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나눔2012. 5. 12. 06:14

 

산행 중 무심코 마신 물 한모금이 목숨까지?

 

 

산을 오르다 보면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지치니 등산객들에게 다가옵니다. 속이 훤히 보이는 깨끗한 물은 목을 축이기에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러나 무심코 마신 한 모금으로 길면 30년 후에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는 사실 아셨습니까?

날씨가 풀리자 등산객이 많이 늘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가까운 월아산에 올랐습니다. 제법 많이 사람이 오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오르는 산행이라 숨이 헉헉 막힙니다. 남편이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주며 천천히 오릅니다. 쉬엄쉬엄 느릿느릿이지만 운동을 워낙 하지 않은터라 다리도 아프고 몸도 지쳐 간간히 물도 마셔가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내려올 때는 우리가 올랐던 길이 아닌 다른 길이었습니다. 마침 가지고 갔던 물이 떨어져 생수통에 졸졸 흐르는 맑은 물을 생수통에 담아 마시라고 합니다.

"여보! 이 물 어디서 났어?"
"응. 저기 옹달샘에서 나오는 것 담았지."
"이거 마시면 안 돼!"
"왜?"
"당신, TV 못 봤구나."
"잘못 먹었다가 30년 후에 이 물로 죽을수도 있다고 하더라."
"그래?"

그 이유는 계곡물 속에 도사리고 있는 기생충 때문입니다.

 


 

1. 맑아 보이는 계곡물에 어떤 기생충이 있을까? 

 가장 문제가 되는 소파르가눔이라는 기생충입니다.

▶ 스파르가눔의 특징 :

길게는 30년까지 사람 몸에서 기댕할 만큼의 강한 생명력과 몸집이 무려 20cm 이상되고 우리 몸에 돌아다닐 경우 뇌, 심장, 척수, 눈 등 모든 장기에 걸쳐 우리 몸을 파괴할 수 있어 대단히 위험합니다.

 


 

2.  어떻게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것일까?

스파르가눔 충란 :

물속에서 부화되이 물벼룩의 몸에서 유충단계로 변화하여 계곡 물벼룩의 몸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사람이 무심코 계곡물을 마실 때 스프르가눔 유충이 있는 물벼룩이 함께 우리 몸으로 들어와 감염되는 것입니다.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은 상태로 대부분 물벼룩이 있는 것을 모른 채 계곡물을 마십니다. 몸속에 들어온 유충은 성장하여 30년 가까이 기생하며 신체 곳곳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3.  이 기생충이 무서운 이유는?


몸속에 들어오면 약 5주의 잠복기를 거치고 눈 심장 척수 유방 등을 돌며 정상 조직을 파괴합니다. 피부 밑 지방에 염증과 종양을 일으키며 뇌까지 파고들어 뇌경색이 발생합니다. 정신 분열, 간질 발작, 하반신 마비 등을 일으키는 최악의 기생충입니다.

이 기생충이 무서운 이유는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30년 후에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염 후에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방치하게 되는 것입니다. 혈청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으나 실제 기새웅이 어느 곳에 있는지 찾기 힘들고, 마땅한 치료제도 없습니다. 기생충에 감염되지 않는 최선의 방법은 계곡물을 마시지 않는 것입니다.

 

 


 

4. 스파르가눔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는?


물며룩을 먹고 사는 개구리와 뱀을 통한 감염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보양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개구리나 뱀을 빈번하게 생식하여 전 세계 환자 수와 맞먹을 정도로 매우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개구리와 뱀의 생식이 감소되긴 해도 기생충 감염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이유는 산에서 무심코 마신 계곡물 때문입니다.

 


 

5.  물속 기생충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 검증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약수는 함부로 마시지 말 것.

㉡ 수질 검사가 잘되어 깨끗한 물이라도 되도록 끓여 먹을 것.
    대부분 열에 약한 물속 기생충들입니다.

㉢ 계곡물을 바로 마시지 않아도 계곡물에 채소나 과일 씻어 먹는 것도 주의

㉣ 물벼룩의 숙주인 개구리나 뱀의 생식 삼갈 것.

㉤ 비위생적인 고인 물에서 수영주의

㉧ 기생충 감염이 의심되는 행동을 했을 경우 병원을 찾아가 기새웅 검사를 해볼 것.

㉨ 기생충 감염이 의심되는 행동을 했을 경우 혈청검사를 통해 스파르 가눔 기생충 감염 여부 확인.

 갑자기 신체 각 기관에 평소와 다른 증상이나 치료법은 수술로 기생충의 위치를 찾아 직접 꺼내는 것밖에 없다고 합니다.

㉪ 지체하지 말고 즉시 병원으로 갈 것.

커진 스파르가눔 유춫이 활동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분변 검사를 통해 이질아메바 감염 여부 확인스파르 가눔의 감염 여부를 알더라도 볼록하게 무언가 볼록하게 티어 나왔을 경우 커진 스파르가눔 유충이 활동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월으로 가야만 합니다.


