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4.02.14 05:55

졸업식! 엄마를 감동시킨 고3 아들의 한 마디




며칠 전, 고3 아들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주말도,
휴일도,
휴가도 없이 공부에만 매달렸던 세월 내려놓고
맘껏 축하를 받는 날이었습니다.

시간 맞춰 졸업식장으로 향하면서
금방 시들어 버리는 꽃다발을 꼭 사야하나 싶어 카톡으로 물어보았습니다.



 



나 : 아들! 꽃다발 필요해?
아들 : 사지마라.
나 : 현금 박치기 어때?
아들 : ㅋㅋㅋㅋㅋ
나 : 진짜?
아들 : 꽃다발 필요없어영
         엄마가 꽃
나 : 사진 찍어야지.
아들 : 아옙




▶ 교문 앞에는 꽃다발을 팔고 있었습니다.

'꽃을 사야 하나?'
'진짜 사지 말아?'
고민을 하고 서 있으니 지인이 꽃다발 하나를 전합니다.
"꽃다발 샀어?"
"아뇨. 아직."
"내가 샀어. 자!"

"아닙니다."
"00이 선물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은 서로 집에까지 놀러 가서 잠을 자고 오곤 했던
친하게 지내는 사이입니다.

 





▶ 생화와 비누로 만든 꽃다발


"꽃다발 사지 말라고 해도!"
"00이 엄마가 축하한다며 사 주더라."
"..........."
"다음에 감사하다고 문자라도 보내라."
"그럴게요."
전해주는 꽃다발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아이디어 상품으로 생화와 장미 비누 꽃다발이었습니다.
꽃값이 비싸서 그럴까요?
물에 녹여 사용하기 아까운 비누였습니다.



아들이 던진 한마디에 마냥 기분 좋은 고슴도치 엄마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성인으로 더 큰 세상을 향해 꿈을 펼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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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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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 아드님이 든든하시겠어요
    엄마가 꽃!
    저도 이 멘트 기억해두어야겠습니다(윙크)

    2014.02.14 10:30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제 졸업을 했군요
    잘보고갑니다

    2014.02.14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나비부인

    축하드립니다.

    에고...감동먹을만 하네요.ㅎㅎㅎ

    2014.02.14 11:13 [ ADDR : EDIT/ DEL : REPLY ]
  5. 하핫!!! 멋진 아드님이십니다. :)

    2014.02.14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야 아이가 벌써 다 컸네요. 아주 대견스럽습니다. 대보름날 좋은 시간 되시고 불금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당

    2014.02.14 11:44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드님의 심성이 그대로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졸업 축하드리며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4.02.14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마음의 꽃다발 선물인걸요^^
    졸업 축하합니다~^^

    2014.02.14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너무너무 행복하시겠어요~ ^^
    즐거움이 가득한 오늘이 되세요~

    2014.02.14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축하드립니다.^^ 멋진 아드님이신듯합니다.^^

    2014.02.14 1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따님에 이어 아드님도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시어머니, 장모님 노릇만 남으셨네요 ^^;

    2014.02.14 1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4.02.14 14:01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드님이 엄마가 꽃이라니..그 마음이 너무 예쁜데요 ㅎㅎ 노을님 완전 감동 받으셨겠어요 ㅎㅎ

    2014.02.14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감동넘칩니다..저도가끔아이들말한마디에 감동받는데 엄마들이란다똑같군요..졸업축하합니다

    2014.02.14 14: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런 글을 보낼 줄 아는 아들이라면
    결혼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2014.02.14 15:14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주 멋진 아들을 두셨습니다.
    이게 다 노을님의 사랑 덕분일거에요.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정말.

    2014.02.14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안녕하세요. 또 뵙네요 ㅎㅎ 아드님이 졸업 하신 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어리게만 보였던 자식들이 졸업할 때 어머니의 기분은 정말 기쁘면서도 아쉬우다고 하시던데요. 아드님에게 졸업과 함께 새로운 시작이 될 지금 세계의 성공한 CEO들의 명 연설을 통해 앞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원동력을 주세요! http://blog.hi.co.kr/800

    2014.02.14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드님의 결혼식이 있으셨군요

    2014.02.14 1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마니마니 축하드려요,
    진심으로요..

    2014.02.14 2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잘 보고 추천하구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용~ㅋ

    2014.02.14 2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ابن-الاسلام

    ((( O 사람들 말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영원한 구원을 달성 )))

    단어의 의미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1. 알라를 제외하고 예배의 가치가 아무도 없습니다.

    2. 알라를 제외하고 순종의 가치는 아무도 없습니다.

    ( 이슬람 소개 )

    http://www.islamkorea.com

    http://im34.gulfup.com/MDYT8.png


    http://www.blogger.com/profile/00783655376697060967

    ..........

    THE MEANING OF LIFE

    http://safeshare.tv/w/OkKZmtFOEa

    Influential section - Yusuf Estes with a young Christian

    http://safeshare.tv/w/hcmjDAYrop

    2014.02.17 08:17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3.12.09 06:00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여유로운 식탁



휴일 아침, 제법 느슨한 시간입니다.

매일같이 학교에 가던 고3 아들,
이제 합격통지서를 받고 곤한 잠에 빠졌습니다.

"엄마! 내일 아침 8시 30분에 깨워줘!"
"왜? 어디가?"
"면허 실기 연습 있는 날이야."
"필기는?"
"벌써 합격했지"
"그래? 언제 쳤어?"
"자동차 타고 가면서 차 안에서 읽어보고 쳤어요."
공부하던 녀석이라 아주 쉬웠다는 말을 합니다.







1.먹다 남은 족발 바베큐와 묵은지


▶ 재료 : 족발 바베큐 100g, 묵은지 1/2쪽

▶ 만드는 순서


㉠ 훈제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묵은지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 썰어준다.
㉢ 접시에 훈제고기를 돌려 담고 묵은지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2. 얼큰 알탕


▶ 재료 : 알탕 세트 500g, 무 1/5개, 양파 1/2개, 두부 1/2모,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고춧가루 2숟가락, 간장 1숟가락, 마늘,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다.
㉡ 각종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육수가 끓으면 무를 먼저 넣어주고 반쯤 익으면 알탕 재료를 넣어준다.



㉣ 두부와 썰어둔 채소를 넣어 끓여준다.
㉤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 마무리한다.





3. 멸치 청양초 무침


▶ 재료 : 멸치 50g, 청양초 3개, 진간장 2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해 둔다.
㉡ 청양초는 곱게 다져준다.
㉢ 간장, 매식엑기스, 깨소금, 참기름, 고춧가루, 마늘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 손질한 멸치에 청양초와 양념을 넣어 버무려주면 완성된다.




4. 북어 매실청찜


▶ 재료 : 북어 2마리, 진간장 2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멸치 육수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북어는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물에 40분 정도 불러준다.
㉡ 간장, 매실엑기스, 마늘, 고춧가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 불려둔 북어는 물기를 살짝 짜서 참기름으로 무쳐두고 양념장을 만든다.



㉣ 북어를 냄비에 담고 양념장을 켜켜이 올려준다.
㉤ 자작하게 졸여내면 완성된다.






5. 김무침


▶ 재료 : 김 5장, 간장 1숟가락, 대파,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김은 2장씩 프라이팬에 구워낸 후 비닐 봉지에 넣어 잘게 부셔준다.
㉢ 잘게 자른 김에 참기름을 넣어 먼저 숨을 죽여준다.
㉢ 간장과 깨소금 대파를 넣어 살짝 무쳐주면 완성된다.






6. 미역 무침


▶ 재료 : 마른미역 약간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미역은 물에 불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씻은 미역은 물기를 빼고 양념을 넣어 무쳐주면 완성된다.






7. 무 생채와 배추 겉절이


▶ 재료 : 배추 3잎, 양념 : 고춧가루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무 1/5개, 양념은 배추 겉절이와 같고, 식초 2숟가락만 첨가함.

▶ 만드는 순서

▶ 무생채와 배추겉절이
㉠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버무려낸다.
㉡ 무는 곱게 채를 썰어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 열무김치와 파김치










"아들! 일어나! 시간 다 되었어."
"알았어요."
게으름피우던 녀석도 시간이 되니 벌떨 일어납니다.

"우와! 맛있겠다."
"잘 먹겠습니다."
냠냠
쩝쩝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만 봐도 행복한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우리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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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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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 합격통지서 듣기만해도 기분좋네요!
    덕분에 여유로운 식탁이되었네요 ^^

    2013.12.09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영양만점에 맛도 좋은 한상차림이면 그간 고생했던게 싹 날아가겠어요 ㅎㅎ

    2013.12.09 11:59 [ ADDR : EDIT/ DEL : REPLY ]
  4. 조금은 여유있는 시간을 갖으면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013.12.09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너무너무 맛나보이네요 ㅎㅎ
    맛나게 보고 갑니다 ^^

    2013.12.09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랑과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식탁이로군요^^

    2013.12.09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2013.12.09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와~ 축하드립니다.
    아드님도 엄마도 이제 한시름 더셨네요~

    2013.12.09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축하드려요.
    정성스러운 식탁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2013.12.09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합격 정말 축하드려요^^
    아드님의 노력도 많이 있었겠지만 든든한 버팀이 되었던
    노을님의 이런 정성과 밥상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지 않았을까요?
    이젠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2013.12.09 1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런 여유... 정말 좋죠~ ^^ ㅎㅎ

    2013.12.09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고삼인 아드님이 부럽네요^^ 합격 또한 축하 드립니다^^

    2013.12.09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면허시험 필기에도 떨어지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

    실기도 당연히 한 방에 합격하시리라 믿습니다.

    2013.12.09 1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요리를 잘하는 엄마를 두어서 아드님이 좋으시겠어요. ^^

    2013.12.09 2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대학 합격했다봐요. 게다가 운전면허까지!
    제 고교시절이 떠오르네요. 하고 싶은게 참 많았었는데 말이지요.

    2013.12.09 2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름다운 가족의 행복을 준비하는 노을님... 멋지십니다.

    2013.12.09 2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오늘 시간이 되신분들
    안심하시구 .조금채팅하다가
    맘의 맞는다면으 .서로 연락처 드리죠
    술한잔후 오늘 저녁의 .확근하게 .. 보냄
    빨리 클릭한 사람이 .주인이가 됩니다.

    2013.12.10 00:25 [ ADDR : EDIT/ DEL : REPLY ]
  18. 고3 아들이 부럽게 느껴지네요^^
    완벽 밥상^^

    2013.12.10 0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고3엄마의 사랑이 보입니다^^

    2013.12.10 0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낭만고양이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이제...다 떠나 보내야하는군요.ㅎㅎㅎ

    2013.12.10 05:51 [ ADDR : EDIT/ DEL : REPLY ]
  21. 와! 합격 축하드립니다!^^

    2014.01.16 15: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회고전]12년을 한결같이, 블로그를 즐기는 이유






2013년도 이제 한 달 밖에 남질 않았습니다.
숨 가뿌게 달려온 세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2013년 [다음뷰] 블로거 대상을 뽑나 봅니다.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2013년 뷰 회고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주부가 되면서 가장 먼저 버리는 게 꿈이라고 했습니다.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가기에 자신을 위한 시간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곤 합니다.

2002년 4월부터 시작한 다음 칼럼이 블로그로 바뀌고
(2007년 4월, 티스토리에서 글발행)

소소한 일상을 풀어가면서 여고 시절 수필가의 꿈을 되새김질해보았습니다.

10년을 넘게 글을 쓰고 다듬어 송고하면서
지난 세월만큼 글의 숫자에 새삼 놀란 마음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찾는 나뭇잎보다 작은 행복
그동안의 시간을 되돌아 보며 블로그를 즐기은 이유 몇가지 적어봅니다.

 

 




 

1. 블로그를 하면서 더 부지런해졌다!


365일
매일 한 개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직장생활, 육아, 집안 살림,
어느 한 곳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열심히 살아가면서도 가끔은 '나'를 잊어버리고
가족을 위한 삶을 살고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벽 5시가 나의 기상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게 되면서 나름 행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중 시간이 나는 대로 글을 준비해 임시저장함에 넣어두는 스타일입니다. 한 시간을 미리 써 두었던 임시저장함에서 글을 꺼내 정적이 흐르는 새벽공기에 토닥토닥 자판을 두들기며 생각을 풀어갑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아침 일찍 일어나 남의 글도 보고 또 글을 송고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1992년 늦은 결혼을 하고 곧바로 딸아이와 아들을 연년생으로 낳았습니다. 직장일과 집안일, 육아까지 혼자 감당해 낸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매일 파김치가 되어 생활하다 보니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게 잠을 줄여 아침 일찍 일어나는 일이었습니다. 하루 1~2시간 주어지는 새벽 시간은 황금 같았습니다. 평소 하지 못했던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특히 워드 프로세스 1급을 혼자 공부하면서 자격증을 땄습니다. 요즘은 블로그 관리로 시간을 다 보내고 있지만 말입니다. 

 






2. 사물을 보는 시각이 바뀌었다.


매일 어떻게 글감이 나와요?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 생활 속에 글감은 무수히 들어 있습니다.
그건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고 봅니다. 사물을 볼 때, 이야기를 들을 때, 뉴스를 볼 때,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 속에 가득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그저 쉽게 받아넘기기 때문입니다.
생각만 살짝 바꾸면 됩니다.


▶ 옷을 거꾸로 벗는 남편을 보고  100점 남편이 되기 위한 아주 쉬운 방법 
▶ 엘리베이터에 붙은 글귀를 보고 
이런 사람,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 슈퍼에서 싸우는 장면을 보고  이웃사촌이라는 말 옛말이 되었다? (경남도민일보에 실린 글)
▶ 딸과 함께 식당에 갔다 와서 
냉면 속에 든 생활의 지혜 3가지
▶ 살림을 하면서 편리한 방법을 생각하다 알뜰 정보, 아주 편리하게 마늘 보관하는 법
전자레인지 200% 활용법

▶ 어버이날을 맞아 책리뷰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 드려야 할 45가지










3. 온 가족이 든든한 후원자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땐 남편도 몰랐습니다.
왠지 남편이 내 글을 본다는 사실이 속마음을 보이는 것 같아 부끄러웠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가끔 다음 메인에 글이 올라갈 때가 있습니다.

