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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0

부부가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Best 3 부부가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Best 3 서른넷, 서른셋 노총각 노처녀가 맞선을 본 지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린 우리 부부입니다. 그저 가족 밥 굶기지 않을 것 같은 반짝이는 총명한 눈망울을 가져 두 번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낳고 20년 가까이 살을 맞대며 살았습니다. 새내기 대학생인 딸, 고3인 든든한 아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 생각이 달라 많이 부딪히는 일이 가끔 있습니다. 그럴 때는 부부이지만 서로 하얀 거짓말을 하곤 합니다. 며칠 전, 카카오스토리에 프로필 사진을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그 사진을 보고는 몇 자 적어놓은 걸 보고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남편 : 이뿌네~ ㅋㅋ 나 : 허걱! 당신이 그.. 2013. 4. 7.
풀리지 않는 고부관계, 이럴 때 더 밉상이다. 풀리지 않는 고부관계, 이럴 때 더 밉상이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괜히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갑갑해 옵니다. 추운 시골에서 지내려고 하니 벌써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아마 설 명절을 앞두고 주부의 속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좋아지다 보니 그래도 남자도 부엌일을 함께 하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분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세상에서 영원히 풀리지 않는 게 있다면 고부관계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남편 하나 믿고 시집왔지만 이리저리 함께 어울려 사는 게 우리이다 보니 서로 눈치 보고 지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자 그럼 명절을 앞두고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하지 말아야할 말입니다. 지인들과 모임자리에서 나온 말들, 이럴 때 정말 밉상입니다. 1. 시어머니 이럴 때 밉상이다. ㉠ 시누이.. 2013. 2. 3.
지인의 자녀 결혼식에서 본 실속파 신혼부부 지인의 자녀 결혼식에서 본 실속파 신혼부부 며칠 전, 가까이 지내는 지인의 아들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예식장은 자신이 다니는 회사 회의실이었습니다. 결혼하고 30대에 혼자가 된 지인은 3남 2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분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아이들이 공부도 잘 하고 인성도 고와 모두 장성하여 각자의 위치에서 제 몫을 해내고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이제, 막내 보내고 나면 속이 후련하겠어요." "응. 시원섭섭하네." "잘 살면 됐죠. 이젠 언니도 다 잊고 훌훌 여행이나 다니고 그러세요." "알았어. 그래야지." 어렵게 자라서 그런지 실속있는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예식장은 사무실에서 그냥 대여해 주었고, 예물은 금반지 하나 사서 커플링으로 맞추었고, 예단은 서로 안 주고 안 받는 조건이었다.. 2012. 11. 29.
축의금 봉투 어떻게 주고 있나요? 축의금 봉투 어떻게 주고 있나요? 지난 휴일에 시누이 딸 조카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시와도 같다는 순위고사를 통과하여 중학교 교사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두 신혼부부는 한 학교에 함께 받은 신임발령교사였습니다. 사회초년생으로 첫발을 디디면서 그냥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던 것입니다. 고모부 역시 고등학교 교감 선생님으로 재직하다 보니 많은 하객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결혼식을 보면서 느낀 단상을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일찍 가서 시누이를 도와야 했지만 나 역시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시골에 사시는 사촌 형님들을 모시고 아침일찍 출발을 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여 결혼식장으로 바로 가지 않고 집으로 가 가족들 점심을 챙겨 먹이려고 반찬을 챙기는데 커다란 통에는 나물이 9가지나 담겨 있는 게.. 2010. 9. 16.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고 싶지 않은 남편 왜일까?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고 싶지 않은 남편 왜일까? 5월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한 것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라는 뜻으로 2003년 민간단체 '부부의 날 위원회'의 청원으로 국회 본회의에 결의돼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부부의 인연이란 칠천 겹의 인연으로 『범망경』에서는 부부의 인연을 맺으려면 7천 겁의 인연이 쌓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겁은 불교의 시간 단위인데, 1겁은 일천 년에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방울로 집채만 한 바위를 뚫어내는 시간이며, 일백 년에 한 번씩 내려와 스쳐가는 선녀의 치맛자락으로 그 바위가 닳아 없어지는 시간입니다. 이렇듯 부부란 오랜 그리움 끝에 이루어진 인연이라고 합니다. 한 방송사에서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시겠습니까?"라는 질.. 2010. 5. 21.
