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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10

더디오는 봄! 3월에 내리는 눈 더디오는 봄! 3월에 내리는 눈 경칩이 지난 지 오래되었건만 꽃샘추위는 아직도 남아있나 기승을 부립니다. 떠나기 싫은 겨울이 시샘하면서 말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왕복 1시간을 거의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3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5시에 일어나 움직이는 건 습관이 되어있어 일찍 준비하여 길을 나섭니다. 이제 대학생이 되어 떠나버린 연년생인 딸과 아들도 없고 우리 부부 뿐이기에 시간적 여유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아침, 제법 쌀쌀한 기운을 받으며 걷고 있는데 갑자기 함박눈이 내립니다. "우와! 3월에 뭔 눈이야?" 따뜻한 남녘이라 좀처럼 눈 구경하기 힘든 곳인데 말입니다. 참 떠나기 싫은 겨울인가 봅니다.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봄이 얼른 찾아왔음 좋겠습니다. 몸.. 2014. 3. 15.
먹다 남은 가래떡으로 만든 김치 피자 명절 음식 없애기, 먹다 남은 가래떡으로 만든 김치 피자 명절에 떡국을 끓여 먹고 남아 있지만 "이제 떡국은 싫어!" 한 두 끼 먹고 나면 싫증을 냅니다. 온 가족이 집에 있는 주말에 맛있는 가래떡 김치 피자를 해 먹었습니다. ★ 가래떡 김치 피자 ▶ 재료 : 가래떡 한 줌, 묵은지 1/4 쪽, 소시지 1개, 새송이버섯 1개, 피자 치즈 50g ▶ 만드는 순서 ㉠ 각종 재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콩기름을 두르고 버섯, 소시지, 묵은지를 볶아낸다. ㉢ 가래떡은 물에 불렸다가 프라이팬에 깔아준 후 피자 치즈 약간 뿌려준다. ㉢ 볶은 묵은지도 올려준다. ㉣ 묵은지 위에 나머지 피자 치즈를 올려준다. ㉤ 프라이팬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치즈를 녹여준다. ▶ 완성된 모습 ▶ 노릇노릇 가래떡도 잘 익었습.. 2014. 2. 2.
색이 너무 곱다! '비트 수제비' 색이 너무 곱다! '비트 수제비'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이제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집니다. 지난 휴일 오후, 남편과 함께 만들어 먹은 비트 수제비입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던가요? 보랏빛 색이 너무 고왔습니다. ★ 비트 수제비 만들기 ▶ 재료 : 비트 1/4개, 밀가루 2컵, 호박 1/4개, 감자 1개, 붉은 고추 1개, 청양초 2개, 멸치 육수 2컵, 물,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비트는 손질하여 물을 약간 붓고 밀가루에 섞어준다. ㉡ 조물조물 반죽해 준다. ㉢ 채소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멸치 육수를 만들어준다. ㉥ 육수가 끓으면 감자를 넣고 반죽해 둔 밀가루를 뜯어 넣는다. 2. 비트 주스 만들기 ▶ 재료 : 비트 1/4개, 우유 1개 ▶ 만드는 순서 ㉠.. 2013. 10. 3.
즐겁게 보낸 여름! 휴가 용품 알뜰 보관법 즐겁게 보낸 여름! 휴가 용품 알뜰 보관법 폭염 가득했던 올여름 어떻게 보내셨나요? 여름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휴가를 다녀와도 뒷손질이 더 힘든 법입니다. 입었던 수영복, 비치웨어, 모자, 샌들 같은 여름 용품은 일반 생활 의류 등과 달리 세탁법이나 보관법이 다르답니다. 내년에 입을 때 새것처럼 또 오래 입을 수 있는 보관법, 관리법입니다. 1. 수영복 수영복은 약간 실수만 해도 늘어나거나 망가지기 쉽습니다. 망가지면 수영복 천이 약해지다가 탄성을 잃어 몸에 붙는 밀착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원단 사이의 실고무줄이 끊어지게 되어 더 이상 입을 수 없게 됩니다. ★ 잘못된 세탁법 ㉠ 뜨거운 물에 세탁할 때 ㉡ 비누, 알칼리성 세제로 세탁할 때, ㉢ 심하게 비벼 세탁하고 비틀어 짤 때 ㉣ 충분히 헹구지 않았을.. 2012. 8. 16.
