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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이 금요일이라 황금 같은 연휴였습니다.
아들 녀석이 고3이라 멀리 가지는 못하고
아침밥 해 먹이고 가까운 곳으로 나가 콧바람을 쐬고 왔습니다.
진주시 금산면 금호 못
싱그러운 바람,
파릇파릇 물이 오른 연둣빛,
파란 하늘
연못 속에 피친 자연은 오묘하기까지 했습니다.
버찌
남편은 입이 새까맣도록 따먹었습니다.
두 바퀴에 봄바람을 싣고 달리다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연못 속에 보입니다.
비가 오고 난 뒤
연잎 위에 빗방울이 반짝입니다.
낚시를 즐기는 부부입니다.
"우와! 너무 멋지다."
"하늘이 연못에 풍~덩 빠졌어!"
"꼭 데칼코마니 같애."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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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사진을 담아오셨군요. ^^
생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반영을 담는것도 재미있지요~ ㅎㅎ
답글
자연이 이루어낸 예술 작품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답글
진주에 이런 아름다운 곳이 있었다니
저도 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답글
세상이 연못 속으로 풍덩 들어갔네요^^
답글
멋진 풍경 입니다. ^^
이런 모습은 놓치지 않고 담고 싶어지죠!
답글
저곳에 다녀오면 몸과 마음이 깨끗해져 올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사진에서 평온함을 얻어 갑니다.
답글
산책하기 좋지요. 잘 보고 갑니다.
답글
주위가 온통 자연이라 멋지네요^^
몸이 절로 건강해 지는 것 같습니다.!!
답글
힐링 받고갑니다^^
버찌보니까 예전에 저희집 흰 차가 버찌때문에 얼룩이로 변했던 게 생각나네요 ㅋㅋㅋ
답글
멋진 곳이네요^^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답글
우아.. 노을님 사진에도 소질이 있으시군요!
요리도 잘하시고 ㅠㅠ!
답글
멋진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
답글
ㅎㅎ
자연이 주는 선물이 너무 많군요^^
피고진지가 얼마 안된듯한데..벌써 까만버찌가..
아직 이곳산에서는 열매만 파랗게 맺어있던데..
자연은 참으로 부지런합니다~
답글
어느새 자연의 색이 이렇게 바뀌었나 싶네요.^^
답글
너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가볍게 둘러만 봐도 저런 모습을 볼 수 있을텐데..
너무 찌들려 사는 듯 하네요.ㅠ.ㅠ
답글
버찌가 맛있죠...ㅎㅎ
아.. 오디도 먹고 싶네요..ㅠㅠ
답글
연못에 비친 하늘과 구름의 모습이 정말 데칼코마니 같아요 ^^
저녁노을님의 일상과 아름다운 진주의 모습 잘 구경하고 갑니다 :-)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