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09. 12. 1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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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말이의 변신, 특별한 맛과 색 

 

주부라면 누구나 “어유! 하루 두 끼만 먹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는 게 비록 나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점심 한 끼 먹이고 나면 또 금방 저녁때가 되어버리니 말입니다.

휴일, 일주일 동안 밀려두었던 집안일 깨끗이 하고 시어머님을 모시고 목욕 갔다 오니 오전이 후딱 지나가 버렸습니다. 뚝딱 반찬 만들어내는 요술방망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냉장고를 뒤져보니 초장에 찍어 먹도록 삶아놓은 브로콜리가 며칠째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색도 고운 아주 특별한 맛이나는 '브로콜리와 당근 계란말이'를 해 보았습니다.


 

재료 : 달걀 5~6개, 브로콜리 1개, 올리브유 소금 약간


만드는 순서



1. 브로콜리는 손질하여 살짝 데쳐내고 잘게 다져준다.

2. 다져 둔 브로콜리에 달걀 두 개를 풀어 프라이팬에 돌돌 말아준다.

3. 나머지 달걀 4개를 소금을 넣고 2/3만 프라이팬에 얇게 깔아준다.

4. 말아 둔 브로콜리를 위에 올리고 돌돌 말다가 1/3을 마저 붓고 완성한다.

5. 키친타올로 기름기를 없애준다.
 


8. 뜨거울 때 발로 감싸 꾹꾹 눌러 말아놓는다.

6. 식으면 보기 좋게 썰어내면 된다.




 

 

 

“어머님! 식사하세요.”

“오냐.”

모두가 함께 식탁 앞에 앉았습니다.

“엄마! 이게 뭐야?”
“응 계란말이야. 먹어 봐!”

잠시 후, 어머님의 젓가락이 슬며시 계란말이에 손이 가는 게 아닌가.

“어머님! 그거 계란인데?”
“............”

아무 말 없이 드시기만 합니다. 그렇게 4개나...

평소 어머님은 달걀, 닭고기 요리는 드시지 않습니다. 냉장고에 늘 차지하는 아주 쉬운 달걀요리를 자주 하지 않았었는데 말입니다. 부드러운 달걀찜 요리는 노인이 드시기 가장 좋은데 어머님이 드시질 않으니 잊어버리고 지냈던 요리인데.

“어머님! 계란 이제 드실 수 있으세요?”
“맛나네.”

가족들이 잘 먹는 모습을 보니 그저 보기만 해도 배부른 주부가 됩니다.


★ 당근 계란말이
▶ 재료 : 당근 1/4쪽, 달걀 5~6개, 올리브유 약간
   순서는 브로콜리와 똑 같습니다.







어머님이 잘 드셔주니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색이 특별한 ‘브로콜리와 당근 달걀말이’ 쉽죠?


*스크랩을 원하신다면 http://blog.daum.net/hskim4127/13744603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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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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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계란말이의 좋은 점은 그 속에 뭐든 다져넣을 수 있다는 거죠.
    저는 오므라이스 대신 가끔 계란말이 안에 볶음밥을 넣고 말기도 합니다.
    입맛 없을 때(?) 참 좋죠잉~~ ^^

    2009.12.11 0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계란말이에도 어쩜이렇게 ㅋㅋ^^

    2009.12.11 0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색깔도 이쁘고 영양도 듬뿍입니다~
    부드러워 어르신들 드시기도 참 좋구요^^*

    2009.12.11 09:14 [ ADDR : EDIT/ DEL : REPLY ]
  5. 어머나 정말 색다른 달걀말이네요~^^
    저 달걀말이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이런 달걀말이는 처음 봤어요.
    홍홍 집에 있는 재료로도 쉽게 할수 있을 것 같아요~~^^

    2009.12.11 09:21 [ ADDR : EDIT/ DEL : REPLY ]
  6. 계란말이보다 달걀말이가 더 맛있고 고상하군요.

    2009.12.11 0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계란말이와 달걀말이 모두 먹고 싶습니다.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보고 잘 먹고 갑니다.

    2009.12.11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엇.... 이 계란말이 얼마 전 다른곳에서 올린거 봤었는데.......

    2009.12.11 11:07 [ ADDR : EDIT/ DEL : REPLY ]
    • 행인

      저도 어디서 본 듯 하여 찾아보니
      브로콜리 계란말이는 11월 26일에 네이버 블로거 라라님이 먼저 포스팅하신 레시피군요.
      원 레시피의 주인이 라라님이시면 기분 상해하지 않으실까 염려됩니다.

      2009.12.11 16:07 [ ADDR : EDIT/ DEL ]
  9. 너무 이쁜데요~ 이런 이쁜요리에 손이가는거 당연하죠~^^
    어머님이 이젠 계란도 맛나게 드실듯한데요~
    앞으로는 계란요리 많이 하셔도 되겠어요~
    저도 이거 집들이때 브로콜리랑 당근으로 만들어놔야겠어요^^ㅎㅎ

    2009.12.11 11:34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마지막 사진만 보면....
    색이 고운 아이스크림 같습니다 ^^

    2009.12.11 11:37 [ ADDR : EDIT/ DEL : REPLY ]
  11. 달걀말이 색깔도 예쁘고 야채도 즐기고 모양도 예쁘네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감사^^*

    2009.12.11 1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름답게 변신한 달걀말이네요
    브로콜리와 당근을 넣어
    어머님께 대접해 드린..언니의 마음 알것 같아요..
    꼭 먹어야 할 음식중에 두가지를 `````
    언니 복 많이 받으실껴`~

    2009.12.11 1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소리새

    야채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좋겠어요.
    잘 배우고 갑니다.

    2009.12.11 14:51 [ ADDR : EDIT/ DEL : REPLY ]
  14. 풍경뿐만 아니라 요리도 전문이로군요~

    2009.12.11 15:00 [ ADDR : EDIT/ DEL : REPLY ]
  15. 브로콜리와 당근이 들어가니 이렇게 예쁜 달걀말이가 되었군요.^^
    정말 보기에도 예쁘고 영양도 듬뿍 최고입니다.

    2009.12.11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와아~~ 너무 예뻐요!!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겠어요!!!

    2009.12.11 18:39 [ ADDR : EDIT/ DEL : REPLY ]
  17. 쉽고도 예쁜 달걀말이라 매력있네요^^

    2009.12.11 1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계란말이 색이 환상이네요..
    기술도 좋습니다..^^
    노을님 휴일도 좋은 시간이되세요..^^
    컴이 고장나서 늦게 들어 왔어요..ㅎㅎ

    2009.12.11 1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우와~ 계란말이 완전 좋아하는데 너무 이쁘고 먹고 싶어요!!
    기억해두었다가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2009.12.11 2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침 식전이라 더욱 식욕을 돋구고 있습니다.^^;

    2009.12.12 0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멋집니다...예술이군요...^^..
    계란말이가.이렇게도..되는군요...

    2009.12.13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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