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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이럴 수가! 새로 산 장화가 왼쪽만 두 개 왔네!
주말에 남편과 함께 고향을 다녀왔습니다.
친구들은 딸기, 부추, 대추 토마토 등 하우스 농사를 짓는 부농입니다.
가끔 들리면 전해주는 채소와 과일을 받아만 와서 늘 미안한 마음입니다.
가면서 빵을 좀 사서 갖다 주었습니다.
들어서니 장화를 들고 있어
"왜요? 무슨 일 있어요?"
"이거 한 번 봐요. 어제 시내 가서 사 온 장화인데 왼쪽만 두 짝입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공장 작업하면서 졸았나 보다."
불량이었던 것입니다.
공장에서 작업하시면서 잘못 넣었던 것.
"요즘은 물건 만들어내면 실명제인데 이름 없어?"
신기한 듯 웃고 넘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그마한 부주의가 소비자를 불편하게 합니다.
시내까지 가서 바꿔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살다 보면 별일이 다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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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렇다면 누군가가 오른쪽만 두개? ㅎㅎ
답글
참 당황스런 모습입니다. ㅠㅠ 이거 참!!
불편하지만 그래도 바꿔야 신을 수가 있겠어요!!
답글
재밌네요~ㅎ
포장하면서 짝을 못 맞춘 듯...ㅎ 번거롭게 되셨습니다.
답글
거참 난감하네요
다시 나가시는 번거로움까지
애고 신경을 조금만 더 썼더라면^^
답글
ㅎㅎㅎ황당한데요~^^
넣으면서 정말 졸았나봐요 ㅋ
답글
헉 황당했겠어요.
답글
헐~~ 무척 당황하셨겠군요... 수고를 더 해야 겠네요
답글
더 좋은 걸로 바꿔달라고 하세요 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답글
ㅎㅎㅎㅎ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봅니더...
답글
장화가 잘못왔네용..
답글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이런일이.. 당황스러우셨겠어요. ^^;
답글
정말 난감하겠네요
편안한밤 되세요~
답글
에고... 공장직원이.. 헷갈렸나보네요..ㅋ
답글
아공.. 많이 당황하셨겠어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답글
공장에 남은 것도 짝이 안맞았겠네요.ㅎㅎ
답글
황당하셨겠어요..;;
답글
ㅋ 이런일이...황당하셨겠습니다~
답글
ㅋㅋㅋ 웃자고 넘기기엔..
그 이후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답글
그 장화공장 포장반 사람들 더운 날씨에 잠시 꾸벅~~ 했나보네요..^^
답글
누군가 다른 사람은 오른쪽만 두개 받았겠네요 ㅋㅋㅋ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