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마음을 표현해 봐! 푸드 테라피
매주 토요일 푸드 테라피 연수가 있어 신청하였습니다.
혼자 다니기 뭣하여 친하게 지내는 지인에게
"언니! 우리 연수 신청하자."
"뭐하러? 넌 공부하고 싶니?"
"그건 아니지만...."
"하는 일이나 열심히 하자."
"남의 이야기도 듣고 배우고 해야지. 이러다 우물 안 개구리 된다."
"안 해!"
"언니, 가자. 신청은 내가 할 게."
"못살아. 알았어."
그렇게 시작한 연수, 재밌게 배우고 있습니다.
▶ Food : 매체
▶ Art : 문화예술 교육
▶ Therapy : 치료
㉠ 비언어적 창의 활동
㉡ 재료의 친근감, 종류의 다양성
㉢ 작품을 사진으로 보관 가능
㉣ 활동 과정에서의 창의성, 긍정적 신체적 에너지 촉진
㉤ 개인의 독특성, 다양한 지능 개발
㉥ 바른 인성함양 및 창의성 신장
㉠ 개인의 생명력과 자기 효능감 회복
㉡ 인지, 정서, 행동의 긍정적인 변화
㉢ 자아 성장, 자연치유 능력 강화
㉣ 인간관계 개선
1) 주제 선택
2) 상담 3요소
㉠ 상담자 : 대상파악, 치료목표
㉡ 매 체 : 재료, 장소, 시간, 도구
㉢ 내담자 : 적극적 참여
3) 작품활동 과정
4) 작품의 이해방법
㉠ 내담자의 입장에서 이해
㉡ 내담자와 공감, 소통
㉠ 축하해 주기 : 케이크 만들기
▶ 청포묵과 도토리묵으로 만들었고, 흰 청포묵 위에 커피 가루를 뿌려주었습니다.
함께 연수하던 선생님 한 분이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얼른 낫기를 바래보면서 우리 그룹은 함께 마음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 카톡으로 우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 경청
▶ 귀를 크게 열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 다이어트
▶ 건강이 최고!
㉣ 행복한 세상
▶ 아름다운 세상을 꿈꿉니다.
㉤ 공감능력
▶ 살아가면서 함께 공감하는건 행복이지요.
㉦ 꽃이 좋아요!
▶ 자연이 좋다는 순수한 마음입니다.
㉦ 화려한 변신
▶ 행복바이러스를 전하는 웃음치료사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 다이어트 2
▶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운동하여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싶다는 희망을 담았습니다.
생각을 많이 해야 하고,
창의성을 발휘해야 하는데
젊은 선생님들의 실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꿈보다 해몽이 좋은 해설로 풀어가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이 나이에 무얼 해!
바빠서 못한다!
그건 변명에 불과하다는 걸 느끼는 연수였습니다.
아이들과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아직 몇 번의 토요일을 반납해야 하지만,
푸드테라피 3급 자격증을 받는 날을 벌써 기대해 봅니다.
*공감되신다면 아래 추천을 살짝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추천으로 더 많은 사람이 함께 볼 수 있으며,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하답니다.
'노을이의 작은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치료와 푸드테라피 '시누와 나' (18) | 2014.06.15 |
---|---|
비 오는 날에 본 자동차 주인의 재밌는 응급조치 (31) | 2014.06.12 |
작은 나눔으로 좋은 인연 만들며 사는 딸아이 (22) | 2014.06.07 |
생애 처음 선거해 본 딸아이의 설레임 (27) | 2014.06.04 |
이런 사랑 어떤가요? 천생연분, 따로 있었네. (11) | 2014.06.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