형수님, 제가 더 고맙습니다
우연하게 아이들 삼촌 친구가 글을 보고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나 봅니다.
할 수 없이 사실대로 말을 했습니다.

"우와! 우리 마누라 대단해!"
그 말 한마디에 감춰왔던 사실이 더 민망하게 만들어버리더군요.

이젠 온 가족이 든든한 후원자입니다.
글감이 있으면
"여보! 이거 한 번 써 봐!"
"엄마! 이거 참 재밌을 것 같은데."

사진도 찍어와 주고,
소재도 던져주곤 합니다.





4. 2013년을 되돌아보니...

2012년 보물 같은 딸아이 대학 보내고,
2013년 사랑하는 아들 고3이었습니다.
연년생을 낳다 보니 2년을 고3 엄마 노릇을 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글을 쓰고,
이웃과 소통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 블로그를 자서전처럼
유명한 사람들만 자서전을 펴내는 것 아닙니다. 
누구나 그런 말을 합니다. '내가 책을 쓰면 몇 권은 썼을 것이다.'
정말 그렇습니다. 하루하루 이야기를 만들어 가다 보면 어느 날엔가 두툼한 책 한 권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한장 한장 넘기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이제 블로그는 늘 나와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5. 앞으로의 계획은?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소박하게 담아내고,
큰 욕심 내지 않고
내 발밑에 떨어진 행복 줍고,
일상 속에서 행복 찾는
십 년을 넘게 한결같이 달려왔듯
땡그랑 땡그랑

은은한 풍경소리 울려 퍼지는
유용하고 마음의 안식처가 되는 블로그가 되겠습니다.

쌓이고 쌓인 글을 모아 책 한 권으로 묶어 보는 게 희망사항입니다.

늘 찾아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쉬어갈 수 있도록 편안한 의자 하나 내려놓습니다.
여러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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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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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대단하십니다. 한결같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모습^^

    2013.11.29 1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노을님의 열정과 부지런함 많이 배워갑니다.
    또한 일상의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2013.11.29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대단하세요!!!
    무엇을 꾸준히 지치지 않고 한다는 것은 정말 위대한 일입니다.

    2013.11.29 1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글 올리시는 멋진 블로그 운영하시기 바랍니다^^ 축하드려요^^

    2013.11.29 15: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블로그 오면서 보는 시각이 남다르시다 느끼곤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열심히 살아오셨고, 부지런하셨고 꿈이 있으셨기에 이 블로그가 인기있는 것 같아요~
    이번 회고전 좋은 결과 있으실 것 같네요~ d^^b

    2013.11.29 15: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늘 좋은글 잘보고 있습니다..
    노을님의 부지런함과 열정은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2013.11.29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12년을 블로그를 하셨다니 대단하세요~~~~

    2013.11.29 15: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럴까요? 저도 한번 적어보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볼까봐요. ㅋㅋ

    2013.11.29 16:02 [ ADDR : EDIT/ DEL : REPLY ]
  10. 10년이 넘는 포스팅 정말 대단하십니다...

    2013.11.29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진짜 긴시간을 블로그활동을 하셨네요 대단하세요~~
    한결같은 맘 언제나 응원합니다~

    2013.11.29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쓰신 내용 모두에 너무 공감이 갑니다.
    12년 블로그 활동이라...ㄷㄷㄷ

    2013.11.29 1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매일 하나씩 포스팅을 한다는 것은 초인적인 일이지요.
    저녁노을님처럼 의미있게 포스팅을 하면 괜찮은데
    요즘 더러는 내용도 없는 포스팅을 하루에 하나씩 의무적으로 올리는 사람이 있더군요.

    2013.11.29 17:05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오호.. 정말 대단하신걸요!

    2013.11.29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역시 !!! 꾸준한게 정말 대단한일인데 ^^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함께해주세요 ~~;)

    2013.11.29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녁노을인 항상 응원합니다. ^^ 화이팅이에요~~~ ㅎㅎ

    2013.11.29 1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름다운 블로그 입니다.
    저역시 직장 생활을 하기때문에 운동도 해야하고, 블로그 발행도 해야하고...고민을 많이 했습니다.ㅎㅎ
    그래도, 부지런히 발행하고 소통하려 애쓰고 있답니다.
    저도 저녁노을님처럼 부지런히~~ 배울게요. ^^

    2013.11.29 1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오랫만에 찾아 뵙습니다. 무려 12년을 글을 쓰셨군요
    저도 블로그하면서 마음을 다 잡게 됩니다
    아침부터 도움되는 좋은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2013.11.30 0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도 인생을 블로그에 차곡차곡 담아내고 있는 스물셋 처자입니다 ㅎㅎㅎ 10년동안의 꾸준한 글쓰기, 존경을 표합니다. :~) 정말 멋진 어머니시자 멋진 여인이시라고 생각듭니다. 저도 평생에 걸친 블로그를 꿈꿔봅니다 ~ ^^

    2013.12.01 00:58 [ ADDR : EDIT/ DEL : REPLY ]
  20. 참 부럽습니다. 저녁노을님..
    저도 2007년 블러그를 만들었는데 6년을 방치하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지 이제 한달 남짓인데
    이젠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있지만
    더 늦지 않은 것에 감사하려구요.
    언젠가 저도 저녁노을님처럼 멋진 회고의 글을 남기게 될 날을
    기대하면서 용기를 갖게하는 저녁노을님의 글 마음에 잘 담고 갑니다.

    2013.12.04 12:56 [ ADDR : EDIT/ DEL : REPLY ]
  21. 12년 와! 저도 길게 블로그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요즘 생각하고 있거든요.

    2013.12.04 1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꿈과 희망의 메시지, 우리 집 베란다의 봄


참 화사한 주말이었습니다.
온 가족이 각자의 일로 떠나고 나니 혼자 남습니다.

묵은 때를 벗기려고 창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우와! 춘란에서 꽃이 활짝 피었네."
이렇게 많이 올라왔는데도 한 번도 바라보질 못했습니다.
화분에 물주는 담당은 남편이기 때문입니다.
"난에 꽃피었어. 한 번 봐!"
"알았어."
대답만 해 놓고 깜박 잊고 살았던 것입니다.










참 우아한 모습입니다.






말라서 죽은 줄 알았는데 파릇파릇 새싹을 틔운 천손초입니다.





남의 화분에서 더부살이를 하면서 뾰족하게 올라왔습니다.



▶ 버리려고 내놓은 천손초 화분인데 두 개의 싹을 틔웠습니다.


봄이 되면 하나 둘 싹을 틔워 풍성하게 자랄 것입니다.



이렇듯, 자연은 스스로 싹 틔우며
한겨울에도 움츠리고 있다
긴 기지개를 켭니다.

힘들고 어렵다 아우성치는 우리와는 달리,
자연의 힘은 참 대단함을 느낍니다.

열어놓은 창문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도
따사롭게 쏟아지는 햇볕 속에도
우리 집 베란다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은 벌써 우리 가까이 와 있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 잘 참아냄을 보상이라도 하는 것처럼
어려운 우리에게 희망과 꿈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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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름나그네

    그래도 봄은 오긴오나 봅니다.

    잘 피웠군요.

    2013.03.11 15:06 [ ADDR : EDIT/ DEL : REPLY ]
  2. 잘보고 갑니다~
    꽃샘추위라는군요.. 아침보단 많이 따뜻해졌네요!
    일교차 심할때 감기조심하세요 ^^*

    2013.03.11 15:38 [ ADDR : EDIT/ DEL : REPLY ]
  3. 새롭게 움트는 새싹을 보니 왠지 기운이 북돋아지는 것 같아서 너무 좋은데요~^^ 그야말로 꿈과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2013.03.11 1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춘란에 귀한 꽃이 피었군요
    봄을 알리는 꽃소식에 움추렸던 몸의 기지개를 펴봅니다^^

    2013.03.11 16:03 [ ADDR : EDIT/ DEL : REPLY ]
  5. 봄이 어느새 왔군요...근데 왜 저는 아직 추운지...ㅎㅎㅎ

    2013.03.11 16: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ㅎㅎ새싹을 보니까 정말 봄이왔나봐요

    2013.03.11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
    봄이 다가오고 있네요~~ >.<

    꽃집가서 꽃 구경하고 싶어요

    2013.03.11 17:25 [ ADDR : EDIT/ DEL : REPLY ]
  8. 베란다에도 봄이 왔네요
    난도 잘 키우신것 같아요~
    저녁 맛난것 챙겨 드세요^^*

    2013.03.11 17:59 [ ADDR : EDIT/ DEL : REPLY ]
  9. 하루빨리 봄이왔으면 좋겠네요 ^^

    2013.03.11 1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새희망이 넘치는 봄이 오고 있네요.~ ^^
    너무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보내세요 ^^

    2013.03.11 1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난에 꽃도 피고 남의 집에 더부살이하는 천손초를 보니 봄의 생명력을 느낄수 있는듯 합니다..
    노을님 덕에 봄 기운을 팍팍 받고 갑니다..^^

    2013.03.11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버리려고 내놓은 화분에서 나온 새싹...
    봄은 봄이로군요. ^^

    2013.03.11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베란다에는 벌써 봄이 찾아왔군요^^

    2013.03.11 2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3.03.11 22:13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공원에 나가서
    봄이오는 모습 관찰해야 겠네요

    2013.03.12 0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카테고리 없음2013.03.07 06:10

유리창에 붙은 카센터 총각의 욕심없는 소박한 꿈




2013년 새해 해돋이를 한 지 어제 같습니다.
2월이었던가?
남편과 나들이를 갔다가

"어? 차가 왜 이렇게 한쪽으로 쏠리지?"
"타이어 이상 있는 것 아냐?"
"나중에 내리면서 한 번 보지 뭐."
세워 놓고 자동차 타이어를 유심히 살피니 못 하나가 박혀 있는 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신발보다 싸다!'는 카센터로 갔습니다.
"사모님! 아직 춥습니다. 사무실 들어가서 커피 한잔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밖에서 타이어를 손볼 동안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보! 다 되었어. 얼른 나와!"
"네."
일어서려고 하는데 내 눈에 들어온 글귀 하나!











1. 진주시민이 좋아하는 매장만들기

2. 전년대비 판매 25% 이상 성장하기
3. 2013년 11월까지 전세로 이사가기
4. 3년 안에 기반 잡아 장가가기.....
5. 고객님을 언제나 최고로 소중히 생각하기!





"어? 이 목표 누구건대요?"

"제 겁니다."
"그래요?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젊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카센터 같아 보였습니다.
자동차가 들어오면 뛰어와 인사를 꾸벅하며 손님을 맞이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친절함이 몸에 밴 사람들입니다.
소박하면서도 욕심내지 않는 우리의 삶을 보았습니다.

희망찬 2013년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더 잘사는 우리나라이길 소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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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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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좋은내용 잘보고 갑니다
    날씨가 꾸물꾸물하네요 그래도 많이 춥진 않은걸 보니
    봄이 오긴왔나봐요 감기조심하세요^^

    2013.03.07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큰바다로

    좋은 꿈 꼭 이루시길,,,

    이쁜 하루 되세요^^

    2013.03.07 11:35 [ ADDR : EDIT/ DEL : REPLY ]
  4. 할려는 의지가 대단하네요.

    2013.03.07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도 그분 목표가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유리창에 붙여야겠네요.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3.03.07 11:50 [ ADDR : EDIT/ DEL : REPLY ]
  6. 친절하고 착한 사람들이 꼭 대박났으면 좋겠어요~^^ 노을님도 소원성취 하십시오^^

    2013.03.07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젊음이 부럽습니다 멋집니다^^

    2013.03.07 12:54 [ ADDR : EDIT/ DEL : REPLY ]
  8. 역시 사람은 목표가 있어야된다니깐요..
    저도 목표를 위해 오늘 하루도 열심히....ㅎㅎㅎ
    노을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3.03.07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 소망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
    괜히 기분 좋네요 ㅎㅎㅎ

    2013.03.07 1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다섯가지 목표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D

    2013.03.07 14:13 [ ADDR : EDIT/ DEL : REPLY ]
  11. 카센타 청년 틀림없이 신년 계획 이루고 장가도 갈거 같습니다.
    당당하게 사는 진주 총각에게 힘을 보냅니다.
    화~~~~이팅!

    2013.03.07 1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꿈은 이루워진다!!!

    2013.03.07 14: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꼭 이루시길...^^

    2013.03.07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ㅎㅎ 저 총각분 꿈이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목표가 있으니 아마 꼭 이뤄지실것 같아요~^^

    2013.03.07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ㅎㅎ 목표 모두 이루셨으면 좋겠네요. ^^

    2013.03.07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2013년 새해를 맞이 한지 벌써 세 달이 지나갔군요!
    카센터 총각의 2013년 목표를 보니, 흐지부지된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_^
    카센터 총각의 다섯가지 목표 모두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저녁노을님의 훈훈한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2013.03.07 17: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방향을 잡고 나아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13.03.08 0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희 집 쪽 매장에도 같은게 붙여있던데....
    오늘 하루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3.03.08 02:30 [ ADDR : EDIT/ DEL : REPLY ]
  19. 꿈들 꼭 이뤘으면 좋겠네요. ^^

    2013.03.08 05: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도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2013.03.08 14: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유리창에 붙은 카센터 총각의 욕심없는 소박한 꿈..
    ~ 잘봤습니다^^
    저는 신용카드단말기 블로그를 운영하고있어요~
    놀러오실거죠?

    2013.04.11 0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겨울방학 동안 우리 집에 온 '조카의 각오'



우리 시댁은 6형제로 시골에서 자라나 모두 객지생활을 하고 있고,
87세, 파킨슨병으로 요양원 생활을 하는 시어머님 때문에
늘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짊어지고 지내고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생활하고 있지만,
형제간에 자주 연락을 하며 지내는 편입니다.
그리고 방학이 되면 사촌 형제들은 서로 오가며 형제애를 나누고 있으며,
며칠 전, 대학생이 되는 우리 딸아이 인천 삼촌 집에서 일주일이나 보내고 왔습니다.

