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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에서 본 황홀한 저녁노을
아이들 수능시험날이 입동이었습니다.
짧은 가을빛 느끼지도 못했는데 말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멀리 가지 않아도
아파트만 벗어나면 가까운 뒷산에 자주 오릅니다.
남편도 볼 일이 있다며 나가 버리고
혼자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집에 있으면 TV나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 것 같아 물 한 통을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울긋불긋
여기저기
가을빛이 완연합니다.
자기만의 색을 가진 야생화들이
곱게 피어 자태를 자랑합니다.
마침 새롭게 단장된 선학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씩 넘어가는 해를 신기한 듯 바라보았습니다.
저녁노을이 저렇게 아름다운데
새해 해돋이의 명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매일 같은 하루하루이지만,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24시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루를 선물 받았기에 알뜰하게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도 다지고 아름다운 저녁노을도 볼 수 있는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 2박 3일 제주도 워크숍이 있어 예약 발행입니다.
돌아와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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