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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먹어요! 정성 가득, 직접 만든 도토리묵
시골 갔다가 주워온 도토리
가져와 바로 이틀 정도 물에 담갔다가
말려서 호두 까는 기계로
하나하나 껍질을 까주고
또 일주일 정도 물을 갈아 떫은맛을 없애는 작업
그 후 말려서 방아실에서 찧어 왔습니다.
※ 도토리묵 만드는 법 |
㉠ 껍질을 벗긴 후 물을 갈아주며 떫은 맛을 없애줍니다.
㉡ 말려서 방아실에서 빻아 왔습니다.
*남편 찬스를 썼는데 방아실에서 가루가 아닌 물을 넣어 갈아 왔더라구요.
㉢ 면포에 갈아온 도토리를 넣고 문질러가며 전분을 빼낸다.
㉣ 가라앉힐 때 소금을 넣으면 잘 가라앉아요.
㉤ 하룻밤이 지나면 위에 물, 전분을 따로 담아둔다.
㉥ 도토리 전분과 윗국물을 냄비에 담고 약불에서 끓여준다.
㉦ 끓어오르면 들기름을 2숟가락 정도 넣고 잘 섞은 후 통에 담아준다.
*물 조절 실패로 두부가 되어버렸습니다.ㅠ.ㅠ
㉧ 먹기 좋게 썰어준다.
▲ 완성된 모습
"여보! 다음부터는 도토리 주워오지 말아요!"
"왜?"
"너무 힘들어 못하겠어!"
껍질 까고, 떫은맛 없애기 위해
며칠을 신경 써야 하고
"그래도 맛은 있구먼!"
마트에 가루 사서 만들어 먹는 게
훨씬 편안할 것 같았습니다.
정성 가득 담아낸 도토리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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