사촌들끼리 통화도 하고 이야기를 나눈 우리 딸,
"엄마! 민성이 저대로 두면 안 될 것 같아."
"왜?"
"공부를 안 하고 카스, 게임만 하는 것 같으니 말이지."
"그래? 숙모가 걱정을 많이 하긴 하던데."
"그냥 두면 안 돼!"
삼촌은 아이를 감싸고 숙모가 야단치며 키워왔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중1 사춘기가 되고 보니 엄마가 야단치는 게 야단같이 들리지 않고 다툼만 늘어나는 가 봅니다.
딸아이의 말까지 듣고 나니 걱정이 되었습니다.
"딸! 민성이 겨울방학 때 우리 집에 데려올까? 아빠는 겁내잖아!"
"그러던지"
"네가 봐준다고 해야지."
"그럴게."

그렇게 중2가 되는 김해 조카는 12월 31일, 고2가 되는 인천 조카는 1월 2일 도착하였습니다.
딸과 고3이 되는 아들과 머리를 맞대고 스케줄을 짰습니다.


 



<공동생활을 하면서 꼭 지켰으면 하는 사항>입니다.
- 기타 : 숙모가 없을 때, 누나가 차려주는 밥 먹고 설거지해 놓기.






▶ 시간대별 계획을 짠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24시간입니다.
어떻게 유용하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많이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 조카의 다이어리 : 누나말 잘 듣고, 딴 생각 안하기




침밥 먹고 나면 핸드폰은 회수하고 저녁 10시면 돌려주는 조건입니다.
하루 종일 핸드폰을 잡고 놀던 조카에게는 큰 결심이 필요했습니다.
무서운 삼촌 집으로 오라고 할 때 아무 말 없이 내려와 준 것만 봐도 말입니다.

이제 중2가 되는 조카는 초등학교 때에는 영재반에 들어가 공부를 할 정도로 제법 잘 했는데,
사춘기가 찾아왔고, 친구와 어울려 다니며 놀기바빴습니다.
(혼자 사는 친구는 아버지가 새엄마와 결혼을 했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중학생인 아들을 따로 방을 얻어 생활하고 있다 합니다. 그러자 그곳은 녀석들의 아지터로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우는 일이 가끔 일어나곤 했나 봅니다.)

그렇게 학교 마치고 학원을 다녀와 집에 와서는 1시간도 공부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환경이 바뀌고, 무서운 삼촌이 있고, 생각이 바뀌다 보면 생활 습관도 바뀔 것이라 여겨봅니다.
선천적으로 나쁜 아이도 아니고, 잘 알아듣는 녀석을 보니 대견하기만 합니다.

대단한 공부를 하기 위한 일이 아닙니다.
그저 공부를 왜 해야 하며,
공부하는 방법, 습관을 바로 잡기 위함입니다.

꼭 하고 싶지 않은 공부 외에도 다른 재능을 개발할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 멘토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준다면 좀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 때문입니다.


한 달 정도 한다고 뭐가 되겠냐만은
집에 돌아가서도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하는 조카로 자라줬음 하는 맘뿐입니다.


겨울방학 지나고 나면 더 성숙해져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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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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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바라기

    조카가 도착하였군요.
    몇가지의 스스로 할 수있는 규칙이 참좋으네요.
    보람있는 방학동안 생활 되었으면 합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2013.01.06 07:14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3.01.06 07:26 [ ADDR : EDIT/ DEL : REPLY ]
  3. 기댈 언덕이 있다는 것... 아름다운 얘깁니다.
    조카를 제대로 이끌어 보겠다는 사랑이 한달간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2013.01.06 07:38 [ ADDR : EDIT/ DEL : REPLY ]
  4. 방학동안 많이 나아지리라 봅니다.ㅎ
    건강하고 활기찬 방학이 되기를....^^

    2013.01.06 0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계획대로만 보낸다면 많이 성숙해지겠네요. ^^
    화이팅!!

    2013.01.06 0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대단한 결심이로군요
    즐거운 일요일을 잘 보내세요~

    2013.01.06 0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3.01.06 08:53 [ ADDR : EDIT/ DEL : REPLY ]
  8. 누나 역할을 톡톡히 했네요..
    따뜻한 휴일되세요!~ ^^

    2013.01.06 09:05 [ ADDR : EDIT/ DEL : REPLY ]
  9. 멋진 교육방식이네요..
    작은 실천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릴적 저도 이런 계획 많이 세웠는데..ㅎㅎ
    이제는 새해라고 계획도 안 세우네요..

    2013.01.06 09:17 [ ADDR : EDIT/ DEL : REPLY ]
  10. 오 정말 대단한 각오로 공부를 결심하고 있네요 ㅎㅎ

    2013.01.06 0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열심히 할려는 각오가 보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3.01.06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방학동안 정말 열심히 계획을 실천할 모양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3.01.06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도 어린시절 방학이면 이모님 집에서 살았는데..
    요즘은 모이 안좋으신데도 제대로 한번 방문도 못드리네요 ㅠ.ㅠ

    2013.01.06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ㅎㅎ 이리하면 조카들도 공브하는 습관이 많이 바뀔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13.01.06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소소한 일상 너무 재밌네요!
    각오가 정말 대단하군요! 우와!

    2013.01.06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주~~ 유익한 방학이 되겠네요^^
    조카들 좋겠어요~~

    2013.01.06 2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조카녀석 보는거 참 힘든데
    저녁노을님의 각오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좋은 습관 길들여서 집으로 돌아가겠지요

    2013.01.21 14:23 [ ADDR : EDIT/ DEL : REPLY ]



대학생이 되는 딸아이
할아버지 산소에서 절 올리며 하는 말, 대박!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 지나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유난히 덥고, 좀처럼 보기 드문 눈까지 내려 남부지방도 제법 추위를 느끼는 요즘입니다.

남편, 대학생이 되는 딸, 고3이 되는 아들, 방학이라 우리 집에 와 있는 중2가 되는 조카
함께 모여앉아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서로의 행복을 빌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당신도"
"엄마도"
"숙모도요."
"아빠도"
"누나도"
"형아도"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소리였습니다.
모두가 돌아가며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구름이 끼어 볼 수는 없다지만 해마다 찾아가는 가까운 뒷산 해돋이 공원으로 떠나기로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6시 30분이 되어 녀석들을 깨웠습니다.
"얘들아! 일어나! 해돋이 가야지?"
시간이 된 줄 알고 하나 둘 일어나 옷을 챙겨입고 나선길이었습니다.
게으름 피우지 않고 아무말 없이 따라나서 주는 기특한 녀석들입니다.







눈길이라 몇 번을 넘어질뻔하고, 차도 다닐 수 없어 걸어올랐습니다.
행운이었을까요?

구름 사이로 비집고 올라오는 태양은 우리에게 주는 새해 희망이었습니다.
가슴 가득 밀려오는 전율을 느끼며
각자의 소원을 빌었습니다.




▶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앞에 선 딸아이



점심을 간단히 먹고 난 뒤, 작년 5월에 이장을 했는데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녀석들을 데리고
우리 집과 가까이 있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외삼촌이 계시는 납골당을 다녀왔습니다.
외할아버지는 시집가기 전에 돌아가셨기에 딸아이는 얼굴도 모르고
외할머니는 가끔 집으로 와 막내딸을 도와주곤 했습니다.
"너희는 밥 먹고 하라는 공부만 하면 되는데 뭐가 그렇게 어려워?"
어렵게 살아오시면서 자식 농사는 공부시키는 일 밖에 없다고 말을 하시던 엄마였기에 말입니다.
"밥을 남기거나 버리면 천당 못 가고 이승을 헤멘다이~"
어릴 때 들었던 그 말 때문에 음식은 절대 남기지 않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딸아이
"외할머니! 고마워요. 저 가고 싶은 대학에 들어가게 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하는 딸입니다.



<꿈 이야기>
고3이었던 딸아이 원하는 대학 최종 발표일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잠을 자고 일어나려고 할 때
갑자기 내 앞에 곱게 옷을 차려입은 엄마가 환하게 웃고 서 있었습니다.
정말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정도로 엄마의 모습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혼자 멍하니 앉았다 일어났습니다.
사실, 아버지가 꿈에 보이시면 그날은 조심해야 하는 날이고,
엄마가 꿈에 보이시면 돈이 생기거나 좋은 일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오늘 딸 발표일인데 잘 되려나?'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오후가 되기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합격이 아닌 '후보'였습니다.
실망하는 딸아이에게 꿈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너 합격하면 외할머니 때문이야. 기대해 봐!"
"정말? 아휴 기분 좋아!"
"기다려보자."
왠지 그럴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외삼촌까지 만나고 난 뒤, 남편은 아이들을 데리고 시골로 향하였습니다.
산에는 아직 눈이 녹지 않아 뽀얗게 쌓여있었습니다.






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니, 할아버지의 산소에 절을 올렸습니다.
눈 위에서 엎드려 절을 올리니 자세가 나오지 않습니다.
"할아버지! 불량해도 용서해 주세요."
"음력설에 오면 정중히 인사드릴게요."
"그래도 소원은 들어주세요."
"..............."
우리는 까르르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대학생이 되는 우리 딸,
고3이 되는 우리 아들,
중2가 되는 우리 조카,
항상 내 곁을 지켜주는 우리 남편
2013년 올 한 해에도 뜻하는바 모두 이루고 행복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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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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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보기 좋네요 ^^
    새해복많이 받으시구요~
    항상 좋은일만 있길 바랍니다~

    2013.01.02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즐거운 새해맞이를 하셨네요~
    노을님!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고 갑니다. ^^

    2013.01.02 12:50 [ ADDR : EDIT/ DEL : REPLY ]
  4.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 잘보고 갑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2013.01.02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2013년도에는 계획하신 모든일 성취하시길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013.01.02 1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3.01.02 15:08 [ ADDR : EDIT/ DEL : REPLY ]
  7. 사랑초

    소망이루는 새해되세요

    2013.01.02 15:12 [ ADDR : EDIT/ DEL : REPLY ]
  8. 산소에 인사드리는 것으로 한 해를 시작하셨군요.
    가족분들의 소원 다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 해 보내세요.

    2013.01.02 15:23 [ ADDR : EDIT/ DEL : REPLY ]
  9. 노을님.. 작년 한해도 수고 많으셨어요....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2013.01.02 15: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새해 인사를 다녀오셨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

    2013.01.02 1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녁노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01.02 16: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너무 보기 좋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3.01.02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가족과 함께 나누는 새해 인사 훈훈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01.02 17:51 [ ADDR : EDIT/ DEL : REPLY ]
  14. 조상을 잘 모셔야 자손대대로 잘된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적 있어요^^
    새로운 1년도 다 잘되실것이라 여겨집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요 빙판길 조심하시고요~~^

    2013.01.02 1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신록둥이

    축하드려요~
    따님 원하던 학교 합격을....
    산소에서 일출을 보셨네요...자손들이 저리 잘 하시니 좋은 일이 있지요!

    2013.01.02 19:28 [ ADDR : EDIT/ DEL : REPLY ]
  16. 돌아가신 조부모님께서 이리저리 돌보아 주시나 봅니다.^^

    2013.01.02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너무 보기 좋습니다 ~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실 꺼에요 ~

    2013.01.02 2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01.03 0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너무 소중한가족입니다!!

    너무 보기좋습니다.

    잘보고갑나다^^

    2013.01.03 04: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도와줄겁니다.
    따님 합격소식 조만간 올것 같네요...^^

    2013.01.03 05: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2013.01.03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꿈은 이뤄진다! 가짜 서울대 학생인 고2 아들




늦은 결혼을 하여 살림밑천인 첫딸을 낳고,
연년생인 아들을 낳았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제왕절개로 녀석을 낳고 일주일 동안 상봉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남편이 가까이 다가와서
"여보! 딸이야? 아들이야?"
"응. 딸이야."
"뭐? 의사선생님이 다른 색깔 옷 준비하라고 했는데...."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선생님이 잘못 보고 그랬나?'
원망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래,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때!'
체념을 하고 며칠을 보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첫 면회를 갔습니다.
이름이 써진 아이 앞에 서서 한참을 망설이다 기저귀부터 열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덩그러니 달린 고추!
시어머님이 남편에게 딸이라고 해야 아이에게 좋다고 말을 했는데
산모인 나에게까지 숨겨왔던 것입니다.





처음 어린이집에 보냈을 때,
걱정되어 2시쯤 데리려 갔습니다.
얼마나 긴장을 했던지 아침부터 오후까지 기저귀를 하나도 갈아주지 않았다고 말씀하십니다.
할 수 없이 아들을 데리고 화장실로 가서
"아들! 쉬!"
안아주며 변기에 앉혔더니 한참을 누는 게 아닌가.
마음이 어찌나 아프던지
아들을 더 꼭 안아 주며 속울음을 삼켜야 했습니다.


5살이 되어 어린이집에서 재롱잔치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소심한지 무대에 올랐는데 다른 아이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데
아들 혼자 가만히 서 있는 게 아닌가.
결국, 멍청히 서 있다가 내려온 격이 되어버렸습니다.

6살이 되자, 성격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어찌나 뛰고 굴리고 힘들게 하는지 남자아이 키우는 게 이렇게 힘들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TV에서 배트맨이 유행할 때 보자기 하나 둘러쓰고 11층 베란다에 올라서서 뛰어내린다는 자세를 취했다가 경비 아저씨가 보고 뛰어 올라오는 소동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러던 녀석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엄마보다 훌쩍 자란 키와 턱 벌어진 어깨,
턱수염이 나서 가끔은 면도까지 해야 하는 청소년으로 자랐습니다.








지금은 고등학교 2학년,
공부가 뭔지 조금은 터득한 느낌입니다.
"엄마! 왜 이렇게 할 게 많아? 시간이 모자라."
"엄마! 우리 학교에서 1등 하는 애는 절대 못 따라 잡겠어."
"나는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만 못하겠어."
"엄마! 난 머리가 안 좋은가 봐."
뭔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엄마 옆에 앉아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어제는 저녁 늦은 시간에 들어서면서
"엄마! 배고파요. 오랜만에 라면 먹고 싶네."
"아빠가 끓여줄게."
남편이 벌떡 일어나 부엌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아들의 조끼 위에 못 보던 게 눈에 띄어
"아들! 이게 뭐야?"
"엄만, 이것도 몰라?"
"뭔데?"
"서울대 뺏지잖아."
"이걸 왜 하고 다녀"
"엄마는 고등학생이라면 서울대 가는 게 로망이잖우. 그것도 모르셔?"
"아하! 그렇구나."

맞아!
'꿈은 가지는 자의 것이며 꾸는 자의 것이다.'
비록 들어가지는 못하더라도 목표를 정해놓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는 있을 것이라 여겨봅니다.


