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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서울등축제 중단 촉구! 뿔난 진주시민의 1인시위

by 홈쿡쌤 201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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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등축제 중단 촉구! 뿔난 진주시민의 1인시위





작은 도시가 술렁거립니다.
며칠 후면 열리는 유등축제를 그대로 베끼는 서울등축제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 명실상부한 글로벌축제로 성장했습니다.
진주 시민들이 1949년부터 64년간 애써 육성 발전시켜온 축제를 이제 와서 서울시가 베껴서 연례화 하겠다는 것은 지방문화의 독창성과 진주시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입니다.





▶ 시내 곳곳에 걸려있는 현수막



서울시는 한국방문의 해(2010~2012년)를 맞이하여 한시적으로 서울등축제를 개최하겠다고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워회 3자간에 협약을 해놓고 서울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니 이제 와서 연례화 하겠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시 답지 않는 부끄러운 처사입니다.




진주시민들이 돌아가면서
서울시청, 이순신장군 동상앞에서
1인시위를 하는 모습입니다.







지방문화의 가치성,
지방예술의 활성화,
지방 세수입의 극대화,
지방시민의 존엄성을 찾고 지키며 
서울수도권에 몰려있는 문화예술의 행정적 불균형으로부터
지방 문화예술을 지키기 위해서 더운 날씨에
서울시를 향하여 1인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것이기에 진주의 남강 유등축제가
곧 대한민국의 최고 축제인 것입니다.
TV 공개토론까지 요청하고 있지만 묵묵부답입니다. 

올바른 지방문화예술의 가치성과 존엄성을 지켜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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