맑아 보이는 물, 두 손 모아 산행의 갈증을 해소하는 우리입니다.
무심코 한 행동으로 세월이 흐른 후 목숨까지 빼앗는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은 아셨습니까?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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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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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대한민국국민아저씨든아줌마들 자국민 어른들 욕하지 마세요 힘들게 만들거고 잇는거든 대한민국 국회의원 대통령 공무원 아저씨든 아줌들 이거든요 자국민 어른들 한테욕하지마세요

    2012.05.12 20:41 [ ADDR : EDIT/ DEL : REPLY ]
  3. 대한민국국민 자국민 어른들 한테 욕하지 마세요 대한민국 국회의원 대통령 공무원 아저씨든 아줌마들이 힘드렉 하고 만들고잇스면서 대한민국국민자국민 어른들 한테 욕하지 마세요 힘들게 만들고 잇는거는 정치 어른들 이거든요

    2012.05.12 20:42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타가 너무 많군요..

    2012.05.12 20:47 [ ADDR : EDIT/ DEL : REPLY ]
  5. 참고하세요....ㅎ;
    제 친 할아버지가 산행길에서 계곡물인지 고인 물인지는 정확치 않으나...
    그거 마시고 돌아가셨네요...ㄷㄷ;

    2012.05.12 20:51 [ ADDR : EDIT/ DEL : REPLY ]
  6. 30년이 아니라 며칠 후 바로 돌아가셨더랬죠...;;

    2012.05.12 20:52 [ ADDR : EDIT/ DEL : REPLY ]
  7. 허걱,,
    조심해야겠어요.
    이제부턴 끓인물만..^^

    2012.05.12 2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기사에서 봤는데 무서운 일이네요.
    산에 가서도 조심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2012.05.12 2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와 진짜 조심해야 겠네요... 좋은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2012.05.12 2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랴...

    2012.05.12 22:50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노을님!
    항상 고맙습니다.
    잘 알고 갑니다. ^^

    2012.05.12 23:20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런식으로 따지면 먹을거 할거 아무것도 없제
    너무 오바해서 글쓴거같네.....

    2012.05.12 23:47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글 오버해서 쓴게 아니라 몇일전에 위기탈출넘버원에 나온내용입니다
    그리고 옹달샘만 그런게 아니라 계곡물도 그럽니다
    이미 여름에 계곡 놀러가서 많이들 감염 됐을듯하네요. 그 물에 과일 야채 씻어먹고...
    금방이야 괜찮겠죠. 감염될땐 새끼이고 증상이없으니...
    20년 30년후에 다 자란 기생충이 몸에 돌아다니다 혈관을 막아서 죽는다 해도 부검하지 않는이상은 그냥 병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지 기생충땜에 죽은건줄은 꿈에도 상상못할듯..

    2012.05.13 00:11 [ ADDR : EDIT/ DEL : REPLY ]
  14. 산길에서 시원한 샘물의 유혹을 어떻게 떨쳐낼 수 있나요 ㅎㅎ
    기생충은 무섭네요 ㅎ

    2012.05.13 04: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그 물 아니면 죽는 상황이 아니면 될 수 있는 한 계곡물은 먹지 말아야죠.

    2012.05.13 06:04 [ ADDR : EDIT/ DEL : REPLY ]
  16. 30년 후에 만명중에 한 사람 있을까 말까한 두려움을 왜 주입 시키려 합니까?..
    물 안 마셔도 30년 후에는 등산객 만명중에 30명도 더 죽고 없을 것입니다.
    핸들 잡고있는 사람 만명 중에 30년 후에도 살아 있을 사람 몇이나 되겠습니까??
    20대 부터 산행하며 물 마시던 우리 친구들 70이 넘은 이때까지 물 때문에 죽은
    친구는 한 사람도 없답니다....

    2012.05.13 08:29 [ ADDR : EDIT/ DEL : REPLY ]
  17. 흐르는 물이 그렇게 겁이 나면 수도물도 정수를 서너번 한 후에 끓여서 마시고
    산엘랑 아예 가시지 말고 집도 외따로 목조집을 지어 살고....
    그래도 안 되겠다 .. 별똥별이 지붕에 떨어질지 모르니...ㅎㅎㅎ
    땅이 꺼질지 하늘이 내려앉을지 .. 아이구 무서웧ㅎㅎㅎㅎㅎ

    2012.05.13 08:38 [ ADDR : EDIT/ DEL : REPLY ]
  18. 계곡에 아예 놀러가지 말라는 말로 들리네요.
    의학지식을 읽다보면 우려가 지나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래가지고 어디 살겠어요?

    자료가 신빙성을 얻으려면, 발병확률이나 치료약품 혹은 사례 등이 소개되어야 하는 것이지
    어디 겁만 주는 방법만 배웠나요.

    2012.05.13 08:58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2.05.14 17:31 [ ADDR : EDIT/ DEL : REPLY ]
  20. 우습게 생각하실일 아니네여 저희당숙모님께서도 생야채 시식코너에서 드시것밖에없었는데 갑자기 피부위로 무언가 울퉁불퉁해서 가보았는데 정말 다행으로 수술해서 꺼내셨다네여 언제그럴지 아무도 모르는것인데 그래도 귀기울여 보시고 자신을 돌아보고 확인하셨기에 사신거라 생각이 드네여

    2012.05.22 08:14 [ ADDR : EDIT/ DEL : REPLY ]
  21. 지나가던

    꼭 보면 꼭 쌔보일려고 하는 어르신들이 보이는데 그러다가 죽을때 되면 그때 후회하겠지..

    내가 왜 그말을 안들었을까 하고

    2019.03.29 18:59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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