가짜 서울대학생인 우리 아들, 어떤가요?

늘 응원하는 고슴도치 엄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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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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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꼭 꿈을 이뤘으면 좋겠네요.
    노을님....연년생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옆에서 보기에는 너무 든든하고 대견해보이네요.

    2012.10.30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예쁜 아들에게 저도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잊지말고 건강하고, 열심히 공부하기를 부탁합니다~~^^

    2012.10.30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ㅎㅎㅎㅎ바라는소원만큼- 반드시 이루어질거에요 ^^
    꾸는사람이 이룰수있다고 생각해봅니닷

    2012.10.30 1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지금은 가짜 서울대 학생이지만
    곡 그 배지를 실제로 달 날이 올 것 같습니다.
    홧팅~~~

    2012.10.30 1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늘은 바람이 너무많이 부는군요

    나른한 오후네요!

    힘내시고 좋은하루되세요 ^^*

    2012.10.30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초롱새

    우리가 가진 희망....그것 때문에 살아내는 것이지요.
    화이팅임다.ㅎㅎ

    2012.10.30 16:29 [ ADDR : EDIT/ DEL : REPLY ]
  8. 좋은 방법이에요. 꿈을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시각화하고 늘 느끼며 사는 것인데 아드님은 벌써 터득해서 실천하고 있네요. 장차 멋진 사람, 행복한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

    2012.10.30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자랑스러운 아드님의 성장기를 보노라면 실감이 납니다..
    벌써 고등학생이 되어 내년에는 대입 준비를 한다고 큰 고생도 하겠지요..
    이런것들이 모두가 하나 하나 성장해 가는 과정이겠지요..
    희망하는 곳으로 꼭 성공 하기를 바랍니다..

    2012.10.30 1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꿈은 이루려고 노력하는 자에게 꼭 보답을 한다니 진짜 서울대생이 될겁니다.^^

    2012.10.30 1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고3 , 고2면 정말 힘드시겠어요. 연년으로 수험시험을 준비해야 하니
    정말 피를 마르게 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꼭 그 꿈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저녁노을님도 지치지 않고 건강하세요. 수험공부는 부모님들도 지치게 하더라고요.. ^^;;

    2012.10.30 18:19 [ ADDR : EDIT/ DEL : REPLY ]
  12.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이루어 집니다.~~ ^^
    잘보고 가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

    2012.10.30 1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와.. 뺏지도 있다니 ㅎㅎ
    아드님이 꼭 서울대 갈 것 같습니다~!!!

    저녁노을님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2012.10.30 1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열심이 하는 열정이 어린 학생으로 대견하네요 ^^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2012.10.30 1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꿈은 이루어 진다!!!!
    아마 성공적으로 입학을 할듯 합니다.
    결의를 다지며 공부를 할테니까요~
    자녀분 둘다 아주 열공 하는 착한 학생들이군요. ^^

    2012.10.30 2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자제분의 꿈이 현실이 되기를~~ ^^

    2012.10.30 2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는 언제 키우죠 -0-ㅋ
    보기 좋네요 ㅎ
    잘보고 갑니다.

    2012.10.30 2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는 실패했지만, 자녀에게 꿈을 길러주도록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배우자부터 찾고나서...

    2012.10.30 2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애키울생각하면 깝깝해집니다..ㅠㅠ

    2012.10.31 0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막내아들은 더 애틋하더군요
    저도 큰애가 딸이라서 작은애를 아들로 낳았더니
    더 애틋하고 물가에 내놓은 어린애마냥 못미덥더라구요..
    분명히 노력하니 서울대 꼭 갈거에요...^^

    2012.10.31 1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목표를 잡았으니 열심히 하겠네요 ^^
    꼭 이루어질 겁니다~

    2012.11.01 1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2.02.13 06:02

꿈을 향해 열심히 뛰는 남편을 위한 상차림




우리 부부는 서른넷, 서른셋,
노총각 노처녀가 맞선을 본 지 한 달 만에 결혼을 올렸습니다.
20년 가까이 되어가지만, 아직 아침밥을 먹이지 않은 적은 거의 없습니다.
밥심이 곧 건강이라 여기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2010년 도의원에 출마했다가 낙선을 했고, 4월 11일 보궐선거에 나선다고 합니다.
후보자 등록은 한 지 3주째,
영하 10도 칼바람이 부는 날에도 사람이 많이 오가는 길거리에서 큰절을 올리며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다른 후보자들은 손만 흔들고 고개만 숙이는데 신랑은 왜 그래?"

"글쎄 말이야. 하고 싶어서 하는데 어쩌겠어."
평소 정치불신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말보다 행동이 우선돼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고 운동으로 집에서 108배 매일 하는 사람이라 건강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루 7~8시간 엎드려 큰절을 하는 걸 보면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음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새벽 6시에 깨워 아침을 먹여 내 보내는 것밖에....

그런 남편을 위한 상차림입니다.







1. 녹차 돼지고기볶음

▶ 재료 : 돼지고기 300g, 양파 1/2개, 녹차가루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물엿 1숟가락,

             청양초 2개, 당근, 대파,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는 고추장, 물엿, 맛술, 마늘을 넣고 양념해 둔다.
㉡ 냄비에 볶아주다가 고기가 익으면 녹차가루를 넣어준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썬 채소를 넣고 마무리한다.

 

 

▶ 완성된 녹차돼지고기 볶음입니다.
색이 빨갛지 않고 녹차향 그윽하였습니다.



2. 무 콩나물무침


▶ 재료 : 무 1/4개, 콩나물 15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무는 곱게 채 썬다.
㉡ 냄비에 물을 약간 붓고 삶아준다.
㉢ 콩나물과 무가 익으면 식혀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3. 닭가슴살 버섯조림

 

▶ 재료 : 닭가슴살 200g, 새송이 버섯 1개, 양송이 3개, 표고버섯 2개,
             대추 10개, 밤 12개, 청양초 7개 정도, 

             진간장 5숟가락, 물 5숟가락, 맛술 2숟가락, 물엿 3숟가락,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닭가슴살과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냄비에 썰어둔 닭가슴살과 양념을 넣고 끓인다.
㉢ 닭고기가 반쯤 익으면 썰어둔 버섯을 넣어준다.
㉣ 맛이 들면 마지막에 청양초를 넣어 마무리한다.

 

 


 

4. 봄동나물


▶ 재료 : 봄동 2포기,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봄동은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무쳐주면 완성된다.


 


5. 황태 채무침

 

▶ 재료 : 황태 채 200g, 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숟가락, 물엿 1숟가락,물,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황태 채는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물기를 뿌려 촉촉하게 해 둔다.
㉢ 마늘, 고춧가루, 고추장, 물엿, 물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준다.
㉣ 양념이 끓으면 황태 채를 넣어 볶다가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한다.




 

6. 건새우 해바라기씨 볶음


▶ 재료 : 건새우 100g, 물엿 2숟가락, 물 2숟가락, 해바라기씨, 깨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건새우는 비린내 제거를 위해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볶아준다.
㉡ 물과 물엿을 넣어 끓인다.
㉢ 끓으면 해바라기씨를 넣고 마무리한다.




 

7. 잔멸치볶음


▶ 재료 : 멸치 100g, 물엿 1숟가락, 물 1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마늘 10쪽 정도, 풋고추 2개 정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마늘과 풋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멸치는 비린내 제거를 위해 약간 볶아준다.
㉢ 멸치에 맛이 들면 마늘과 풋고추를 넣어 마무리한다.

 





 

8. 참치김치찌개


▶ 재료 : 참치 1통, 숙성 배추김치 1/4 쪽, 두부 1/2모, 대파,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참치에 있는 기름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묵은지를 달달 볶아준다.
㉡ 물 1컵을 붓고 끓여준다.
㉢ 김치 맛이 우러나면 두부와 대파를 썰어 넣고 마무리한다.





9. 순대 달걀말이


▶ 재료 : 순대 150g, 달걀 4개,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소금, 후추,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붉은 고추, 청양초는 잘게 다져 달걀에 풀어준다.
㉡ 프라이팬을 달구어 올리브유를 두르고 골고루 펴준다.
㉢ 순대는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달걀 위에 올려준다.
㉣ 돌돌 말아 구워낸 후, 식혀 썰어주면 완성된다.


▶ 머스터드 소스를 뿌렸더니 더 맛있었답니다.
순대를 싫어하는 아들도 잘 먹어주었습니다.






10. 사골국


곰국 맛있게 끓이기
사골을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빼낸 다음, 사골을 끓는 물에 잠시 넣고 검은 물이 우러나기를 기다립니다. 다음에 물을 버리고 사골을 씻어 찬물을 부어 끓입니다. 대파, 마늘, 양파 등을 넣어 끓이면 누린내가 없어집니다.


▶ 재료 : 우족 1개, 대파, 소금,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우족은 1시간 정도 물에 담가 핏기를 빼준다.
㉡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첫물은 따라 버린 후 다시 물을 붓고 끓인다.
㉢ 뽀얗게 우러난 국물에 후추 대파 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2~3회 끓여 섞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 완성된 상차림




찬바람 불어오는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는 남편을 본 시민의 반응

여고생이 피로회복제를
여대생이 따뜻한 커피를
초등학생이 손난로를
아주머니가 무릎 아프다고 방석을
할아버지가 "세상에는 공짜로 얻어지는 게 하나도 없소! 열심히 하소!"
차를 타고 가면서 창문을 열고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사람들!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고 합니다.

비록 낙선하더라도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는 말을 합니다.

"맛있게 먹었어. 갔다 올게."
"잘 다녀와요."
6시 30분이면 새벽바람을 가르며 세상 밖으로 향하는 남편입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나가는 걸 보면 아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 일을 하기에 55년 만에 찾아온 한파도 무섭지 않나 봅니다.

꿈과 희망을 위해 내딛는 발걸음에 나의 작은 응원을 보탭니다.
우리 남편 화이팅^^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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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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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2012.02.13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보궐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ㅎ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2.02.13 1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와~~~너무 맛나겠어요!!!
    정말 멋지십니다!
    신랑님께서 너무 좋으시겠어요^^

    2012.02.13 12:04 [ ADDR : EDIT/ DEL : REPLY ]
  5. 너무 멎지게 사시는 부부이군요.
    좋은 결과를 바랍니다.

    2012.02.13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건강밥상과 정이 남편분께 전달될거 같습니다.
    아마 좋은 결과 있으실거 같네요..^^

    결혼 4년차 서른셋입니다.ㅠㅠ
    저는 지끔까지 한번도 아침을 먹어본적이 없는거 같네요.ㅠㅠ

    2012.02.13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우와!
    저찌게~~
    신랑님이 용기 백배하겠어욥!

    2012.02.13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좋은밥상 잘보았습니다. 좋은때 좋은일로 가득 채우세요^^

    2012.02.13 14: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성이 가득하니
    이거 절로 힘이 나시겠는걸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2012.02.13 15:10 [ ADDR : EDIT/ DEL : REPLY ]
  10. 남편분이 너무 부럽네요. :)

    2012.02.13 1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솟는데 직접 먹는 남편 분 힘이 불끈불끈 솟을 것 같습니다...
    부러운 밥상 잘 보고 갑니다....*^*

    2012.02.13 18:21 [ ADDR : EDIT/ DEL : REPLY ]
  12. 사랑과 정성의 영양으로 내조,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2012.02.13 1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진수성찬 입니다.....
    잘 보고 가요.

    2012.02.13 18:40 [ ADDR : EDIT/ DEL : REPLY ]
  14.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2012.02.13 1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맛있는 한상.
    먹으면 정말 든든할 것 같아요 ㅎ

    2012.02.13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와~ 저렇게 차려 주시는데 어찌 힘이 안 나겠습니까?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밥상입니다.
    부럽게 보고 갑니다. ^^

    2012.02.13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와 제가봐도
    정말 정성이 느껴지네요
    맛도 너무 맛잇을꺼 같구 +_+ 남편분 부럽습니다^^

    2012.02.13 2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정말로 훈훈하십니다..ㅎㅎ
    이걸 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행복하시길 바래요^^

    2012.02.13 2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녁노을님의 정성이 담긴 아침 드시고 힘내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2012.02.14 0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희 남편도 비슷한 시간에 나가는데...
    항상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너무 미안합니다.
    이 포스팅을 보니 새삼 반성하게 되네요 ㅠㅠ

    2012.02.14 0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출근길에 양복차림으로 절하시던 분...우린 걱정많이했지요...힘들텐데...그런정성으로 절하고 게셨구나...힘내세요

    2012.03.18 09:03 [ ADDR : EDIT/ DEL : REPLY ]



꿈과 정치풍자, 두 마리 토끼 잡은 영화 <댄싱퀸>




< 댄싱퀸 >은 두 주인공의 이름이 실재 배우 이름과 똑같은 '엄정화'와 '황정민'으로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부산에서 전학 온 황정민을 선생님은 옆자리가 비어있는 엄정화 옆에 앉게 합니다. 그러자 “이의 있습니다. 자리가 비어있다고 해서 당사자의 뜻을 묻지도 않은 채 원치 않은 사람과 짝을 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항의를 하고 학생들은 '민주적'인 토의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1. 빚보증에 처가에 손 벌리는 민선 변호사


 

 


초등학교 때 주인집 딸과 셋집 아들로 만난 두 사람이 대학교 때 만원 버스 안에서 졸지에 황정민이 성추행범이 되어 경찰서에서 싸우며 우연히 만나게 되어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법대생인 황정민은 변호사가 되고 엄정화는 딸 하나를 낳고 남편 뒷바라지를 위해 에어로빅 강사를 하며 생계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변호사라고 하면 누구나 잘살 것이라 여기지만 빚보증을 잘못 서 전셋집에서 살아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전셋값, 천만 원을 올려달라고 하지만 돈을 구하지 못하고 처거에 손을 벌리며 사는 평범한 우리의 삶이었습니다.


7전 8기 끝에 사시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는 황정민은 삶 자체가 코미디였습니다. 얼떨결에 시위대에 끼어 백골단의 방망이에 쓰러져서는 '민주투사'가 되고, 누군가에 밀려 지하철 선로에 떨어져서는 역시 얼떨결에 사람을 구해 '용감한 시민'이 됩니다. 그런 그를 민선당에서 국회의원인 친구가 끌어들입니다.







