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0. 5. 1. 13:24


새봄에 옷을 갈아입는 나무처럼....


한 때 나도 아름다운 꽃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흐르다 보니 어느새 그 고운 자태 어디로 사라지고
뚝뚝 힘없이 바람결에 흩날리며 떨어져 버립니다.

살아가다가 뜻하지 않은 슬픔과 고통의 시간들을 겪게될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사람도 나무처럼 죽음같은 긴 잠을 자다가 깨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봄이되면 파릇파릇 새옷을 갈아입는 나무처럼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힘없이 떨어져 있는 저 꽃잎,
나무에게 거름이 되어 내년 봄이면 새싹으로 태어나
또 아름다운 꽃으로 피워내겠지?

쓸쓸함을 느낄 수 있었지만,
내년 봄을 기약하며 또 나무는 희망을 담아 봅니다.


봄이면 다시 태어나는 소담스런 꽃이 되고
새옷을 갈아입는 나무처럼  잠시 쉬었다 피워내면 참 좋겠습니다.


하루 하루 쇠약해지시고, 기운없어 하시는 시어머님을 보니 문득 그런생각이 듭니다.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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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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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랑초

    한 때 이쁜꽃이었지요. 우리 모두가...
    낙화할 때의 모습..씁쓸하네요.
    나무처럼 쉬었다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인생이라면...

    건강하세요.

    2010.05.01 13:54 [ ADDR : EDIT/ DEL : REPLY ]
  2. 꽃들이 많아서 예쁜 봄 입니다..
    예쁜 옷입은 봄이 전 너무 좋아요~주말 잘 보내세요^^

    2010.05.01 18:11 [ ADDR : EDIT/ DEL : REPLY ]
  3. 꽃잎은 떨어져도 이듬해 다시 피지만
    인생은 한번 시들면 영원히 시들시들하니
    이게 문제입니다.

    2010.05.01 2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꽃향기가 너무나도 아릅답니다^^

    2010.05.01 2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렇네요~~나무처럼 그렇게 새롭게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시간들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2010.05.02 0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늘 날씨를 보아하니 이제 바로 여름이 올듯 싶네요.....
    저 꽃잎들도 이제 내년 봄에나 볼수 있겠지요....
    저녁노을님 화창한 휴일 잘 보내시길 바래요~ ^^

    2010.05.02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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