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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영원히 기억에 남을 교수법과 상금 천만 원

by *저녁노을* 201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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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기억에 남을 교수법과 상금 천만 원



7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연수 기간입니다.
방학기간이지만 푹푹찌는 삼복더위는 계속되고 있어 책상 앞에 앉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힘겹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스르르 자동으로 눈이 감겨버립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후배들 보기 미안함 가득하고 깜짝 놀라 눈을 뜨곤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본 교수님이 한마디 합니다.
"지금 많이 잠이 올 때입니다. 점심 금방 먹었으니."

그러시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십니다.
수업하면서 학생이 잠을 자고 있기에

"00아! 옆에 친구 좀 깨워!"
"선생님이 재웠으니 직접 깨우세요." 하더랍니다.
참 무서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였습니다.
그러다 '그래! 내가 수업을 잘못해서 아이들을 잠들게 했으니 책임져야지."
생각을 바꾸니 마음이 편안해지더라는 것입니다.




★ 어떤 교수법이 가장 이상적일까요?
㉠ 선생님이 질문하고 선생님이 대답하는 교수법
㉡ 선생님이 질문하고 학생이 대답하는 교수법
㉢ 학생이 질문하고 선생님이 대답하는 교수법
㉣ 학생이 질문하고 학생이 대답하는 교수법



수업은 단지 알고 있는 지식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호응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옛날처럼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창의력 있는 현장이 되어야 하는...자기주도적 학습법으로 ㉣이 최고의 학습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교수님은 우리들의 잠을 깨우기 위해 퀴즈를 냈습니다.

두툼한 상금까지 있다고 하시며 말입니다.

"제 자랑 좀 할게요."
친구들이 부러워하는 명문가의 집안입니다.

"너희 집에는 "사" 자를 단 사람이 여섯 명이나 되는구나!"
교수님이 박사
큰아들이 의사
큰며느리가 약사
둘째아들이 검사
둘째 며느리가 변호사
....
"다섯 명이지 왜 여섯 명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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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마누라 여사!"
우리는 뒤로 까르르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면서 교수님은 "저는 우리 마누라 시키는 대로 합니다."
그게 맘 편안하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집안이 편안하려면 아내의 말을 따르는 게 최선이고 팔불출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때요? 여러분은 공감되십니까?




"이제 진짜 상금 있는 문제 나갑니다."
국수와 국씨의 차이점은?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씨는 밀까리로 만든다.

밀가루와 밀까리를 파는 곳은?
밀가루는 상점에서 팔고 밀까리는 점빵에서 판다.

상점과 점빵에서 파는 사람은?
상점은 아줌마가 점빵에는 아지매가 팔고 있다.


하나 하나 대답 하는 한 분이 계셨습니다.
"앞으로 나오세요."
수줍은 걸음으로 밖으로 나가니
"오늘 상금은 천만 원입니다."
그러시면서 지갑에서 돈을 꺼내십니다.
천원을 먼저 주고 만 원짜리 지폐 한 장을 건넵니다.
"자 천만원 받으세요."
"우와!"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런 와중에 무슨 잠이 오겠습니까?

한바탕 웃고 나서 수업은 계속되었습니다.

아이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보듬어 안아야 함을....
그리고
멋진 교수법을 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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