일주일의 여유와 밑반찬, 이런 맛에 요리가 즐겁다. 일주일의 여유와 밑반찬, 이런 맛에 요리가 즐겁다. 주말엔 촉촉이 대지를 적시는 비가 왔습니다. 가뭄에 메말라 있던 나무와 채소가 흠뻑 물기를 머금을 수 있었던 반가운 가을비였습니다. 휴일 아침도 일찍 저절로 눈이 뜨입니다. 모두가 잠자는 시간에 일어나 부엌에서 맑은 도마 소리를 냅니다. 어릴 때 친정엄마도 새벽같이 일어나 가족을 위한 손놀림을 하셨습니다. 멀리 기차를 타고 통학하는 오빠를 위해서 말입니다. 늘 엄마가 했던 것처럼 나 또한 닮아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아니, 자식을 위한, 가족을 위한 그 마음 반만이라도 닮고 싶기도 합니다.  ▶ 완성된 반찬 1. 마김치 ▶ 재료 : 장마 1개, 고춧가루 3숟가락, 새우젓 1숟가락, 찹쌀풀 반컵, 잔파,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마는 껍질을 벗기고.. 2011. 10. 24.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거제 해금강 '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거제 해금강 ' 여름방학을 맞아 1박 2일의 거제도 직원여행기 입니다. 거제도의 으뜸가는 명승지 해금강은 섬의 남쪽 ‘갈곶’해안과 그 앞의 작은 돌섬인 ‘갈도’ 일대에 펼쳐지는 기암괴석 무리를 일컫는것으로, 동해안의 해금강을 닮았다 하여 거제 해금강이라 부릅니다. 해와 달이 이 곳 바위 위에서 뜬다고 하여 일원관암, 병풍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병풍바위, 신랑 신부가 마주 서서 전통결혼식을 올리는 모습과 같다하여 신랑신부바위(태풍매미로 지금은 신랑바위만 남음) 돛대바위, 거북바위, 미륵바위 등이 있습니다. 동굴은 동서남북 사방으로 통하는 크고 작은 해로의 문이 있어 십자동굴이라고 하며 북쪽과 동쪽에 있는 굴로 배가 서로 통하는 해상의 만물상 석문이 있으며 남쪽 동굴은 100여m의 동굴.. 2008. 7. 25.
찜통더위, 그들이 있어 외도는 더 아름다웠다! 찜통더위 그들이 있어 외도는 더 아름다웠다! 방학을 하고 난 뒤 1박 2일로 떠난 직원여행. 몽돌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선착장에서 해금강 - 외도를 둘러 오는 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외도 구경은 했기 때문에 해금강으로 바로 가는 배편을 물어보니 "해금강까지 가시려면 배를 대절해야 합니다." "네?" 나 역시 외도는 얼마 전 남편과 함께 다녀 온 곳이라 가고 싶지 않다며 불만스러웠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1인 15,000원을 주고 외도 섬의 입장료 8,000원을 따로 내고 관광을 하게 되었습니다. 쏟아지는 햇살은 뜨거웠지만 여름에 보는 외도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발걸음을 옮기는데 내 눈에 들어온 건 손재주가 좋으신 정원수들이었습니다. 그렇게 따가운 햇볕을 받으며 열심히 나무들에게 예.. 2008. 7. 24.
웅장한 바위로 가득한 합천 황매산 모산재 웅장한 바위로 가득한 합천 황매산 모산재 일 시 : 2008년 5월 2일 산 행지 : 합천 황매산 모산재 신록의 계절 5월입니다. 봄꽃을 따라가는 산행도 벌써 대단원에 접어들었습니다.그 대미를 장식하는 것이 철쭉일 것입니다. 학교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마음 통하는 직원들과 함께 모산재를 다녀왔습니다. 한 낮 기온이 무려 37도를 넘는 햇살 따가운 날... 숨쉬기 운동 밖에 하지 않는 나로서 따라가기는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꼴찌로 서서 목적지 까지 다녀왔습니다. ♣ 합천의 진산이자 본산인 황매산. 경남 산청군 차황면과 합천군 대병면,가회면 경계를 이루는 황매산(1,108m)은 산청, 거창, 합천에서 30분이면 닿을 수 있고, 수도권에서도 대전`진주 고속도로를 이용해 당일로 봄산의.. 2008. 5. 4.
서점 가는 즐거움 지금 내게 주어진 것은 오늘 뿐, 내일을 오늘로 앞당겨 쓸 수도, 지나간 어제를 끌어다 부활시킬 수도 없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라, 바로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세상이 당신이게 주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 책 줄거리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그 두번째 이야기. 한 소년이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 따라가는 여정. 그 선물이란 어느 위대한 노인이 들려주는 신비스런 이야기로, 노인은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얘기해 소년에게 궁금증과 기대를 심어준다. 그러나 소년은 매번 현실에서 장애물에 부딪친다. 그럴 때마다 다시 노인을 찾아가 선물을 찾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노인은 “그 선물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네가 스스로.. 2007. 11. 2.
가을단풍 가득한 '산청 웅석봉' 언제 : 2007년 10월 27일 토요일 아침 일찍 마음 통하는 이들과 함께 떠난 곳 해가 뜨기 전에는 운무로 가득하였습니다. 가을햇살이 퍼져 나오자 금방 사라져 버렸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곳은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단성면, 삼장면에 위치한 웅석봉은 맑고 푸른 경호강을 경계로 병풍을 두른 듯 웅석봉을 품었다. 본래 '유산' 이라 불리었으나 산의 정상부가 곰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웅석봉이라 불리웁니다. 웅석봉은 천왕봉을 모산으로 하여 천왕봉에서 뻗어나간 능선이 동쪽방향으로 가다 왕등재와 밤머리재를 지나 산청읍. 단성면과 삼장면에 웅석봉을 솟구쳐 놓았습니다. 서부 경남의 젖줄인 진양호가 두 개의 큰 산을 모태로 담수되는되 지리산과 덕유산입니다. 이중 지리산에서 동쪽으로 발원한 물줄기가 이곳 경호강과 .. 2007.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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