2. 우연한 기회에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변화하는 그의 삶



경선 출마를 위해 토론회를 하는데 모두 시장이 되면 무얼 어떻게 바꿔가겠다는 공약을 발표합니다. 저출산을 위해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겠다며 황정민에게 대책을 말해 보라고 합니다.

'사실 나는 잘 모릅니다.' 하면서
마트에 나란히 진열된 분유를 보며 돈이 없어 비싼 것 못 먹이는 부모의 마음을 아느냐? 
모유 수유 하자는데 엄마들이 무슨 젖솝니까! 짜면 막 그냥 나오구로!
얼라들 학교 급식이요? 엄마 아빠 다 맞벌이로 회사 나가 있는데 애들 아무도 없는 집으로 기냥 보내요? 혼자 밥 차리 먹으라꼬? 학교에서 애들 돌봐주는 기지요. 엄마 아빠가 느그들 이렇게 밥 먹일라꼬 열심히 일하신다는 걸 알게 해야지요.

가슴에 쏙쏙 들어오는 현실적인 말을 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사투리 때문에 '서울특별시' 발음도 제대로 되지 않아 늘 '턱벨시'라고 말하지만 가슴으로 다가서려는 진정성이 보이는 후보를 사람들은 알아보았습니다.







3. 엄마처럼은 살지 않겠다고 말하는 딸



요즘에는 대부분 맞벌이를 하지만, 70~80년대 엄마는 현모양처가 많았습니다.

남편을 위해 자식을 위해 나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게 여자의 삶이었습니다.
어느 날, 외할머니에게 
"나는 엄마처럼은 살지 않을 거야!"
그 말을 들은 엄정화는 적잖은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엄마처럼은 살고 싶지 않다고 말을 하니 말입니다.

엄마이지만 가슴속에 꿈 하나는 가지고 삽니다.
하지만 가족 때문에 그 꿈마저 구깃구깃 가슴속에 담고 살아가는 엄마입니다.
딸의 한 마디에 꾸물꾸물 꿈이 되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왕년에 신촌 마돈나였던 엄정화는 <슈퍼스타 K>에 도전하게 되고 짝을 잘못 만나 안타깝게 떨어졌다는 방송을 보고 매니저인 이한위가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4. 서울시장 사모님의 모습은?



시장님의 사모님은 어떤 모습을 원할까요?

'어디 시장 사모님이 궁둥이 흔들며 춤추는 댄스가 말이 되나요?'
'수신제가 치국천하'라고 했는데 가족도 못 다스리면서 무슨 시장을 한다고?

밀가루 달걀 세례를 받으며 사퇴를 강요받습니다.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마이크 앞에 서서 눈물을 흘리며 연설을 합니다.
우리 마누라는 신촌 마돈나였습니다. 비록 보기에는 날라리로 보이지만 우리의 가족을 이끌어 온 사람입니다. 가족은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더 잘살기 위해 함께 풀어가고 싶습니다.

봉사활동 가서 카메라가 움직이면 하는 척만 하고, 아이를 안으면서 사랑하는 마음 하나 들어있지 않은 행동은 위선으로만 보였습니다. 이런 사모님보다는 엉덩이를 흔들더라도 무대에 당당히 서서 춤추고 노래하는 댄싱가수가 더 나아 보였습니다.






5. 꿈을 접은 분들을 위해!

저는 댄싱퀸을 보고 참 많이 울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그 꿈을 접으며 지내라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몇 해 전 도의원에 나섰다가 떨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 보궐선거에 나갈란다."
그 말에 "이혼도장 찍고 하려면 해. 난 절대 찬성할 수 없어."
그날 이후 싸움을 한 것처럼 각자의 할 일만 하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살림 거덜 내고 패가망신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돈 드는 선거가 아니기에 목표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개나 소나 정치한다고 야단이야!'  그 말이 정말 듣기 싫었습니다.

누구처럼 휴직까지 내고 팔을걷어 붙이고 도와줄 여력도 없습니다.
지인은 '이왕 하는 것 옆에서 힘이 되어줘야지.' 귓등으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댄싱퀸을 보고 오는 날 저녁에는 남편을 위해 따뜻한 밥상을 차렸습니다.
다음 날 출장이라 "당신 명함 몇 장만 줘!"
"어? 응. 알았어."
처음으로 남편의 명함을 받아 지인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여고생인 딸아이는 '아빠 힘내세요' 하면서 초콜릿을 사 주는 걸 보니
'엄마! 아빠 맛있는 것 좀 해 줘.'

딸보다 못한 아내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이래서 못하고, 저래서 접고, 녹녹찮은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꿈은 꾸는 자의 것이고 가지는 자의 것이라 했습니다.

또한, 진심은 통한다고 했습니다.

어려운 현실 앞에 잠시 꿈을 접은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영화,
우리가 진정 바라는 정치가 무엇인지를 말해주
는 영화,
부부애를 더 샘솟게 해 주어 부부가 함께 보면 좋을 영화,

4월 11일, 우리를 위해 일을 할 정치인은 어떤 사람이어야 한다는 걸 말해주는 영화,
잔잔한 웃음을 주는 코믹 영화이면서 많은 교훈을 주는 멋진 영화 <댄싱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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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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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 영화 너무 재미나게봤답니다 ㅎㅎ ! 좋은 하루 되세요 !

    2012.02.02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치에 맛들이면 일종의 마약과도 같은 가봐요.
    그 길에서 벗어나질 못하데요.

    2012.02.02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엄정화 나와서 보려고 햇는데, 간단하게나마 내용을 알수 있어서 좋네요^^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되세요^^

    2012.02.02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도 얼마전에 봤습니다.
    정말 재미와 현실 풍자를 절묘하게 조화시켰더군요.
    그 결말도 웃음을 지을 수 있게 잘 된것 같고요.~~~ ^^

    2012.02.02 1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다행히 저는 남편과 봤네요.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좋은영화한편보아서 기분 좋앗습니다.ㅡ

    2012.02.02 1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댄싱퀸 보고 싶은 영환데 줄거리 보니 더 보고 싶네요.
    댓글따라 왔는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감기조심하세요~~

    2012.02.02 1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영화보러 다닌지가 오래되어서 ...
    빨리 보고 싶네요..
    따뜻한 오후 되세요^^

    2012.02.02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생각했던것 보다 내용이 있고, 재미있는 영화인것 같네요.
    한번 봐야겠습니다.

    2012.02.02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노을님 영화리뷰라 더 색다른 느낌이...^^

    안그래도 관심있던 영화인데, 자세한 소개 감사합니다!

    2012.02.02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선거와 맞물려 꽤 흥미롭게 보입니다.

    2012.02.02 14:33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잘보고 갑니당~~^^
    엄정화 넘이뻐요~~~ㅎㅎㅎ

    2012.02.02 16:47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재미와 현실 풍자를 다 충족시켰군요.
    황정민과 엄정화의 콤비 플레이가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2012.02.02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자신에게 솔직해져서 살기에도 짧은 인생인듯 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2.02.02 2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영화리뷰 잘 보고 갑니다

    2012.02.02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도 보는동안 여러번 울었어요 ㅜㅜ

    2012.02.02 2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오...기대됩니다. 재미있겠는데요~ 꼭 챙겨봐야겠네요

    2012.02.03 0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조만간 꼭 보아야지 하는 영화 중 한 편입니다.
    진짜 꼭 봐야지...새삼 다짐하고 가요 ^^

    2012.02.03 04: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기대되는 영화네요.
    엄정화 황정민의 연기력이라면 뭐 두말할나위없겠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2012.02.03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정말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영화였습니다. 긴 여운도 없이 정치풍자도 확실히 보여줬고
    저마다의 꿈을 품게 하는 교훈도 명백했던 영화..
    그래서 긴 호흡이 필요없던 영화라 조금 아쉬웠습니다만 한편으론 이런 영화를 시작으로 재미있고 친근한 정치풍자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2.02.03 1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설 연휴에 댄싱퀸 정말 재미나게 봤습니다.
    행복한 하루 이어가세요

    2012.04.06 14:50 [ ADDR : EDIT/ DEL : REPLY ]


천상의 목소리!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수족관 폴포츠,
환상의 목소리를 가진 김태희를 만나다!



지난 휴일, 남편과 함께 김태희씨를 만나고 왔습니다.
교회에서 초청하여 노래도 들려주고 자신이 걸어왔던 이야기를 담담하게 해 주었습니다.

그는 어항 청소와 판매를 하는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살아오면서 늘 아름다운 목소리를 자신에게 달라는 기도만 했을 뿐이고,
누구에게도 값비싼 레슨 한 번 받지 않고 지내온 분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제보로 스타킹에 나가게 되었고,  
그 후, 그는 자고 나니 스타가 되어 있었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힘겨운 일이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노래를 불렸고,
스스로 마음을 달래며 꿈을 키워왔다고 하며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 꿈은 꼭 이루어진다고 하시며
녹녹치 않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든 이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하였습니다.

 





조금 늦게 가는 바람에 뒤에 앉아 사진은 흐릿합니다.

하지만, 그의 목소리는 강당을 아니 세상을 쩌렁쩌렁 울려 퍼지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그의 목소리는 하늘이 내리신 것이었습니다.
한 시간 반을 노래하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단 한 모금의 물도 마시지 않았는데도
끊임없이 뿜어내는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 동영상을 세워 찍어 왔는데....티비의 세상구경. 님이 손 봐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커다란 강당을 꽉 메운 사람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를 들으며
"한 곡 부르면 200만 원 합니다."
웃으면서 통장에 돈은 많이 들어온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많은 돈은 월말이면 다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동이체를 해 놓았기 때문이랍니다.

밀물처럼 빠져나가니 처음엔 허전한 마음 가득하였으나,
나눔의 기쁨을 알고나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고 말씀하십니다.
진정한 베풂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김태희!
정말 멋진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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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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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구름나그네

    ㅎㅎ꿈은 가지는자의 것이며
    노력하는 자의 것이란 걸 말해 줍니다.

    잘 듣고가요.

    2011.04.30 14:24 [ ADDR : EDIT/ DEL : REPLY ]
  3. 가랑비

    탈랜트 김태희인줄 알았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늘이 내리신 목소리입니다.

    2011.04.30 14:25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는 배우 김태희 인줄 알았습니다.
    김태희는 카토릭신자인데...스타킹에 나온 사람은 김태희가 아닌고 다른 이름같은데요.
    야식배달원아닌가요?

    2011.04.30 14:35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 김태희씨가 노래하나? 했는데.. 푸핫..... ^^
    비오는 토요일에 듣는 노래 정말 좋네요~

    2011.04.30 14: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열정, 노력이...
    많은 분들께...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멋진 분이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저도; 배우 김태희인줄 알았습니다.ㅠㅠ

    2011.04.30 14:52 [ ADDR : EDIT/ DEL : REPLY ]
  7. 빈배

    아름다운 목소리와 그로 인해 생기는 돈까지, 남김없이 나누어주는 김태희씨의 삶이 참 아름답습니다^^

    2011.04.30 15:14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도 처음에 제목을 보고 배우 긴태희씨인줄로 알았습니다~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04.30 15: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칼스버그

    멋진분이시네요....
    행복한 주말 되시구요...

    2011.04.30 18:26 [ ADDR : EDIT/ DEL : REPLY ]
  10. gg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을 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04.30 19:4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환상적인 목소리를 가지신 분이로군요

    2011.04.30 1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도 유명한 김태희인줄 알았다는~
    주말을 보람차게 보내세요~

    2011.04.30 2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노래 잘 들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1.04.30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1.04.30 22:50 [ ADDR : EDIT/ DEL : REPLY ]
  15. 좋은 노래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2011.04.30 2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ㅋㅋ탤런트김태희씨가 아니군요..^^
    아름다운목소리십니다.
    멋진노래감상했어요..행복한주말되세요

    2011.05.01 0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ㅋㅋ 저도 그 김태희인줄 ㅋㅋㅋ잘 보고 갑니다 ㅎㅎ

    2011.05.01 0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글과.. 노래에 감동받고 갑니다.
    휴일 잘보내세요

    2011.05.01 0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음치, 박치에다가 가사는 죽어도 못외우는 저로서는 흑흑...
    그저 부러울 따름이옵니다!

    2011.05.01 0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나누는 기쁨을 저도 이제 조금씩 알아간답니다^^

    2011.05.01 0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을 자동이체해놓다니 참 인품이 훌륭한 분이군요.
    노래만 잘 하는 줄 알았는데^^;;

    2011.05.01 0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금! 고등학생 책상 위에 그려진 누드 작품?


며칠 전,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아들 녀석이 학교에서 집중관리하는 심화반에 들어 간담회를 다녀왔습니다.
"00이 어머님 되시죠?"
"네."
"저 담임입니다. 내일 심화반 간담회가 있는데 저녁 7시까지 오실 수 있으세요?"
"아! 네. 가야지요. 근데...우리 아들 심화반에 들었나요?"
"그럼요. 입학할 때 성적도 좋던걸요."
"감사합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전화를 받고 기분이 묘했습니다.
고2인 딸아이와는 달리, 컴퓨터 강의 들어서면서 쪽지 주고받고, 다 듣고 나면 만화나 게임을 즐기고, 공부한다고 간식 들고 들어가면 엉뚱한 짓 하다가 아빠한테 신뢰를 잃기도 한 녀석입니다. 그런데 고등학생이 되고 보니 마음이 달라졌나 봅니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입학할 때 반편성고사, 두 번 치른 전국연합고사를 합쳐서 낸 성적으로 29명의 학부모가 모였던 것입니다.

아들이 다니는 학교는 사립입니다. 요즘 학생들과는 달리 규제도 엄청 심해 머리는 70년대 우리가 다녔던 까까머리에 교복까지 입고 다닙니다. 아니, 교복은 그렇다 하더라도 수련회 수학여행을 가는데도 교복을 입고 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건의해도 '우리 학교의 교육방침이고 전통입니다.'라는 말에 할 말을 잃어버립니다.




