식당 입구는 고향 시골 집 대문같은 느낌입니다.



               ▶ 진흙으로 만든 용입니다. 곧 하늘로 승천 할 것 같은 모습입니다.



▶ 소멍애입니다.


▶ 전기가 들어오기 전에 피웠던 등잔입니다.




▶ 연꽃등입니다.



▶ 엄마가 사용했던 배를 짜던 배틀입니다.



▶ 숯을 채워 사용했던 다리미와 가위
 


▶ 다리미와 화로



▶ 불을 지필 때 사용했던 풍로입니다.



▶ 주인의 배려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비치해 두었습니다.


                  ▶ 메뉴판


▶ 우리가 시켜먹은 수제비입니다.


▶ 미역줄기, 배추김치, 오이양파생채입니다.


 

 


▶ 수저도 따로 나와 무엇보다 위생적이라 기분좋았습니다.


▶ 녹차와 함께 반죽한 수제비


▶ 깔끔하게 비웠습니다.

우리는 식당에 가면 어지간하면 더 시키지는 않습니다.
그냥 나온 음식만으로도 충분히 다 먹어치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물쓰레기가 없으니 그릇 치우는 일도 설거지도 쉬울 것입니다.
깔끔한 맛....빈 그릇을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2층에 올라가 봤더니 고상한 인테리어로 깔끔한 분위기가 풍겨 나옵니다.




어릴 때 보고 자랐던 물건들이 자리하고 있어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가까이 진양호도 있어 구경하기도 좋은 곳이랍니다.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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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 | 백년이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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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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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커다란 용이 좀 생뚱맞아 보이지만 멋있네요!!!ㅎㅎㅎㅎ

    그리고 수제비...집에서 만든 수제비는 왜 쫀득한 맛이 안나는지 모르겠어요.

    시원한 국물과 쫀득한 수제비를 맛보려 이런 운치나는 식당을 찾는 이유일것입니다.~

    공감백배에요!!!^^

    2011.07.23 15:09 [ ADDR : EDIT/ DEL : REPLY ]
  3. 수제비보다 가게안의 인테리어가 더욱 눈에 들어오네요~~~

    2011.07.23 15: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수제비도 맛있어 보이구요 오늘같이 비오는 날 수제비가 땡기네요^^

    2011.07.23 1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길 옆에 자라는 꽃 때문에 사진에 도로가 불임 보이지 않습니다. 이것은 근사하고 불모 안 보이게하기 위해 집에서 정원을 설계 나에게 영감을 준다.

    2011.07.23 17:04 [ ADDR : EDIT/ DEL : REPLY ]
  6. 해피트리

    조명등이 참 멋스럽습니다^^
    맛과 멋이 어우러진 곳이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노을님^^

    2011.07.23 17:28 [ ADDR : EDIT/ DEL : REPLY ]
  7. 요 즘... 이상하게.. 밀가루 음식이 많이 땡기네요..ㅎㅎ
    뜨끈한 녹차 수제비가 맛있어 보입니다.. ^^

    2011.07.23 1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식당도 참 독특한 매력이 풍겨서 분위기가 좋은데..
    음식까지 정갈하게 맛있어 보이네요.
    비오는 날에 땡기는 수제비~>_<

    2011.07.23 1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해바라기

    엣생각나게 하는 물건들이 많네요.
    녹차 수제비 맛잇게 보이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2011.07.23 19:52 [ ADDR : EDIT/ DEL : REPLY ]
  10. 수제비는 가장 좋아하는 밀가루 음식인데^^
    이렇게 보니 한 서너 그릇은 해치울 것 같습니다..ㅎ
    주말과 휴일 잘 보내시고요

    2011.07.23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오랜만에 수제비 보네요
    비오는 날이면 늘 집에서 뚝뚝 떼어선 김치수제비 해먹곤 하는데..

    간만에보니 먹고 싶어요 ~것두 녹차로 만들어서그런지 색감두 이쁘구요 ~~~

    2011.07.23 2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담

    ㅎㅎ 티스토리 올만에 옵니다 ㅎㅎ

    2011.07.23 20:35 [ ADDR : EDIT/ DEL : REPLY ]
  13. 좋은글 잘보고 꾹~꾹~ 누르고 갑니다.^^

    2011.07.23 2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능소화,풍구,물레를 보니 옛생각에 젖어 눈물이 나오려고 하네요
    옛추억 잘 느끼고 갑니다^&^

    2011.07.23 2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정말 고풍있는 느낌의 럭셔리한 음식점이네요 ㅎㅎ

    자연에서 나오는 은은한 풀향기를 맡으며 함께먹는 녹차수제비 정말 맛나겠습니다 ㅎㅎ

    즐거운주말되시구요~

    2011.07.23 2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앗.. 오늘 저도 수제비 먹었는데..
    그냥 일반 수제비. ^^
    녹차 수제비라~ 독특합니다.

    2011.07.23 2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녹차수제비 너무 맛나보이네요 ㅎㅎ
    분위기도 좋아보이고 ^^
    너무 잘보고 간답니다 ㅎㅎ

    2011.07.23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요즘 보기 힘든...물품이 많네요..ㅎㅎ 삼베 할때 쓰는 도구도 보이고..ㅎㅎ 안동에 살때 삼하는 분들의 필수품이었는데..ㅎㅎ

    2011.07.24 04:29 [ ADDR : EDIT/ DEL : REPLY ]
  19. 하나비

    아름다운 풍경속에 녹차 수재비 오늘같은날 딱인데 ..
    행복한날되세요~~

    2011.07.24 10:59 [ ADDR : EDIT/ DEL : REPLY ]
  20. 찻집인줄 알았는데 수제비집이네요..

    수제비집이 너무 운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11.07.24 2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숯을 넣어쓰는 다리미는 봤던 기억이 납니다 ^^;
    인테리어가 정말 좋네요.

    2011.07.25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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