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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장미와 계란이 만나면 어떤 풍경일까?

by 홈쿡쌤 2009.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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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월의 장미와 계란이 만나면 어떤 풍경일까?

산청 신안면 갈전리의 황매산 중턱에 위치한 산골농장에서는 금년에도 5월15일부터 6월 10일까지 이색축제인 ‘계란&장미 축제’를 올해로 8회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100여 종의 장미4만여 그루가 농장의 넓은 터에 다양하게 심어져있는 장미공원 산골농장의 청정관리를 이끌어내는 동력원이자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축산의 도량인 이곳 장미농원에서는 매년 5월이면 만개한 장미의 바다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산골농장 장미축제가 열립니다. 색색의 장미와 그 향만큼 매혹적인 장미축제는 지역축제를 넘어 향기로운 입소문으로 전국의 무수한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산골농장이 테마농장으로 불리기에 손색없음은 농장주변을 물들이는 수많은 장미꽃들이 증명해 주고 있었습니다.








 

계분 냄새나는 축사 등 혐오시설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11만평의 농장 구석구석에 심은 장미는 100여종 4만 그루로 빨강 분홍 노랑 하양 등 수백만 송이의 장미가 뿜어내는 싱그러운 향기와 양계장 곳곳에 핀 매발톱 붓꽃, 개불알 풀꽃, 백합, 금낭화, 초롱꽃 등의 야생화는 산골농장이 식물원인지 양계장인지 헷갈리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오래된 고목과 특이한 형상의 소나무 분재를 비롯해 각지에서 기증한 다양한 작품들이 눈과 마음을 이끄는 분재원 긴 세월 겪어낸 풍상이 오롯이 담겨있는 정감 가는 모과나무 모양새만큼이나 향긋한 이야기를 담아낸 듯 눈길을 끄는 향나무, 개성 있는 분재들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돌로 만든 100여점의 크고 작은 조각품들이 옹기종기 자리 잡은 조각공원

자연과 예술과 인간이 만남을 주제로 한 국내외 조각상들이 돋보이는 산골농장 테마관광 파크 예술의 향취가 자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특히 인물석 남근석 지도석 곰석 등 지리산 주변에서 수집한 무게 40∼50m의 정원석 100여개와 백목련 엄나무 등의 수목으로 꾸며진 목석원은 산골농장의 얼굴. 불덩어리처럼 정열적인 장미와 형형색색의 야생화들이 피고 지는 순간에도 양계장에선 하루 20만개의 청정계란이 생산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즉석에서 팔고있는  계란입니다.




 

농장입구를 들어서니 양계장이라면 지극히 당연한 계분과 약품냄새는 어디가고 싱그러운 장미향만이 산들바람에 실려 코끝을 자극합니다. 바로 이곳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양계장으로 불리는 산골농장이 바로 그곳입니다.


*스크랩을 원하신다면 http://blog.daum.net/hskim4127/13744378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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