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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x파일, 노릇한 전에 숨겨진 기막힌 진실

by 홈쿡쌤 201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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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x파일, 노릇한 전에 숨겨진 기막힌 진실

 

 

채소와 해물, 생선, 고기 등 각종 재료에 반죽을 입혀 부쳐내는 전은 지글지글 기름을 많이 넣어 고소하여 손이 저절로 가기 마련입니다. 주로 명절에나 맛볼 수 있는 음식이었지만, 요즘에는 간식거리나 술안주 등으로 즐겨 먹는 사람들로 전 전문 음식점의 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소한 기름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 저렴한 가격까지 더해져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입니다.

 

 

사진출처 : 방송캡쳐

 

어제저녁 11시 먹거리 X파일에서 전의 조리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전을 판매하고 있는 전 전문점을 찾아갔습니다. 주문이 들어오자 주방에서 준비한 전 재료를 대형 철판에 부쳐 바로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을 부치는 과정에서 철판에 두르는 기름 색이 유독 짙어 젤리처럼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신선한 기름의 맑은 색과 달리 까만색에 가까운 기름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

 

 

사진출처 : 방송캡쳐

 

튀김기름의 사용 기간은 20일 정도,

"계속 사용하면 더러워지는데 귀찮아서 갈기 싫어요"

사장님의 말은 양심이 없는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 가정에서 식용유 안전보관법

 ㉠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차가운 곳에 보관한다. 햇빛·형광등 같은 직사광선, 가스레인지 등 높은 온도도 식용유를 빨리 변하게 한다. 어둡고 시원한 곳에 두는 것이 좋다.

㉡ 사용 후 마개를 꼭 닫아둔다. 공기나 먼지, 파리 등 곤충이 들어가 식용유를 변질시킬 수 있다.

㉢ 개봉 후 사용 기간은 1∼2개월이 적당하다. 아무리 마개를 잘 닫아두어도 공기는 통하고 공기 중의 산소는 식용유를 변질시키는 한 요인이다.

㉣ 사용 후 그릇에 그대로 두지 않는다. 식용유를 사용한 냄비나 프라이팬에 그대로 두면 산패되기 쉽다. 튀김 재료의 찌꺼기는 기름이 식기 전에 거름망 위에 깨끗한 천이나 여과지를 얹고 걸러낸다. 여과시킨 식용유는 빈 용기에 보관했다가 빠른 시일 안에 사용한다.

 

사진출처 : 방송캡쳐

 


또 다른 전 전문점에서는 의문의 황색 액체와 가루가 발견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맛과는 전혀 상관없이 전의 색을 더욱 노릇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고 전을 맛있게 보여 손님들에게 더 많이 판매하기 위한 꼼수였던 것입니다. 게다가 이 황색 가루는 특히 사용에 주의해야 되는 타르계 색소(합성 착색료) 첨가물 중 하나로 건강을 헤칠 수 있습니다.  

 

기름을 여러 번 사용하면 트랜스지방이 많이 생깁니다. 튀김에 쓰는 식물성 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기름 속의 탄소가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하기 쉬워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형성합니다. 이 물질은 몸 안의 아미노산에 붙어 단백질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세포막이나 DNA 등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 번 사용하거나 오래돼 산패된 식용유는 과산화물 등 독성물질이 생겨 인체노화 및 암, 노화관련 질병 등을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그런데 검은 젤리가 될 정도로 튀겨내고 색소까지 넣어 장사를 하고 있으니 무얼 믿고 먹을 수 있을지 갑갑한 마음입니다.

 

물론 양심껏 장사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분들이 피해를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내 자식이,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만들어 판매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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