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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제맛! 자연의 색을 담은 '홍시 화채'
요즘 시중에 쏟아져 나오는 음료에는 설탕, 카페인이 가득합니다.
이럴 때 억지로 색깔을 낸 음료수는 줄이고 홍시로 만든 건강 음료를 마셔보세요.
시중에서 파는 음료 사 와서 먹여도 되지만,
집에 있는 홍시로 만들어 본 '홍시 화채'입니다.
▶ 재료 : 홍시 1개, 잣 5~6알, 꿀 1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물 1컵에 꿀 1큰술을 넣고 끓여 냉장고에 식혀둔다.
㉡ 홍시 씨와 꼭지를 떼어 낸 다음 체에 내린다.
㉢ ㉠과 ㉡를 섞어 그릇에 담아 잣을 띄워낸다.
* 단맛을 좋아하시면 꿀을 조금 더 타서 드셔도 좋습니다.
▶ 완성된 홍시 화채
인천에서 온 고1 조카,
김해에서 온 중1 조카,
겨울 방학 1달 동안 우리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가 좋아 어울려 다니다가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무서운 삼촌의 울 안에서 새로운 각오를 하는 두 조카입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디저트로 만들어 준 홍시 화채입니다.
"우와! 숙모 맛있어요."
"그래, 맛있게 먹고 기운 내^^"
"잘 먹었습니다."
시험기간 외에는 공부하지 않았다는 조카인데
요즘 궁둥이 붙이는 연습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숙모가 할 수 있는 건 먹거리인데,
뭐든 잘 먹어주는 녀석이라 참 예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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