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 개방했더니 세상에 이럴 수가?




요즘, 8시가 되어도 낮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저녁을 먹고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체육관에서는 불을 환하게 밝히고 배드민턴에 열중인 사람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아주머니들,
땀을 뻘뻘 흘리며 달리기하는 아저씨!
숨을 허걱이며 줄넘기하는 아가씨!
쉬는 시간에 잠시 나와 친구들과 운동장을 걷는 여고생....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학교의 밤 풍경입니다.






월요일 아침 바쁜 출근길이었습니다.
학교에 들어서자 사람들이 웅성거립니다.
"무슨 일 있어요?"
"세상에, 저것 좀 보세요."
"저 신문지 속에 든 게...."
아기 똥이었던 것입니다.
급하긴 했나 봅니다.
그런데 치우지 않고 그냥 두고 갔기 때문이었습니다.





쓰레기통 위에 있는 신문지입니다.











궁금한 건 못 참는 성격이라 펼쳐보았습니다.
"아이쿠! 이게 뭐야?"
"참나, 보지 말라고 했죠?"
얼른 덮어버리긴 했습니다.
학교 담장을 허물고,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고,
시민을 위해 내주는 모두가 사용하는 공공건물인데
그걸 치우지도 않고 쓰레기통 위에 올려놓고 갔던 것.

참 한심합니다.
누구보고 치우라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요즘, 데리고 다니는 강아지가 배설해도
주인이 가져가지 않으면 벌금이 있는데...

벌금을 떠나 내 아이의 배설물을
남이 치우도록 하는 게 어디 이해가 되는 행동입니까?

누구보고 치우라는 건지 참 몰상식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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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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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에휴 정말 너무하네요. 자기들이 치우기 힘든만큼 남들도 치우기 힘들텐데 너무 심하네요 ㅜㅜ

    2013.07.16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ㅎ 정말 몰상식하네요 ;;;;;

    2013.07.16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자유란 소중하지만 그것을 누릴 자격이 없는 사람들은 스스로 복을 찹니다.

    2013.07.16 12:52 [ ADDR : EDIT/ DEL : REPLY ]
  5. 에궁.. 씁쓸하네요..;;;

    2013.07.16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휴~ 정말 사람들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ㅡ.ㅡ;;
    요즘은 이해 불가인 사람들이 참 많은 듯 해요.

    2013.07.16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동막골

    다들 예의 없다고 욕하시는 분들 많으십니다만
    운동장을 개방했다면 화장실이나 기본급수시설 등등은 옵션이라야 마땅하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어렸을땐 학생 동원이 많았지요.
    전 시민체육대회 응원석에 동원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당시 운동장 건설 도중이었기 때문에 화장실이 없었자요.
    땡볕에 앉아 있다가 목말라 혼났고 돌아올땐 화장실이 급해서 울며 달려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누군지 참 급했던 모양이네요.
    맨땅이나 시멘트 포장위에 싸지 않은것만도 다행입니다.

    2013.07.16 13:17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와..이건 좀 아니네요..
    다음 사람을 위한 배려가 중요하지 않을까 해요

    2013.07.16 1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요즘 저렇게 개념없는 분들때문에
    피해보시는 분들 마음이 이만저만 아니겠습니다~!

    2013.07.16 1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상식적인 사회예의는 지키면서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편안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2013.07.16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3.07.16 16:55 [ ADDR : EDIT/ DEL : REPLY ]
  12. 그것 참...
    여러모로 공동체 생활 준비가 안 된 사람입니다.

    2013.07.16 17: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 이건 아닌 듯 싶네요~
    조금더 시민의식 성숙해야 할텐데...
    이런 부분에서는 대한민국 국민은 조금 더 노력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즐거운 시간되세요!^^

    2013.07.16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살다보면 정말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ㅠㅠ
    안 그러면 참 아름다운 사회가 될텐데 말이죠!!
    그래도 행복한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2013.07.16 2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참 어이상실이네요..사람들이 어쩜이럴수가..개념이없어도 너무없네요

    2013.07.16 2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런건 초등학교때 배운 기본적인 것인데 ...
    아직 이런 어른들이 꽤 있네요.

    2013.07.16 22:31 [ ADDR : EDIT/ DEL : REPLY ]
  17. 개똥일겁니다.

    사람똥일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애를 안키워 보셨나보군요.
    저정도 크기의 똥이 나올 정도의 애면 아무곳에서 싸지 않습니다.
    요즘 애들이 고양이보다 더 예민합니다. 배변 아무곳에서 하지 않습니다.
    사람똥인지 아닌지는 육안으로 구분이 힘듭니다. 정황상
    개똥입니다.

    2013.07.16 22:45 [ ADDR : EDIT/ DEL : REPLY ]
  18. 공중도덕을 지킬줄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네요

    2013.07.17 0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누군지는 몰라도 어떻게 뒤처리를 저렇게 얌체처럼 할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정말이지 몰상식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입니다.

    2013.07.17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자연인

    정말몰상식한행동입니다.언제쯤이면대부분의사람들이타인을배려하고예의와공중도덕을잘지킬까요.얼마전에횡단보도앞에서중3정도로보이는학생들이껌종이를그냥길에버리고씹는것을보고길에흩어진쓰레기를치우려면힘들지만집에가져가서쓰레기통어버리면더쉽다고생각되지않니?라고했더니죄송합니다하고버린종이를도로주워가져갔어요.요즘매스컴에서무서운청소년에대한소식만뉴스화하다보니피해보지않으려고나쁜행동을봐도못본척하는어른들이많은것이안타까워요.가르치면착하고바르게성장할아이들이훨씬많은데요..개개인의됨됨이문제이긴합니다마는가정교육이나학교교육이입시위주에서벗어나서인성교육에힘써야하는이유중의하나라고생각됩니다.

    2013.08.28 20:17 [ ADDR : EDIT/ DEL : REPLY ]
  21. 자연인

    정말몰상식한행동입니다.언제쯤이면대부분의사람들이타인을배려하고예의와공중도덕을잘지킬까요.얼마전에횡단보도앞에서중3정도로보이는학생들이껌종이를그냥길에버리고씹는것을보고길에흩어진쓰레기를치우려면힘들지만집에가져가서쓰레기통어버리면더쉽다고생각되지않니?라고했더니죄송합니다하고버린종이를도로주워가져갔어요.요즘매스컴에서무서운청소년에대한소식만뉴스화하다보니피해보지않으려고나쁜행동을봐도못본척하는어른들이많은것이안타까워요.가르치면착하고바르게성장할아이들이훨씬많은데요..개개인의됨됨이문제이긴합니다마는가정교육이나학교교육이입시위주에서벗어나서인성교육에힘써야하는이유중의하나라고생각됩니다.

    2013.08.28 20:18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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