▶ 야성미 넘치는 남자 얼굴도 보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화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자꾸만 변해가는 입시요강을 설명들으며 영어 전용실에 남편과 함께 앉아 있는데
하필 제가 앉은 책상에 그림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여보! 이것 좀 봐!"
"쉿! 조용히 해! 방해하지 마!"
"............."
너무 재밌어 혼자 웃음을 지으며 마칠 때를 기다렸습니다.
"뭘 가지고 그래?"
"이것 봐! 너무 웃기잖아!"
"헛참. 그 녀석...잘도 그렸네. 누드 작품이다."
"엥?"
"한창 관심 가질 때잖아! 귀엽게 봐 줘"
책상 위에 그려진 걸 보고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관심이 많은 만큼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란 걸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뽀얀 목련꽃과 벚꽃이
노란 개나리가
진분홍 진달래가 교정을 물들였습니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유혹을 합니다.

어둠을 환하게 밝히며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 아름다운 봄날을 느끼며 열심히 해 주었으면 하는 맘 간절한 날이었습니다.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활짝 펼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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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떤 그림일지 궁금하긴하지만...
    19금이라 공개는 힘들겠지요

    2011.04.19 1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나이때 호기심은 참...ㅎㅎ

    2011.04.19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림 예술이네욧~~ㅎㅎ
    아주 재밌구만요~~ㅋ
    한참을 웃었네요..ㅎ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2011.04.19 1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드로잉 느낌이 좋은데요~^^
    다리를 그린 연필선들이 좋아요~
    너무 금긋듯이 보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2011.04.19 15:44 [ ADDR : EDIT/ DEL : REPLY ]
  6. 학교 책상에서나 많이 보던 그림이네요.
    요즘엔 공중 화장실에서도 보기 힘든 그림입니다.ㅋㅋ

    2011.04.19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와다 고놈참 잘그렸네요 ㅎㅎㅎ
    아드님이 공부 잘하셔서 좋으시겠어요^^
    사립고 까까머리에 수학여행도 교복...
    정말 요즘 드문학교의 모습이군요 ㅎㅎ
    개인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ㅎㅎ

    2011.04.19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ㅋㅋ아이들희호기심..
    그림을본어른들의호기심.
    잘그렸는데요?

    2011.04.19 17: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세상에나 저런 상상을..ㅋ 정말 19금이네요..^^

    2011.04.19 1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땐 다 그런거죠 ㅎㅎ

    2011.04.19 1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성에 대한 남다른 고민이 많을 때가 사춘기 시절이죠....
    행복한 봄날 되세요...

    2011.04.19 1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예술로 인증하고 갑니다 ㅎㅎㅎ
    즐거운 저녁이 되시고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파이팅 !~~~

    2011.04.19 19:18 [ ADDR : EDIT/ DEL : REPLY ]
  13. 책상위는 양반이고
    화장실은 온통 도배되어 있었조. 참..20년전일이라니..세월이 빠르네요.

    2011.04.19 2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_-* 저도 부끄.
    얼굴이 발그레..

    2011.04.19 2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성장기의 모습이 보입니다^^

    2011.04.19 2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그린사람은 분명 화가를 해야한다! ㅎㅎㅎㅎ
    노펫.

    2011.04.19 2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앗..>_<

    2011.04.19 2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ㅎㅎㅎ 그러게요. 고녀석 잘은 그렸네요 ㅡㅡ;;
    한참 관심 갖을때 맞지요. 좀 민망하긴 하지만
    자라나는 과정이겠네요 ㅋㅋ

    2011.04.19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ㅎㅎ 고등학교 때 책상에나 화장실에서 볼 수 있었던 그림들이네요^^;
    그림 잘 그리는 녀석들이 참~ 이상한 생각하게 만들었던 추억이 ㅎㅎ
    잘 보고 갑니다^^

    2011.04.19 2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보기 민망하긴 하네여.;;;

    2011.04.19 23:45 [ ADDR : EDIT/ DEL : REPLY ]
  21. 오동도

    상상은 있으나 핵심은 마무리 못한 미완의 작품이라 가치가 있어 보이네요ㅋㅋㅋㅋ

    2011.04.20 09:00 [ ADDR : EDIT/ DEL : REPLY ]


아들의 메모 한 장에 빵 터진 사연



33살의 늦은 결혼을 하였고, 이제 여고 1학년인 딸, 중 3인 아들로 연년생입니다.

누나가 되다 보니 어릴 땐 동생을 극진히 챙겼습니다.
아빠가 동생을 매를 때리려고 해도 막아서고, 학교 숙제며 일기도 모두 누나가 챙겨주게 되더군요.
그래서 그럴까요?
딸아이는 스스로 알아서 공부도 하고 눈 한 번 안 흘겨도 되는데
아들 녀석은 늘 "숙제 했냐?", "할 일 다 했어?" 하고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며칠 전, 방학을 쉽게 보내고 있어 남편이 아이들 둘을 불러놓고 장시간의 잔소리가 이어집니다.
그건 아들을 향한 잔소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꿈을 가지고 생활해야 한다는 희망 담긴 말과,
서점에서 사 온 <꿈꾸는 다락방, 이지성 지음>을 2시간 만에 정독을 하고는
"엄마! 나 이젠 결심했어."
딸아이는 공부를 왜 해야 되는지를 알 것 같다고 하면서 침대 머리맡에 또박또박 글을 부쳐놓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저녁에 잠들면서 주문처럼 외우며 기도합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면서....

며칠 뒤, 딸아이는 침대에 붙여놓는 것도 모자라 방문에다 또 하나 적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그 옆에 아들이 부쳐놓은 것을 보고 우리는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보! 여보!"
"왜 그래?"
"이것 좀 봐! 어서 와!"
성큼성큼 다가온 남편에게 한 번 읽어 보라고 하니
"녀석 때문에 우리가 웃는다."





▶ 왼쪽은 딸아이 메모입니다.
  1. 카이스트에 입학하기를 원하고, 

  2. 과학 올림피아드 본선에 나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생물올림피아드 국제 올림피아드까지 나간다는 당찬 꿈을 가진 딸입니다.

  3. 그리고 내신 1등급을 받고, 

  4. 졸지 않고 수업에 집중한다.


▶ 오른쪽 아들의 메모입니다.
옆에 있는 것보다 더 잘나게!~

글씨도 더 진하고 누나보다 더 잘나가겠다니.....
아들의 메모에 한바탕 웃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늘 그렇지만, 아들은 걱정이 없습니다.
"고등학교 가서 심화반 안 들면 어떻게 하지?"
"엄마는! 그건 껌이지."
"엄마는! 걱정하지 마! 잘 할거라니까."
그저 자신 있다는 말을 하는 녀석입니다.

아들에게 남편은 한마디 합니다.
"공으로 먹자고 들지 마!"
"그게 무슨 말이야?"
"누나와 어떻게 꿈이 같을 수 있어?"
"하긴, 듣고 보니 그러네."
"다시 목표를 세워 봐!"
"알았어요."
그래! 입만 가진 자신감 말고, 실천하는 아들이길 바라는 맘입니다.

잘해 낼 것이라 희망을 걸어봅니다.

우리 아들!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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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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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죽을각오하고살기

    하하하 정말 귀엽네여~

    2011.01.21 21:34 [ ADDR : EDIT/ DEL : REPLY ]
  3. 빵터질 만 합니다 ㅎㅎㅎ
    카이스트 꿈 꼭 이루시길
    그리고 여보다 더 높은 결실도 기대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2011.01.21 22:09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들의 절박함이 느껴진다

    2011.01.21 22:47 [ ADDR : EDIT/ DEL : REPLY ]
  5. 네네

    빵터질 것 까지는 아니지만
    귀여우시네요.
    누나 목표 꼭 이루세요.

    2011.01.21 22:48 [ ADDR : EDIT/ DEL : REPLY ]
  6. 두알

    저만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인걸까요?
    누나한테 옆에있는것이라니....손윗사람한테 말투가 좀 그러네요
    내가 부모라면 한마디했을듯...

    2011.01.22 00:07 [ ADDR : EDIT/ DEL : REPLY ]
  7. 센스있는 메모 크게 되겠군요^^

    2011.01.22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친구

    부쳐→붙여

    2011.01.22 00:27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들과 딸을 가진집이 가만보면 대부분 딸들은 걱정이 없는데 아들은 말썽꾸러기에다
    천하태평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특히 누나, 남동생인 경우에 말이죠 ^^

    2011.01.22 0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사주카페

    2011년 신년대비 무료로 사주풀이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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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2 00:43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젊은오빠

    완전 쓰러졌습니다..ㅋ

    2011.01.22 01:06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지나가다ㅋㅋㅋ

    저도 남동생 있는데 중학교 까진 학교 별로 신경안쓰다 고등학생된 후 정신 바짝 차리고 저보다 훨씬 잘했어요^^~ 전 항상 할 것만 적어놓았는데 동생처럼 뚜렸한 목표가 없었던듯ㅠㅠ... 님 글 읽고 나니 아들분이 제 동생처럼 나중엔 더 잘나갈 것 같네요ㅎ 갑자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나도 저렇게 열정적이였다면 지금 잘 됬을텐데...라는 생각하게 되네요...^^

    2011.01.22 04:03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ㅎㅎㅎ
    옆에 있는것보다 더 잘나게...
    한참을 웃엇네요.ㅎㅎ
    귀여운 아들입니다

    2011.01.22 04:58 [ ADDR : EDIT/ DEL : REPLY ]
  14. 임현철

    ㅋㅋ~ 진짜 '빵'입니다용~^^

    2011.01.22 05:17 [ ADDR : EDIT/ DEL : REPLY ]
  1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드님이 누나한테, 지고싶지 않은 감정이 있는가 봅니다^^
    ㅎㅎㅎㅎ 저도 빵터졌습니다~~

    저도 연연생으로 오빠가 있습니다.
    부모님은 아들이고, 첫째이다 보니, 해달라는것은 모든 해주셨습니다.
    물론 저에게도 그러셨지만, 그래도 동생인 저는 초등학생때 오빠는 짜장면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 짜장면은 안먹었습니다.ㅎㅎㅎㅎㅎㅎ
    참 어린 마음에 부모님에게 오빠가 더 사랑받는 다는 생각에, 오빠에게 질투를 느꼈지 몹니까... ㅎㅎ
    다큰 지금은 둘도없는 오누이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2011.01.22 0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지나가다

    인생은 아드님이 더 알차게 살 듯하네요...ㅋㅋㅋ..훌륭한 인성을 가진 자제로 잘 키우시길

    2011.01.22 10:04 [ ADDR : EDIT/ DEL : REPLY ]
  17. 멋져요~ 아드님!!

    2011.01.22 1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글을 보면서 제 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아직도 달램이는 철부지 인데.....즐거운 시간이 되세요

    2011.01.22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ㅎㅎㅎ 정말 고녀석 고거 물건 되겠습니다~
    꼭 저런 아이들이 나중에 대성합니다. 두고 보십시요~~~

    2011.01.22 13:49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하하하하 아들님 위트 있어요. 장차 뭐가 되어도 될 것 같은데요. ㅎㅎㅎㅎㅎ

    2011.01.22 14: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콩땅이

    재치에 유머감에 크게 성공할것같은 멋진 아드님,,,자랑스러울듯 합니다,^^

    2011.10.12 14:26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1.01.19 06:13

겨울방학을 절반이나 넘긴 아들 녀석을 위해 특단의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아들은 중3 마지막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는데, 밖에 나가 노는 것은 아무 소리도 하지 않지만, 학원 가는 것 외에는 컴퓨터와 TV 앞에만 앉아 있는 것 같아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데리고 앉아 차분히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아들! 개학이 언제야?"
"2월 7일입니다."
"그럼 얼마나 남았지?"
"한 3주 정도 남았어요."
"그럼 얼마나 지나간 거야?"
"3주...."
"반이나 흘러갔지?"
"네."
"그냥 흘려보내기 아까운 시간 아니야?"
"맞아요."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야 고등학교에 가서도 잘 따라갈 수 있고, 네 인생이 바뀌는 거야."
"................."



꿈도 꾸지 않는 자,
꿈만 꾸는 자,
꿈을 거머쥐는 자,
그들을 나누는 기준은 바로 일상의 습관이었습니다.





★ 행동의 패턴을 바꿔라.
바람직한 행동은 꿈에 더 가깝게 다가가게 합니다. 지금부터 버려야 할 나쁜 행동을 적어보세요. 그리고 하나씩 바꿔나간다면 나는 꿈에 한 걸음씩 성큼 가까워집니다.



1.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어떤 사람이든지 한꺼번에 많은 일을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두서없이 허둥대 다보면 오히려 일은 뒤죽박죽 더 엉켜버릴 수도 있는 노릇입니다. 매일 해야 할 일을 적은 뒤 우선순위를 결정하자. 1, 2, 3단계로 나눠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항목마다 실행 여부를 체크합니다. 이미 시대의 유명인들은 계획을 통해 효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2. 고민 수첩을 만든다.

해결되지 않는 고민, 선택해야 할 것들로 머리가 복잡할 때 고민거리와 선택할 것들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것,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도움을 청할 것, 포기할 것, 선택했을 때의 장단점 등도 생각나는 대로 나열합니다. 그러다 보면 좀 더 객관적으로 현실을 들여다보며 결정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메모광이 됩시다. 수첩에, 쪽지에, 스마트폰에 늘 메모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도록 합시다. 아이디어, 해결해야 할 과제, 챙겨야 할 일 등 주저 없이 메모하고, 자기 전 반드시 흩어져 있는 메모를 정리하자, 필요할 때 찾기 쉽고, 여러 메모를 다시 훑으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등 시너지 효과도 가져옵니다.


3. 유머를 아는 사람이 되자.

리더의 조건에는 유머와 재치가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유머는 어색한 분위기를 매끄럽게 만들고, 논쟁에서는 날카롭지만 부드러운 의견으로 시선을 끌게 하고, 평범한 말을 세련되게 만듭니다. 즉, 누군가와 관계를 형성할 때 우위를 점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만약 유머 리스하지 못하다 생각하면 유머 있는 사람의 대화와 행동을 관찰하고, 인터넷, 책자 등을 살펴보며 훈련하면 됩니다.


4. 언어공부에 힘쓴다.

글로벌 시대의 무기 중 하나는 언어입니다. 먼저 영어 공부에 시간을 투자합니다. 이때 이 학원 저 학원을 전전하고, 이 교재 저 교재에 돈을 낭비하지 말고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없다고 핑계 말고 호주머니에, 컴퓨터 앞에, 화장실벽에 오늘 하루 외워야 할 표현들을 써 붙여놓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외우고 반복해 읽습니다. 그리고 영어 외에 다른 한 가지 이상의 언어 습득에 도전합시다. 그만큼 나의 경쟁력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5. 걷기는 나를 업그레이드 시킨다.

