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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허걱, 이럴 수가! 새로 산 장화가 왼쪽만 두 개 왔네!

by 홈쿡쌤 201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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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이럴 수가! 새로 산 장화가 왼쪽만 두 개 왔네!



주말에 남편과 함께 고향을 다녀왔습니다.
친구들은 딸기, 부추, 대추 토마토 등 하우스 농사를 짓는 부농입니다.

가끔 들리면 전해주는 채소와 과일을 받아만 와서 늘 미안한 마음입니다.
가면서 빵을 좀 사서 갖다 주었습니다.

들어서니 장화를 들고 있어
"왜요? 무슨 일 있어요?"
"이거 한 번 봐요. 어제 시내 가서 사 온 장화인데 왼쪽만 두 짝입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공장 작업하면서 졸았나 보다."











불량이었던 것입니다.
공장에서 작업하시면서 잘못 넣었던 것.
"요즘은 물건 만들어내면 실명제인데 이름 없어?"
신기한 듯 웃고 넘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그마한 부주의가 소비자를 불편하게 합니다.
시내까지 가서 바꿔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살다 보면 별일이 다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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