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 비싼 꽃 오래오래 싱싱하게~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졸업식이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습니다.
누구나 빠지지 않고 주는 선물은 꽃다발입니다.
비싸게 준 꽃다발, 며칠 보고 버린다면 정말 아까운 생각이 드는 건 비단 저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예쁜 꽃도 며칠 가지 않는 법이니 말입니다.
오래도록 싱싱한 꽃을 보고 싶다면?
물을 자주 갈아주는 것 말고 뭐가 없을까요?
 
남편이 작년 생일날 보내온 장미로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 왼쪽은 소독 후 설탕을 넣은 실험군(A), 오른쪽은 그냥 물에 담가 둔 실험군(B)
    물은 한 번도 갈지 않은 조건입니다.




끓는 물에 살짝, 그리고 설탕!


㉠ 꽃의 줄기 끝 부분을 잘라주세요.
되도록 사선으로 잘라 절단면이 넓어지게 하는 게 좋습니다.
㉡ 줄기 끝 부분을 끓는 물에 잠깐 담가줍니다.
㉢ 꽃병에 꽂고 설탕 1큰술을 넣어주세요.


▶ 10일 후의 모습

 




▶  20일 후의 모습
   (왼쪽과 오른쪽 확연히 다르지요?)


 


왜 그렇지?

살균과 영양분 공급이 관건
오래오래 싱싱함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조건은 바로 살균과 영양분공급입니다.
줄기 끝에는 미생물들이 있어서 수분을 흡수하는 통로를 막는데, 끓는 물에서 살균해주는 것입니다. 또 꽃은 생명체라서 호흡과 동화작용을 하려면 여러 가지 양분이 필요한데 설탕이 영양분 공급원이 되는 것입니다.



생일에 남편이 선물한 장미입니다.
아까워 '차라리 현금으로 주지'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지인들이 그런 말 하면 다시는 꽃다발 받지 못한다고 아무 말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관리를 해 주니 제법 오랫동안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원래 여자들은 금방 시들어버린다고 싫어하거든요.

자, 이제 오래오래 남편의 사랑 느껴보세요.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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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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