규칙적인 걷기 운동이 심장 기능 개선, 성인병 예방, 비만해소 등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밖에도 걷기의 매력은 많습니다. 걸으며 하루 일을 반성하고, 나를 격려하고, 앞날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고, 좀체 해결되지 않던 문제의 실마리를 찾기도 합니다. 또 지나가는 사람들과 인사를 건네며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한층 가까워져 있고, 자연과 더불어 걷다 보면 치유의 효과도 얻게 됩니다. 주말에...짬짬이 걷기를 통해 나를 성장시켜 봅시다.



6. 잘하는 스포츠를 하나 만든다.

회사, 커뮤니티 등 단체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스포츠입니다. 이미 스포츠 스타는 유명 연예인만큼 인기를 끌고,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리더가 되기 위해 스포츠를 배우는 게 요즘인 풍속도입니다. 좀체 있는지 없는지 존재감이 없던 사람이 체육대회에서 활약을 보여준다면 그 사람의 존재감은 급상승하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위해서, 스트레스 발산을 위해서라도 나의 장기 각 될 스포츠를 한가지쯤은 습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7. 준비형 인간이 되자.

기다란 앞 머리카락, 그런데 뒤에는 머리카락이 없어 기회의 신이라 불리는 카이로스 동상, 그래서 다가올 때는 쉽게 머리카락을 붙잡을 수 있지만 지나가면 붙잡기 어렵습니다. 또 카이로스의 어깨와 발 뒤에는 날개가 달려있는데 이는 빨리 사라지기 위해서고, 왼손에 들고 있는 저울은 기회가 왔을 때 제대로 분별하기 위해서며, 오른손에 칼을 든 이유는 옳다고 판단하면 주저하지 않고 칼같이 결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적적한 시기에 제대로 된 판단으로 기회를 활용하는 것, 그것은 늘 준비하고 연습하는 자가 가질 수 있습니다.




★ 굿 마인드로 무장하라.
좋은 습관의 출발은 어디에서 나올까?
바로 생각입니다.
긍정적 생각은 긍적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법.
행동을 바꾸려면 마인드를 새롭게 다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8. 목표를 이뤘을 때의 내 모습을 그려보자.

원한다가 아니라 절실히 원합시다. 절실히 원하면 이뤄진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가 아닙니다.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미쳐보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왜 나에게 그 목표가 중요한지 이유가 분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목표는 쪼개고 쪼개 한 달, 일주일, 매일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목표가 너무 멀면 지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매일 내가 그 목표를 향해 다리는 이유를 되뇌고, 나를 격려합시다. 그리고 목표를 이뤘을 때의 내 모습을 그려보세요.



9. 긍정인 생각은 긍정의 결과를 가져온다.

몸은 맘을 지배하고, 맘은 생각을 지배하고, 생각은 몸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반쯤 물이 채워진 컵을 보며
"이것밖에 없네."
"이만큼이나 남았네."라고 말하는 이들의 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질 것입니다. 좋은 일만 생각하고 살아도 인생은 짧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매일 아침 거울을 보고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를 되뇌자. 사람이 하는 걱정 중 해결할 수 없는 일이 96%라는 말처럼 괜한 염려와 걱정은 오히려 나를 병들게 합니다. 반면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10. 타인의 좋은 습관은 스승이 된다.

기부의 참의미를 보여준 빌 게이츠,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 준 워렌 버핏, 도전정신의 힘을 보여준 고 정주영 회장 등은 리더십으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이처럼 유명인의 바람직한 습관을 기억합시다. 유명인이 아니라도 내 주변을 돌아보면 바람직한 리더가 가질만한 습관이 눈에 띌 것입니다. 좋은 습관은 기록해 두고 내 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합니다. 그러한 마인드가 나쁜 습관을 교정하고, 미래를 바꾸게 됩니다.


11. 기분 좋은 내일을 그리며 잠든다.

소풍 전날, 성탄절 전날, 밤잠을 설치던 아이 때의 기억을 떠올려 봅시다. 내일을 기다리며 두근거리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해야 할 일, 미뤄둔 일 등에 대한 걱정으로 내일이 부담스럽지는 않은가. 잠들기 전 눈을 감고 즐거운 내일을 상상하세요. 힘든 일이 끝난 후 나만의 보상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은 좋은 컨디션을 만들고, 일의 효율도 높여줄 것입니다.


12. 장점과 단점은 종이 한 장 차이가 될 수 있다.

오프라 윈프리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토크쇼의 최강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힘들었던 과적의 생활이 많은 사람과의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성복에서 사이즈를 찾기 어려워 만들게 된 빅사이즈 옷이 날개 돋친 듯 팔려 부자가 된 것도 단점을 극복한 예라 할 수 있습니다. 결점에 연연해 하지 맙시다. 나를 주눅 들게 하고, 움츠리게 할 뿐입니다. 단점이 반대로 아이디어가 되고, 나의 일에 플러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소통은 꿈과 나를 이어주는 다리다.
사회는 더불어 가는 곳입니다.
나는 끊임없이 누군가, 어딘가와 관계를 맺고 소통합니다.
적절한 소통은 유익한 관계를 만들고, 그 관계는 나의 꿈을 현실화시키는 공신입니다.


13. 가슴으로 소통한다.

진실의 힘은 어느 정도일까? 진실은 소통의 기본조건이고, 불가능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힘입니다. 또 누군가 실수를 했거나 힘들어 할 때 흉보거나 '힘내'라는 가식적인 빈말도 소통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하지만 '문제없어. 다시 하면 돼지 뮈."하며 건네는 진정어린 한마디는 상대방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 내가 힘들 때 더 큰 격려와 위안으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14. 입은 무겁게 귀는 활짝

입에는 자물쇠를 채우고, 귀는 활짝 열어봅시다. 때로는 비판의 소리, 억울한 소리가 나를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입을 열기전 그 소리에 좀 더 귀 기울여보세요. 당장은 아프고 답답하지만 분명히 나의 실수, 허점, 고쳐야 할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다른 사람의 말을 쉽게 옮기는 것을 버려야 합니다. 그 말이 무수한 소문을 달고 나에게 되돌아와 관계를 망가뜨리고, 나를 곤경에 밀어 넣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5. '해라'가 아닌 '할까?'로 말한다.

누군가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면, 나의 의견에 동의하게 하고 싶다면 그를 대우하고 인정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주세요. 사람은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을 위해 성심껏 일을 하게 마련입니다. 부하직원이나 후배, 하물며 자녀에게 얘기할 때도 '~해, ~해라'라고 명령하기보다는 '~할까?, ~하면 어때?'하고 상대의 의견을 먼저 물어봅니다. 그것이 오히려 상대방을 설득하는 지름길입니다.



16. 당장보다는 미래를 생각한다.

2002년 월드컵과 함께 불어 닥친 히딩크 열풍을 기억할 것입니다. 히딩크가 감독으로 부임했을 당시 얼마나 말이 많았던가. 오대영이라는 닉네임을 붙여가며 감독으로의 자질을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는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루며 축구 명장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17. 편지를 활용한다.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팬들에게 직접 답장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편지를 주고받으며 공감대를 이루는 것입니다. 글은 말과는 달리 특별한 교감을 형성합니다. 말로는 하기 어려웠던 것이 글로는 가능하기도 하고, 성의와 진실이 느껴지고, 여운을 주어 더 깊이 생각하게 하며, 오랫동안 남아 세월이 흐른 뒤에도 감정의 연을 이어줍니다. 특별한 인연을 원한다면, 또 뭔가 풀기 어려운 오해가 쌓였다면 편지를 활용해 보자. 편지가 어렵다면 메일이라도....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은 꿈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희망을 잃은 사람은 즐거움, 여유, 도전을 모릅니다.
반면 꿈을 향해 준비하고 도전하는 사람은 좌절에서도 승리의 단맛을 맛보는 여유를 발견합니다.

아빠가 아들에게 전하는 귀한 말이었습니다.

꿈을 거머쥐는 자가 되고 싶습니까?

오늘부터 습관을 바꾸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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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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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 좋은 포스팅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01.19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제가 먼저 실천을 해야 겠습니다.ㅠㅠ
    아...두 딸한테 이야기 해주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실천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대충;대충; 사는데;ㅠㅠ
    두 딸들의 모범이 되기 위해서라도...조금씩 변해야 하는군요...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2011.01.19 11:48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 넘 좋은말이 가득하네요....
    새기고 가겠습니다^^

    2011.01.19 1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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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9 12:45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단 아이에게만 국한될 게 아닌
    어른들도 지침이 될 만한 좋은 글이네요.
    공부하고 갑니다..^^

    2011.01.19 13:20 [ ADDR : EDIT/ DEL : REPLY ]
  7. 참으로 멋진 어머니십니다.
    저도 꼭 우리 아이들에게 노을님같은 엄마가 되어주겠습니다.
    똑같이는 못하더라도 따라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2011.01.19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리같은 성인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금과옥조같은 말씀들입니다.

    2011.01.19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에게 도움되는 글 같아요^^
    오늘도 행복만땅한 하루되세요~

    2011.01.19 14:35 [ ADDR : EDIT/ DEL : REPLY ]
  10. 다이어리에 적어놔야겠어요..^^ 좋은 말씀 잘 읽고 갑니다.

    2011.01.19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참.. 이론적으로는 다 아는데..
    실천하기가 어렵네요..^^:

    2011.01.19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자녀에게만 말할 이야기가 아닌 듯 하네요^^ 저도 열심히 실천해봐야겠습니다.
    미래를 봐야지요^^ 감사합니다

    2011.01.19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타인의 좋은 습관은 스승이 된다가
    가장 마음에 와 닿네요^^

    2011.01.19 15: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공감.
    헉생뿐아니라 모두가 이리변하면 대한민국이 더더욱부강해질텐데...
    나라걱정보다 나부터 걱정해야할듯.

    2011.01.19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홋.. 댓글이 너무 많아서~~~
    좋은 글이네요.
    제게 있어 몇개는 지금 바로 실천해야 할 문제네요. ^^

    2011.01.19 2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성공 할 수 있는 생활습관들..
    좋은 정보 잘 보고갑니다..

    2011.01.19 2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가슴에 딱 와 닿습니다~
    저도 아들이 크면 이 다음에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다^^

    2011.01.20 0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고민수첩 좋은생각 인것 같아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ㅋㅋ
    좋은긍 잘읽고 갑니다 ㅋㅋㅋ

    2011.01.20 0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도 한수 배워 갑니당..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들이군여~

    2011.01.20 1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커피믹스

    고민수첩 괜찮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1.01.24 15:46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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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5 13:58 [ ADDR : EDIT/ DEL : REPLY ]

 

올림픽 3연승 달성한 남자 양궁



 베이징 올림픽으로 작은 나라가 온통 떠들썩합니다. 피와 땀으로 범벅이 된 선수들의 선전하는 모습에서 우린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그들이 온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손에 땀을 만들고 가슴 두근거려 차마 볼 수가 없었습니다. 올림픽에서 감동적인 승리를 보여주는 선수들 중에 패배의 경험이 없는 선수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들의 행복한 눈물과 행복한 웃음은 수많은 패배와의 싸움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마침내 패배를 이겨낸 사람들만이 지을 수 있는 눈물과 웃음일 것입니다.


 올림픽 경기 중에서 여러 가지의 종목의 경기가 있었지만, 어제 열렸던 양궁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모습을 떠 올렸습니다. 우리 시아버님은 시골에서 태어나셨지만 국궁을 하시는 한량이셨습니다. 자그마한 키에 백바지 백구두를 신으시고 활쏘기를 즐기셨던 분이었습니다. 정성스럽게 활을 다루시는 모습을 보며

"아버님! 저도 활 배우고 싶어요."

"그래? 그럼 내가 배워 주지 뭐~"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육아입니다. 하지만, "어머님 모시고 가서 아이 잘 키워라" 하시며 당신은 홀로 계셨습니다. 주말이면 시골에 가서 반찬을 해 놓고 오곤 했지만, 1년을 넘게 생활하신분이십니다.

지역대표로 국궁대회에 나가 메달과 트로피를 받아오시면

"우와! 아버님 축하드려요."

"할아버지! 이거 제가 가질래요."

아직 어린 아들 녀석이 메달을 빼앗아도

"그래. 너 가져~"

그렇게 저와 한 약속도 지키시지 못하고 훌쩍 떠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얼마 전, 집안 청소를 하다 아들 책상 속에서 그 은메달이 나왔습니다. 남편이 버리려고 하는 것을 아무 말 없이 그냥 받아 다시 넣어 두었습니다. 아버님 덕분에 국궁과 비슷한 양궁은 빼 놓지 않고 보는 습관이 되었습니다.




사진캡쳐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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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메달을 목에 건 세 선수

어제 오후 중국 베이징 올림픽그린양궁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결승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습니다.

박경모 임동현 이창환이 출전한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은 이날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227-225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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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적을 떼고 있는 모습

  감격의 눈물까지 흘리며 중계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임동현 선수가 어디론가 달려갔습니다.
가만히 보니 그들이 마지막 쏘았던 표적을 가지러 갔던 것입니다.
아마 올림픽 3연승을 이뤄낸 가보 아니 국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시아버님이 남기신 메달보다 더 값진....


금메달을 따는 것도 중요하지만, 메달 확보에 실패한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들 또한 때때로 패배할 때가 있더라도 결코 좌절하지 말고,
인생이라는 치열한 게임에서 마침내 승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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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다새

    손에 땀을 쥐게 했던 경기였지요.
    선수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2008.08.12 16:05 [ ADDR : EDIT/ DEL : REPLY ]
  2.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요..

