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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제주의 맛 그대로! 섭지코지의 갈치조림 정식

by *저녁노을* 201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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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맛 그대로! 섭지코지의 갈치조림 정식



무덥고 힘겨운 37일간의 연수를 마치고 마음 통하는 이들과 영화 한 프로 보고 늦은 점심을 먹고 온 곳입니다.
늘 집에서 만든 음식을 고집하는 편이라 식당을 잘 가질 않습니다.
남편 또한 조금 뜨거운 것이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을 많이 흘리며 식사를 하는 바람에 더 찾지 않게 되기도 하구요.

모임도 많고 바깥 활동을 많이 하는 지인 덕분에 제주도 갈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오동통하고 뽀얀 속살이 젓가락 오가는 속도를 빠르게 해 주었답니다.


▶ 식당 입구


▶ 메뉴판입니다. 우리가 먹은 건 섭지코지 정식 12,000원입니다.


▶ 늦은 점심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어 정말 좋았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앉아 있어도 부담 가지 않아서 말입니다.


 ① 앉으니 제일 먼저 나오는 전복죽입니다.
     손님이 다 와야 음식을 차려주었습니다. 먼저 가져다 놓으면 식어서 맛이 없기 때문이랍니다. 내장이 들어가 색이 파랗고 전복죽으로 위를 달래 주었습니다.


 ② 부추전
어떻게 이렇게 얇게 부칠 수 있었는지 신기합니다.
색깔부터 눈길을 확 사로잡습니다.


 ③ 간장채소샐러드(치커리, 양상추, 당근, 땅콩가루)
새콤달콤한 맛이었습니다.


 ④ 양배추, 케일 쌈
    간장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⑤ 회초무침
무슨 회인지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무와 함께 아삭아삭 새콤달콤한 게 맛있었습니다.



 ⑥ 가지나물
살짝 쪄서 붉은 고추와 잔파로 색을 냈습니다. 요즘 가지가 한창입니다.


 ⑦ 배추김치


 ⑧ 감자범벅
감자 위에 녹차가루로 색을 냈습니다.
맛도 색도 너무 맛있고 곱습니다.


 ⑨ 숙주 부추나물
아삭아삭 숙주를 잘 삶아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⑩ 꽃게고추장무침
짜지 않고 심심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 혼자 다 먹어치웠습니다.^^


 

 ⑪ 열무선김치
열무를 살짝 데쳐 산초가루와 함께 무쳐내면 그 향기~~끝내줍니다.


 ⑫ 잡채

정성을 담아낸 모습 잡채를 보니 알 것 같았습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당면과 색으로 눈을 즐겁게 하니 맛이 저절로 나지 않겠습니까.


 ⑬ 비름 된장무침
비름나물을 데쳐 된장에 살짝 무쳐 낸 것.
엄마가 어렸을 때 해 주던 그 맛이었습니다.


 ⑭ 갈치조림
김이 솔솔 나는 갈치조림입니다. 살도 도톰하지만, 함께 조린 무맛이 일품이었습니다.

 


⑮ 고등어구이

노릇노릇하게 구운 고등어 한마리입니다. 짜지 않으니 자꾸 손이 가는 밥 도둑이었습니다.



 ⑯ 우거지 된장국
멸치 다시 물을 내고 들깨를 살짝 풀어 만든 우거지 된장국입니다.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 맛입니다.


 ⑰ 흰밥
잡곡밥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인데...살짝 아쉬웠습니다.
제법 많은 량인데....다 먹었습니다.
살이 저절로 찌는 소리 들리옵니다.


▶ 3인분....완성된 식탁입니다.



▶ 매실차
시원한 매실차를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오후 내내 앉아 못다 한 이야기를 쏟아내며 보내고 왔습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지인들과 보낸 행복한 시간...
무엇보다 남이 해 주는 음식이라 더 맛있었습니다.

자주 얼굴도 못보는데 맛있는 점심 먹으며 나눈 정담이었습니다.
이제 각자의 일터로 돌아가 또 열정을 쏟으며 일해나가길 바라는 맘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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