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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커피 한 잔, 득보다 실이 많다고?
회식하거나 외식을 하러 가면
배부르게 먹고 나오면서 자판기 커피 한잔은 기본으로 마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커피는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가 잘 이루어지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식후 마시는 커피가 몸에 좋을까요?
결론은 득보다 실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1. 식사 후 커피 득보다 실이 많다고? 왜 그럴까?
위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위에 부담될 수 있어 해롭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인에게도 식후 커피는 철분 흡수를 방해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2. 우유를 넣으면 괜찮다고?
철분흡수를 방해하는 것은 바로 '탄닌'이라는 성분인데, 이 성분이 칼슘. 철분과 함께 착화합물을 만들어 흡수를 방해합니다. 또한, 단백질을 침전시켜 소화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커피 속 탄닌을 우유가 중화시킨다며 커피에 우유를 첨가해 마시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우유가 탄닌을 중화시켜준다 할지라도 우유 속 칼슘이 철분과 경쟁적으로 흡수되려고 하기 때문에 역시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유를 섞은 커피는 맛을 좋게 하고 치아변색을 줄일 수는 있겠지만,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3. 탄닌 중화에는 뭐가 좋을까?
그렇다면 커피의 탄닌을 중화시키는 방법은 없을까?
커피에 미량의 소금을 넣으면 가능합니다.
탄닌은 산이기 때문에 알카리성인 소금이 중화시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커피에 소금을 넣으면 짠맛이 날 것 같지만 짠맛이 단맛보다 먼저 느껴지기 때문에 단맛이 더욱 강하게 느껴지며 향도 깊어지고 맛도 더 깔끔해집니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철분, 칼슘 등이 흡수된 이후인 최소 30분 후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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