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털어 만든 우리 집 밑반찬

냉장고 털어 만든 우리 집 밑반찬

휴일, 봄비가 주룩주룩 내렸습니다.

오랜만에 집에 온 아이 둘 돌려보내고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파래 어묵,

멸치, 마른 홍합, 건새우를 꺼내

뚝딱 만들어 보았습니다.

1. 바삭 멸치볶음

▶ 재료 : 멸치 100g, 아몬드 30g, 설탕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한 후 프라이팬에 볶아준다.

㉡ 아몬드, 설탕을 넣고 볶다가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완성한다.

  *자작한 멸치볶음은 물엿이나 꿀을 넣어준다.

2. 건새우 잣 볶음

▶ 재료 : 건새우 100g, 잣 30g, 꽈리고추 5개 정도, 간장 2숟가락, 맛술 2숟가락, 꿀 2숟가락, 콩기름,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기름 1숟가락을 두르고 새우를 먼저 볶아준 후 잣을 넣어 볶아준다.

㉡ 간장, 맛술, 꽈리고추를 넣어 볶아준다.

㉢ 불을 끄고 꿀,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한다.

3. 어묵볶음

▶ 재료 : 어묵 2장, 양파 1/2개, 대파 1/2대, 당근, 마늘, 콩기름, 깨소금, 참기름 약간

▶ 양념장 : 간장 2숟가락, 맛술 2숟가락, 물 2숟가락, 물엿 2숟가락

㉠ 어묵, 양파, 대파, 당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프라이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썰어둔 어묵, 양파, 양념장을 넣고 볶아준다.

㉢ 썰어둔 당근, 대파를 넣어주고 마지막에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준 후 마무리한다.

4. 새송이 홍합 조림

▶ 재료 : 마른 홍합 100g, 새송이 2개, 꽈리고추 5개 간장 2숟가락, 맛술 2숟가락, 물 2숟가락, 물엿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새송이 버섯은 먹기 좋게 썰어주고 마른 홍합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둔다.

㉡ 양념장에 새송이버섯, 불린 홍합을 넣고 끓여준다.

㉢ 양념이 졸아들면 썰어둔 꽈리고추, 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한다.

▲ 완성된 모습

냉장고에 있는 재료 꺼내

뚝딱 만들어 둔

우리 집 밑반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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