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멘토! 닮고 싶은 그녀에게 꽃다발을!

내 인생의 멘토! 닮고 싶은 그녀에게 꽃다발을!

 

 

 

 

매주 토요일, 푸드테라피 3급 자격과정 연수를 듣고 있습니다.

일주일 내내 일하고 토요일을 반납해야 하는 일이었지만,

뭔가 하지 않으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될 것 같아 시작했습니다.

 

젊은 선생님들의 번득이는 재치와 말솜씨를 따라갈 수 없지만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1.  Food Art Therapy란?

 

▶ Food : 매체

▶ Art :  문화예술 교육

▶ Therapy : 치료

 

 

 

 

 

 

 

2. FAT의 특징

 

㉠ 비언어적 창의 활동

㉡ 재료의 친근감, 종류의 다양성

㉢ 작품을 사진으로 보관 가능

㉣ 활동 과정에서의 창의성, 긍정적 신체적 에너지 촉진

㉤ 개인의 독특성, 다양한 지능 개발

㉥ 바른 인성함양 및 창의성 신장

 

 

 

 

 

 

 

3. FAT 상담목표

 

㉠ 개인의 생명력과 자기 효능감 회복

㉡ 인지, 정서, 행동의 긍정적인 변화

㉢ 자아 성장, 자연치유 능력 강화

㉣ 인간관계 개선

 

 

 

 

 

 

 

4. 상담과정

 

1) 주제 선택

2) 상담 3요소

  ㉠ 상담자 : 대상파악, 치료목표

  ㉡ 매   체 : 재료, 장소, 시간, 도구

  ㉢ 내담자 : 적극적 참여

3) 작품활동 과정

4) 작품의 이해방법

   ㉠ 내담자의 입장에서 이해

   ㉡ 내담자와 공감, 소통

 

 

 

 

 

5. 창작 실습하기

 

▶ 내 인생의 멘토 

 

▲  닮고 싶은 그녀에게 꽃다발을!

 

 

 

 

 

이번 주제는 내 인생의 멘토, 존경하는 분이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닮아가고 싶은 분 없으십니까?

 

작품 활동으로 주어진 주제에 맞게 만들어 내고 각자 발표를 하였습니다.

"30년 가까이 직장생활 하면서 하루에 3~4번 전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분입니다."

 

젊은 분들 사이에 끼어 푸드테라피 연수를 받으면서 혼자 가기 뭣하여 함께 가자고 졸랐습니다.

"이 나이에 너는 공부하고 싶니?"

"그래도."

하기 싫다는 언니를 졸라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니!"

힘겨운 일이 있어도 "언니!"

속상한 일이 있어도 "언니!"

나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어렵고 힘겨운 일도 쉽게 풀어줍니다.

 

몇해 전, 시댁 일로 의논한 적이 있습니다.

"언니!, 내가 제사를 모셔야 하는데 어떡하지?"

"만약에 말이야. 네 올케가 네 부모님 제사 안 모신다고 하면 너의 기분이 어떻겠니?"

"................."

아무 말 못 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역지사지' 입장 바꿔 생각해 보라는 말이었습니다.

"알았어 언니."

힘이 들어도 순리대로 풀어가라는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셋째 며느리이면서 지금껏 불평 없이 집안 대소사 맡아 해결하며 삽니다.

 

 

 

늘 잘 웃고,

늘 멋 내기를 좋아하고,

늘 문제해결사

늘 조력자입니다.

 

30년이 되어가는 인연으로 내게 힘이 되는 분입니다.

내 가까이 있어줘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우와! 정말 좋은 인연입니다."

"샘! 두 분 정말 좋아 보여요."

 

그 날도 박수를 많이 받는 행복한 하루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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