아빠 없는 하늘 아래 당당히 홀로 선 조카 얼마 전, 돌아가시고 안 계신 셋째 오빠의 아들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녀석이 4~5살쯤 되었을까? 연년생이었던 형과 장난을 치며 아빠의 장례식에서도 이리저리 뛰어다녔었는데 이렇게 자라 결혼까지 하게 되었던 것. 여고를 다닐 때 오빠는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월급을 받으면 꼭 막내인 제게 용돈을 주었습니다. 그 용돈으로 친구들과 분식집으로 영화관으로 어울려 다니곤 했는데... 친정에는 4남 2녀 6남매입니다. 연예인처럼 잘 생긴 셋째 오빠는 성격이 좋아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한창 처음 간염이 유행할 때 속절없이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이런 덩치로 이렇게 작은 간을 가지신 분은 처음입니다.' 선천적으로 작은 간을 가지고 태어났던 것입니다. 엄마는 “이놈아! 가려.. 2009. 11. 21.
추석, 노처녀의 스트레스 '언제 떡국 줄거니?' 추석, 노처녀의 스트레스 '언제 떡국 줄거니?' 추석이 가까이 다가옵니다. 멀리 떨어져 지내는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음 하는 맘 가득합니다. 엄마를 도와 바쁘게 일하고 나면 노처녀였던 내가 늘 듣는 말, “언제 떡국 줄거니?”명절이 되면 제일 듣기 싫었던 말이었습니다. 쉽게 넘겨버릴 것도 같지만 왜 그렇게 그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던지....슬며시 일어나 작은방으로 옮겨가 버리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TV프로를 잘 보질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꼭 빼놓지 않고 보는 드라마가 ‘너는 내 운명’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가족간의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연속극이라 그런 가 봅니다. 언제나 그렇듯 남녀간의 사랑이야기가 얽히지 않으면 흥미가 떨어질 삼각관계와 신분이 어울리지 않는 집안간.. 2008. 9. 11.
손만 잡고 잔 '연애 시절 이야기" 손만 잡고 잔 "연애 시절 이야기" 오늘은 더위의 후반이라고 할 수 있는 말복입니다. 남부지방에는 연일 폭염으로 열대야가 있어 잠 못 이루는 밤이 되곤 합니다. 우연히 블로그 뉴스 이슈트랙백으로 걸린 글 중에 연애시절 손만 잡고 잔 첫날밤이란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593293 글을 읽고 가까이 지내던 지인의 이야기가 생각나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건 1990년 쯤 됩니다. 발령을 받은 지 5년 정도 되었을 때의 일입니다. 멀리 출퇴근을 하면서 카풀로 함께 3년을 같이 다니면서 정도 많이 든 선생님이었습니다. 그 때 제나이 스물일곱, 여선생님은 우연히 제게 맞선을 주선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인연이 아니었는지 양쪽 다 별 반응 없어 만남은.. 2008. 8. 5.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실을 다녀와서.....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실을 다녀와서.....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 충실하며 살아가기에 바빠 뒤돌아보는 것도 옆을 돌아보는 것도 힘겹게 앞만 보고 걸어가고 있는 것 같은 요즘, 전화 한 통화를 받았습니다. "샘~ 제가 학교에 일이 생겨서 그러는데 대신 강의 좀 해 주시면 안 돼요?" "무슨?" "저도 아직 한번도 참석을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사정 한번만 봐 줘요." "능력이 돼야 하지..." "잘 하실 겁니다. 저도 추천 받았는데..." 알고 보니 블로그 뉴스레터를 받아보고 있는 동생이 얼마 전에 올린 '김밥이 옷을 벗었다?' 라는 제목으로 누드김밥을 보고 추천을 한 모양이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는 문화연구소, 학교, 교육청이 힘을 합하여 을 연지 2년째라고 합니다. 경상대학교 국어과 조규태.. 2008. 4. 8.
왜 결혼 축의금은 홀수로 낼까? 왜 결혼 축의금은 홀수로 낼까? 따스함이 전해오는 봄이 다가오니 여기저기서 결혼을 한다는 청첩장이 하나 둘 날아들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축하는 당연하게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물가는 펄쩍펄쩍 뛰는 느낌입니다. 연일 오른다는 소리와 실제 더 무거워진 시장바구니등과 더불어 오른 게 경조사비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결혼식을 다녀오면서 남편과 축의금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얼마 넣으면 되지?” “글쎄..요즘은 3만원도 적다고 하며 5만원이 시작이라고 하던데.....” 친인척도 아니고 인사는 해야 하는 사람인데도 그렇나 봅니다. 남이 하는 만큼은 해야 하기에 5만원을 봉투에 넣어 축의금으로 내고 왔습니다. 늘 내는 축의금이지만 왜 홀수로 낼까요? 남편은 '정말 궁금한 .. 2008.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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