    2008.08.12 1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구름꽃

    스포츠에 있어 노력과 땀 없이는 가질 수 없는 게 메달이죠.
    모두에게 박수를~~

    2008.08.12 16:40 [ ADDR : EDIT/ DEL : REPLY ]
  4. 생생정보통

    나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좋은 곳이라서 알려드릴게요
    쿠팡.위메프.티몬 같은곳 보다 더 저렴한 곳인데요
    초대장 주소 알려드릴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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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경제에 한푼이라도 아껴야지요 ^^
    https://bit.ly/2q69oFl
    (주소복사해서 들어가야됨)

    2018.08.27 13:14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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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 잡고 잔 "연애 시절 이야기"
 

  오늘은 더위의 후반이라고 할 수 있는 말복입니다. 남부지방에는 연일 폭염으로 열대야가 있어 잠 못 이루는 밤이 되곤 합니다. 우연히 블로그 뉴스 이슈트랙백으로 걸린 글 중에
연애시절 손만 잡고 잔 첫날밤이란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593293  글을 읽고 가까이 지내던 지인의 이야기가 생각나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건 1990년 쯤 됩니다. 발령을 받은 지 5년 정도 되었을 때의 일입니다. 멀리 출퇴근을 하면서 카풀로 함께 3년을 같이 다니면서 정도 많이 든 선생님이었습니다.

  그 때 제나이 스물일곱,  여선생님은 우연히 제게 맞선을 주선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인연이 아니었는지 양쪽 다 별 반응 없어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제게 남편과 연애하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었습니다. 인연은 따로 있으며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고 하시며....

여선생님은 아들 속에서 자란 고명딸이었습니다. 자기에게 삼류 연애소설같은 일이 있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한참 연애를 하고 있던 때, 배를 타고 통영 연화도를 놀러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들어갈 때에는 아무런 일 없이 잘 타고 갔는데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인해 배가 뜨지 못하자 할 수 없이 밤을 새우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발이 묶이는 바람에 겨우 방 하나를 잡을 수 있었고, 둘이 한방을 사용하게 되자 겁부터 덜컥 나고 머릿속은 하얗게 텅 빈 것 같아 걱정만 하다 번쩍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살짝 일어나 화장실로 가 가방 속에 넣고 다니던 옷핀으로 팬티와 런닝을 빙 둘러가며 전체를 기웠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방으로 돌아와 눕지도 못하고 앉아서 잠을 청했습니다. 청춘의 피가 끓는 젊음을 가진 청년이 애인을 두고 그냥 넘어갈 수 있었겠습니다. 하늘이 주신 기회로 삼고 손을 더듬으니 세상에나 옷핀으로 허리둘레를 다 꽂고 앉아 있었으니 놀래지 않을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그걸 본 청년은 정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손만 잡고 잠을 청하더란 것이었습니다.

그 이튿날 날이 맑아 집으로 돌아오면서 청년이 하는 말
"00씨~ 정말 그러실 줄을 몰랐습니다. 저와 결혼 해 주시겠습니까?" 하더랍니다.
"............."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만 뚝뚝 흘리자
"아니, 왜 우십니까?"
"제가 더 고맙습니다."
여선생님은 억지로 몸을 탐하려 하지 않고, 감정 억누르며 참아 준 그 청년이 더 고마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그런 방법까지 써 가며 지키고 싶은 그 마음이라면 평생을 함께 해도 좋을 사람이란 것을 알아차렸다는 것입니다. 여선생님 역시 그 정도라면 믿을만한 사람이었을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바로 결혼을 해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 부부가 되었답니다.
가끔 한 번씩 만나면 부럽기까지 한 다정한 부부입니다.

만나고 헤어지는 것 쉽게 여기고, 연애 따로, 결혼 따로 만난다는 요즘 청년과는 너무 다른 생각을 가진 분 같습니다. 물론, 세월이 많이 흘렀고 연애, 결혼관이 바뀌었다 하더라도 지킬 건 지켜야 한다는 보수적인 사람이라 그런지 모를 일입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나요?

여러분의 의견들이 궁금합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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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08.08.05 19:08 [ ADDR : EDIT/ DEL : REPLY ]
  2. skybluee

    옷핀으로?
    와~ 대단합니다.
    좋은인연으로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빕니다.

    2008.08.05 19:16 [ ADDR : EDIT/ DEL : REPLY ]
  3. 에이 설마^^
    날 더운데 갑자기 더 더워집니다^^

    2008.08.05 1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Barnabas

    이 시대와 장래 세대 모든 남녀가 본받아야 할 일입니다.
    너무 멋있는 두 분을 한 번 뵙고 싶은 심정입니다.
    오래 장수하시고 젊은이들을 위한 특강을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자자 손손들이
    이런 분들을 닮은 사람들을 만나 결혼하는 행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8.08.06 01:03 [ ADDR : EDIT/ DEL : REPLY ]
  5. 좋네요

    여자가 발랑 까진것도 아니고 저런 정도로

    나오는데 억지로 하는 남자가 웃긴거임 ㅋㅋㅋ

    꼭 이런글 보고선 가식이네 남자가 고자네 하는 병신들 있는데


    지킬려는 여자와 지켜주려는 남자는 아름다운겁니다

    니들 몸 더러워졌다고 남들몸까지 더럽게 만들지마세여


    요즘 뭐 정절지키는 여자나 남자는 다 병신으로 매도하는 세상이던데

    니들 망했으니 같이망하자 하는 심보는 보기 안좋습니다

    2008.08.06 08:13 [ ADDR : EDIT/ DEL : REPLY ]
  6. 구름꽃

    와..정말 대단하심니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입니다.

    2008.08.06 08:48 [ ADDR : EDIT/ DEL : REPLY ]
  7. 요즘은 저런 청년이 있을까 싶어요..
    요즘은 하룻밤에 사랑하고 담날 헤어지고.. - -;;

    2008.08.06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08.09.06 13:21 [ ADDR : EDIT/ DEL : REPLY ]
  9. 스노우볼

    아무리 사귀는 사이라도 밀폐된 공간에 단둘이 있다해도
    여자가 싫어하면 쉽게 하지 못하지 않나요?
    그럼 성폭행이죠....
    저도 그냥 손만 잡고 잔적 많은데
    여친이 싫어하니까....

    2008.09.06 14:06 [ ADDR : EDIT/ DEL : REPLY ]
  10. 로맨

    저도 80년대 말쯤 첫사랑하고 강릉에 놀러갔었는데, 청량리역에서 밤 11시 45분이 막차가 있어서 서울로 올라가는 차도 당연히 그시간까지 있는줄알고, 놀다가 10시쯤 강릉역에 갔는데 막차가 9시대쯤있어서 기차를 놓치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여관이란곳을 난생처름으로 가보게 된일이 있었죠.
    그당시 첫키스도 못해본 상황이라 여관에서 정말 여친 침대에 누이고 난 바닥에서 잤다는,
    지금 생각해보면 왜그렇게 순진했는지, 아마도 그때 여친이 이거 완전 바보아냐 했을지도,,,

    2008.09.06 21:20 [ ADDR : EDIT/ DEL : REPLY ]
    • 마님

      80년대 첫사랑과 부산가서 손만잡고 잤어여 ㅋㅋ.
      그래서 믿음이 갔나..지금은 결혼해서 알콩달콩 하게도 때론 격하게 싸우기도 ...옛생각이 나서 잠깐~~~

      2008.09.08 15:30 [ ADDR : EDIT/ DEL ]
  11. 돼거든

    2008.10.16 20:41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08.10.16 20:43 [ ADDR : EDIT/ DEL : REPLY ]
  13. Dr.Heaven

    어느 세대든 그 전 세대보다 성이나 유흥문화에 대해 보수적일 수가 있을까요?

    소크라테스도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너무 없다'라고 했다 하니까요.

    그러나 사회 전반의 오픈된 분위기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것이지 본질은 아닙니다.

    저도 남자고 남동생도 있고 주위 친구들을 보면 그런 녀석들은 그런 거고, 또 안그런

    녀석들은 안그런거고 반반정도 랄까요?

    개인의 성격과 선택일 뿐 그런 녀석들이 속물인것도 아니고 안그런 녀석들이 병신인것도 아니죠 ㅎㅎ

    2008.12.09 15:56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가 읽는 책2007.11.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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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꿈은 가지려고 노력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말이 실감나게 한 책입니다.
한 때, TV, 신문 등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두 형제의 이야기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부러움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았고, 간접 경험으로 책속에 빠져들어 손을 놓지 못하였습니다.
대체 어떤 부모이기에 하버드대학을 합격시킨단 말인가?
쌍둥이네 숨겨진 교육법이 무엇인지 제일 궁금하였습니다.  

첫째, 아버지가 가르쳐 준 ‘공놀이’로 소극적인 성격 탓에 각종 공들을 온 집안 가득 채워놓으니 점차 관심을 보이더니 열정적이고 또래 아이들도 이끄는 튼튼한 아이로 자라기 시작하였답니다.
둘째, ‘바이올린’이었습니다. 어설픈 연주를 매일매일 들어주며 칭찬하는 어머니의 그 사랑...
우리는 늘 아이들에게 ‘공부 좀 해라’라는 말을 너무도 자주 합니다.
하지만, 쌍둥이들은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라고 하며
내 인생의 꿈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정해 놓으면
그 꿈을 향해,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나는 무슨 꿈을 가지며 살아가는 가?
어떤 희망이 있는가?
우리 아이들에게 물어 보고 싶은 말이 되었습니다.
끊임없는 연습과 참아내는 인내와 끈기만이
내 앞에 펼쳐지는 환한 세상 검어질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 주어
감명 깊게 읽은 책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조기 유학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해 낼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 주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저자 : 안재우, 안재연
2002년 여름, 전주에서 고교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유학,
미국 동부 펜실베이니아주 소재 밸리포지 사관학교
(Valley Forge Military Academy)에 입학했습니다.
2005년 4월, 밸리포지사관학교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둔 시점에
하버드, 듀크, 존스홉킨스, 코넬, 콜롬비아, 다트머스, 터프츠,
뉴욕, 에모리, 카네기멜론, 보스턴칼리지, 리하이 대 등
모두 12개 대학에 동시 합격했습니다.
형제는 1986년 1.4kg, 1.9kg의 저체중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자랐고 약골 쌍둥이로 유년기를 보냈고,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노는 일이라면 1등하는
'말썽쟁이 형제'로 모범생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항상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큰 사람으로 성장 하겠다"는
목표를 잊지 않고 악바리 근성으로 매진한 결과였습니다.

이제 이들 형제는 하버드로 갑니다.
그곳으로부터 형제의 꿈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실험실에 틀어박혀 현미경만 쳐다보는 그런 생명공학자가 아닌,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하고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음미하며 각종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그러면서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해 인류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려 합니다.
지난 3년간 그토록 가길 원했던 그곳에서 형제는
또 한 번의 비상을 꿈꿀 것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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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가 읽는 책2007.11.02 14:28

지금 내게 주어진 것은 오늘 뿐, 
내일을 오늘로 앞당겨 쓸 수도, 
지나간 어제를 끌어다 부활시킬 수도 없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라, 
바로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세상이 당신이게 주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 책 줄거리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그 두번째 이야기. 
    한 소년이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 따라가는 여정. 
    그 선물이란 어느 위대한 노인이 들려주는 신비스런 이야기로, 
    노인은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얘기해 
    소년에게 궁금증과 기대를 심어준다. 
    
    그러나 소년은 매번 현실에서 장애물에 부딪친다. 
    그럴 때마다 다시 노인을 찾아가 선물을 찾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노인은 
    “그 선물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네가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소년은 청년이 되고, 장년이 되어간다. 
    그렇지만 여전히 ‘선물’의 정체는 모호하다. 
    일터와 가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끈질긴 탐색을 마치고 나서야 
    소년은 마음의 평화를 얻고 마침내 ‘소중한 선물’을 발견한다. 
    삶에 안내자 역할을 했던 노인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일생과 죽음은 이제 장년이 된 소년에게 마지막 깨달음을 남긴다. 
    어느덧 소년은 그렇게 의지했던 노인과 닮아 있다. 
    그리고 노인이 그랬던 것처럼 주위의 다른 이들을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안내 해 준다. 
     
    공기와 물이 우리 건강을 좌우하듯, 
    누구에게나 주어진 '현재'라는 평범한 선물이 
    우리 일생을 좌우하는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는 것을, 
    이 책은 소박한 이야기 한 편으로 일깨워준다. 
    전작을 읽고 나서 '새 치즈를 찾아나설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했던 독자라면 이번에는 '나도 행복해져야겠다, 
    성공해야겠다'는 다짐과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 책을 읽는 이에게 주는 몇 가지 지침 ● 
    
    1) 책을 정복하라 
    2) 생각하며 깊게 읽어라 
    3) 책에 흠뻑 빠질 때까지 읽어라 
    4) 책을 씹어 먹어라 
    5) 심사숙고하기 위해 읽어라 
    6) 생각하면서 읽어라 
    7) 내 글을 남이 읽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라 
    8) 서둘지 말고 천천히 정독하라 
    9) 요점을 정리하고 분석하라 
    10) 책을 읽지 말고 저자를 읽어라 
    11) 책 속에 담겨진 정신, 사상, 혼을 읽어라 
    12) 책과 대화하라, 책 속에서 저자와 이야기하라 
    13) 삶과 신앙, 그리고 인격을 생각해 보라 
    14) 깊이 생각하고 읽는 단 한 권의 책이 당신을 변화시킨다. 
    
    
    



    서점가는 즐거움

     

     

    -글/저녁노을-

     

     

     

    부모로써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 중 하나의 즐거움,

    그건 바로 서점으로 향하는 발걸음일 겝니다.

    다행히, 녀석들 또한 책읽기를 좋아하여

    자주 찾아가는 곳 중의 하나 입니다.

    얼마 전, 조카의 군입대를 앞 두고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고 나니 마땅히 할 일도 없어

    아이들과 들리게 된 서점입니다.

    중학생이 된 딸아이는 큰 꿈 이루기 위한 다짐처럼

    쪼르르 비소설류가 많은 곳으로 달려가고,

    아들녀석은 만화책이 진열 된 곳으로 다가서고,

    난 산문, 시 등이 있는 문학서적쪽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각자 필요한 책들을 사기 위해 이리저리 고르는 재미

    표정 또한 각양각색이었습니다.

     

    내 손에 쥐어 쥔 2004년에 출간 된 책이지만

    보질 못하여 선택하게 된 책

    그렇게 두텁지도 않고,

    오래 읽지 않아도 되는 가벼운 책인 듯 하면서도

    무심코 흘러 보내는 오늘이라는 선물을 저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24시간이라는 하루,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나의 행복은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늘 편안하게 안주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조금만 바뀌고 달리해야하는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내게 다가오는 일들 두려워 하지말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순간.....

     

    오늘 하루에 충실한 내가 되어 보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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